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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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 타슈의 모습이다. 지금의 타슈는 하늘색이며, 체인이 바뀌었다.

1. 개요
2. 이용방법
2.1. 요금
2.2. 대여
2.3. 반납
2.3.1. 연결반납
3. 불편사항
4. 전망
5. 여담

대전 시민공영자전거 "타슈" 웹사이트
대전 시민공용자전거 타슈 10주년! 전국최초 전기자전거도 도입예정 @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나와유의 오감만족 이야기
서드 애플리케이션
어디서 타슈?-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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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슈는 2008년 부터 대전광역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무인 대여 공공자전거 서비스다. 둔산신도시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주변지역에 집중적으로 비치되어 있으며, 주요 관공서나 지하철역 근처에도 비치되어 있다. 현재 중구와 대덕구, 동구의 대여소가 크게 확충되어 대부분의 대전광역시 전역으로 타슈가 확장되어 음영지역을 제외하고 대전 도심의 대부분에서 타슈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정부세종청사에도 대여소가 하나 있었지만 현재는 어울링 대여소로 변경되어서 운영 중에 있다.
갑천변 둔산쪽을 다닐시 의외로 유용하다. 교통카드(한꿈이카드)나 휴대폰 소액결제 방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비회원의 경우 기본 대여료 500원으로 일일권 대여를 하면 그날은 1회 1시간 이내에선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즉 대여후 1시간 이내에 반납만 한다면 반납후 바로 무료로 재대여하여 1시간을 또 이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다만 1회 1시간을 초과하면 자동으로 추과과금이 되므로 주의해야한다. 장거리 왕복의 경우 중간중간 반납후 재대여를 할 수 있는 대여소를 미리 파악해두면 편하다. 휴대 전화던 교통카드던 무조건 본인인증 과정을 거쳐야하고 과금이 필수적이 되어서 만 19세 미만은 대여가 불가능하다.
주로 충남대학교카이스트학생들이 이용하는 듯하다. 특히 카이스트는 학교 내에 대여소가 6군데나 위치할 뿐만 아니라, 그 위치가 학부 기숙사, 창의학습관, 정문, 서측 쪽문, 희망-다솜관, 세종관으로, 캠퍼스 동서남북의 환상적인 배치를 자랑해서 지각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 월평역유성구청 건너편, 둔산 롯데시네마[1]에도 대여소가 있어서 캠퍼스 밖으로 나가는 학생들 역시 많이 이용하는 편. 반면 배재대학교, 대전대학교등의 학생들은 대여기기 연계가 부실하다 못해 없는 수준이다.
대여시간은 새벽 5시 부터 밤 12시 까지 가능하다. 즉, 새벽 0시부터 5시 까지는 반납만 가능하다. 기존 1·2세대 타슈는 체인 방식이 아니라 밀폐된 3단 변속 기어박스 + 샤프트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비맞아도 구동계통이 덜 녹슬도록 설계되어 있었지만 2018년부터 3세대 타슈는 알루미늄 차대에 체인 방식에 7단 변속이 가능해졌고 26kg이던 타슈를 20kg까지 경량화를 이뤄냈다. 기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각 타슈 대여기기는 무료로 사용 가능한 wifi 중계기 역할을 한다. 범위도 제법 넓고, 보통 버스 정거장 옆에 있기 때문에 알아두면 유용할 사실. 'tashu_wifi_숫자' 형태의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다. [2]
언뜻 듣기에 러시아어 같기도 하지만, '타슈'라는 명칭은 충청도 사투리를 이용해서 만든 이름이라고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다. 지역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전세계 누구나 발음하기 좋은 이름이어서 브랜딩의 좋은 예로 꼽힌다.
홈페이지에서 사용 이력 조회를 할 수 있다.
서드파티 앱-어디서 타슈?을 이용해 정류소 위치 파악 및 반납시간 알람이 가능하다.

2. 이용방법


'''일일권 처음대여 (키오스크) : 자전거대여 - 일일권구매 - 결제수단 선택 - 개인정보 입력 - 휴대폰 인증 - 인증번호 입력 - 카드 태그[3] - 자전거 선택 - 대여'''
'''일일권 재대여 (키오스크) : 자전거대여 - 일일 재대여 - 개인정보·인증번호 입력 - 자전거 선택 - 대여'''
'''정회원 (키오스크) : 자전거대여 - 정회원대여 - 정회원 카드 태그 - 비밀번호 입력 - 자전거 선택 - 대여'''
'''일일권 처음대여 (모바일 웹) : 자전거대여 - 일일권구매 - 구매하기 - 약관 동의 - 개인정보 입력 - 휴대폰 인증 - 대여소 선택 - 자전거 선택 - 대여'''
'''일일권 재대여 (모바일 웹) : 자전거대여 - 휴대폰 및 승인번호 입력 - 대여소 선택 - 자전거 선택 - 대여'''
'''정회원 직접대여 : 자전거 - 1번·3번 동시 터치 - 정회원 카드 태그 - 비밀번호 입력 - 1번 터치 - 대여'''
그 외에도 여러 방식으로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 후 10분 이내에 대여소에서 자전거 분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자동으로 반납처리가 된다.

2.1. 요금


타슈에는 회원권인 정기권이 있으며 비회원은 키오스크나 모바일 웹에서 일일 대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종류'''
'''가격'''
정기권
7일권
2,000원
1개월권 (30일)
5,000원
12개월권 (365일)
30,000원
일일권
500원
1회 대여 후 1시간까지 이용가능하며 초과 시 3시간까지는 30분당 500원 부과, '''3시간 초과시 30분당 1,000원 부과'''

2.2. 대여


타슈의 대여시간은 새벽 5시부터 밤 12시까지 빌릴 수 있으며 '''0시부터 새벽 5시까지는 반납만 가능하다.''' 일일권 기준으로 사용가능한 시간은 결제한 시간부터 24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한데 즉, 결제를 오전 8시에 했다면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일일권 사용이 가능하다. 일일권 사용시간에 임박한 다음 날 7시 30분에 빌리면 1회 대여 최대시간이 1시간이 부여되어서 이용권이 종료된 8시를 넘겨 8시 20분에 반납해도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대신 이 경우에도 1회 대여 최대시간을 넘기면 초과 요금이 부과된다.
대여방법에는 키오스크와 직접대여, 모바일 웹,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므로 키오스크에 줄이 있어도 다른 방법으로 즉시 타슈 대여가 가능하다. 결제가 완료되면 10분간 타슈를 거치대에서 분리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데, 거치대로 이동해서 해당 자전거의 '대여' 버튼을 누르면 멜로디가 나오며 자전거를 앞으로 밀으란 음성 메시지를 따라서 거치대에 분리하면 대여가 완료된다.[4]

2.3. 반납


가까운 타슈 대여소로 이동해서 빈자리에 자전거를 거치시키면 반납이 완료된다. 대신, 가끔 에러로 인해서 반납이 지연되거나 처리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깐 '반납되었습니다' 음성 메시지 또는 문자 메시지가 오는 것을 확인 후 자리를 뜨는 것이 좋다. 통신이나 대여소 문제로 반납이 처리가 되지 않았을 경우 타슈 콜센터로 연락하여 안내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
키오스크에서 반납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불량자전거 신고'를 누르고 내가 반납한 자전거 번호에 '대여 가능'이라 표출되면 정상적으로 반납이 된 것이다.

2.3.1. 연결반납


타슈 대여소에서 반납이 가능한 거치대가 없는 경우에는 연결반납을 활용하면 되는데 '''이미 반납된 자전거의 보조 잠금 장치 체인을 풀어서 반납할 자전거의 보조 잠금 장치 오른쪽에 체결하면 된다. 이후 3회 정도의 띵~띵~띵~ 음성이 나오고 '반납되었습니다' 음성 메시지가 표출되면 반납이 완료된 것이다.''' 또한 이미 보조 잠금 장치를 이용해 반납된 자전거가 있어도 그 자전거의 체인을 풀어서 반납할 자전거에 체결하면 계속 연속적으로 연결해서 반납이 가능하단 재밌는 사실도 있다. 그러므로 비어있는 다른 대여소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3. 불편사항


  • 2017년 10월 기준으로 배재대학교,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덕대학교 인근엔 아직 없다.[5]
  • 알뜰폰 이용자의 이용에 매우 제한되어있다. 본인 인증이 가능한 통신사가 헬로모바일, KCT 두 곳 뿐이고, 설상가상으로 대여소의 단말기에선 그나마 본인인증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6] 그런데 최근 오픈한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위의 두 회사 이용자도 본인인증후 대여가 가능하게 되었다.
  • 휴대폰이 없다면 절대로 이용할 수 없다. 왜냐하면 타슈는 쓸 때마다 키오스크 장치에 통신사와 휴대폰번호는 물론 주민등록번호까지 입력해야 하며, 임시로 발급되는 사용자번호까지 입력해야 자전거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창원의 누비자는 처음 한 번 키오스크에 교통카드를 등록해두면, 다음에 쓸때는 어떤 입력절차도 없이 그저 카드를 자전거 옆 인식구역에 대기만 하는 것만으로도 곧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아예 키오스크가 없이 자전거 거치대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곳도 많이 볼 수 있다.) 이건 타슈가 누비자에게 본받아야 할 점.
  • 재대여자용 화면을 새로 만들기가 귀찮았는지, 구매할 때 입력했던 통신사와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구성이 일일권 구매 및 처음 대여 화면과 거의 비슷하다. 모바일웹 기준으로 일일권 구매 및 처음 대여의 경우 1시간 초과 추가요금 경고메시지 > 금액 공지 > 약관동의 > 휴대폰 번호와 주민번호 입력 > 소액결제 및 인증번호 입력 > 스테이션 선택 > 자전거 선택 > 대여 완료 등의 절차를 거치는데 비해, 일일 재대여의 경우 휴대폰 번호와 주민번호 그리고 승인번호 입력 > 스테이션 선택 > 자전거 선택 > 대여 완료 로 비교적 짧다. 일일권을 구매했을 경우 이 승인번호만 있으면 하루 동안은 1회 1시간 내에 무제한 재대여가 가능하므로 전화번호 1899-2282 를 통해 수신된 승인번호를 잘 보관해 두자. 일정 기간 결제를 한 정회원은 그런 절차 필요없이 아이디/암호 인증만으로 대여할 수 있다.
  • 모바일웹의 경우 2016년에 만들었음에도 여러 단계의 소액결제를 거치고 SMS 인증을 해야 하는 점에서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

4. 전망


  • 주로 타슈 시설이 있는 도안-유성-둔산지역 주변으로 점차 타슈 대여기기들이 설치되어 가는 것이 보인다. 확대를 시작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서구, 유성구 중심이라는 느낌은 지우기 힘들다. 이후 추가는 했으나 아직 산성동, 정림동 등 없는 지역들이 있다.
  • 역 중심으로 확장되는 듯 하지만 가끔 거리가 먼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보통 천변 자전거 도로를 중심으로 세워지는 듯 하다. 가까운 곳에 천변 자전거 도로가 있다면 한번 기다려 볼 듯 하다.
  • 도안신도시 지역의 경우 지나칠 정도로 간격이 조밀하다. 거의 아파트 단지마다 하나씩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 매년 20개의 타슈 대여소가 늘어나서 현재 250개의 스테이션이 대전 시내에 있다. 이대로의 추이라면 2020년에 300개의 스테이션과 4000대의 타슈 보급이 가능해보인다.

5. 여담


타슈를 탈 때 주행거리가 5.63km를 넘으면 반드시 0.00km로 다시 초기화 된다. 만약 20km를 달렸다면 정확히 20 - (5.64 X 3) = 3.08km 라고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주행거리 및 대여시간을 보는 방법은 앞의 버튼에서 4번 버튼을 눌러보면 된다.) 그러다 보니 정회원이라도 사이트에 있는 운동량 기능은 사실 상 이용불가 이므로 만약 운동량을 계산하고 싶다면 직접 시간과 주행거리를 비교해서 계산할 것(...)
자전거는 열량 소모가 의외로 높아서[7] 쉽게 지치는 사람들도 해 볼만한 다이어트다.[8]
카이스트에는 대전 시내의 다른 대학과 다르게 교내에 타슈 대여소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는 2011년에 카이스트가 행정안전부의 사업 대상 대학으로 선정해서 1억원이 국비로 지원되었는데 시기적으로 카이스트의 사업과 대전의 타슈 시스템과 연계가 자연스레 이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여소는 카이스트가 설치하고 운영은 대전시가 맡아서 하는 식으로 국비 사업이 진행되었는데 지금은 학생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금은 교내에 7개의 타슈 대여소가 있다. 그리고 도입 당시에 카이스트 도색의 타슈가 여러 대 있었지만 지금은 3세대 타슈로 교체되면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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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 무인 대여기 뒷면.

6. 대여소 목록



[1] 대전청사 시외버스 정류소 승차장 근처[2] 2018년 현재 wifi가 되는 대여소가 몇 없다.[3] 결제수단을 한꿈이카드 (티머니)로 선택한 경우 해당된다.[4] 대기중 상태에서 10분간 자전거 대여가 이뤄지지 않으면 자동으로 반납처리가 되며 대여버튼을 누르고 일정시간 자전거가 거치대서 분리되지 않으면 이 역시 자동으로 반납처리가 된다.[5] 그나마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쪽에서는 도마네거리 쪽에 하나가 생기기는 했지만. 타고 가기에는 여전히 멀다는 평이 많다. 게다가 도마네거리부터 대전과학기술대학교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이다. 자전거 타는 의미가 없는 수준.[6] 말 그대로 헬로모바일을 고르고 본인인증번호를 받아 입력해도 인증이 안된다고 뜬다. 타슈에 문의한 결과 시스템상의 오류로 알뜰폰 인증이 제대로 안된다고 하는데, 문의후 1년이 넘도록 고쳐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7] 특히 타슈의 자전거들은 내구성이 비중을 두다보니 자기 자전거가 있는 위키러들은 체감이 갈 정도로 뻑뻑함이 느껴지고, 힘도 더 든다.[8] 한 달 이용권의 경우 5,000원으로 어지간한 헬스장 1일 이용비용이면 한 달 내내 이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