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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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スティ・ローラ''' / '''Misty Tredwell'''
유희왕 5D's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나가와 준코 / 이명희[1] / 캐리 캐러넌
네오 도미노 시티에서 톱 클래스의 인기를 자랑하는 모델로, 상대의 얼굴을 보고 운명을 점칠 수 있는 특기가 있는 듯 하다. 기품이 느껴지는 차분하고 우아한 말투가 특징.
가족과 관계되어 비극적인 과거를 지닌 탓인지 묘하게 그녀의 덱에는 그녀가 겪은 비극을 암시하는 이름의 카드들[2] 이 존재한다.
다크 시그너 편에서부터 등장. 잭 아틀라스의 영화 시사회에서 칼리 나기사를 만나게 되자, 초면에 안경을 벗기고는 얼굴을 보더니 '당신, 죽을 상이 보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리고 그 말대로, 칼리는 밀착 취재를 시도하다 디바인과의 듀얼에서 패배하고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의 빌딩에서 추락하여 사망하게 되었다. 추락하는 칼리의 뒤로 대형 광고판에 CF에 출연한 미스티의 모습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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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지박신을 구사하는 다크 시그너의 일원. 사용하는 지박신은 지박신 Ccarayhua로, 이 카드와 같은 종족인 파충류족으로 이루어진 레프티레스 덱을 사용한다.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에 접근하려는 칼리를 저지하는 척 하면서 유도해 결국 칼리의 다크 시그너 화에 일조한 것이었다. 본인도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에 들어가 아키와 듀얼해 지박신 코카라이아를 소환했지만 반쯤은 일부러 결말을 내지 않은 채 사라졌다.[3]
60화에서 아키와 두번째 듀얼에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는 지속 마법 새드 스토리 시리즈와 배드 엔드 퀸 드래곤을 추가로 사용. 아키를 불러낸 곳은 버려진 놀이공원[4] 의 거울의 방인데, 미스티의 모습은 없고 목소리만이 들려오면서 거울에서 몬스터가 소환되어 공격해오고, 아키는 자신의 몬스터로 응수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기묘한 대결 방식을 보여주었다. 다크 시그너가 그런 초능력까지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무슨 옛날 호러물같은 요상한 연출이다. 시청자들은 이것을 '''워킹 듀얼'''(...)이라고 명명했다.
듀얼을 하면서 자신과 남동생 토비에 얽힌 과거를 말하기 시작한다. 오래전 그녀에겐 끔찍히 아끼던 남동생 토비가 있었고 그는 아키처럼 초능력을 쓸 수 있는 듀얼리스트였다. 그는 자신과 비슷한 힘을 가진 아키를 꽤 따르는 편이었고 초능력 듀얼리스트들을 위한 아르카디아 무브먼트로 자주 드나들었다 그러나 어느날 아키가 다이몬 에리어에서 폭주했을 때 토비가 아키의 사이코 파워로 파괴된 건물의 잔해에 깔려 죽었다는 끔찍한 소식을 듣게 된 미스티는 그에 의한 슬픔을 견디다 못해 정신줄을 놓은 상태에서 차를 몰다 사고가 나 빈사상태에 빠졌다가 자신의 몸에 깃든 지박신으로 다크 시그너로 부활한 것이다 [5] 이후 동생을 죽음으로 몰고 간 흑장미의 마녀, 아키에게 복수하기 위해 탑 모델 미스티 로라이자 다크 시그너로서 행동하게 되었던 것이다[6] .
그러나 미스티가 알고 있는 이 과거에는 커다란 왜곡이 있었는데.사실 토비는 아키로 인해 죽은 것이 아니라 '''디바인'''이 사이코 듀얼리스트의 힘을 이끌어내기 위해 무리하게 실행한 생체 실험을 견디지 못하고 죽었던 것이다. 그리고 디바인은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토비는 아키의 듀얼 중에 일어난 사고에 말려들어 죽었다'고 정보 조작을 해 아키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운 것이다. 그런 고로 그녀는 동생의 진짜 원수에게 철저하게 속아넘어가 엄한 아키를 보복대상으로 삼고 여태 싸우는 식으로 훌륭하게 놀아난 거나 다름 없었다. 더 기가 막힌 건 토비를 죽인 진짜 원인 제공자인 디바인은 아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것도 모자라 그녀를 세뇌시켜 미스티와의 싸움을 더욱 부추기고 그걸 지켜보고 있었던 것.
막상 디바인은 듀얼 도중 유세이와 리얼 파이트를 뜰 때 디바인 자신이 토비를 죽였다고 자랑스럽게 떠벌리는데 하필 유세이가 특별 수제☆듀얼디스크로 디바인이 한 말을 동네방네 방송타게 만들어서 미스티가 진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크게 분노한 미스티는 코카라이아를 이용해 끝까지 뻔뻔하게 '네 동생이 약해빠져서 죽은거라며' 적반하장식 망언을 하는 디바인을 잡아먹게 한후 아키에게는 미안하다[7] 고 사과하며 더 이상 싸울 이유가 없다면서 기권하려다가 지박신에게 정신을 지배당한다.[8]
그 후 자신을 없애 달라고 아키에게 부탁하고 유언으로 아키에게 토비와 자신을 기억해달란 말을 남기고 사망했지만 64화에서 다른 다크 시그너와 함께 부활했다. 여전히 모델 일을 하는듯 하며 아키와 사이가 많이 좋아져서 편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종종 지나가는 간판에서 모델로 서있는것만 보이며 더이상 앞으로의 출연은 없을 듯 했으나 유세이와 Z-one과의 최종 결전에서 유세이를 응원하는 사람들 중 한 명으로 잠시 모습을 비춘다.
원작에서의 그녀가 그냥 복수귀였다면 태그 포스에서의 그녀는 그야말로 '''얀데레'''.
태그 포스 4에서 등장. 일단 노멀 버전과 다크 시그너 버전 2개가 존재한다.
노멀 버전 루트는 미스티가 동생의 죽음의 진상을 찾아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에 도달하는 시나리오이다. 이 경우 주인공은 미스티의 호의로 매니저가 되어 그녀와 대동하게 되고 미스티는 주인공을 남동생처럼 여기고 있으며 각별한 호의를 비춘다. 호감을 표시할 때마다 나오는 애니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았던 순해보이는 미소가 꽤나 매력적. 다가가기 힘든 이미지의 우아한 여성이지만 의외로 성격은 털털한 면도 있고 농담도 하는 등 친근한 이미지. 단 칼리에게 그랬듯이 뜬금없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는 등 괴짜스러운 면모도 보인다. 엔딩도 적절하여 미스티 팬들에게 존나좋군을 외치게 할 수 있는데...
다크 시그너 버전으로 가면 인간미니 뭐니를 다 버려버린다. 루트의 최종보스인 아키와 싸운 후에 아키와 루아를 세트로 쓰러뜨리고 자신이 아는 사실에 오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눈치채지만 이제와서 돌아갈 방법 따윈 없으니 ''''다크 시그너가 시그너들을 쓸어버리고 우리들의 세계가 올 때 자신의 곁에 있어달라''''며 극 얀데레 반응을 보인다. 저 대사가 나오기 전에 아키와 루아를 세트로 보내버려서 더욱 소름끼친다.
노멀 모드에서는 모처럼의 미모랑은 달리 의외로 물속성 파충류 덱을 사용하는데 은근히 강하다. 가가기고들이 아틀란티스로 레벨이 낮아진 채 다가오는 공포가 상당하다. 게다가 이 덱에서 정말 조심해야 할 건 다름아닌 군웅할거. 종족이 제각각인 덱이면 이 군웅할거 하나에 정말 피눈물이 난다. 프로필에 따르면 의외로 그런 취향의 애완동물을 키울 것 같다고.
태그포스 4에서 최초에 주어지는 카드들이 대부분 수속성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미스티는 초반에 태그를 맺고 함께 싸우기 적절한 캐릭터 중 하나. 다만 미스티를 파트너로 삼고 태그 듀얼을 하다 보면 가끔 이쪽이 꺼낸 몬스터가 파충류가 아닌데도 군웅할거를 세트해 놓는 등의 실수를 범하는 것이 보인다.
다크 시그너 버전의 미스티는 당연하게도 레프티레스 덱을 사용.
태그 포스 6에서 조역 파트너 듀얼리스트로서 뜬금없이 등장. 다른 조역들처럼 페어로 WRGP에 참가하는 평범한 시나리오이다. 태그 포스 6의 조역 시나리오는 팀 뉴월드 합체 변신 로봇 3종세트나 그들 중 말단이 말한 "지상화의 놈들" 빼고 거의 다 다 같은 루트를 타는데 마지막 엔딩에 '''불이 꺼지는 묘사'''가 있다.
다크 시그너 버전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그냥 시그너 조지는 시나리오. 그런데 이쪽은 '''더 심각하다'''. 주인공에게 '''만져보라고''' 한다던가 엔딩에서 주인공에게 '''자기 몸을 바친다느니 안아달라느니'''하는 한층 수위 높은 발언을 남발한다. 이쪽도 결국 '''주인공과 검열삭제'''를 하는 시나리오인 듯.
다크 시그너 중 OCG화 혜택을 많이 받은 캐릭터. 사용한 몬스터인 레프티레스 시리즈는 전부 OCG화 되다 못해 오리지널 카드까지 많이 추가되었으며 특히 싱크로 소환 카드까지 추가되었다. 이 정도는 초관님과 비슷하지만, 그분은 에이스 카드가 신성모독 당했다. 또 레프티레스 시리즈 외에도 이 캐릭터가 쓴 카드는 대부분 OCG화 되었다.
이자요이 아키와의 재승부 듀얼에서 사용한 필드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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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엔드 퀸 드래곤의 전용 소환 함정. 레프티레스 서번트의 직접 공격을 2회로 늘리는 데에 사용되었다.
'''ミスティ・ローラ''' / '''Misty Tredwell'''
1. 개요
유희왕 5D's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나가와 준코 / 이명희[1] / 캐리 캐러넌
네오 도미노 시티에서 톱 클래스의 인기를 자랑하는 모델로, 상대의 얼굴을 보고 운명을 점칠 수 있는 특기가 있는 듯 하다. 기품이 느껴지는 차분하고 우아한 말투가 특징.
가족과 관계되어 비극적인 과거를 지닌 탓인지 묘하게 그녀의 덱에는 그녀가 겪은 비극을 암시하는 이름의 카드들[2] 이 존재한다.
2. 작중 행적
2.1. 유희왕 5D's
다크 시그너 편에서부터 등장. 잭 아틀라스의 영화 시사회에서 칼리 나기사를 만나게 되자, 초면에 안경을 벗기고는 얼굴을 보더니 '당신, 죽을 상이 보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리고 그 말대로, 칼리는 밀착 취재를 시도하다 디바인과의 듀얼에서 패배하고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의 빌딩에서 추락하여 사망하게 되었다. 추락하는 칼리의 뒤로 대형 광고판에 CF에 출연한 미스티의 모습이 드러난다.
[image]
그 정체는 지박신을 구사하는 다크 시그너의 일원. 사용하는 지박신은 지박신 Ccarayhua로, 이 카드와 같은 종족인 파충류족으로 이루어진 레프티레스 덱을 사용한다.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에 접근하려는 칼리를 저지하는 척 하면서 유도해 결국 칼리의 다크 시그너 화에 일조한 것이었다. 본인도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에 들어가 아키와 듀얼해 지박신 코카라이아를 소환했지만 반쯤은 일부러 결말을 내지 않은 채 사라졌다.[3]
60화에서 아키와 두번째 듀얼에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는 지속 마법 새드 스토리 시리즈와 배드 엔드 퀸 드래곤을 추가로 사용. 아키를 불러낸 곳은 버려진 놀이공원[4] 의 거울의 방인데, 미스티의 모습은 없고 목소리만이 들려오면서 거울에서 몬스터가 소환되어 공격해오고, 아키는 자신의 몬스터로 응수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기묘한 대결 방식을 보여주었다. 다크 시그너가 그런 초능력까지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무슨 옛날 호러물같은 요상한 연출이다. 시청자들은 이것을 '''워킹 듀얼'''(...)이라고 명명했다.
듀얼을 하면서 자신과 남동생 토비에 얽힌 과거를 말하기 시작한다. 오래전 그녀에겐 끔찍히 아끼던 남동생 토비가 있었고 그는 아키처럼 초능력을 쓸 수 있는 듀얼리스트였다. 그는 자신과 비슷한 힘을 가진 아키를 꽤 따르는 편이었고 초능력 듀얼리스트들을 위한 아르카디아 무브먼트로 자주 드나들었다 그러나 어느날 아키가 다이몬 에리어에서 폭주했을 때 토비가 아키의 사이코 파워로 파괴된 건물의 잔해에 깔려 죽었다는 끔찍한 소식을 듣게 된 미스티는 그에 의한 슬픔을 견디다 못해 정신줄을 놓은 상태에서 차를 몰다 사고가 나 빈사상태에 빠졌다가 자신의 몸에 깃든 지박신으로 다크 시그너로 부활한 것이다 [5] 이후 동생을 죽음으로 몰고 간 흑장미의 마녀, 아키에게 복수하기 위해 탑 모델 미스티 로라이자 다크 시그너로서 행동하게 되었던 것이다[6] .
그러나 미스티가 알고 있는 이 과거에는 커다란 왜곡이 있었는데.사실 토비는 아키로 인해 죽은 것이 아니라 '''디바인'''이 사이코 듀얼리스트의 힘을 이끌어내기 위해 무리하게 실행한 생체 실험을 견디지 못하고 죽었던 것이다. 그리고 디바인은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토비는 아키의 듀얼 중에 일어난 사고에 말려들어 죽었다'고 정보 조작을 해 아키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운 것이다. 그런 고로 그녀는 동생의 진짜 원수에게 철저하게 속아넘어가 엄한 아키를 보복대상으로 삼고 여태 싸우는 식으로 훌륭하게 놀아난 거나 다름 없었다. 더 기가 막힌 건 토비를 죽인 진짜 원인 제공자인 디바인은 아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것도 모자라 그녀를 세뇌시켜 미스티와의 싸움을 더욱 부추기고 그걸 지켜보고 있었던 것.
막상 디바인은 듀얼 도중 유세이와 리얼 파이트를 뜰 때 디바인 자신이 토비를 죽였다고 자랑스럽게 떠벌리는데 하필 유세이가 특별 수제☆듀얼디스크로 디바인이 한 말을 동네방네 방송타게 만들어서 미스티가 진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크게 분노한 미스티는 코카라이아를 이용해 끝까지 뻔뻔하게 '네 동생이 약해빠져서 죽은거라며' 적반하장식 망언을 하는 디바인을 잡아먹게 한후 아키에게는 미안하다[7] 고 사과하며 더 이상 싸울 이유가 없다면서 기권하려다가 지박신에게 정신을 지배당한다.[8]
그 후 자신을 없애 달라고 아키에게 부탁하고 유언으로 아키에게 토비와 자신을 기억해달란 말을 남기고 사망했지만 64화에서 다른 다크 시그너와 함께 부활했다. 여전히 모델 일을 하는듯 하며 아키와 사이가 많이 좋아져서 편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종종 지나가는 간판에서 모델로 서있는것만 보이며 더이상 앞으로의 출연은 없을 듯 했으나 유세이와 Z-one과의 최종 결전에서 유세이를 응원하는 사람들 중 한 명으로 잠시 모습을 비춘다.
2.2. 유희왕 태그 포스
원작에서의 그녀가 그냥 복수귀였다면 태그 포스에서의 그녀는 그야말로 '''얀데레'''.
태그 포스 4에서 등장. 일단 노멀 버전과 다크 시그너 버전 2개가 존재한다.
노멀 버전 루트는 미스티가 동생의 죽음의 진상을 찾아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에 도달하는 시나리오이다. 이 경우 주인공은 미스티의 호의로 매니저가 되어 그녀와 대동하게 되고 미스티는 주인공을 남동생처럼 여기고 있으며 각별한 호의를 비춘다. 호감을 표시할 때마다 나오는 애니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았던 순해보이는 미소가 꽤나 매력적. 다가가기 힘든 이미지의 우아한 여성이지만 의외로 성격은 털털한 면도 있고 농담도 하는 등 친근한 이미지. 단 칼리에게 그랬듯이 뜬금없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는 등 괴짜스러운 면모도 보인다. 엔딩도 적절하여 미스티 팬들에게 존나좋군을 외치게 할 수 있는데...
다크 시그너 버전으로 가면 인간미니 뭐니를 다 버려버린다. 루트의 최종보스인 아키와 싸운 후에 아키와 루아를 세트로 쓰러뜨리고 자신이 아는 사실에 오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눈치채지만 이제와서 돌아갈 방법 따윈 없으니 ''''다크 시그너가 시그너들을 쓸어버리고 우리들의 세계가 올 때 자신의 곁에 있어달라''''며 극 얀데레 반응을 보인다. 저 대사가 나오기 전에 아키와 루아를 세트로 보내버려서 더욱 소름끼친다.
게다가 클리어 보너스 음성을 들으면 미나가와 준코 씨의 얀데레 연기에 정말 등줄기가 오싹해진다.최후까지 클리어해줘서 고마워. 어머? 어디로 가는 거야? (볼트체 부분부터 목소리가 쫙 깔린다.) '''미안하지만 당신을 다른 사람의 곁으로 가게 하진 않을 거야. 설령 모든 것을 적으로 돌린다 하더라도 말이야. 당신은 내게서 도망칠 수 없어. 자... 함께...'''
노멀 모드에서는 모처럼의 미모랑은 달리 의외로 물속성 파충류 덱을 사용하는데 은근히 강하다. 가가기고들이 아틀란티스로 레벨이 낮아진 채 다가오는 공포가 상당하다. 게다가 이 덱에서 정말 조심해야 할 건 다름아닌 군웅할거. 종족이 제각각인 덱이면 이 군웅할거 하나에 정말 피눈물이 난다. 프로필에 따르면 의외로 그런 취향의 애완동물을 키울 것 같다고.
태그포스 4에서 최초에 주어지는 카드들이 대부분 수속성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미스티는 초반에 태그를 맺고 함께 싸우기 적절한 캐릭터 중 하나. 다만 미스티를 파트너로 삼고 태그 듀얼을 하다 보면 가끔 이쪽이 꺼낸 몬스터가 파충류가 아닌데도 군웅할거를 세트해 놓는 등의 실수를 범하는 것이 보인다.
다크 시그너 버전의 미스티는 당연하게도 레프티레스 덱을 사용.
태그 포스 6에서 조역 파트너 듀얼리스트로서 뜬금없이 등장. 다른 조역들처럼 페어로 WRGP에 참가하는 평범한 시나리오이다. 태그 포스 6의 조역 시나리오는 팀 뉴월드 합체 변신 로봇 3종세트나 그들 중 말단이 말한 "지상화의 놈들" 빼고 거의 다 다 같은 루트를 타는데 마지막 엔딩에 '''불이 꺼지는 묘사'''가 있다.
다크 시그너 버전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그냥 시그너 조지는 시나리오. 그런데 이쪽은 '''더 심각하다'''. 주인공에게 '''만져보라고''' 한다던가 엔딩에서 주인공에게 '''자기 몸을 바친다느니 안아달라느니'''하는 한층 수위 높은 발언을 남발한다. 이쪽도 결국 '''주인공과 검열삭제'''를 하는 시나리오인 듯.
3. 사용 카드
다크 시그너 중 OCG화 혜택을 많이 받은 캐릭터. 사용한 몬스터인 레프티레스 시리즈는 전부 OCG화 되다 못해 오리지널 카드까지 많이 추가되었으며 특히 싱크로 소환 카드까지 추가되었다. 이 정도는 초관님과 비슷하지만, 그분은 에이스 카드가 신성모독 당했다. 또 레프티레스 시리즈 외에도 이 캐릭터가 쓴 카드는 대부분 OCG화 되었다.
3.1. OCG화 된 카드
- 최상급 몬스터 카드
- 상급 몬스터 카드
3.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마법 카드
- 거울의 미궁-미러 래버린스
- 새드 스토리 - 서글픈 기억
- 새드 스토리 - 흔들리지 않는 진실
- 새드 스토리 - 피해야했던 나날
- 함정 카드
- 배드 엔드-슬픔의 연쇄
- 데스 게이저
3.2.1. 거울의 미궁-미러 래버린스
이자요이 아키와의 재승부 듀얼에서 사용한 필드 마법.
3.2.2. 배드 엔드-슬픔의 연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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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엔드 퀸 드래곤의 전용 소환 함정. 레프티레스 서번트의 직접 공격을 2회로 늘리는 데에 사용되었다.
3.2.3. 데스 게이저
[1] 양 국가 성우 생일이 같다.[2] 새드 스토리, 배드 엔드 퀸 드래곤 등.[3] 이 당시 아키의 라이프가 2800이었고 코카라이아의 공격력이 2800이었던 걸 생각하면 사실 승부는 이미 난 상태인 것 같지만 아키한테 세트 카드가 한장 있어서 승부는 알수 없었다. 다만 코카라이아는 마법/함정의 효과를 받지 않기에 사실상 아키가 거의 패배.[4] 참고로 이 놀이공원의 이름은 '몬스터 월드'. 원작에서 어둠의 바쿠라가 유우기 일행에게 걸어온 어둠의 TRPG 게임의 이름이다.[5] 제 3자라면 냉정하게 그런 이성적 판단을 내릴 수 있겠지만 당사자인 미스티 입장에선 소중한 동생이 '''그 동생이 존경하던 사람이 일으킨 사고에 휘말려 사망한 선에서부터 이성적인 판단은 이미 물건너갔을 것이다. 그래서 어디까지나 동생의 죽음의 관여자였던 아키에게 더 쉽게 모든 탓(동생 사망 건 + 자신의 가사상태 건)을 돌릴 수 있었을지도.[6] 하지만 유희왕에서 죽음에 대한 오해란 건 정말 상투적으로 쓰이는 수단이니 이 사건의 뒤에도 오해 또는 누군가의 공작이 얽혀있을 거란 추측을 한 팬들이 많았고, 실제로도 그랬다.[7] 디바인에게 속아 애꿎은 아키를 힘들게 한 것에 대한 미안함도 있지만 아키가 '동생이 동경하고 좋아했던 사람'이란 동시 동생처럼 디바인에게 이용당한 피해자라는 사실을 안 것도 한몫했을 것이다.[8] 비슷한 과정을 밟은 칼리와 비교된다. 칼리는 잭이 자폭해서 자신과 동반자살하려 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마지막으로 잭이 살아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먼저 함정카드 지박해방으로 게임을 끝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지박신의 방해를 받지 않는다. 둘은 '''사랑하는 사람을 살린다'''와 '''죽은 사람의 복수를 한다'''라는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듀얼을 개시했는데, 칼리는 그 종착이 자신의 패배였기에 지박신의 방해를 의지력으로 이기고 자살한 반면 미스티는 복수를 완수하는 순간 소원이 이뤄진걸로 치고 지박신에게 의지까지 빼앗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