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우주전함 야마토)

 


'''テレサ'''

1. 개요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원작에서 우에다 미유키, 우주전함 야마토 2202에서는 칸다 사야카. 한국 방영판에서의 성우는 송도순.
테레자트[1] 출신의 등장인물로 '''알몸으로 기도를 하고 있는 여신'''[2]의 모습을 하고 있다. 여담으로 '안녕히'가 공개되었을 당시 테레사의 알몸은 충격적이었으나 요새는 일본 애니메이션 평균 수위가 높아져서 우주전함 야마토 2202에서 알몸의 테레사가 주는 신비감과 위화감은 별 영향력이 없다는 게 흠이라면 흠. 게다가 전형적인 마츠모토 레이지 스타일의 여자 캐릭터라서 이스칸다르 사람들과도 비슷하다.

2. 작중 행적



2.1.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


반물질로 이루어진 반물질 세계의 생명체로 제대로 힘을 발휘하면 별 하나 정도는 간단히 지워버릴 수 있다고 한다.
그 위험성 때문에 가틀란티스에게 잡혀 봉인되어 있었으며 텔레파시로 야마토에게 구조 요청을 해서 풀려나게 된다.
마지막엔 야마토에 혼자 남아 죽을 각오로 특공하는 코다이 스스무의 모습에 감동하고 나타나서 같이 폭발. 가틀란티스를 우주에서 소멸시킨다.

2.2. 우주전함 야마토 2


반물질 세계의 인간이 아니라 초능력자로 나온다. 기도의 힘으로 초능력을 부릴 수 있다. 우주선과 같은 궁전에 살고있으며 야마토를 부를 때도 텔레파시가 아니라 통신기를 사용했다. 과거에 전란에 빠진 문명을 자신의 힘으로 한 번 멸망시킨 적이 있으나 죄의식 때문에 현재는 힘을 봉인하고 있다고 한다.
시마 다이스케와 통신을 하다가 친해져서 서로 사랑에 빠진다. 죽어가는 시마에게 자신의 혈액을 주서 살려준 뒤 특공하려는 코다이에게 죽어서는 안 된다고 만류하면서 시마를 코다이에게 맡기고 자신의 초능력을 전부 사용해서 사망한다.

2.3. 우주전함 야마토 2202: 사랑의 전사들


'''"머나먼 별의 전사들이여, 그대들에게 모든 것이..."'''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의 설정을 계승하여 알몸으로 기도하고 있는 여신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가틀란티스 전위 함대가 테레자트의 성지를 파괴하는 장면 후에 상기된 대사를 하며 등장한다. 이후 코스모 웨이브를 지구로 보내 야마토 승무원들이 테레자트까지 오게 유도한다. 대신 이 코스모 웨이브 덕에 조다 대제는 지구의 존재를 알고 흥미를 가지게 된다.
테레자트 인들은 고도로 발달한 정신 문명을 가지고 있어서 육체가 필요없어졌으며 결국 하나의 의사집합체로 통합되어서 고차원에 올라가 고차원 생명체가 되었다고 한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우주의 모든 역사와 미래를 지켜봐왔다고 한다. 즉 테레사가 말하는 것은 운명이자 예언이기 때문에 거스를 수가 없다. 야마토를 부른 것도 테레사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될 운명이었다고 한다.
테레사는 고차원 생명체라 현재의 차원이 아니라 다른 차원에 있으며 그 고차원으로 이어진 게이트가 있는 테레자트를 통해서만 현차원의 인간과 접촉할 수 있다고 한다. 만약 테레사가 지금의 차원으로 오면 차원붕괴가 일어나 우주가 멸망할 것이라고 한다.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후쿠이의 말로는 보는 사람에 따라서 모습은 다르게 보일 것이며 여성의 눈에는 남성의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 코다이의 눈에는 금발의 여성으로 보이는 듯하다.
우주의 파괴마 가틀란티스를 막아줄 것을 코다이 스스무에게 부탁하며 절망적인 상대지만 야마토라면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다만 가틀란티스와의 싸움이 누가 이기는 걸로 끝나는지는 지나친 간섭이라면서 말을 하지 않았다.
우주전함 야마토 2와 달리 시마 다이스케와 연애하는 묘사는 전혀 없다.
'''전설거신 이데온이데와 설정이 똑같다.''' [3]

3. 기타


  • 우주전함 야마토에서 야마토를 인도하는 역할이 스타샤였다면 안녕히와 야마토 2에서는 테레사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야마토 2의 경우 엔딩곡의 제목은 테레사여 영원히(テレサよ永遠に). 이 곡도 그 분이 부른 노래다.


[1] 테레자드라고 알려져 있으나 현지에서의 표기는 테레자트라고 하고 있다.[2] 허나 야마토 2에서는 옷을 입고 있다.[3] 작가 후쿠이 하루토시전설거신 이데온을 자신이 본 작품 중에서도 최고 명작으로 치며 자신의 작품에 온갖 오마쥬를 넣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