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시장역
大埔墟站 | Tai Po Market Station
홍콩 신계 타이포구에 위치한 MTR 동철선의 철도역으로, 1983년 동철선 북부구간 전철화와 동시에 개업하였다.
2면 3선식 승강장을 갖추고 있으며, 포탄역과 마찬가지로 가운데 승강장은 예비용으로 사용하며, 주로 홍함역에서 올라온 열차들이 이 승강장에서 종착한 뒤 다시 홍함역으로 내려간다.
역명인 타이포시장은 과거 이 지역이 시장이 있었던 흔적으로, 정확히 정해진 시장의 위치는 없었으나, 이 일대에서 옮겨다니며 타이포 지역의 사실상 경제적 중심지 역할을 했다. 이후 상황이 바뀌어 시장으로서의 기능이 퇴화하면서, 이 지역에 시장이라고는 윗동네인 타이워역 인근의 푸신가(富善街, Fu Shin Street)라는 곳이 전부이다. 이 외에는 전부 아파트 단지와 쇼핑몰이 혼재된 주상복합이 전부이다.
현재 역사는 1983년 전철화 이후 지어진 것으로, 1983년 이전까지 이 역은 현재보다 약간 북쪽에 있었다. 그러나, 타이포 지역의 쇠락과 동시에 바로 아래의 타이포까우역의 이용객이 급갑하기도 했고, 전철화도 한창 진행중이기도 했던지라 역을 조금 남쪽으로 옮겼다. 그렇게 타이포까우역과 (구)타이포시장역은 폐역되었고, 구 역사 건물은 약 1년간 쓰이지 않다가, KCR이 RegCo[3] 에 구 역사를 기증하였고, 역사 건물과 시설물은 홍콩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후 박물관으로 개조되어 현재의 홍콩철도박물관에 이른다.
평범한 2면 3선 쌍섬식 승강장의 구조를 갖춘 역으로, 역사는 승강장 아래에 위치한다. 또한, 대합실 층의 개찰구 내에 화장실이 있다.
Kwong Fuk Park 공원이 있다. 타이포시장역 일대는 한때는 번화했으나 현재는 그렇다 할 만한 번화가는 아니고 주거지구이다.
또한, 이 역 부근에 구 역사를 개조해서 만든 홍콩철도박물관이 있다. 거리가 조금 있는 편으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린다. 휴관일인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
2019년 10월 19일 이 역 일대에서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참가를 호소하는 민주파 시위대한테 친중파 인원이 흉기로 마구 찔러서 부상을 입힌 사건이 있었다. 천만다행으로 피해자는 목숨을 건졌다. 용의자는 "홍콩은 중국의 일부" 등을 외치며 공격하다가 홍콩 경찰에 자수했다. 기사
1. 개요
홍콩 신계 타이포구에 위치한 MTR 동철선의 철도역으로, 1983년 동철선 북부구간 전철화와 동시에 개업하였다.
2. 역 정보
2면 3선식 승강장을 갖추고 있으며, 포탄역과 마찬가지로 가운데 승강장은 예비용으로 사용하며, 주로 홍함역에서 올라온 열차들이 이 승강장에서 종착한 뒤 다시 홍함역으로 내려간다.
역명인 타이포시장은 과거 이 지역이 시장이 있었던 흔적으로, 정확히 정해진 시장의 위치는 없었으나, 이 일대에서 옮겨다니며 타이포 지역의 사실상 경제적 중심지 역할을 했다. 이후 상황이 바뀌어 시장으로서의 기능이 퇴화하면서, 이 지역에 시장이라고는 윗동네인 타이워역 인근의 푸신가(富善街, Fu Shin Street)라는 곳이 전부이다. 이 외에는 전부 아파트 단지와 쇼핑몰이 혼재된 주상복합이 전부이다.
현재 역사는 1983년 전철화 이후 지어진 것으로, 1983년 이전까지 이 역은 현재보다 약간 북쪽에 있었다. 그러나, 타이포 지역의 쇠락과 동시에 바로 아래의 타이포까우역의 이용객이 급갑하기도 했고, 전철화도 한창 진행중이기도 했던지라 역을 조금 남쪽으로 옮겼다. 그렇게 타이포까우역과 (구)타이포시장역은 폐역되었고, 구 역사 건물은 약 1년간 쓰이지 않다가, KCR이 RegCo[3] 에 구 역사를 기증하였고, 역사 건물과 시설물은 홍콩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후 박물관으로 개조되어 현재의 홍콩철도박물관에 이른다.
3. 역 내부 시설
평범한 2면 3선 쌍섬식 승강장의 구조를 갖춘 역으로, 역사는 승강장 아래에 위치한다. 또한, 대합실 층의 개찰구 내에 화장실이 있다.
4. 역 주변 안내도 및 주변 정보
Kwong Fuk Park 공원이 있다. 타이포시장역 일대는 한때는 번화했으나 현재는 그렇다 할 만한 번화가는 아니고 주거지구이다.
또한, 이 역 부근에 구 역사를 개조해서 만든 홍콩철도박물관이 있다. 거리가 조금 있는 편으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린다. 휴관일인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
5.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2019년 10월 19일 이 역 일대에서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참가를 호소하는 민주파 시위대한테 친중파 인원이 흉기로 마구 찔러서 부상을 입힌 사건이 있었다. 천만다행으로 피해자는 목숨을 건졌다. 용의자는 "홍콩은 중국의 일부" 등을 외치며 공격하다가 홍콩 경찰에 자수했다.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