건 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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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 Kata.
영화 이퀼리브리엄에서 나오는 모든 건 카타 장면. 스포일러 주의.
커트 위머 감독의 영화 《이퀼리브리엄》에 등장하는 요원들인 그라마톤 클레릭들이 사용하는 가공의 총기 무술. 카타는 한자인 形(형)을 일본어로 읽은 것이다.[1][2] 권총 두 정과 절제된 움직임만으로 얼마든지 간지폭풍 킹왕짱 액션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이 영화 이후 많은 작품에 영향을 끼쳤다.
연출상 가장 큰 특징은 권총 두 정이 전방위를 커버하며 각각 다른 방향으로 전환하여 빠르게 쏘는 것. 영화 내 설명으로는 ''''총격전에서 상대방의 위치 분포가 확률적으로 예측 가능한 요소''''라는 것에 착안해 살상력을 극대화시킨다고 한다. 즉 수학적으로 사격각과 위치를 파악하여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상대방에게 공격을 가하면서 자신은 상대의 공격을 피한다는 것. 그러니까 적의 위치와 공격방향을 파악하고 사전에 계산하여 익혀둔 가장 적절한 자세를 취해 공격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건 카타 수련을 위해 정확한 동작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고, 프로지움에 의하여 감정이 제거된 상태와 결합함으로서 기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격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총뿐만 아니라 근접 격투술을 총망라하여 수련하는 무술이라 사격뿐 아니라 근거리라면 상대방의 총구를 쳐서 회전시킨 후 자신이 방아쇠를 잡아 쏴버리거나[3], 권총의 총열 부분을 잡아 소형 도끼처럼 잡아서 손잡이로 상대방을 후려패거나[4], 상대방의 검을 빼앗아 싸우기도 한다. 보통 무술은 맨몸이나, 칼, 봉으로 하는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건 카타는 총으로도 멋진 무술 동작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 특히 영화 이후 권총을 사용한 일 대 다수 액션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건 카타가 정착되었으며, 각종 배틀물이나 애니메이션에서 비슷한 연출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애초에 영화에 나오는 총들이 반동 자체가 없어서 총을 쏘면서 보여주는 액션들은 영화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이런거 수련할 시간에 '''사격 훈련'''을 하는 게 훨씬 낫다. 총을 쏘면서 하는 것을 제외한 건 카타는 마치 활을 들고 활로 사람을 뚜까패는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니기 때문. 물론 활의 경우에는 총만큼 빠르게 사격하기 어렵다는 점과 상대가 진형을 뚫고 궁병들이 있는 곳으로 오는 것에 대한 대비책으로 활을 근접무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활대에 끼울 수 있는 창날이 따로 있었다. 드라마 무사 백동수 초반에 사도세자의 익위사 중 한 명이 차이는 있지만 이와 유사한 형태의 무기를 사용했다. 그러나 이 역시 주요 무장은 아니었으며 궁병들이 칼을 차고 다니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그러나 삼단봉이나 칼처럼 타격계 무기로 격돌하는 것과는 달리, 활이나 총같은 발사형 무기의 격돌은 절대다수가 멀리서 서로 엄폐하여 쏘는 상황이 펼쳐지므로 건 카타 연습할 시간에 사격 훈련을 하는 게 훨씬 낫다. 실제 미국 등에서 총격전 영상을 한번이라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저런 확률 놀음이 사실상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게 '''일단 총알은 단 한발이라도 맞으면 끝장이고''' 피탄 당할 확률이 0%인 위치는 존재하지 않는다. 피탄 확률을 낮춰봐야 총알 수십 수백발이 날아오는 상황이면 인간으로써는 크게 메리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영화에서보면 총으로 중무장한 적들이 마치 나 쏴달란 식으로 주인공 곁에 바싹 붙다가 떼죽음 당하는데, 실제 군대의 기본 수칙에서도 거수자가 나타났을 때 1명은 멀리서 엎드려서 쏠 자세를 취하고 한명이 나서서 수하를 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엎드린 1명이 제대로 경계를 갖추고 있다면, 인간의 반응속도상 건 카타고 나발이고 수상한 짓을 했다간 먼저 맞게 된다. 건 카타도 일종의 기습 공격인데, 거수자가 건 카타든 칼로 공격하든 전기 충격기로 공격하든 뭘로 공격하든지 간에 '''총 든 상대가 기습 공격을 대비하고 멀리 떨어져서 사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 무용지물'''이 된다. 근접 상황에서 기습 공격으로 적을 제압하기를 배운다면 차라리 호신술이나 종합격투기를 배우는 게 효율적일 것이다. 물론 건 카타 사용자도 당연히 총기를 소지한 상태가 전제되고 건 카타의 동작에는 사격의 회피도 동반되지만, 선공권을 빼앗긴 상태에서 어느 부위가 노려지는지는 둘째치고 '''언제''' 사격이 올지 모르는 상태라면 상당히 불리해진다. 애초에 이퀼리브리엄에서 모든 건 카타 연출이 기습적으로 나온다.
건 카타를 정말로 써먹으려면 영화 속 주인공의 실력은 돼야 할 것이다. 총의 반동 따위 가볍게 씹어버릴 수 있는 괴력과, 목표물을 보지도 않고 그냥 양 손에 총을 들고 양손으로 마구 쏴지르는데 백발백중이다. 올림픽 사격 금메달 리스트도 양손으로 권총을 잘 쥐고 목표물을 잘 조준한 뒤 집중해서 발사하여 맞히지, 목표물 보지도 않고 그냥 아무데나 막 쏴질렀는데 백발백중 맞힐 수는 없으며 그런 능력을 가진 인간은 없다. 또한 주인공은 인간을 초월한 반응 속도를 가지고 있는데, 한마디로 인간을 초월한 주인공이니까 인간을 초월하여 건 카타를 구사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이 확률 분포라는 것 자체가 영화 속에서 감정이 절제된 사람들이 훈련 받은 대로 사격만 하는 것이니 통하는 것이지 현실에서는 그딴 거 없고 사람이 어디로 쏠지 확률적으로 예측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
영화 속 장면을 연습하여 만든 대결 동영상이 Youtube에 올라와 있을 정도. 때문에 데빌 메이 크라이나 베요네타같은 현실을 넘어선 건 액션은 딱히 건카타라 칭하지 않는다. 하지만 두 말 하면 잔소리지만 어디까지나 영화 속 가공 무술이므로 실전에서 쓰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국 결론적으로 위의 모든 악조건을 해결해도 실전에서 쓰기 어려우며 기껏해야 스포츠 수준으로 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러나 굳이 실전에서 써먹어야 할 상황이라면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 가능하다.
이 조차도 그나마 낫다 정도지 정말로 건카타를 현실에서 제대로 하고 싶다면 중심축 유지자세나 모잠비크 드릴 등의 무술을 익히고 거기에 맞춰서 동작을 만들어서 하는편이 훨씬 더 현명하고 현실적이며 이마저도 총기를 이용한 근거리 타격기술을 연구하고 싶다면 권총보다는 엽총같은 소총들이 좀더 합리적이다.
또한 2010년대 후반 들어와선 건카타가 나온 이퀼리브리엄이 워낙 옛날 영화가 돼서 아는 사람도 차차 적어지고 있고, 아예 현실에서 실제로 쓰이는 택티컬한 초근접 권총사격 액션을 주무기로 내세운 존 윅 시리즈가 나와 히트하면서 입지(?)가 좀 위태로운 상황이다. "권총으로 근접전투하는 상황"에서 이전에 이퀼리브리엄의 건카타를 패러디하는 작품들이 많았다면 이제는 존 윅의 택티컬 액션을 따라하는 작품들이 차차 생기고 있는 중이라, 권총액션의 유행이 옮겨가는 듯한 느낌을 주고있다. 액션뿐만이 아니라 고증, 현실성까지 삼박자를 소화해낼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애초에 건 카타 자체가 초인용 무술에 가깝기에, 패러디된 사용자나 작품들도 영화도 있지만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픽션이나 특히 게임이 많고, 원작부터 고증이나 현실성보단 '''대놓고 비현실적인''' 멋이 강조된다. 즉 건카타와 건푸는 주요한 매력의 포인트부터가 정 반대이고,[12] 이 점에서 각각 패러디되는 작품의 성향도 다소 갈리는 편이기 때문에,[13] 건푸가 건카타를 밀어낸다기보단 건푸가 또다른 건액션의 지평을 제공했다고 보는것이 좋다. 현실성에 집착하지 않는 작품에서는 앞으로도 건카타가 등장할 수 있다
Gun Kata.
1. 개요
영화 이퀼리브리엄에서 나오는 모든 건 카타 장면. 스포일러 주의.
커트 위머 감독의 영화 《이퀼리브리엄》에 등장하는 요원들인 그라마톤 클레릭들이 사용하는 가공의 총기 무술. 카타는 한자인 形(형)을 일본어로 읽은 것이다.[1][2] 권총 두 정과 절제된 움직임만으로 얼마든지 간지폭풍 킹왕짱 액션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이 영화 이후 많은 작품에 영향을 끼쳤다.
2. 상세
연출상 가장 큰 특징은 권총 두 정이 전방위를 커버하며 각각 다른 방향으로 전환하여 빠르게 쏘는 것. 영화 내 설명으로는 ''''총격전에서 상대방의 위치 분포가 확률적으로 예측 가능한 요소''''라는 것에 착안해 살상력을 극대화시킨다고 한다. 즉 수학적으로 사격각과 위치를 파악하여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상대방에게 공격을 가하면서 자신은 상대의 공격을 피한다는 것. 그러니까 적의 위치와 공격방향을 파악하고 사전에 계산하여 익혀둔 가장 적절한 자세를 취해 공격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건 카타 수련을 위해 정확한 동작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고, 프로지움에 의하여 감정이 제거된 상태와 결합함으로서 기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격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총뿐만 아니라 근접 격투술을 총망라하여 수련하는 무술이라 사격뿐 아니라 근거리라면 상대방의 총구를 쳐서 회전시킨 후 자신이 방아쇠를 잡아 쏴버리거나[3], 권총의 총열 부분을 잡아 소형 도끼처럼 잡아서 손잡이로 상대방을 후려패거나[4], 상대방의 검을 빼앗아 싸우기도 한다. 보통 무술은 맨몸이나, 칼, 봉으로 하는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건 카타는 총으로도 멋진 무술 동작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 특히 영화 이후 권총을 사용한 일 대 다수 액션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건 카타가 정착되었으며, 각종 배틀물이나 애니메이션에서 비슷한 연출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2.1. 실제로 가능한가?
애초에 영화에 나오는 총들이 반동 자체가 없어서 총을 쏘면서 보여주는 액션들은 영화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이런거 수련할 시간에 '''사격 훈련'''을 하는 게 훨씬 낫다. 총을 쏘면서 하는 것을 제외한 건 카타는 마치 활을 들고 활로 사람을 뚜까패는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니기 때문. 물론 활의 경우에는 총만큼 빠르게 사격하기 어렵다는 점과 상대가 진형을 뚫고 궁병들이 있는 곳으로 오는 것에 대한 대비책으로 활을 근접무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활대에 끼울 수 있는 창날이 따로 있었다. 드라마 무사 백동수 초반에 사도세자의 익위사 중 한 명이 차이는 있지만 이와 유사한 형태의 무기를 사용했다. 그러나 이 역시 주요 무장은 아니었으며 궁병들이 칼을 차고 다니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그러나 삼단봉이나 칼처럼 타격계 무기로 격돌하는 것과는 달리, 활이나 총같은 발사형 무기의 격돌은 절대다수가 멀리서 서로 엄폐하여 쏘는 상황이 펼쳐지므로 건 카타 연습할 시간에 사격 훈련을 하는 게 훨씬 낫다. 실제 미국 등에서 총격전 영상을 한번이라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저런 확률 놀음이 사실상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게 '''일단 총알은 단 한발이라도 맞으면 끝장이고''' 피탄 당할 확률이 0%인 위치는 존재하지 않는다. 피탄 확률을 낮춰봐야 총알 수십 수백발이 날아오는 상황이면 인간으로써는 크게 메리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영화에서보면 총으로 중무장한 적들이 마치 나 쏴달란 식으로 주인공 곁에 바싹 붙다가 떼죽음 당하는데, 실제 군대의 기본 수칙에서도 거수자가 나타났을 때 1명은 멀리서 엎드려서 쏠 자세를 취하고 한명이 나서서 수하를 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엎드린 1명이 제대로 경계를 갖추고 있다면, 인간의 반응속도상 건 카타고 나발이고 수상한 짓을 했다간 먼저 맞게 된다. 건 카타도 일종의 기습 공격인데, 거수자가 건 카타든 칼로 공격하든 전기 충격기로 공격하든 뭘로 공격하든지 간에 '''총 든 상대가 기습 공격을 대비하고 멀리 떨어져서 사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 무용지물'''이 된다. 근접 상황에서 기습 공격으로 적을 제압하기를 배운다면 차라리 호신술이나 종합격투기를 배우는 게 효율적일 것이다. 물론 건 카타 사용자도 당연히 총기를 소지한 상태가 전제되고 건 카타의 동작에는 사격의 회피도 동반되지만, 선공권을 빼앗긴 상태에서 어느 부위가 노려지는지는 둘째치고 '''언제''' 사격이 올지 모르는 상태라면 상당히 불리해진다. 애초에 이퀼리브리엄에서 모든 건 카타 연출이 기습적으로 나온다.
건 카타를 정말로 써먹으려면 영화 속 주인공의 실력은 돼야 할 것이다. 총의 반동 따위 가볍게 씹어버릴 수 있는 괴력과, 목표물을 보지도 않고 그냥 양 손에 총을 들고 양손으로 마구 쏴지르는데 백발백중이다. 올림픽 사격 금메달 리스트도 양손으로 권총을 잘 쥐고 목표물을 잘 조준한 뒤 집중해서 발사하여 맞히지, 목표물 보지도 않고 그냥 아무데나 막 쏴질렀는데 백발백중 맞힐 수는 없으며 그런 능력을 가진 인간은 없다. 또한 주인공은 인간을 초월한 반응 속도를 가지고 있는데, 한마디로 인간을 초월한 주인공이니까 인간을 초월하여 건 카타를 구사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이 확률 분포라는 것 자체가 영화 속에서 감정이 절제된 사람들이 훈련 받은 대로 사격만 하는 것이니 통하는 것이지 현실에서는 그딴 거 없고 사람이 어디로 쏠지 확률적으로 예측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
영화 속 장면을 연습하여 만든 대결 동영상이 Youtube에 올라와 있을 정도. 때문에 데빌 메이 크라이나 베요네타같은 현실을 넘어선 건 액션은 딱히 건카타라 칭하지 않는다. 하지만 두 말 하면 잔소리지만 어디까지나 영화 속 가공 무술이므로 실전에서 쓰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 총격전에서 상대방의 위치는 기본적으로 확률적 예측의 대상 자체가 아니며, 목표가 드러나는 이상 피탄 확률이 0에 수렴하는 지점 자체가 절대 나오지 않는다. 총격전의 상대방 역시 그 상대방(즉, 자신)을 목표로 하여 총을 쏘는 것이므로 목표가 이동하는 것이 파악되면 사격 방향도 당연히 수정되고, 설령 각종 요소에 의해 탄착점이 제멋대로 흩어진다 해도 인체의 크기를 생각하면 어지간하면 목표에 맞게 되어 있다. 게다가 영화 내에서처럼 지근거리에서 쏠 경우 누가 쏘아도 피격이 불가피한데다가, 리브리아의 병력들은 기본적으로 감정이 없는데다 훈련되어 있는 자들임을 고려한다면 그 명중률은 상당히 높다고 보아야 한다.[5] 결국 초인급 반사신경과 움직임을 갖지 않는 이상 자신을 드러낸 상태에서 영화에서처럼 간지나는 자세로 서서, 또는 현란한 액션을 취하는 방식으로 날아오는 총알을 피할 위치가 존재한다는 것이 애초에 말이 되지 않는 것. 영화 매트릭스에서 매트릭스의 한계를 벗어나지 않고서는 요원들의 공격을 피하지 못한다고 한 게 괜한 소리가 아니다.
- 양 손에 권총을 든 채로 건 카타가 요구하는 카타(kata/形)를 한치의 오차 없이 취하기 위해서는 총기의 반동이 거의 0에 가까워야 한다. 물리학을 조금이라도 하면 알겠지만 이건 불가능하다. 사실 총기 반동의 억제는 예전부터 총기를 평가하는 데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었고 그 반동을 최대한 줄여보려고 KRISS Vector같은 총도 나왔지만, 언급된 KRISS Vector는 기관단총이고 극중에서 사용되는 총은 권총이다. KRISS Vector 사이즈의 반동감소 장비를 권총 사이즈에 맞춰넣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영화상에서 존 프레스턴이 사용하는 총은 베레타 92 시리즈의 총구 부분을 변형한 프롭 건이다. (그런데 M93처럼 연발도 된다. 그 반동은 설명할 필요도 없다.) 더불어 사격 후 벌겋게 총신이 달아오른 모습이 나오고 총구 화염은 리브리아 국기 모양인 T자형으로 퍼지는데, 당연히 CG고 실제로는 해괴한 컴펜세이터를 만들지 않는 한 구현할 수 없는 모습이다. 게다가 또 다른 변수는 권총 자체가 평균 무게 1kg쯤 되는 쇳덩이라는 점이다. 쌍검술에 쓰이는 도검들이 무거워봤자 1kg 언저리[6]고 웬만해서는 500g 정도인데[7], 따라서 글록같은 폴리머 권총을 쓰는 게 아닌 이상 탄창 끼우면 건 카타 동작을 취할 때마다 장검 두 자루로 쌍검술을 할 때만한 부담을 몸으로 받아내야 한다. 거기에 총기 반동이 더해지기 때문에 체감되는 부담감은 가중된다.
- 영화상의 적들을 상대로 할 때, 프레스턴은 최대한 빠르게 적에게 접근하여 한가운데로 들어가거나, 위의 영상처럼 적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상태에서 급습하는 형태의 전투가 자주 일어난다. 한마디로 총기를 들고 프레스턴을 빙 둘러싸는 형태가 되는데, 이런 식으로 대형을 취하면 서로를 맞힐 위험이 늘어나므로 (원래 맞히려던 사람을 못 맞히고 빗나가면 누가 맞을까?) 사격하기 힘들게 된다. 물론 영화상에서는 순전히 다찌마와리 연출을 위한 억지 전개이다.[8]# 실제로 극 후반부 최종보스인 듀폰트 전에서, 주변에 아무도 없이 넓은 방 안에서, 1:1로 건 카타 대결을 펼치게 되자 그전까지 찍었던 무쌍이 무색하게 비등비등한 싸움이 펼쳐졌다.
- 위의 조건이 어떻게 다 해결이 가능하다고 치자. 하지만 특수 목적 화기를 가지고 오면 어떨까? 기관총 같은 고속연발화기나 산탄총 같은 산포형 화기[9], 혹은 유탄발사기 같은 폭발성 화기를 들고 오면 아마 기계처럼 정확히 회피한들 산포 범위를 못 벗어날 것이다. 영화 막바지에는 돌격소총으로 무장한 친위대가 프레스턴을 무식하게 포위하지도 않고 긴 복도에서 나란히 진형을 갖추고 등장하는데, 프레스턴은 열심히 굴러다니면서 사선을 흐뜨리고 무쌍을 찍는다(...).
무슨 재주를 넘고 쇼를 해도 저런 식으로 날아다니면, 조금 떨어져서 인체의 무게 중심을 조준하고 쏘면 그냥 맞는다. 요약하자면, 실전에서 이걸로 적을 쓰러트리고 살아남으려면 본인의 능력이 제다이급은 되어야 한다. 그래도 설정상 수련으로 반응 속도가 그런 정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면 그만이니, 영화는 영화로 보고 넘기자.
다만 엄폐물 없이 초근거리에서 조우했을 때나 근거리에서 칼 등의 흉기를 꺼내들고 달려드는 상대방에게 권총으로 대응할 때 같이 특이한 상황에서 활용해 볼 가능성은 있다 하여 취미 반, 실용성 반으로 나름 진지하게 수련하는 양덕들도 드물게 있다. 총알이 떨어졌다 해도 맨손보다는 쇳덩이 하나 들고 싸우는 게 조금이나마 유리한 것이 당연하므로[10], 탄창이나 총구 부분을 커스텀하여 근접격투전에 유리하도록 만들고 이를 사용한 격투술을 연구한다. 특히 미국에서는 경찰을 상대로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결국 결론적으로 위의 모든 악조건을 해결해도 실전에서 쓰기 어려우며 기껏해야 스포츠 수준으로 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러나 굳이 실전에서 써먹어야 할 상황이라면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 가능하다.
- 1대 1전투
- 양쪽 모두 총알이 떨어진 상황
- 양쪽 모두 권총만 가지고 있는 상황
- 반드시 상대를 쓰러트리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
- 혹은 근거리에서 포위된 상황[11]
이 조차도 그나마 낫다 정도지 정말로 건카타를 현실에서 제대로 하고 싶다면 중심축 유지자세나 모잠비크 드릴 등의 무술을 익히고 거기에 맞춰서 동작을 만들어서 하는편이 훨씬 더 현명하고 현실적이며 이마저도 총기를 이용한 근거리 타격기술을 연구하고 싶다면 권총보다는 엽총같은 소총들이 좀더 합리적이다.
또한 2010년대 후반 들어와선 건카타가 나온 이퀼리브리엄이 워낙 옛날 영화가 돼서 아는 사람도 차차 적어지고 있고, 아예 현실에서 실제로 쓰이는 택티컬한 초근접 권총사격 액션을 주무기로 내세운 존 윅 시리즈가 나와 히트하면서 입지(?)가 좀 위태로운 상황이다. "권총으로 근접전투하는 상황"에서 이전에 이퀼리브리엄의 건카타를 패러디하는 작품들이 많았다면 이제는 존 윅의 택티컬 액션을 따라하는 작품들이 차차 생기고 있는 중이라, 권총액션의 유행이 옮겨가는 듯한 느낌을 주고있다. 액션뿐만이 아니라 고증, 현실성까지 삼박자를 소화해낼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애초에 건 카타 자체가 초인용 무술에 가깝기에, 패러디된 사용자나 작품들도 영화도 있지만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픽션이나 특히 게임이 많고, 원작부터 고증이나 현실성보단 '''대놓고 비현실적인''' 멋이 강조된다. 즉 건카타와 건푸는 주요한 매력의 포인트부터가 정 반대이고,[12] 이 점에서 각각 패러디되는 작품의 성향도 다소 갈리는 편이기 때문에,[13] 건푸가 건카타를 밀어낸다기보단 건푸가 또다른 건액션의 지평을 제공했다고 보는것이 좋다. 현실성에 집착하지 않는 작품에서는 앞으로도 건카타가 등장할 수 있다
3. 사용자
3.1. 공식 사용자
- 이퀼리브리엄 - 그라마톤 성직자들(The Grammaton Cleric),[14] 그 중에서 최고는 존 프레스턴.
- 울트라 바이올렛 - 바이올렛 송 잣 샤리프. 심지어 "건 카타 2.0"으로 등장.
3.2. 영향을 받은 작품과 캐릭터
-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기본 작성 캐릭터 머스킷티어 전용 스탠스 '언리미티드 샷'이 이것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그랜드체이스의 AP캐릭터 루퍼스도 아이투스라는 쌍권총으로 건 카타를 구사한다.[15]
- 그레너디어의 애니메이션 마지막 화에서 나오는 텐도 루슈나와 오오미도 세츠나의 싸움은 영화 맨 마지막에 나온 1:1 장면의 오마주이다. 그 장면
-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에서 케루딤 건담이 아르케 건담과의 결투에서 근접전 상황이 되자 건카타를 사용한다. 케루딤 건담의 빔 피스톨 총신 하단에는 작은 칼날이 달려있고 손잡이를 총신과 일직선이 되게 펼 수도 있어서 도끼로도 사용 가능하다.
- 기신비상 데몬베인의 다이쥬지 쿠자쿠는 이쪽에서 어느정도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 남코X캡콤과 무한의 프론티어 ~ 슈퍼로봇대전 OG사가 ~에 등장하는 아리스 레이지는 비슷한 기술을 사용하고, 아예 동작과 연출(끝난 후의 푸른색 후광 등)까지 패러디한 총의 형(銃の型, じゅうのかた)이라는 필살기가 있다. 총을 건으로 바꾸면 그대로 건 카타가 된다. EXCEED에서는 그동안 수련한 건지 총신을 붙잡고 도끼처럼 쓰는 또다른 건 카타 기술도 추가되었다.
- 던전 앤 파이터의 레인저의 동작들은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 따온것도 많지만 건 카타의 영향 또한 크다. 리볼버 중 '살육의 건카타'라는 이름의 리볼버가 있으며, 여성 레인저는 아예 총기를 이용한 근접 격투술이 컨셉. 거기다 거너의 직업 상징인 엠블렘 자체가 건 카타의 심볼이다. 아예 아트북에서 거너를 구상할때 단테와 이퀼리브리엄을 참고하였다고 밝혔다.
-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 3편에서 단테와 레이디가 건 카타 방식으로 싸웠다.
- 디아블로 3 - 악마사냥꾼의 난사 기술이 건 카타와 유사하다.
- 마법전사 유캔도의 서브 주인공 드래곤 유건이 자주 사용한다. 해당 캐릭터는 총잡이 캐릭터지만 극의 재미를 위해서 근접전을 벌이는 경우가 많고 자연스럽게 총검술과 더불어 건 타카 또한 자주 구사한다.
- 로스트아크의 데빌헌터도 권총 두 자루를 사용하는데, 대부분 건 카타에서 영감을 받은 기술들이다. 이 외에도 이퀄리브리엄에서 권총에서 소총으로 무기를 바꾸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권총 두 자루 외에도 샷건과 저격총을 자유자재로 바꾸며 사용한다.
- 로스트사가의 데스페라도가 사용하는 기술이다. 기본 모션으로만 따진다면마피아도 사용하긴 한다.
- 라스트오리진 - 블랙 리리스. 이쪽은 아예 기본 스펙부터 인간을 초월했다. 자세한 이유는 바이오로이드 문서 참고.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베인의 춤 모션이 건 카타이며, 루시안의 귀환 모션 역시 건 카타이다.
- 마법선생 네기마 의 타츠미야 마나가 5/6권, TVA '마법선생 네기마!' 26화에서 건 카타를 사용.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에서 티아나 란스터는 타카마치 나노하 교도관과의 대련을 앞두고 기숙사앞에서 늦은밤까지 수련하는데, 이때 수련하는 방식이 건 카타.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TV판 3화에서 토모에 마미가 머스켓으로 구사한다. 그리고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아케미 호무라와 토모에 마미가 모모에 나기사의 신변을 두고 싸우게 되는데, 이 때 서로 쓰는 무기가 어쨌든 총이다 보니 이퀼리브리엄의 최종전인 존 프레스턴과 부위원장의 대결 장면을 방불케할 만큼 완벽 재현. 다만 이쪽 여자애들은 한술 더 떠서 총을 든 손을 쳐내서 총탄을 피하는 게 아니라 먼저 총탄을 피하고 총 든 손을 쳐낸다.(…) 거기다 총알과 총알의 궤적을 맞춰 서로 튕겨내는 경지에 이른 통에 사방으로 튕겨 날아간 무수한 총알들이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장관. 과연 중증 총덕후 각본가답다.[16]
- 마비노기의 신규직업 슈터의 전투 동작이 건 카타와 비슷하다.
- 마징카이저 SKL에서도 마가미 료가 메인파일럿일 때 브레스트리거를 뽑아서 건 카타를 구사한다.
- 무사시 건도에서 총을 이용한 근접전 및 사격술을 건도(GUN道)라 하여 주인공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사용한다.
- 문호 스트레이 독스 16화에서 오다 사쿠노스케와 미믹의 보스인 앙드레 지드가 서로의 능력(둘 다 미래예지 능력자다)을 쓰면서 대결한다. 원거리 사격은 이미 예지로 간파되고 회피되므로 근접하게 될 수 밖에 없다. 덧붙이면 이 장면의 연출이 압권이다.
- 모탈 컴뱃 X의 에론 블랙과 캐시 케이지도 쓴다. 후속작에서도 계속 이 기술을 쓰는 지는 불명.
- 뱅가드 프린세스의 루나 히메키가 사용한다. 이 쪽은 다 쓴 총은 버리고 포니테일 속에서 새 총을 꺼내 쓴다.
- 베요네타의 주인공 베요네타를 포함한 엄브라의 마녀들은 총으로 전투를 벌이는 '불릿 아츠'라는 무술을 사용한다. 단, 이쪽은 다리에도 총을 달아서 4정의 권총을 사용한다.
- 붕괴3rd에선 카스라나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기술이라고 한다. 그중에서 키아나 카스라나[17] , 카렌 카스라나가 사용한다.
- 블레이블루의 노엘 버밀리온은 건 카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 소녀전선에 게스트 출현한 노엘 버밀리온(소녀전선) 역시 일부 모션으로 구사한다.
- 블리치 - 블리치 BRAVE SOULS에 코요테 스타크가 스킬을 사용하면 건카타 방식으로 점프하여 이동하면서 공격한다.
- 비탄의 아리아 4화에서 칸자키 홈즈 아리아와 리코 미네 뤼팽 4세가 구사하였다. 또한 비탄의 아리아 AA 1권에서 '알 카타' (...)로 '작중에 등장하는 근접 격투술. 영화 이퀼리브리엄에 등장하는 건 카타(Gun Kata)와도 유사하다' 라고 등장한다.
- 섀도우런에서 권총 2자루를 사용하는 무술로 등장한다. (Run Faster, p.130)
- 사이퍼즈 - 거너 J의 권총의 춤이라는 스킬이 건카타다.[18]
- 소울워커의 플레이어 캐릭터 어윈 아크라이트는 기본 공격이 건 카타를 연상케 하며 스킬 중에는 건 카타와 매우 흡사한 것이 있다. 영화에서처럼 인간의 능력 안에서 시전하는 게 아니라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속도로 권총 두정을 휘두르며 1~2초동안 전방위 공격.[19]
- 스몰빌 - 시즌 7 11화에서 렉스 루터와 그린 애로우가 건 카타 방식으로 싸운다. #
- 아르카나 하트의 페트라 요한나 라게르크비스트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
- 아카츠키 전광전기의 아노님 및 아노님 가드의 공격 방식 및 일부 필살기 기술들은 대놓고 건 카타의 패러디.
- 오버워치 - 리퍼의 궁극기인 죽음의 꽃이 건 카타의 동작과 유사하다. 다만 죽음의 꽃(Death Blossom)이라는 명칭과 실제 동작은 난사에 가깝다는 것을 감안하면 1984년 개봉작인 SF 영화, "최후의 스타화이터"(The Last Starfigher)에서 전반적인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봐야 한다.
- 용과 같이 시리즈 1편부터 총잡이 계열 보스가 등장한다. 10장에서 나오는 보스인 아라세 카즈토가 나타나는데 3편의 히트맨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하기도 하며, OF THE END에서 키류편 파트에서 동료로도 나오기도 하였다. 3편에서는 시리즈 전통의 아몬 일족을 필두로, 최종장 안드레 리처드슨(2차전)이 사용하고, 용과 같이 OF THE END에서는 바이러스 맞고 변이된 니카이도 테츠오가 보스전에서 사용한다. 그리고 용과 같이 유신!에서는 토마스 글러버(역의 안드레 리처드슨)가 최종장에서 선보인다.
-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의 유키네 크리스가 겐쥬로의 영화(아무리 봐도 이퀄리브리엄)를 보고 라이플로 때리게 된다.
- 제로인의 커맨드 제로가 이것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는 설이 있다.
- 젬파이터의 연금술사 전용 젬코어인 HG-A1.
- 젤다무쌍의 링클이 쇠뇌 두 정으로 사용한다.
- 존 윅 시리즈에서 존 윅이 구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중심축 유지자세(Center Axis Relock)라 하는 엄연한 사격술이다. 자세한 사항은 권총/사격술 참조.
- 천사와 악마(영화)에 등장한 킬러. 영화 중반, 로버트 랭던의 협조로 사건 수사를 전개하던 로마시 경감과 불의 성당에서 맞붙는다. 몇초 가량 되지 않는 짧은 장면이나 초근거리의 사선 싸움에서 서로 치고받는 주먹질도 붙잡고 힘쓰는 드잡이질도 아닌 유술처럼 보이는 손놀림이 돋보인다.
- 최강의 군단의 캐릭터 맥이 과거에 가지고있던 스킬.# 허나 삭제되고 대신 건카타의 모션을 재현한 베이직 스트라이크 칼리와 프리 스트라이크 칼리 스킬이 생성되었다. # '토라의 건블레이드' 라는 원더무기의 180제를 착용할 시 과거 건카타처럼 비둘기가 날아가는 이펙트가 생긴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초월 무기 중 하나인 듀얼 베레타 건슬링거로 사용 가능하다. 물론 FPS에서, 그것도 좀비전 PVP가 주요 컨텐츠인 게임이니 위력은 영화에 비해 형편없긴 하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 보조무기는 경직이나 넉백을 주는 호신용 무기이고, 조준이 필요 없는 360도 커버되는 총이라는 것 만으로 밸런스는 우주 너머로.
- 칼 이야기의 소우다 에몬자에몬도 11화에서 마니와 펭귄을 죽일때 사용했다.
-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네오서울 편에서 장혜주가 경찰들과 싸울때 사용했다.
- 클로저스에서 티나가 스킬로 사용한다.
- 트랜스포머 프라임 에서 옵티머스 프라임(프라임)과 메가트론(프라임)이 결투 초반에 크로스 카운터를 날리고 중반부에 건 카타와 비슷하게 싸운다. 결투
- 트리니티 블러드 TVA 2화에서 트레스 이쿠스가 적 기지에 난입하며 이퀼리브리엄 초반부 장면을 재현하였다.(프레스턴이 어둠속에서 반군들을 쌍권총으로 사살하는 씬)
- 트리 오브 세이비어에서 불릿 마커의 스킬인 블러디 오버드라이브가 건카타를 구사한다.
-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에서 아카자 반반(데카 레드)이 '총권도'라는 이름으로 사용했다.
-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에서 아나키 팬티가 스캔티와의 첫격돌에서 서로에게 건 카타를 쓰며 싸우는장면이 있음.
- 폴아웃:뉴 베가스의 DLC Honest Hearts에 등장하는 조슈아 그레이엄이 근접 공격시 그의 무기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빛으로 총신을 쥐고 권총 손잡이로 적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 주인공 나구모 하지메가 건 카타를 사용한다.[20] 사방의 적들 가운데로 점프해 들어가면서 총기 두 자루를 각도를 바꿔가며 사격하는 등 전형적인 건 카타 식 액션 묘사도 자주 등장.
- 하늘의 유실물 애니 1기 8화에서 스가타 에이시로와 사츠키타네 미카코가 서로 총을 들고 싸우는 장면에서 건 카타를 이용하여 싸운다.
- 하이후리 1기 9화, 그라프 쉬페 제압전에서 노바 마치코가 쉬페 승무원들을 건카타로 제압했다. 무려 물총 건카타(...).
- 학원 키노에서 멍멍 형사(리쿠)가 '총칠승권법'이라는 이름으로 패러디했다.
- 한국 만화 위치 헌터의 주인공, 타샤 가스펠과 그의 사형 류환은 주로 마탄총 두정을 들고 싸우는데, 그 상태에서 근접전시에 사용하는 전투법을 '건 배틀'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했다.
-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 아임 드 파미유(고카이 핑크)가 구사한다.
- 걸즈 & 판처의 안치오 고교의 세모벤테 Da 75/18의 전차장 카르파치오와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의 3호 돌격포(하마팀)의 카이사르간의 일기토
-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에그시와 해리 하트가 구사한다.
- 블레이드 앤 소울의 암흑속성 격사의 평타 모션이 건 카타와 비슷하다.
[1] 일본 무술의 形은, 태권도로 말하자면 품새, 쿵푸로 말하자면 투로에 가까운데, 한마디로 무도의 기술을 규정된 형식에 맞추어 자습할 수 있도록 이어놓은 동작을 말한다. 形은 가라테나 아이키도에서 자주 쓰이는 말이기도 한데, 검도와 유도의 形은 대한민국에선 '본(本)'으로 부른다.[2] 건카타를 할 때 총에 칼이 붙어 있는 경우도 있어서 건 '''커터(Cutter)'''로 오해하기도 한다.[3] 이스라엘의 군 무술인 크라브 마가에 실제로 존재하는 기술이다. 물론 영상처럼 겉멋이 잔뜩 들어가지는 않는다.[4] 단발 피스톨 시대부터 사용된 유서깊은 전술. 영화 패트리어트의 주인공을 보면 된다. 작중에 나오는 권총은 아예 이걸 위해서 손잡이에 스파이크를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모델도 있다. 아무래도 손잡이 안에 탄창이 들어가는 자동권총류보단 리볼버 쪽이 이런 동작을 하기 훨씬 적합하다. 때리라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게 아닌 탄창으로 때리다가 탄창 망가지기라도 하면 멀쩡한 권총을 더는 못 쓰니까. 물론 맨손으로 하다간 총 쏘면서 발생한 열에 화상 입기 십상이니 장갑은 필수다.[5] 단 해당 영화의 중심 메세지를 고려했을때, 이는 감정 없는 기계화된 체제의 부조리를 상징적으로 나타낸다고 볼수도 있다. 명중률이 높더라도 반사신경에는 한계가 있고, 모두가 똑같은 훈련과 절차로 똑같은 방식 똑같은 궤도로 사격을 한다면 실제로 확률적으로 피탄률이 낮은 지점은 존재하기 때문. 물론 태생적으로 능력조차 다른 인간들이 같은 훈련과 무감정으로 총을 쏜다 한들 기계처럼 완전히 동일한 사격이 나올수는 없으므로 영화적 장치로 보는 것이 맞는다. 게다가 감정을 가지고 있는 반란군을 상대로도 건 카타가 통한다는 점을 볼 때 설득력은 다소 부족한 해석이다.[6] 평균적인 일본도(우치가타나)가 딱 1kg 언저리이다. 그리고 이렇게 긴 일본도 두 자루를 쌍검으로 다루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 그냥 두 손으로 잡는 게 기본이다.[7] 쌍검 운용을 전제한 태극접검 목검이 한 쪽에 400g정도이다.[8] 주인공 프레스턴은 소총이나 기관단총을 들고 있는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에는 어김없이 빠르게 접근하여 그 한가운데로 뛰어든다. 소총의 길이 때문에 근접사격이 더 불편하고, 서로를 쏠 위험 때문에 사격도 어려워진다는 점을 확실히 이용하고 있는 셈[9] 사실 산탄총은 영화 안에서 이미 프레스턴이 써먹은 적 있다. 펌프에 수직손잡이가 달린 레밍턴 870 RIS 모델이었는데, 이걸 총구를 쳐서 수직손잡이를 기준으로 빙글 돌려서 자기가 방아쇠를 잡고서는, 원래 들고 있던 군인에게 쏴버린 것. 물론 이는 펌프액션 산탄총이기에 가능했던 액션이고, USAS-12나 AA-12같은 자동 산탄총을 들고 오면 얄짤없다.[10] 이 영화 역시 커스텀한 권총을 둔기처럼 잡고 휘두르며 싸우고, 영화 베를린에서도 총알이 다 떨어지자 권총의 총열을 잡고 소형 망치처럼 휘두르며 싸우는 장면이 있다.[11] 애초에 총은 못해도 중거리, 멀리까지는 초장거리의 적을 제압하기 위해 만든 무기다. 그런데 여럿이서 포위한 상황에 근거리에서 총을 쏘려고 하면 결국엔 잡히게 되어 있다.[12] 비현실적이지만 간지나서, 또는 현실적이면서 간지나서.[13] 배틀물, 픽션, 판타지/범죄, 첩보, 택티컬(?)[14] 지나가는 장면중에 건 카타를 연습하는 상당히 많은 수련생들이 있다. [15] 기본전직 필살기 및 기본타격 한정. 전직필들은 단도, 샷건, 개틀링을 사용하기에...[16] 실제로 이 양반 이퀼리브리엄 팬이다. 본작을 감상하고나서 끓어넘치는 망상력을 동인 게임으로 풀어냈을 정도.[17] 그런데 키아나는 진짜 건카타가 아닌, 아버지 지크프리트가 건성으로 가르친 동작을 발키리들의 공통 격투술에 섞어 쓰는 거다. 카렌의 것이 진짜배기 모션. 덕분에 모션 가지고 까이다 재평가를 받는다. 왜 건성으로 가르쳤는지는 해당 캐릭터 문서의 정체 부분 참고.[18] 사실 이쪽은 원판이 던전 앤 파이터의 여 레인저라 그런 거긴 하다. 실제 성격은 천지차이지만.[19] 시전 모습을 보면 자세 안잡고 아무데나 마구잡이로 쏘는 게 아니라 이퀼리브리엄에서의 프레스턴과 비슷한 자세로 이곳 저곳을 쏘는것을 볼 수 있다. 게임상에선 구현의 한계로 그냥 캐릭터를 중심으로 일정 반경에 데미지를 주는 방식일 뿐이지만 "적의 위치를 기억하고 그 자리에서 움직여 대응할 시간을 주지 않으며 순식간에 정확히 사격하여 맞힌다"는 컨셉은 이상적인 건 카타의 모습이다. 위 내용에서 계속 현실적으로 어렵거나 불가능하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그것. 이정도 속도는 되어야 건 카타의 이론상의 장점이 제대로 극대화되기 때문이다.[20] 작중에 주인공 본인 발언으로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