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총 피버론
弾銃フィーバロン[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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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 케이브에서 만든 종스크롤 슈팅 게임. 외수판 제목은 Fever SOS.
스토리는 전 케이브 게임중 포동포동 포크와 비견될 정도로 '''황당하면서도 병맛이 흘러 넘친다.'''
'''제대로 된 프롤로그'''를 읽어보면 '''그야말로 안드로메다로 추락하는 느낌이 든다.'''
얼핏 보면 발매 당시 오락실에 유행하던 리듬게임 열풍을 슈팅 게임에까지 넣은건가 하는 느낌이 난다. 리듬게임에서 지겹게 듣던 톤으로 외쳐대는 오퍼레이터? 디제이? 의 음성이나 봄을 쏘면 화면 가득 퍼지는 춤추는 사람들의 실루엣, 역시 비트매니아 스코어 집계화면인가 싶은 결과화면 등. 아마 유행의 영향을 받긴 한듯.
케이브 슈팅치고는 특이하게 기체의 타입을 커스텀하는게 가능하다, 각각 3가지 종류가 있는 노말샷/특수공격(파워풀 샷. A버튼을 홀드하면 나간다.)과 4단계의 이동속도로 총 36가지까지 커스텀 가능. 이동속도의 경우, 저속이동 같은 건 없으므로 그냥 그 속도 그대로 가야 한다. 빠른 속도를 추천.
엔딩은 무지 황당한데 이것을 보려면 진 최종보스를 격파[2] 해야 하는데, 출현조건이 '''최종보스까지 노미스로 격파'''이다. 그나마 조건을 맞춘 이후로는 봄을 쓰지 않는 이상 무적[3] 이므로...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숨겨진 요소가 두 가지 있는데. 크레딧을 넣고 타이틀 화면에서 하 상 우 좌 상 하 좌 우 를 입력하고 시작하면 이전에 케이브가 개발했던 퍼즐게임인 "퍼즐 물고기 우오포코"의 주인공 "우오타로"가 기체로 나온다. 이 기체는 엄청난 이동속도를 가졌으며, 파워업과 봄이 없는 초상급자용 기체. 대신 화력자체는 상당히 강하며, B 버튼을 누르면 양쪽의 샷 발사 각도가 달라진다. 타이틀화면에서 A+B 를 누른채로 스타트하면 3분간 잔기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모드로 진행할 수 있다.
포동포동 포크보다 더한 흑역사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존재. 포동포동 포크는 그나마 여주인공들이 나오는 에로 동인지라도 있지 이건 논할것도 없다...는 주장이 있다. 판단은 자기 몫. 애초에 이 게임은 슈팅 보다 다른 곳에서 더 가치가 있는 게임이지만, 실제로 해 보면 경파하게 적들을 파괴하는 맛이 있는 게임.
이 게임의 진정한 가치(?)는 전체적으로 90년대 디스코풍의 음악과 토요일밤의 열기스러운 추임새(?! 농담이 아니라 진짜 플레이 중의 게임 분위기가 딱 그렇다.BGM이 워낙에 대단해서), 그리고 안드로메다로 가는 위의 설정이 어우러지고 버무려짐으로서 그 결과물이 참 오묘한 게임이다. 케이브 답지않게 탄속을 조금 더 중시한 점도 독특하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분명 신경써서 잘 만든 게임인데, 호불호가 갈리는 취향이 문제가 된 게임.'''
일단 게임 BGM 곡명들을 대충 흩어 봐도 대놓고 90년대 디스코풍을 컨셉으로 잡고 밀어붙인 것을 느낄 수 있다.
Dancing Beat Attacker - 타이틀 BGM
Battle Fighter - 플레이어 셀렉트 BGM
Dancing Bomber of Love- 1스테이지 BGM
Dancing Bomber of Love (Arranged) - 1스테이지 BGM 어레인지. (OST에만 있다.)
Hello Mr. Cyborg Soldier - 2스테이지 BGM
Sad Barofever - 3스테이지 BGM
Soul Supermarket 4스테이지 BGM
Aim for 999 Disco People - 5스테이지 BGM
One more step to the Ambition - 보스전 BGM
Mirrorball Shower - 스테이지 클리어 BGM
True Boss Arrives - 라스트 보스 BGM
It's gone Crazy - 엔딩 BGM
Uotaro is Working Absurdly - 네임 엔트리 BGM
대충 흩어 봐도 어디선가 들어본 것이 느껴지는 90년대 디스코풍 명곡들의 제목과 음원이 패러디되어 있다.
배틀 가레가와 함께 PS4로 이식이 결정되었다. 이식제작사는 M2. 2017년 4월 28일에 발매되었으며 한정판이 존재하는 배틀 가레가와는 달리 이쪽은 DL판만 판매한다.홈페이지
이 때의 케이브 슈팅 게임 중에서 구완게와 함께 아케이드판이 국내 심의통과 기록이 없는 게임이다. [4] 구완게는 왜색이 문제되어서(비슷한 시기의 게임인 월화의 검사 정발판이 어떤 꼴이 났는가를 상기해 보라) 그렇다 쳐도, 이 게임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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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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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 케이브에서 만든 종스크롤 슈팅 게임. 외수판 제목은 Fever SOS.
스토리는 전 케이브 게임중 포동포동 포크와 비견될 정도로 '''황당하면서도 병맛이 흘러 넘친다.'''
가 '''대충 줄인 스토리.'''어느 함대의 사령관이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가던 와중 애처가인 사령관은 오래간만에 여유가 생겨 자기 마누라와 화상전화를 하려고 하는데 '''하필이면 사령관의 함대가 지나가는 길목에 있던 행성은 댄스를 그 무엇보다도 사랑하며 음악과 함께 춤추는 것을 최고로 치는 별. 그 행성에서 흘러나오는 막강한 전파 때문에 화상전화가 끊기기 시작하자 사령관은 그 행성을 향해 그 같잖은 춤 따위 당장 집어치우라고 한다.''' 그러자 열심히 춤을 추다가 수틀린 두 사람(1P, 2P)은 "'''춤은 우리들의 삶이자 문화이자 취미이니 그렇게 못한다'''"고 하고 더 열심히 춤을 춘다. '''그리하여 결국 두 사람과 지구정복 사령관 휘하의 함대간에 전쟁이 터졌다.'''
'''제대로 된 프롤로그'''를 읽어보면 '''그야말로 안드로메다로 추락하는 느낌이 든다.'''
얼핏 보면 발매 당시 오락실에 유행하던 리듬게임 열풍을 슈팅 게임에까지 넣은건가 하는 느낌이 난다. 리듬게임에서 지겹게 듣던 톤으로 외쳐대는 오퍼레이터? 디제이? 의 음성이나 봄을 쏘면 화면 가득 퍼지는 춤추는 사람들의 실루엣, 역시 비트매니아 스코어 집계화면인가 싶은 결과화면 등. 아마 유행의 영향을 받긴 한듯.
2. 플레이 & 요소
케이브 슈팅치고는 특이하게 기체의 타입을 커스텀하는게 가능하다, 각각 3가지 종류가 있는 노말샷/특수공격(파워풀 샷. A버튼을 홀드하면 나간다.)과 4단계의 이동속도로 총 36가지까지 커스텀 가능. 이동속도의 경우, 저속이동 같은 건 없으므로 그냥 그 속도 그대로 가야 한다. 빠른 속도를 추천.
- 노말 샷 - A 버튼(연사) : 기체와 샷의 발사 방향을 선택할 수 있다. 일단 메인 샷은 기체 타입에 관계없이 정면으로 나간다.
- 파워풀 샷 - A 버튼(홀드) : 노말 샷과는 별개로 선택 가능한 옵션. 이쪽은 노말 샷에 비해 특성과 성능이 천차만별이다.
- Lock Type : 좌우 30도까지의 적을 자동으로 록온하여 톱날을 날리는 타입. A 버튼을 누르고만 있어도 웬만한 적은 대부분 공격하는 특성상 다루기가 쉽다.
- Bomb Type : 느리게 날아가는 미사일을 날려보내는 타입. 속도는 느린 대신 폭발 범위, 대미지 양쪽 모두 엄청나서, 편대 단위로 날아오는 적이 미사일에 닿았다 치면 엄청난 양의 점수템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다루기는 굉장히 힘든 편으로, 봄 쓰고 닥돌해서 미사일을 박는 것보다 메인 샷을 쓰는 게 더 강하다. 사실상 깔아두기용. 위력은 체공시간에 비례하며, 잘 깔아두면 멀리 떨어진 여러 방향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특성상 스테이지 구조를 잘 외워두고 있다면 그 어떤 타입보다도 스코어링에 유리하다.
- Roll Type : 버튼을 홀드하면 구 형태로 기체의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놓는 순간 정면으로 발사되는 관통 레이저. 짧게 모아도 범위가 비좁을 뿐 위력의 차이는 적은 데다가, 기체 주변을 돌아다닐 때도 공격 판정이 있고 무엇보다 관통이기 때문에 컨트롤은 어느 정도 되지만 깔아두기를 잘 못 한다면 이쪽을 추천.
엔딩은 무지 황당한데 이것을 보려면 진 최종보스를 격파[2] 해야 하는데, 출현조건이 '''최종보스까지 노미스로 격파'''이다. 그나마 조건을 맞춘 이후로는 봄을 쓰지 않는 이상 무적[3] 이므로...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 그 외
숨겨진 요소가 두 가지 있는데. 크레딧을 넣고 타이틀 화면에서 하 상 우 좌 상 하 좌 우 를 입력하고 시작하면 이전에 케이브가 개발했던 퍼즐게임인 "퍼즐 물고기 우오포코"의 주인공 "우오타로"가 기체로 나온다. 이 기체는 엄청난 이동속도를 가졌으며, 파워업과 봄이 없는 초상급자용 기체. 대신 화력자체는 상당히 강하며, B 버튼을 누르면 양쪽의 샷 발사 각도가 달라진다. 타이틀화면에서 A+B 를 누른채로 스타트하면 3분간 잔기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모드로 진행할 수 있다.
포동포동 포크보다 더한 흑역사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존재. 포동포동 포크는 그나마 여주인공들이 나오는 에로 동인지라도 있지 이건 논할것도 없다...는 주장이 있다. 판단은 자기 몫. 애초에 이 게임은 슈팅 보다 다른 곳에서 더 가치가 있는 게임이지만, 실제로 해 보면 경파하게 적들을 파괴하는 맛이 있는 게임.
이 게임의 진정한 가치(?)는 전체적으로 90년대 디스코풍의 음악과 토요일밤의 열기스러운 추임새(?! 농담이 아니라 진짜 플레이 중의 게임 분위기가 딱 그렇다.BGM이 워낙에 대단해서), 그리고 안드로메다로 가는 위의 설정이 어우러지고 버무려짐으로서 그 결과물이 참 오묘한 게임이다. 케이브 답지않게 탄속을 조금 더 중시한 점도 독특하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분명 신경써서 잘 만든 게임인데, 호불호가 갈리는 취향이 문제가 된 게임.'''
일단 게임 BGM 곡명들을 대충 흩어 봐도 대놓고 90년대 디스코풍을 컨셉으로 잡고 밀어붙인 것을 느낄 수 있다.
Dancing Beat Attacker - 타이틀 BGM
Battle Fighter - 플레이어 셀렉트 BGM
Dancing Bomber of Love- 1스테이지 BGM
Dancing Bomber of Love (Arranged) - 1스테이지 BGM 어레인지. (OST에만 있다.)
Hello Mr. Cyborg Soldier - 2스테이지 BGM
Sad Barofever - 3스테이지 BGM
Soul Supermarket 4스테이지 BGM
Aim for 999 Disco People - 5스테이지 BGM
One more step to the Ambition - 보스전 BGM
Mirrorball Shower - 스테이지 클리어 BGM
True Boss Arrives - 라스트 보스 BGM
It's gone Crazy - 엔딩 BGM
Uotaro is Working Absurdly - 네임 엔트리 BGM
대충 흩어 봐도 어디선가 들어본 것이 느껴지는 90년대 디스코풍 명곡들의 제목과 음원이 패러디되어 있다.
배틀 가레가와 함께 PS4로 이식이 결정되었다. 이식제작사는 M2. 2017년 4월 28일에 발매되었으며 한정판이 존재하는 배틀 가레가와는 달리 이쪽은 DL판만 판매한다.홈페이지
이 때의 케이브 슈팅 게임 중에서 구완게와 함께 아케이드판이 국내 심의통과 기록이 없는 게임이다. [4] 구완게는 왜색이 문제되어서(비슷한 시기의 게임인 월화의 검사 정발판이 어떤 꼴이 났는가를 상기해 보라) 그렇다 쳐도, 이 게임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