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음

 


1. 개요
2. Flap
3. Tap


1. 개요


+5 [[彈]][[音]] 
Flap/tap consonant
좁힘을 만들자마자 '''빠르게 좁힘을 없애서''' 내는 소리.
한국어에서 어중 ㄹ(/ɾ/)이, 일본어에서 ら행이, 포르투갈어스페인어, 터키어에서는 r이 단독으로 발음되는 탄음이다. 이를 제외하면 대부분 전동음이나 파열음변이음으로 등장하는 정도다.[1][2]2013년 현재는 유성음만 정의되어 있으며 단독 기호가 있는 탄음은 순치와 치경, 권설뿐이다. 그 특성 때문에 어두에 오는 일은 잘 없다. 일본어의 어두 ら행(ɺ)이 그나마 자주 나오는 어두 탄음이랄까.
현재 나무위키에는 자음에 대한 문서들이 조음 방법에 따른 분류가 아닌 조음 위치에 따른 분류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들로 연결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엄밀히 말해서 Flap과 Tap으로 나눠지지만 구분하지 않고 뭉뚱그려 Tap or Flap이라 부른다. Flap은 살짝 말았다 펴는 소리, Tap은 잠깐 건드리는 소리로, 둘 다 파열음과 비슷하다. 파열음과 다른 점은 Flap은 살짝 말아야 하고, Tap은 확실한 파열이 이루어지지 않고 튕기기만 하는 것이다. 본 위키에서는 설순 탄음을 제외하면 딱히 둘을 구분하진 않는다. '탄설음'으로 tap 쪽을 구분해줄 수는 있겠다.

2. Flap



3. Tap



[1] 파열음의 변이의 경우 대표적으로 미국 영어에서 강세를 잃은 t, d 등이 탄음으로 발음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water나 butter의 t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2] 전동음의 변이는 이탈리아어, 에스파냐어, 러시아어 등 치경 전동음을 쓰는 많은 언어에서 일이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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