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황금도시 파이티티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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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및 조직
4. 결말
5. 여담


1. 개요



2012년의 스페인의 어드벤쳐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은 엔리케 가토. 인디아나 존스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전 세계 배급은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맡았다.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스페인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배급해왔다.

2. 줄거리


어려서 위대한 고고학자가 되고 싶어하는 꿈을 꿈꾸던 주인공, 테드. 5살 때 정원에서 고고학자 놀이를 하다 아버지가 행운으로 여기던 단추를 찾은 테드는 고고학자로서의 꿈을 계속 키운다. 그러나 현재는 시카고의 지하철 공사장의 벽돌공으로 일하는 신세다. 거기에 또 한번 사고를 터뜨려 7번째 해고 기록을 내며 실직을 하게 된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근무하는 험프리 교수에게 자신이 발견한 것을 주지만 일반적인 콜라병이란 것을 알고는 자신의 처지와 모습에 한심해한다. 이에 상심이 큰 테드를 위로하는 험프리 교수와 카운터에서 받은, 그에게로 온 편지를 전해 주는 테드. 그 편지에는 험프리 교수와 친한 라보프 교수의 편지다. 그 편지에는 고고학자들이 30여년간 찾아내려 했던 파이티티의 나머지 반쪽짜리 열쇠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에 험프리 교수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나머지 반쪽짜리 열쇠를 챙겨 페루로 가려고 한다.그런데 편지에 같이 든 비행기표는 오후 7시 티겟, 즉 2시간 밖에 쓸수 없는 것이다! 이에 험프리는 반쪽짜리 열쇠를 가지고 급히 테드가 모는 차를 타며 공항으로 간다. 차안에서 험프리는 테드에게 파이티티의 전설을 이야기해준다.
500년전, 잉카제국이 스페인의 군대의 침략을 받게 되자, 잉카인들은 신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신의 지시에 따라 비밀의 장소인 파이티티에 황금을 숨기게 된다. 신은 잉카인들에게 황금으로 만든 마법의 인디오 조각상을 주게 된다. 이 조각상을 받은 자는 영원히 죽지 않게 되고 수호자로서 황금의 도시를 지킨다는 것이다.
다행히 제 시간에 공항에 도착한 테드는 험프리 교수로부터 인디아나 존스 모자를 받으며 배웅을 한다. 그러나 짐을 두고가는 험프리 교수. 급히 자신을 부르는 테드의 목소리에 돌아보다가 바닥에 미끄러져 짐들에 깔린다. 테드는 험프리 교수의 요청에 따라 교수의 가방에서 꺼낸 주황색용기가 든 약을 먹고 교수는 비행기를 타려 하는데... 하필 그약이 '''수면제'''였다! 즉 테드가 약을 잘못 준 것이다... 결국 교수를 대신해서 페루로 가게 된 테드는 라보프 교수의 아름다운 딸 사라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석판을 쫓고 있는 것은 둘 만이 아니다! 테드는 페루에 도착하자마자 악당들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다. 간신히 그들의 손에서 벗어난 테드는 사라의 아버지가 같은 일당에게 마찬가지로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들의 정체는 보물사냥꾼인 외팔이[1] 악당, 코프넌이 이끄는 오디세우스라는 조직으로, 역시 파이티티를 찾아 그곳의 황금을 얻으려는 것이다. 이에 사라와 테드는 사라의 아버지를 구출하기 위해 마추픽추로 가게 된다. 마추픽추에 도착한 일행은 사라의 아버지를 찾기도 전에 악당들에게 다시 잡히고 만다. 악당들 손에 잡혀 있던 아버지와 만나게 된 사라 일행은 협박에 못 이겨 석판을 넘겨 주게 된다. 드디어 파이티티가 어디에 있는 지 알게 된 악당들은 사라의 아버지를 데리고 떠나고, 사라와 테드는 그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갔다는 것을 알게 된다.

3. 등장인물 및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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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드
성우: 오스카르 바르베란 (Óscar Barberán, 에스파냐어)/케리 셰일 (Kerry Shale, 영어)/하동훈 (한국어)
본작의 주인공으로 어렸을 때부터 고고학자를 꿈꾸어왔으나, 현실은 시카고의 지하철 공사장에서 일하는 인부이며 고고학에 대해서도 거의 전무하다... 메트로폴리탄의 험프리 교수와 아는 사이이며, 우연한 사건으로 자신이 원하던 모험을 떠나게 된다.
  • 사라
성우는 미셸 제너 (Michelle Jenner)[2]/에리얼 윈터 (Ariel Winter)/보라
저명한 고고학자인 라보프 교수의 딸. 아버지를 닮아서인지 고고학에 대해서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원래는 맥스 모던의 약혼녀지만 테드와 만나 함께 모험을 하면서 그에게도 호감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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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디
성우: 호세 모타 (José Mota)/치치 마린 (Cheech Marin)[3]
페루인으로 어떻게든 물건을 팔려는 장사꾼. 테드와 사라를 만나며 같이 모험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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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프
테드가 키우는 강아지. 항상 허기가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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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조니
말을 못하지만 도도한 앵무새. 대신 푯말을 통해 하고 싶어하는 말을 전달한다. 참고로 포커를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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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험프리 교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파이티티의 반쪽짜리 열쇠를 가지고 있다. 돈과 명예만을 쫓는 맥스 모던보다도 순수하고 착한 테드를 더 좋게 보고 있다. 친하게 지내는 라보프 교수로부터 파이티티의 나머지 반쪽 열쇠를 찾은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한다. 테드의 도움으로 공항에 도착하나, 바닥에 미끄러진데다가 테드가 체력보강제 대신 수면제를 먹여 테드가 가게 된다...
  • 라보프 교수
저명한 고고학자로, 사라의 아버지. 고대 잉카인들이 스페인인들을 피해 보물을 숨겨놓은 전설의 도시 파이티티를 찾고 있으며, 나머지 반쪽짜리 열쇠를 찾아내어 자신과 친하면서 나머지 반쪽짜리 열쇠를 가진 험프리 교수에게 폐루로 오라고 편지를 보낸다. 그러나 이 때는 오디세우스에게 납치된 상태다. 사위인 맥스 모던에 대해서는 험프리와 같이 냉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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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프넌
세계적인 문화재 도굴 및 문화재 불법 판매 조직인 오디세우스의 지휘관. 그러나 높은 지위는 아니며 그의 대장은 따로 있다. 현재 파이티티를 찾으려 라보프 교수를 납치하고, 열쇠 중 나머지 반쪽을 가진 테드를 쫓고 있다. 오른팔을 잃어 전기톱 등으로 바뀌는 만능 기계팔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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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문화재를 도굴하거나 불법적으로 회득하여 불법 판매하는 거대 범죄조직. 마개조 분위기의, 굴착기등의 차량 및 장비와 헬기 및 총기를 소지하고 있다. 조직원들은 전부 백인이며[4] 녹색 계통의 모자와 옷에 선글라스를 쓰며 소총과 권총을 소지하고 있다.
  • 맥스 모던

성우: 펩 안톤 무뇨스 (Pep Anton Muñoz)/애덤 제임스 (Adam Jones)
잡지와 매체에 실릴 정도로 유명한 고고학자이자 탐험가로 테드가 동경하는 대상. 그러나 험블리 교수의 평은 돈과 명예만을 쫓는 트레져 헌터 혹은 도굴꾼이자 고고학을 망친 자. 현재 라보프 교수와 함께 오디세우스에게 붙잡혀 파이티티를 찾는 중이다. 그러나 명성과는 달리 고고학적 지식이 전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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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라
후반에 파이티티를 지키는 잉카 전사. 그러나 행동은 테드처럼 약간 어설프다...

4. 결말



사실 테드의 동경의 대상이자, 사라의 약혼자인 맥스 모던은 코프넌과 손을 잡고 있었다! 그는 마법의 조각상을 얻는 것이 목적이었다! 오디세우스가 라보프에 속아 사막에서 하룻동안 헛당치는 동안 정글속에 있는 진짜 파이티티의 도착한 테드와 사라 일행. 그러나 곧 눈치채고 들이닥친 오디세우스에 붙잡히고, 사라와 라보프는 맥스 모건과 코프넌 그리고 십여명의 오디세우스 조직원들과와 함께 들어가고 테드와 프레디는 사살될 위기에처하나 지키던 네명의 조직원을 물리치고 잉카신전에 들어가면 저주를 받는다며 거부하는 프레디에게 제프와 벨조니를 맡기고 따라가는 테드. 사라는 테드의 정체를 알고 실망한 상태이나 테드를 통해 맥스 모건의 정체를 알게된다. 그러나 내부로 갈수록 수호자 미라의 함정을 만나게 되고, 결국 오디세우스 조직원들 모두가 죽고 테드를 죽이러던 코프넌도 테드의 활약으로 죽고 만다. 한편 맥스 모건은 약간 모자란 수호자 미라(?)를 물리치고 조각상을 차지하는데...
'''갑자기 미라가 된다!'''
이 조각상을 짚으면 영원히 미라가 되는 것이었다! 결국 맥스 모던은 영원히 감옥에 갇히며 파이티티에 봉인되는 신세가 되고, 테드는 미라에게 아버지의 단추를 주며 도시의 위치와 비밀을 누설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라보프 교수와 사라솨 함께 무사히 빠져나온다. 이후 사라는 테드와 진심으로 사랑을 나누게 된다.

5. 여담


국내에서 같은 시기에 개봉한 19금 코미디 영화 Ted가 이 영화와 이름이 겹치는 걸 우려해서인지 19곰 테드로 제목을 바꾸었다? 나름 초월번역?
흥행은 그럭저럭 성공하여 900만 달러로 제작하여 전세계에서 608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한국에서는 전국관객 20만 8천명을 기록.
[1] 현재 오른손은 다용도 기계팔로 대신 낀 상태다.[2] 아버지가 잉글랜드계이다.[3] 멕시코계 미국인이다.[4] 사실상 복제한 듯이 똑같은 모습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