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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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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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
1. 개요
2. 특징
3. 노선
4. 차량
5. 확장 계획
6. 기타


1. 개요


港鐵 | MTR
홍콩지하철광역철도. MTR은 'Mass Transit Railway'의 약자이다. 한자로는 항철(港鐵)이라고 쓰고 광동어 발음으로 '꽁팃'으로 읽는다.[1]
전 노선을 홍콩 정부 소속 공기업인 MTR에서 운영한다. 원래 동철선, 서철선, 마온산선, 광저우-구룡반도 간 구광철도 국제선 등은 KCR이라는 별개 회사가 운영하는 사철이었으나 2006년 연말 MTR과 KCR 합병으로 MTR로 넘어가 현재 홍콩의 철도는 홍콩 트램을 제외하면 모두 이 MTR사가 독점운행하며, 홍콩에서는 거리 표지판에도 전철역을 MTR이라고 표기하거나 MTR 로고만 그려넣는 등 사실상 홍콩지하철철도 대명사처럼 사용되고 있다.
1975년 영국 식민지 정부에서 일본 업체와 함께 시공하여 1979년 처음 개통하였다.[2] 최초 구간은 현 쿤통선구룡반도 쿤통-자운산[3]-몽콕-야우마테이를 잇고 다시 췬완선에 편입된 몽콕-센트럴[4]까지 연결했다. 이 연결선은 현재도 살아 있다. 당초 목적은 기존 도시철도홍콩 트램이 닿지 않는 구룡반도에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홍콩 섬구룡반도와 잇는 것이었다. 비슷한 시기인 1977년에 이미 자동차 전용 해저터널인 크로스하버 해저터널도 개통되었다. 한국의 수도권 전철보다 늦게 개통되었지만 그래도 중화권에서 베이징 지하철에 이어 두번째로 일찍 개통된 지하철이다.
열차의 통행방향은 과거 영국령이었던 홍콩답게 자동차와 같은 좌측통행이다. 유일무이한 케이스로 마온산선타이와이역에서 동철선과 평면환승이 가능하도록 홍콩 내 교통수단 중 우측통행을 실시하고 있다. 좌측통행하는 서철선과의 직통운전은 새로 연장되는 구간의 토콰완역 자체를 꽈배기굴 형태로 만들어서 해결한다.

2. 특징


철도 위주의 교통 시스템을 가진 홍콩은 교통안내의 기준이 거의 MTR이고, 미니버스나 2층 버스는 모세혈관 역할을 한다. 물론 시내버스는 그냥 타고가는 경우도 많다만 대놓고 MTR 로고를 행선지판에 그리는 경우도 많고[5] 일본도쿄, 오사카 등과 같은 복합 교통터미널도 MTR역에 자주 보인다.
세계 각 도시의 도시철도와 흡사하게 아침마다 토 나오는 통근 지옥을 맛 본다. 물론 홍콩이 서울 수도권이나 도쿄 수도권, 베이징 광역권, 상하이 광역권보다는 인구가 적어서 한중일 관광객은 그렇게까지 불편을 느끼진 않는 편이다. 그러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센트럴역이나 애드미럴티역 등 시내 중심가는 아침만 되면 좀비 떼를 방불케 하는 인파가 몰린다. 전동차와 역 구내가 미친듯이 좁아서 인구에 비해 혼잡도가 더 크게 느껴진다. 산이 많고 평지가 좁고 시가지가 무지막지하게 압축된 홍콩의 지형 특성으로 인해 여러 노선의 중복구간이 여기저기 많은 것이 특징이다. 물론 한 노선으로는 수송하기 어려울 정도로 몰리기 때문에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
아직까지 홍콩 섬 서남부와 구룡반도 중부에는 노선이 없는 편이며 쿤통선의 홍함 연장으로 왐포아(黃浦.Whampoa)역이 신설되고 서철선마온산선2020년 2월 14일 카이탁까지 연장되었고, 2020년 말 이후로 홍함역까지 추가적으로 개통되며 구룡반도 중부는 커버가 될 예정이다. 하지만 인구가 희박한 홍콩 섬 서부는 별 다른 계획 없이 센트럴 및 사우스호라이즌행[6] 미니버스로 땜빵 중이다.
노선 중 동철선은 2개의 역(로우역, 록마차우역)을 통해 선전 지하철과 접속한다. 선전 옆의 둥관에까지 지하철이 연결되면 지하철만으로 광저우에서 홍콩까지 갈 수 있게 된다.[7] 물론 홍함역에서 나가는 대륙행 국제열차는 역에서 CIQ를 하기 때문에 중국 비자가 필요하며, 지하철로 갈 경우 행정구역 경계이자 실질적 국경인 로우역(羅湖, Lo Wu)/뤄후(羅湖) 및 록마차우역(落馬州, Lok Ma Chau)[8]/푸톈(福田) 경계에서 내려서 출입국 수속이 필요하다. 여기서 전자는 광동어, 후자는 중국어 지명으로 중국본토와 홍콩 간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 이 중 로우/뤄후의 경우 뤄후에서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 소속 선전시 공안국 직원들이 도착비자를 발행해 준다. 변방관리국(中國邊檢)에서는 출입국 심사를 담당한다. 실질 체감은 중국본토 측이 한국인에게 미국 입국과 비슷한 강도의 고통을 제공한다(...) 2018년부터는 중국 입국시 외국인의 지문까지 요구하며, 한국 여권은 입국 시 비자를 받아야 한다. 반면 홍콩은 90일 무비자에 한국여권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들여보낸다.
동철선, 서철선, 마온산선, 경철 및 홍콩~중국간 국제열차, 화물열차는 원래 MTR에서 운영하던 것이 아니었다. 2007년 이전까지 홍콩의 철도는 홍콩 내 지하철 노선을 담당하던 MTR과 일반철도를 담당하던 KCR[9]이 따로 있는 이원체제로 운영되었다. 하지만 MTR과 KCR간 환승시 요금을 이중부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10], 두 운영주체로 나뉘어 운영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의견이 계속 제기되어 KCR 노선들의 운영권이 MTR로 이관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 KCR 노선과 구 MTR 노선 간 외양상 큰 차이가 있다. 차종은 물론이고 전류방식과 지상구간의 비율, 심지어 스크린도어 유무와 같은 차이까지 있다.
MTR의 운임은 한국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하다. 가장 저렴한 수도권 전철도 기본 운임이 1250원인데, MTR로 한 두 정거장 가는 기본 운임이 약 4~5HKD 정도[11]로 한국 돈으로 약 600~700원 정도 한다. 그러나 멀면 멀수록, 또한 어느 노선 및 구간을 달리느냐에 따라 요금이 널뛰기를 하기 시작한다. 한국의 여느 전철과는 달리 두 역만 넘어도 추가요금이 붙기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빅토리아 만을 지나가는 구간의 경우, 예를 들어 애드미럴티역-침사추이역 한 역만 타는데도 HKD 9.7가 찍힌다. 현금으론 10.5HKD. 마찬가지로 한 역 거리이지만 홍콩 섬 내 구간인 애드미럴티역- 센트럴역은 옥토퍼스, 현금 모두 HKD 4.5이다.[12] 한편 서울역에서 오산역 거리에서 조금 더 되는 동철선 홍함역 ~ 로우역 구간은 요금이 옥토퍼스로 40.4HKD로 거의 '''5800원'''정도인데, 참고로 서울역에서 수원역 간 '''새마을호 운임이 4800원'''이다. 하지만 로우역 바로 전 역인 셩수이역까지는 불과 10.8HKD. 약 1550원 정도에 불과하다.[13] 로우역록마차우역중국 대륙 광동성 선전과의 국경 코 앞에 위치하여, 사실상 행정구역 출입경 심사대를 이용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역이기 때문에[14] 이 구간에서 요금 차이가 극심하다. 2020년 현재 성수이~홍함 구간이 10.8 HKD이 드는데, 로우~성수이 구간'''만''' 가는데 25.6 HKD로 홍함에서 성수이 가는 요금의 2배 이상을 뜯는다. 앞서 빅토리아만 구간의 요금 할증 역시 비슷한 이유이다.
역이나 열차 내 모든 안내방송은 광동어, 표준중국어, 영어 순으로 이루어지며 안내판 등은 번체와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다. 1997년 안내방송 개편 이전엔 광동어영어만 나가다 홍콩 반환하나의 중국 정책에 의해 표준중국어로도 안내방송이 나간다. 중국 대륙으로 가는 동철선간체자도 병기되는 경우가 있어 이 경우 3문3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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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마찬가지로 홍콩에서는 Subway 표지판을 따라가면 역이 아니라 지하도가 나온다.[15] 홍콩사람들은 서브웨이(Subway)를 지하도 혹은 서브웨이 샌드위치 가게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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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곳곳에 MTR 로고와 픽토그램이 있는 표지판을 따라가면 역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간혹 아주 멀리서부터 표지판을 설치해놓은 곳도 있는데, 이런 곳들은 지하도나 공중회랑(육교) 등을 통하면 역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최근에 생긴 역과 일부 역을 제외하고, 역사 내에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옛날에 만든 역들은 편의점(주로 세븐일레븐)이나 약국+잡화점인 왓슨스 같은 상업시설들은 많이 있지만 정작 화장실이 없는 곳도 있다. 그나마 최근 들어서는 센트럴역 등에 화장실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홍함역에도 화장실이 있다. 사실 화장실의 경우 쇼핑몰과 연결된 역이 많은데[16] 이때 쇼핑몰에 들어가면 깨끗한데다 에어컨도 빠방한 새삥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쇼핑몰을 찾는 게 제일 좋다.
심도가 깊은 편인 노선이 대부분이라 역사 내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의 가동 속도가 다른 곳[17]의 에스컬레이터에 비해 빠른 편이다. 부산 도시철도 3호선을 뛰어넘는 깊이를 자랑하는 노선들이 대부분이라 에스컬레이터가 빠른 편이다. 그것도 모자라 홍콩대학역홍콩섬선 서부 구간의 경우 아예 엘리베이터로 지상과 지하를 잇는다.

3. 노선



2019년 현재 중전철 11개와 경전철 1개, 총 12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 디즈니선은 두 역을 왕복하는 뚱충선의 지선 셔틀경으로 운행하는 노선이다. 현재 진행중인 튄마선 직결대비 연장공사가 완료되면 마온산선과 서철선을 단일 노선으로 통합할 예정이므로 노선 수는 하나가 줄어들 예정이다.
노선명
최초 개통연도
길이(㎞)
역수
비고
MTR 동철선
1910년
41.1
14

MTR 쿤통선
1979년
11.2
15

MTR 췬완선
1982년
16.0
16

MTR 홍콩섬선
1985년
13.3
14

MTR 뚱충선[18]
1998년
31.1
8

MTR 정관오선
2002년
11.9
8

MTR 서철선
2003년
35.4
12

MTR 마온산선
2004년
11.4
9

디즈니선
2005년
3.3
2

경철[19]
1988년
36.2
68

MTR 공항선
1998년
35.2
5

MTR 남부섬선
2016년
7
5


4. 차량



5. 확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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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주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각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쿤통선 연장(완료) : 야우마테이역에서 끊기는 쿤통선을 동쪽으로 연장한다. 종점은 왐포아(Whampoa)역이고 중간에 호만틴역이 마온산선과의 환승역으로 새로 만들어진다. 2016년 10월 23일 개통했다.
  • SCL(Sha Tin to Central Link) 프로젝트 : 두 가지 프로젝트를 같이 엮어 일컫는다.
    • 1기(Phase 1) : 동서주랑(East West Corridor, 東西走廊)이라는 명칭이 붙어 있다. 타이와이역에서 애매하게 끊어지는 마온산선을 연장해 다이아몬드 힐 쪽으로 틀어서 내려오다, 쿤통선 연장 구간에 새로 건설되는 호만틴역을 거쳐 홍함역까지 연장한 후 서철선과 통합해 튄마선(Tuen Ma Line)으로 노선명을 변경한다. 2019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2018년 12월~2019년 1월 사이에 진행한 안전점검에 실패해서 개통일자가 크게 연기되었는데, 타이와이역~카이탁역 구간은 2020년 초에 완공하고 나머지 카이탁역~홍함역 구간은 2021년 완공예정이다.[20]
    • 2기(Phase 2) : 남북주랑(North South Corridor, 南北走廊)이라는 명칭이 붙어 있으며, 홍함역까지 들어오는 동철선을 연장해 애드미럴티역까지 들어오게 하고 전시장(Exhibition)역[21]을 신설한다. 2021년 완공 예정.
  • MTR 남부섬선 개통(완료) : 원래 서부섬선, 남부선섬이 있었는데 서부섬선은 홍콩대학역에서 출발해 섬 서쪽으로 내려와 사이버포트, 애버딘을 거치고, 남부섬선은 애드미럴티역을 출발해 오션 파크를 경유해 역시 에버딘 및 사이버포트로 빠진다. 두 노선은 원래 에버딘 인근의 웡치우캉역에서 만날 예정이었는데 서부섬선은 사실상 계획이 파토나서(...)[22] 남부섬선은 2016년 12월 28일에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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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뚱충선 연장 구상도 이루어지고 있는데, 홍콩역에서 애매하게 끊기는 뚱충선을 연장해 새로 만들어지는 전시장역과 환승시키고 코즈웨이베이노스역을 새로 만들어 정관오선과 직통운전시키자는 계획. 2021년 공사를 개시해 2026년에 완공 예정인데, 직통 운전과 연락 운전 중에서 어떤 방법을 취할지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6. 기타


  • 대부분 노선의 역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다. 아무리 표지판을 살펴 봐도 남자와 여자가 나란히 서 있는 그림표시가 없다. 새로 생긴 역이나 노선은 구내에 화장실이 있으며 당연히 깔끔하다. 정관오선이나 남부섬선 등 요즘 생긴 노선들은 최신식의 화장실이 역 구내에 완비되어 있다.
  • 대만이나 싱가포르 MRT처럼 절대 음식물을 먹거나 마실 수 없다. 역 내부에서 취식행위로 적발될 경우 2000 HKD 한국 돈으로 약 3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대만도 10000 NTD 가량(한국 돈으로 약 40만원) 하니 엄청나게 센 금액이다.
  • 진상 대륙인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MTR에서 보따리상들이 큰 짐으로 시민에게 피해를 주며, 역사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똥을 싸는 등 대륙인들의 손놈 행위가 늘어나자 2015년 11월부터 소형카메라를 도입해 홍콩 경찰에서 이와 같은 진상 행위들을 단속하는 중이다. 만일 이런 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크게 벌금을 물게 된다.
  • http://www.scmp.com/news/hong-kong/article/2069900/five-injured-fire-breaks-out-hong-kong-mtr-train 2017년 2월 10일 침사추이역으로 진입하던 췬완선 열차에서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화염병을 투척하는 화재 사고가 있었다. 사망자는 없었지만 심한 화상을 입은 부상자들이 발생했으며 2명은 위독한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이 사고 여파로 침사추이역은 평소에도 사람이 매우 많은 데다 사건이 금요일 저녁에 일어났기 때문에 극심한 혼란이 있었는데 한국의 영화인 부산행이 떠올랐다는 반응[23]도 있었다. 몇몇 홍콩 사람들은 SNS에서 열심히 MTR과 홍콩 당국의 대처가 느렸다며 까기도 했지만 수습은 잘 된 편이다. 사고로 인해 침사추이역은 임시폐쇄되었고 췬완선은 사태가 수습될때까지 침사추이역을 무정차통과했다. 다행히 다음날부터 정상운행했다.
2004년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지만 다행히 몇몇 경상자만 났다. 그리고 MTR의 무사고 기록이 2004년 저 화재로 깨져 버렸다.[24]
  • '노선'을 뜻하는 한자로 線(실 선)이 아닌 綫이라는 한자를 쓴다. 둘 다 같은 한자이고 홍콩 교육부에서도 線으로 가르치도록 하고 있으나, 綫을 많이 쓰고 있는 분위기이다. TVB도 중국어로는 無綫電視라고 쓴다.
  • 모든 MTR역 벽면에 각자 다른 색이 칠해져 있다. #
  • MTR의 역 이름을 넣어서 만든 MTR Song이라는 노래가 존재한다. 광동어가 아닌 영국식 영어로 부른 노래라서 영문 역명이 광동어 발음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일치하더라도 예사소리 성모를 죄다 거센소리로 발음한다. 녹음을 영국인이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문명으로 각 역을 안내한다.

도레미송을 개사한 MTR Song 1.0

작은 별을 개사한 MTR Song 2.0. 1.0과 같은 분이 만들었다. ABC송의 패러디임을 알 수 있다. MTR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공식 MTR Song이다.

위 MTR Song과는 무관하지만 시티헌터 주제가인 Get Wild를 개사하고 하츠네 미쿠, 카가미네 린, 카가미네 렌, 카무이 가쿠포의 음성을 입힌 곡. 2020년대 개통 예정 노선도 있다. 일본계 홍콩인이 만들었다.
  • 에스컬레이터의 속도가 빠른 편이다.
  • 가장 많이 비교당하는 도시철도는 대체로 싱가포르 MRT인데 일단 싱가포르와 홍콩이 서로 누가 더 잘났냐며 아웅다웅 하는 사이로 유명하기도 하고 이름과 규모 둘 다 비슷하기 때문이다. 대체로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MTR을 더 좋게 평가하고 홍콩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MRT를 더 좋게 평가한다.(....) MTR을 까는 사람들은 혼잡함으로 까는 경우가 많고 MRT는 운영과 잦은 지연 등 자잘한 문제로 까이는 경우가 많다.
  •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로 졸지에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 격이 되어버려 많은 피를 봤다. 불복종운동(非合作運動)으로 불리는 저항 운동으로 전동차와 역이 점거당해 불편을 겪기도 하고, 경찰이 역 안에까지 난입해 최루탄을 발사하거나 사람들을 구타하고 끌고 가는 등 무력진압을 일삼았으며 최루탄이 쏘여진 역에는 각종 유해한 화학물질이 가득 남아 버렸다. 그리고 이에 항의해 관제실을 포위하는 시위대 및 지역주민들의 항의도 잇따랐다. 결국 이런저런 불편 때문에 8월 23일부터 법원이 점거금지명령을 발동해 현재 MTR 역사 및 전동차 등에서의 시위 및 일체의 점거 행위가 법에 의해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현재 MTR 각 역에서는 5분 이상 역 내에 머물지 못하게 No Waiting 이라는 표시가 붙어 있고 사복경찰들이 잠복해 기습 시위를 막고 있다. 여기서의 일체의 시위 및 점거행위는 불법행위로 경찰에 의해 행정대집행 대상이 되어 처벌된다. 그리고 9월부터는 네팔 출신 구르카인들을 경비원으로 채용, 역 점거나 전동차 점거, 관제실 포위, 집기 파손, 무임승차 등을 초동 제압 후 경찰에 넘길 예정이라 보안이 아주 삼엄해졌다. 점거금지명령은 무기한이다.
[1] 간화자 표기 港铁, 보통화 발음 '강톄(gǎngtiě)'.[2] 홍콩 최초의 도시철도홍콩 트램으로 1905년에 개통되었다.[3] 현재 웡타이신구를 자운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옛 명칭으로 기성세대가 아직까지 자운산으로 부른다.[4] 1970년대 개통 당시 차터라고 불렀다.[5] 특히 MTR 역을 거점으로 거주지역을 연결하는 미니버스의 경우에서 많이 볼 수 있다.[6] MTR 남부섬선이 이 역까지 들어온다.[7] 지금도 홍콩 홍함역에서 광저우 동역으로 직통하는 기차는 탈 수 있다.[8] 원래 선전시와 홍콩 간 관할 분쟁이 붙은 습지대인데 2006년 말 국경 관문이 새로 생겼다. 이쪽으로는 고속버스로 오가는 황강커안도 있다.[9] Kowloon Canton Railway. 광저우홍콩을 잇는 일반철도(현재의 동철선과 중국 대륙 쪽 광선철로)를 운영한 데서 시작한 회사로, 홍콩 정부가 소유한 공기업이었다.[10] 다른 운영주체의 노선으로 환승할 경우 할인혜택이 없었다.[11] 노선별로 다르며 옥토퍼스 카드 이용시 대개는 할인된다.[12] 싸게 이동하려면 불편하더라도 스타페리를 이용하는 게 낫다. 반값 이하다.[13] 침사추이역~오션파크역 구간보다 '''싸다!''' (해당 구간은 옥토퍼스 기준 12.7HKD.)[14] 이 지역은 민통선 내에 있어 허가받지 않은 사람은 역 밖으로 못 나간다. 홍콩으로 되돌아가거나 중국과의 경계를 넘어야 한다.[15] 두개의 역이 지하도로 연결된 침사추이-이스트침사추이역의 경우 역명을 알리는 표지판에 Subway 문구가 같이 적혀 있다.[16] 홍콩은 영미권 국가인 영국 통치의 영향으로 마을 중심지가 쇼핑몰인지라 역들이 쇼핑몰과 이어진다.[17] 홍콩 국제공항, 쇼핑몰, 홍콩-마카오 페리터미널인 슌탁센터 등[18] 뚱충선의 종착역인 뚱충역에서 홍콩철도 유한공사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케이블카 옹핑 360과 환승이 가능하다.[19] 서철선만 연결되는 노선으로 이름을 보듯 노면전차와 비슷하게 운행되는 경전철이다. 68개의 정류장을 11개의 운행계통으로 커버하는 방식이다.[20] 터널공사와 차량제작에 한국 기업이 참여했다. 터널 공사중 유물이 발견되어 공사가 지연되었다. 그로 인해 로템에서 제작한 열차들이 수출되지 못하고 마산과 덕양, 태금에 유치되어있고, MTR이 로템에 열차 유치비를 지불한다.[21] 인근에 홍콩 컨벤션 센터가 있다. 완차이역의 북쪽이다.[22] 심지어 공식 홈페이지조차 없어졌으며, 2011년 이후에는 언론사에서도 언급하지 않는다. 계획 자체가 완전히 나가리된 모양. 계획은 있는데 2020년대에 착공해서 2020년대 말에 개통한다고 한다.[23] 출처[24] 스타페리피크트램은 한국이 구한말일 시절 등장한 이후 쭉 무사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