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무 매시프
1. 개요
현존하는 활화산계의 최종 보스인 라가리타 칼데라, 영기스트 토바, 옐로 스톤 초화산'''을 뛰어넘는 '''화산계 규모 역대 4~5위의 거대한 초화산.[1] 쥐라기 후세부터 백악기 전세까지의 소빙하기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2.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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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쪽 1,600km 지점에 있는 화산이다. 위 사진의 노란 별표시가 타무 매시프가 있는 지점이다.
3.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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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샤츠키 고원의 일부인 순상 화산이며, 마지막 분화 활동은 1억 4400만년 전이다. 높이는 해저에서 정상까지 대략 3500m쯤이다. 이전에는 여러 지점에서 분출한 고원으로 생각했으나, 하나의 지점에서 나온 거대 단일 화산임을 알아냈다.
3.1. 크기
넓이는 약 31만 ㎢로 이게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잡힌다면 한반도 면적이 대략 '''22만 1000㎢'''이다. 그러니까 남한 면적의 약 3배이며, 이는 영국과 아일랜드를 더한 면적과 비슷하다.
대략 지름이 650km로, 화성의 올림포스산(이쪽은 625km)보다 더 크며 뿌리만 해도 30km라고 한다(...).[2]
4. 분화 가능성
조사 결과 사화산으로 앞으로의 분화 가능성도 희박하다. 사화산이라도 다시 폭발할 가능성이 0%에 가까울 뿐이지 완전히 0%는 아니라서 주의해야 한다고 하는데[3], 마그마 방이 옮겨가서 현실성은 없다고 봐도 된다. 참고로 타무 매시프가 현역이었던 시절에는 대한민국에 있는 사화산들(주왕산, 앞산, 무등산 등)도 모두 현역이었다.
시베리안 트랩 역시 사화산으로 위키니트들의 걱정과 달리 분화 가능성은 비현실적이다. 단지 화산 지형이 곳곳에 흔적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5. 관련 문서
[1] 참고로 알려진 것들 중 첫번째는 '''애팔래치아 산맥'''이며 트라이아스기 말기에 '''시생누대 이후 지구 역사상 가장 큰 폭발'''(분출량 1600만㎢ 이상 추정)을 일으켜 대멸종 사태를 일으킴과 동시에 판게아까지도 쪼개버렸고, 두번째는 '''시베리안 트랩'''(분출량 650만㎢, 넓이 180만㎢)이고, 세번째는 '''데칸 고원'''(분출량 150만㎢, 넓이 50만㎢)이다. 타무 매시프의 넓이는 31만㎢이다. 이외에도 솔로몬 제도 동쪽의 온통-자바 고원도 있다.(심지어 이 화산은 프랑스만하다.) 참고로 명왕누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38억년 전까지만 해도 지표면의 대부분이 화산 용암지대였다.[2] 지각 두께는 35km니까, 거의 지각을 다 뚫은 것. 화산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화산은 맨틀에서 용융 상태의 암석이 지각 깊은 곳에서 마그마 돔을 이루고 그 중 일부가 지각의 틈 사이로 분출하는 것이다. 애초에 맨틀은 '''고체'''다.[3] 트리스탄 다 쿠냐의 선례가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