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유희왕)
유희왕의 카드군.
유희왕의 카드군.
이름의 'Sin'은 '원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유희왕 듀얼링크스 팩으로 출시된 TRUTH UNIVERSE의 설명에서 '진실된 모습'이라고 표현한 것을 볼 때 일본어로 '真(しん)' 또한 염두했을 가능성도 있다. 영어판에서는 'Sin'이 종교적으로 문제가 되는 단어라고 생각했는지 '재앙을 부른다'는 뜻의 'Malefic'으로 번역되었다.
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의 최종 보스 패러독스가 사용한 카드군.
작중 등장한 Sin 몬스터는 전원이 어둠 속성이고, Sin 패러렐 기어,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를 제외하면 전부 드래곤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의 Sin 몬스터들이 DM, GX, 5D's에 등장한 유명한 드래곤 몬스터들을 원본으로 삼고 있다는 것.[1] 패러독스는 여러 시간대를 넘나들며 원본 카드들을 원래 소유주들로부터 강탈해가며 입수했고[2] , 이들을 묘지에 보내는 것으로 Sin 몬스터들을 계속해서 소환했다. 이렇게 원본이 존재하는 Sin의 몬스터 카드들은 모두 얼굴과 날개에 패러독스의 가면과 유사한 디자인의 흑백 보호구를 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름 또한 원본 몬스터들의 이름 앞에다 Sin을 붙인 게 대부분이지만, 원본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오리지널 몬스터도 존재한다. 작중에서 등장한 건 Sin 패러렐 기어와 Sin 패러독스 드래곤, 그리고 Sin 트루스 드래곤.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는 오리지널 카드인 에콜 드 존과의 적절한 조합으로 활약할 수 있으며, 이를 에콜 드 Sin 덱이라 부른다.
원작보다 상당히 하향되었는데, 우선 원본 몬스터가 존재하는 Sin 몬스터들의 소환 조건이 원본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게 아니라 '''제외'''하는 것으로 바뀌었다.[3][4] 어떻게 보면 당연한 조치라고도 할 수 있는게, 요즘 환경에서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건 페널티가 아닌 덤핑으로서 오히려 이득을 보는 행위이기 때문. 특히 스타더스트나 사이버 엔드 드래곤은 엑스트라 덱 덤핑이라서 더 희귀한 효과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Sin들에게 '''"Sin 몬스터는 필드에 1장밖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수 없다"'''와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다른 자신 몬스터는 공격 선언할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생겼다. 특히 Sin 몬스터가 1장밖에 존재할 수 없다는 효과는 '''상대와 자신 필드 전부'''를 포함하기 때문에, 미러 전을 할 경우에는 어느 한쪽이 먼저 Sin 몬스터를 꺼내면 상대는 대부분의 Sin을 꺼낼 수 없게 된다.
또한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 등 원본이 효과 몬스터였을 경우 원작에선 원본이 가지고 있던 효과를 그대로 갖고 있었는데, 그러한 효과가 전부 사라졌다. Sin 스타더스트는 그나마 다른 스타더스트 드래곤 관련 몬스터들과 유사하게 파괴 내성 효과가 붙어있긴 하지만, 전혀 다른 효과가 되었다. 아마 당시엔 갑툭튀하면서 강력한 효과까지 있으면 밸런스 상 문제가 된다고 판단한 모양.
이렇게 많은 하향을 당한 대신, 자괴 조건이 Sin 월드가 없을 경우가 아닌 필드 마법이 없을 경우로 바뀌었기 때문에 범용성만큼은 좀 더 늘었다. 지박신에 가까운 형태로 상향된 것. OCG의 효과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상기한 여러 디메리트들은 일단은 몬스터 효과이기 때문에 금지된 성배 등의 무효화 효과로 막을 수 있다. 스킬 드레인이나 Sin 테리토리를 이용할 경우 Sin 몬스터를 2장 이상 꺼내는 것도 가능. 다만 스킬 드레인과 같은 무효화 효과를 이용할 경우에도 '''"Sin" 몬스터는 필드에 1장밖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수 없다''' 디메리트를 가진 몬스터를 2장 이상 꺼내는 것을 불가능하다. 스킬 드레인 하에선 필드의 Sin이 가진 디메리트는 무효가 되지만, '''패에 존재하는 2번째 Sin의 해당 효과는 무효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외 Sin 1장만이 앞면 표시이고 나머지는 모두 뒷면 표시일 경우에도 Sin이 복수 필드에 존재할 수 있으나, 이 경우 뒷면 Sin을 반전 소환할 수는 없고, 강제로 리버스당했을 경우 그 Sin이 파괴된다. 또한 Sin이 일시적으로 필드를 벗어났다가 돌아올 때 다른 Sin이 이미 존재할 경우 필드로 오지 않고 즉시 묘지로 보내진다.
원본이 존재하는 Sin 몬스터들의 소환 조건에는 각 몬스터마다 미세한 차이가 존재한다.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과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 Sin 레인보우 드래곤은 원본 몬스터를 제외했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반면, Sin 푸른 눈의 백룡과 Sin 붉은 눈의 흑룡은 원본 몬스터를 제외했을 경우'''에''' 특수 소환이 가능하다. 때문에 후자의 두 몬스터는 '''제대로 한 번 정규 소환했으면 소생 제한 룰에 따라 얼마든지 부활시킬 수 있다.''' 아무래도 원본이 특수 소환 몬스터가 아니라서 부활이 가능하도록 해둔 건지도 모른다.
OCG에서는 Sin 푸른 눈의 백룡이 주간 소년 점프 2010년 2호[5] 부록으로 발매된 것이 첫 등장. 이후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이 V점프 2010년 3월호[6] 부록으로 발매되었고, 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7] 의 관람 특전 카드로 Sin 붉은 눈의 흑룡이, V점프 2010년 6월호[8] 부록으로 Sin 트루스 드래곤이 발매되었다. 이렇듯 초반에는 특전 위주로 띄엄띄엄 발매된 탓에 덱 구축이 거의 불가능했는데, 2011년 2월 26일 극장판 재개봉과 함께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 MOVIE PACK에서 무비 팩에서 6장의 카드가 한꺼번에 OCG화 되면서 Sin 덱은 마침내 기초적인 틀이 갖춰지게 된다.[9] 이후 5D's 시즌이 끝난 뒤 20th ANNIVERSARY LEGEND COLLECTION과 컬렉션 팩 2020에서 추가 지원을 받았다.
원작 효과에서 여러모로 너프를 먹었기에 첫 발매 당시에는 순수 Sin 덱보다는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과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만을 주축으로 스킬 드레인, 왕가의 골짜기-네크로밸리, 카이저 콜로세움 등을 투입하여 메타비트 형식으로 굴리는 방식이 주류였다. 일부는 묘지기와 섞어서 굴리기도 했으며, 기어 타운까지 투입하여 아예 기어밸리 형식으로 굴리기도 했다. 사이버 엔드와 스타더스트는 마의 덱 파괴 바이러스 /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에도 대응하기 때문에 당시에는 그럭저럭 승률이 높았던 편.
그러나 아무리 메타비트 형식이라 해도 6~7기 출신 카드군이지라 파워 인플레를 버티진 못했고, ARC-V 시즌 이후로는 기어 타운도 룰 변경으로 사장되면서 Sin은 오랫동안 약소 카드군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된다.
그러다 트루스 드래곤 등장으로부터 9년 가까이 세월이 지난 뒤 발매된 20th ANNIVERSARY LEGEND COLLECTION에서 추가 지원을 5장이나 받으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단숨에 레벨 9, 10, 12 싱크로를 가능하게 해주는 Sin 패러독스 기어와 우수한 서치 효과를 가진 Sin 셀렉터, 필드 마법을 보호하면서도 Sin 특유의 디메리트를 완화시켜주는 Sin 테리토리 등 훌륭한 지원이 다수 등장하면서 이전보다 쉽게 굴릴 수 있게 된 것. 마법 / 함정에 대한 의존성 때문에 티어권 덱들과 싸우는 것은 여전히 힘들지만 그럭저럭 재미로 굴릴 만한 수준까지는 올라왔다.
레전드 컬렉션 이후의 Sin 덱은 과거와는 달리 순수 Sin 덱에 가까워졌다. 특유의 메타비트 스타일을 고수하는 건 여전하지만, Sin 테리토리의 등장으로 테마 내 몬스터만으로도 충분히 고화력을 낼 수 있게 되면서 이전보다는 훨씬 안정감을 갖게 되었다. Sin 몬스터를 간단히 여러 장 꺼낼 수 있게 되어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와 같은 10축 엑시즈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패러독스 기어로 명계탁룡 드래고큐토스, 염참기 파이널 시그마 등의 고타점 싱크로 몬스터까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 것 또한 Sin 특유의 화력에 큰 도움이 되었다.
다만 왕가의 골짜기-네크로밸리와는 다소 충돌이 생기기도 했는데, 네크로밸리가 있으면 패러독스 기어의 원본 대체 효과와 셀렉터의 서치 효과를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 전자는 그냥 안 쓰면 끝일지 몰라도 셀렉터는 안 쓸 수가 없는 노릇이기에 문제가 된 것이다. 여기에 Sin 테리토리가 Sin 월드만을 보호해준다는 점도 겹쳐 Sin 덱에서 네크로밸리에 대한 선호도는 과거보다 떨어지게 되었다. 물론 네크로밸리의 견제력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여전히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Sin 덱에 있어서 천적은 필드 마법과 스킬 드레인 등을 견제하는 해피의 깃털과 라이트닝 스톰, 제외를 견제하는 왕궁의 철벽이나 아티팩트-롱기누스 등이 있다. 특히 필드 마법이 없어지는 순간 필드가 텅텅 비어버리는 대참사가 벌어진다는 것은 신규 지원을 받고 나서도 해결할 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 그래도 특유의 깡공으로 상대를 밀어붙이는 모습에서 팬층은 확고한 편이다.
여담으로 6~7기에 데뷔한 카드군이지만 당시 등장한 카드가 모두 레전드 컬렉션에 재록된 덕에 과거 카드군이면서도 모든 카드가 10기 이후 텍스트로 존재하는 카드군이기도 하다.
원본은 붉은 눈의 흑룡.
원본은 푸른 눈의 백룡.
원본은 사이버 엔드 드래곤.
원본은 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드래곤.
원본은 스타더스트 드래곤.
Sin 몬스터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될 경우에 LP를 절반 지불해서 패 / 묘지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
OCG 오리지널 Sin 카드. Sin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경우, 원본 대신 묘지의 자신을 제외할 수 있는 몬스터.
OCG 오리지널 몬스터.
Sin 패러독스 드래곤을 싱크로 소환하기 위해 필요한 튜너 몬스터.
유일한 엑스트라 덱 Sin 몬스터.
OCG 오리지널 Sin 카드.
[image]
원작에서는 패러독스가 Sin 패러독스 드래곤에게 장착해 기적의 매직 게이트의 효과를 피했다. 그러나 어둠의 유우기의 노림수로 인해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빼앗긴다.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 오리지널 카드로 등장하는데 이 때는 장착되는 효과가 없어졌고 Sin 포스가 앞면 표시로 존재할 경우에만 마법 효과를 안 받도록 즉, 1회용으로 너프되었다.
2020년 8월 1일 유희왕 듀얼링크스에 랭킹듀얼 보상으로 등장하였다.
원작에서는 라이프 포인트 절반과 패러독스 자신을 지불하는 것으로 Sin 트루스 드래곤을 특수 소환했으며 OCG의 Sin 트루스 드래곤은 이 효과를 내장하고 있다. 모티브는 패러다임 시프트라는 과학 이론으로, 발전은 내용을 축적하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게 아니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할 때마다 발전한다는 뜻이다.
1. 소개
유희왕의 카드군.
이름의 'Sin'은 '원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유희왕 듀얼링크스 팩으로 출시된 TRUTH UNIVERSE의 설명에서 '진실된 모습'이라고 표현한 것을 볼 때 일본어로 '真(しん)' 또한 염두했을 가능성도 있다. 영어판에서는 'Sin'이 종교적으로 문제가 되는 단어라고 생각했는지 '재앙을 부른다'는 뜻의 'Malefic'으로 번역되었다.
2. 원작
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의 최종 보스 패러독스가 사용한 카드군.
작중 등장한 Sin 몬스터는 전원이 어둠 속성이고, Sin 패러렐 기어,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를 제외하면 전부 드래곤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의 Sin 몬스터들이 DM, GX, 5D's에 등장한 유명한 드래곤 몬스터들을 원본으로 삼고 있다는 것.[1] 패러독스는 여러 시간대를 넘나들며 원본 카드들을 원래 소유주들로부터 강탈해가며 입수했고[2] , 이들을 묘지에 보내는 것으로 Sin 몬스터들을 계속해서 소환했다. 이렇게 원본이 존재하는 Sin의 몬스터 카드들은 모두 얼굴과 날개에 패러독스의 가면과 유사한 디자인의 흑백 보호구를 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름 또한 원본 몬스터들의 이름 앞에다 Sin을 붙인 게 대부분이지만, 원본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오리지널 몬스터도 존재한다. 작중에서 등장한 건 Sin 패러렐 기어와 Sin 패러독스 드래곤, 그리고 Sin 트루스 드래곤.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는 오리지널 카드인 에콜 드 존과의 적절한 조합으로 활약할 수 있으며, 이를 에콜 드 Sin 덱이라 부른다.
3. OCG
3.1. 효과
원작보다 상당히 하향되었는데, 우선 원본 몬스터가 존재하는 Sin 몬스터들의 소환 조건이 원본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게 아니라 '''제외'''하는 것으로 바뀌었다.[3][4] 어떻게 보면 당연한 조치라고도 할 수 있는게, 요즘 환경에서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건 페널티가 아닌 덤핑으로서 오히려 이득을 보는 행위이기 때문. 특히 스타더스트나 사이버 엔드 드래곤은 엑스트라 덱 덤핑이라서 더 희귀한 효과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Sin들에게 '''"Sin 몬스터는 필드에 1장밖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수 없다"'''와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다른 자신 몬스터는 공격 선언할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생겼다. 특히 Sin 몬스터가 1장밖에 존재할 수 없다는 효과는 '''상대와 자신 필드 전부'''를 포함하기 때문에, 미러 전을 할 경우에는 어느 한쪽이 먼저 Sin 몬스터를 꺼내면 상대는 대부분의 Sin을 꺼낼 수 없게 된다.
또한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 등 원본이 효과 몬스터였을 경우 원작에선 원본이 가지고 있던 효과를 그대로 갖고 있었는데, 그러한 효과가 전부 사라졌다. Sin 스타더스트는 그나마 다른 스타더스트 드래곤 관련 몬스터들과 유사하게 파괴 내성 효과가 붙어있긴 하지만, 전혀 다른 효과가 되었다. 아마 당시엔 갑툭튀하면서 강력한 효과까지 있으면 밸런스 상 문제가 된다고 판단한 모양.
이렇게 많은 하향을 당한 대신, 자괴 조건이 Sin 월드가 없을 경우가 아닌 필드 마법이 없을 경우로 바뀌었기 때문에 범용성만큼은 좀 더 늘었다. 지박신에 가까운 형태로 상향된 것. OCG의 효과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상기한 여러 디메리트들은 일단은 몬스터 효과이기 때문에 금지된 성배 등의 무효화 효과로 막을 수 있다. 스킬 드레인이나 Sin 테리토리를 이용할 경우 Sin 몬스터를 2장 이상 꺼내는 것도 가능. 다만 스킬 드레인과 같은 무효화 효과를 이용할 경우에도 '''"Sin" 몬스터는 필드에 1장밖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수 없다''' 디메리트를 가진 몬스터를 2장 이상 꺼내는 것을 불가능하다. 스킬 드레인 하에선 필드의 Sin이 가진 디메리트는 무효가 되지만, '''패에 존재하는 2번째 Sin의 해당 효과는 무효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외 Sin 1장만이 앞면 표시이고 나머지는 모두 뒷면 표시일 경우에도 Sin이 복수 필드에 존재할 수 있으나, 이 경우 뒷면 Sin을 반전 소환할 수는 없고, 강제로 리버스당했을 경우 그 Sin이 파괴된다. 또한 Sin이 일시적으로 필드를 벗어났다가 돌아올 때 다른 Sin이 이미 존재할 경우 필드로 오지 않고 즉시 묘지로 보내진다.
원본이 존재하는 Sin 몬스터들의 소환 조건에는 각 몬스터마다 미세한 차이가 존재한다.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과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 Sin 레인보우 드래곤은 원본 몬스터를 제외했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반면, Sin 푸른 눈의 백룡과 Sin 붉은 눈의 흑룡은 원본 몬스터를 제외했을 경우'''에''' 특수 소환이 가능하다. 때문에 후자의 두 몬스터는 '''제대로 한 번 정규 소환했으면 소생 제한 룰에 따라 얼마든지 부활시킬 수 있다.''' 아무래도 원본이 특수 소환 몬스터가 아니라서 부활이 가능하도록 해둔 건지도 모른다.
3.2. 성능과 역사
OCG에서는 Sin 푸른 눈의 백룡이 주간 소년 점프 2010년 2호[5] 부록으로 발매된 것이 첫 등장. 이후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이 V점프 2010년 3월호[6] 부록으로 발매되었고, 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7] 의 관람 특전 카드로 Sin 붉은 눈의 흑룡이, V점프 2010년 6월호[8] 부록으로 Sin 트루스 드래곤이 발매되었다. 이렇듯 초반에는 특전 위주로 띄엄띄엄 발매된 탓에 덱 구축이 거의 불가능했는데, 2011년 2월 26일 극장판 재개봉과 함께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 MOVIE PACK에서 무비 팩에서 6장의 카드가 한꺼번에 OCG화 되면서 Sin 덱은 마침내 기초적인 틀이 갖춰지게 된다.[9] 이후 5D's 시즌이 끝난 뒤 20th ANNIVERSARY LEGEND COLLECTION과 컬렉션 팩 2020에서 추가 지원을 받았다.
원작 효과에서 여러모로 너프를 먹었기에 첫 발매 당시에는 순수 Sin 덱보다는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과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만을 주축으로 스킬 드레인, 왕가의 골짜기-네크로밸리, 카이저 콜로세움 등을 투입하여 메타비트 형식으로 굴리는 방식이 주류였다. 일부는 묘지기와 섞어서 굴리기도 했으며, 기어 타운까지 투입하여 아예 기어밸리 형식으로 굴리기도 했다. 사이버 엔드와 스타더스트는 마의 덱 파괴 바이러스 /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에도 대응하기 때문에 당시에는 그럭저럭 승률이 높았던 편.
그러나 아무리 메타비트 형식이라 해도 6~7기 출신 카드군이지라 파워 인플레를 버티진 못했고, ARC-V 시즌 이후로는 기어 타운도 룰 변경으로 사장되면서 Sin은 오랫동안 약소 카드군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된다.
그러다 트루스 드래곤 등장으로부터 9년 가까이 세월이 지난 뒤 발매된 20th ANNIVERSARY LEGEND COLLECTION에서 추가 지원을 5장이나 받으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단숨에 레벨 9, 10, 12 싱크로를 가능하게 해주는 Sin 패러독스 기어와 우수한 서치 효과를 가진 Sin 셀렉터, 필드 마법을 보호하면서도 Sin 특유의 디메리트를 완화시켜주는 Sin 테리토리 등 훌륭한 지원이 다수 등장하면서 이전보다 쉽게 굴릴 수 있게 된 것. 마법 / 함정에 대한 의존성 때문에 티어권 덱들과 싸우는 것은 여전히 힘들지만 그럭저럭 재미로 굴릴 만한 수준까지는 올라왔다.
레전드 컬렉션 이후의 Sin 덱은 과거와는 달리 순수 Sin 덱에 가까워졌다. 특유의 메타비트 스타일을 고수하는 건 여전하지만, Sin 테리토리의 등장으로 테마 내 몬스터만으로도 충분히 고화력을 낼 수 있게 되면서 이전보다는 훨씬 안정감을 갖게 되었다. Sin 몬스터를 간단히 여러 장 꺼낼 수 있게 되어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와 같은 10축 엑시즈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패러독스 기어로 명계탁룡 드래고큐토스, 염참기 파이널 시그마 등의 고타점 싱크로 몬스터까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 것 또한 Sin 특유의 화력에 큰 도움이 되었다.
다만 왕가의 골짜기-네크로밸리와는 다소 충돌이 생기기도 했는데, 네크로밸리가 있으면 패러독스 기어의 원본 대체 효과와 셀렉터의 서치 효과를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 전자는 그냥 안 쓰면 끝일지 몰라도 셀렉터는 안 쓸 수가 없는 노릇이기에 문제가 된 것이다. 여기에 Sin 테리토리가 Sin 월드만을 보호해준다는 점도 겹쳐 Sin 덱에서 네크로밸리에 대한 선호도는 과거보다 떨어지게 되었다. 물론 네크로밸리의 견제력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여전히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Sin 덱에 있어서 천적은 필드 마법과 스킬 드레인 등을 견제하는 해피의 깃털과 라이트닝 스톰, 제외를 견제하는 왕궁의 철벽이나 아티팩트-롱기누스 등이 있다. 특히 필드 마법이 없어지는 순간 필드가 텅텅 비어버리는 대참사가 벌어진다는 것은 신규 지원을 받고 나서도 해결할 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 그래도 특유의 깡공으로 상대를 밀어붙이는 모습에서 팬층은 확고한 편이다.
여담으로 6~7기에 데뷔한 카드군이지만 당시 등장한 카드가 모두 레전드 컬렉션에 재록된 덕에 과거 카드군이면서도 모든 카드가 10기 이후 텍스트로 존재하는 카드군이기도 하다.
4. 일람
4.1. 메인 덱 효과 몬스터
4.1.1. Sin 붉은 눈의 흑룡
원본은 붉은 눈의 흑룡.
4.1.2. Sin 푸른 눈의 백룡
원본은 푸른 눈의 백룡.
4.1.3.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
원본은 사이버 엔드 드래곤.
4.1.4. Sin 레인보우 드래곤
원본은 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드래곤.
4.1.5.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
원본은 스타더스트 드래곤.
4.1.6. Sin 트루스 드래곤
Sin 몬스터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될 경우에 LP를 절반 지불해서 패 / 묘지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
4.1.7. Sin 패러독스 기어
OCG 오리지널 Sin 카드. Sin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경우, 원본 대신 묘지의 자신을 제외할 수 있는 몬스터.
4.1.8. Sin 패러다임 드래곤
OCG 오리지널 몬스터.
4.2. 튜너 몬스터
4.2.1. Sin 패러렐 기어
Sin 패러독스 드래곤을 싱크로 소환하기 위해 필요한 튜너 몬스터.
4.3. 싱크로 몬스터
4.3.1. Sin 패러독스 드래곤
유일한 엑스트라 덱 Sin 몬스터.
4.4. 마법 카드
4.4.1. Sin 월드
4.4.2. Sin 크로스
4.4.3. Sin 셀렉터
4.4.4. Sin 테리토리
OCG 오리지널 Sin 카드.
4.5. 함정 카드
4.5.1. Sin 클로 스트림
4.5.2. Sin 튠
5. OCG화 되지 않은 카드
5.1. 함정 카드
5.1.1. Sin 포스
[image]
원작에서는 패러독스가 Sin 패러독스 드래곤에게 장착해 기적의 매직 게이트의 효과를 피했다. 그러나 어둠의 유우기의 노림수로 인해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빼앗긴다.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 오리지널 카드로 등장하는데 이 때는 장착되는 효과가 없어졌고 Sin 포스가 앞면 표시로 존재할 경우에만 마법 효과를 안 받도록 즉, 1회용으로 너프되었다.
2020년 8월 1일 유희왕 듀얼링크스에 랭킹듀얼 보상으로 등장하였다.
5.1.2. Sin 패러다임 시프트
원작에서는 라이프 포인트 절반과 패러독스 자신을 지불하는 것으로 Sin 트루스 드래곤을 특수 소환했으며 OCG의 Sin 트루스 드래곤은 이 효과를 내장하고 있다. 모티브는 패러다임 시프트라는 과학 이론으로, 발전은 내용을 축적하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게 아니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할 때마다 발전한다는 뜻이다.
[1] 원본 카드들이 타락한 컨셉으로 보인다[2] 후도 유세이의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빼앗는 장면을 보았을때, 후도 유세이에게 듀얼을 신청하여 스타더스트를 소환하도록 유도하고, 백지상태의 카드를 꺼내 그안에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봉인시키는 형식으로 빼앗아 갔는데, 다른 카드들도 비슷한 형식으로 빼앗았을것으로 추정된다[3] 때문에 원작에서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묘지로 보내서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소환하고,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소재로 Sin 패러독스 드래곤을 싱크로 소환한 후 Sin 패러독스 드래곤의 효과로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소환조건을 무시하여 소환하는 전개법을 재현할 수 없게 되었다[4] 단 효과를 발동하여 소환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 행위는 코스트로 취급하지 않는다.[5] 2009년 12월 14일 발매.[6] 2010년 1월 21일 발매.[7] 2010년 1월 23일 일본 개봉.[8] 2010년 4월 21일 발매.[9] 한글판에서는 관람 특전으로 증정된 흑룡이 최초의 Sin 카드였고, 나머지는 무비 팩, 스타더스트(듀얼리스트 팩 -유성 편 3-), 트루스 드래곤(프리미엄 팩 Vol.6)순으로 발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