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민주자치동맹

 



1. 개요
2. 같이 보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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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湾民主自治同盟
중국위성정당(민주당파) 중 하나. 타이완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지만 타이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않는다. 다만 타이완에 본적을 둔 대륙인들이 소속되어 있다. 기원은 2.28 사건을 전후하여 국민정부가 대만 본성인과 각 재야인사들을 탄압하면서 대만공산당(1번 항목) 당원들이 홍콩으로 망명하여 설립한 것이다. 한국에 비유하자면 탈북자 단체와 비슷한 위치에 있다. 전국인민대표대회에도 13석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데 관례적으로 타이완성 지역구 전국인민대표자는 이 정당의 당원들로 채워진다.
'민주'와 '자치'를 내걸지만 대만이 중국의 영토임을 주장하고 있으며, 일국양제에 기초한 중국-대만 양안통일을 지지한다. 표면적으로는 중국 국민당의 '대만 압제'에도 반대하지만, 이 기조는 리덩후이가 국민당을 탈당하고 공산당과 중국 국민당과의 사이가 어느정도 개선되면서 사실상 옛말이 되었다. 실질적으로는 대만 독립에 반대하는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에 발맞춰 민주진보당을 더 적대시하는 기조를 띄고 있다.
중국으로 이사간 이후에는 친공 위성정당으로 기능하고 있지만 1957년 반우파투쟁 당시에 지방민족주의자라며 탄압받았고 1966년 문화대혁명 당시에도 일부 인사들이 홍위병들에게 습격당한 바 있다.

2.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