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릭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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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주 DB 프로미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이다.
1.1. KBL 이전
신장 206㎝의 센터로 장신임에도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와 득점력을 갖춘선수로 2019~20시즌 제이비어대학 소속으로 NCAA에서 32경기에 출전해 평균 14점 11리바운드 1.1블록슛을 기록했다.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와 함께 공수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존스는 2020년 9월 3일 입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침에 따라 2주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하였다.
1.2. 원주 DB 프로미 2020-21시즌
DB에서는 김종규와 함께 더블 포스트를 구성하였지만, 시즌 초 굉장히 미숙한 공격능력을 보여주면서 팀이 연패하는데 기여해 버렸다. 운동능력은 확실해 보였으나 그외 모든 부분에서 낙제점인 상황이었다.
첫 시즌인 만큼 경험부족으로 인한 많은 실수를 보여주면서 DB 팬들을 뒷목잡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빨리 교체를 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을 내보이고 있다. 결국 DB구단에서 얀테 메이튼으로 교체해 대한민국을 떠나게 되었다.
2. 플레이 스타일
장점은 기록에서 드러나듯 리바운드와 블록슛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득점은 주로 페인트존에서 이뤄진다. 1대1 공격보다는 동료의 패스를 받아 넣는 득점을 한다. 지난 시즌 기록한 총 득점 447점 중 약 93%에 해당하는 415점을 페인트존에서 뽑았다. 운동능력과 스피드도 뛰어나 속공가담에 능하다. 미국대학농구(NCAA)에서 속공가담 득점이 상위 15%에 들 정도다. 존스는 DB에서 오누아쿠의 역할을 그대로 이어받을 전망이다.
단점은 슈팅력이 떨어지고 직접 만들어 득점을 올리는 것이 부족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