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함 야마토 2202: 사랑의 전사들

 


1. 개요
2. 경과
3. 주제가
4. 논란
5. 스토리
5.1. 제 1장: 《효시편》
5.2. 제 2장: 《발진편》
5.3. 제 3장: 《순애편》
6.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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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랑'은 우주를 무너뜨린다.'''

'''宇宙戦艦ヤマト2202 愛の戦士たち'''
홈페이지 링크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우주전함 야마토의 리메이크판인 우주전함 야마토 2199의 후속 작품으로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우주전함 야마토 2의 리메이크작이다.[1] 전작이 그랬듯이 7장으로 나누어서 극장 선공개를 한 뒤에 TVA 시리즈로 낼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적으로는 전작에서 3년 뒤인 2202년[2] 을 다루고 있다. 2017년 2월 25일 제 1장 '효시편'이 처음으로 개봉하였고 제 2장인 '발진편'은 6월 24일 개봉하였으며 제 3장 '순애편'은 10월 21일에 개봉하였다.
감독은 전작 이즈부치 유타카가 아니라 창궁의 파프너 시리즈로 유명한 하바라 노부요시. 부감독 겸 메카닉 디자이너는 코바야시 마코토. 시리즈 구성 각본은 기동전사 건담 UC의 작가이자 하록 선장의 리메이크인 캡틴 하록의 각본을 썼던 후쿠이 하루토시가 맡게 되었다. 캐릭터 디자인은 유키 노부테루.
그리고 이번편에는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 최초로 미국 수출명인 '''STAR BLAZERS'''가 붙었으며 전작 2199가 미국 등 해외에서도 히트한 걸 발판 삼아서 해외 현지화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만 한국은 당연히 제외다. 수입한 곳이 그 어디도 없고 팬자막도 뒤늦게 재개 후 배포 되었다.
전작 야마토 2199는 니시자키 요시노부 생전에 설정과 스토리 체크를 받았기 때문에 이 작품은 니시자키 요시노부가 전혀 참여하지 않은 최초의 작품이다.

2. 경과



  • 공개 1주일을 앞두고 제 1장 효시편의 12분 분량을 선공개했다. 단 이 선행 전투신은 굉장히 무성의하다시피 할 정도로 평이 좋지 않다. 처음보면 대규모라 혹할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2199의 도멜 함대 VS 가틀란티스 함대전이나 도멜 함대VS야마토 1차전, 별을 도는 방주 후반 함대전이랑 비교하면 움직임도 적고 잘해야 한두척만 움직임을 보여주고 역동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평이다. 1-2편의 본편에서도 달라지지 않았다. 선공개된 12분 분량이 수정없이 그대로 앞에 배치된데다, 우주배경도 전장의 탄막으로 뿌옇게 된 것을 십분 받아준다해도 녹색 단색계열로 단조롭게 처리해버려 화면상의 수십척 전함중에 단 한 두척만 재대로 움직이는 황당함과 더불어 작화가 무성의해진 것이 확연히 눈에 띈다.
  • 또한, 1편의 가틀란티스의 가이젠간 병기군, 카라쿠룸급 대전함이 지구에 돌격해올때, 야마토의 주포 하나로 격침시키는것에 대해 말이 많다.[3] [4] 코다이 스스무의 유우나기가 38센티 3연장포로 대전함에게 피해를 주지 못하면서 밀어내지도 못하는건 그렇다 쳐도, 개장 작업중이던 야마토에 단 3명이 들어가서 파동포도 아닌 주포 레이저로 급속접근중인 대전함을, 그것도 전면장갑을 관통시키며 한방에 파괴한 부분은 아무리 좋게 봐줘도 밸런스 붕괴이다.[5] 야마토가 개장작업을 받으며 48센티 주포의 화력강화를 보여주려 했던 것 같지만 매니아들에게는 인물의 미세한 인상변화, 스토리의 어색함와 함께 비난받을 것으로 예상.
  • 공개 전 안드로메다[6]의 2202 스펙버전 프라모델이 나왔다.

  • 1차 CM이 공개되었다. CM상으로 보면 라스코급 순양함을 베이스로 좀 더 거대화한 듯한 함정도 보이며, 데스바테이터 전투기가 지상폭격을 가하는 듯한 모습도 등장한다. 또 신 캐릭터로 예상되는 가밀라스인도 등장한다. 지구연합-가밀라스 연합함대로 보이는 장면도 있는데, 이 장면에서 젤구트급 일등 항주전함이 세척이나 보인다.[7][8]또 콘고급으로 보이는 함정이 타이콘데로가라고 적힌것을 보면 지구연합 미국지부는 여전히 구형 함정을 운용중인 것으로 보인다.[9]함장이 마치 포스의 영 같은 느낌으로 재등장하여 코다이 스스무에게 "코다이, 야마토에 타라."라고 말한다. 분명 코스모 리버스 시스템을 가동시켰다면 영혼이 소멸되었을텐데, 어떻게 된 일인지는 불명.[10] 또 태양계에 접근한 가밀라스에게 선전포고도 없이 공격해 가밀라스 전쟁을 일으키게 한 주범 중 하나인 세리자와 코테츠가 여전히(!) 국제연합 우주군의 고위 간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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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배신당한 사나이들의 역습이 시작된다!'''


4월 중순 2장 <발진편>의 키 비주얼과 캐치프레이즈가 공개되었다. 이어 예고편이 올라왔는데 '''졸지에 반역자가 되어버린 야마토 승무원들'''을 다룬 내용이며 '''야마토 vs. 안드로메다 파동포 구상함대의 전면 승부'''가 묘사되었다.[11]

2장 <발진편>의 PV가 다시 한번 공개되었는데 여기서는 2장의 엔딩곡이 삽입되어 있다. 여기서도 오키타의 영이 나타나 코다이에게 무어라 조언을 하는 내용이 나온다.
  • 효시편에서 욕을 잔뜩 먹어서 그런지 발진편에서는 작화가 조금 개선되었다. 그래도 2199보다 못하다.

9월 말 3장 <순애편>의 PV가 공개되었으며 역시 3장의 엔딩곡을 들을 수 있으며 10분 선행판 공개예정이다. 파동포를 쏘라고 재촉하는 사이토 하지메, 오키타 쥬조와의 약속을 떠올리며 사로잡히는 코다이의 딜레마, 그리고 유키를 지켜내려는 코다이 스스무가 주된 내용. 야마토와 대치하는 '''젤구트급 일등 항주전함'''의 존재를 놓고 말들이 많았는데, 본편 공개 후 가밀라스 해방군이 기함으로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12][13] 그리고 PV에서, 죽은 형 코다이 마모루의 영을 보고서 코다이 스스무가 눈물을 글썽이는 것처럼 연출되었는데 사실 코다이 스스무는 오키타의 영을 본 거고 코다이 마모루의 영을 본 사람은 사나다 시로.
  • 작화 수준은 효시편보다 안 좋은 수준이며, 전투 장면 역시 박진감과는 거리가 멀다. 그냥 운빨과 밸런스 붕괴의 향연이 따로 없다. 코다이 스스무는 클라우스 키만의 아이디어[14]가 아니었으면 파동포를 쏠 결단도 안 내렸을 것이고, 야마토는 슈트라바제 행성에서 조우한 젤구트급 일등 항주전함 정면에다 쇼크 캐논을 퍼붓는다. [15] 야마토가 아무리 개장을 했다지만 젤구트급 역시 그걸 못 튕겨내고 직격으로 맞는다. 또한 해방군이라 해봤자 일개 불법 무장세력에 지나지 않는데 행성간 탄도탄을 왜 굴리는가?

3. 주제가


  • 오프닝 <우주전함 야마토 2202> - 미야가와 아키라 지휘의 연주곡으로 나왔다가...4부 천명편에서 그 분이 돌아왔다.[16]
  • 엔딩
    • 제 1장 효시편 <야마토로부터 사랑을 담아서(ヤマトより愛をこめて)>[17] - 사와다 켄지
    • 제 2장 발진편 <보름달(月の鏡)> - 칸다 사야카[18]
    • 제 3장 순애편 <그대, 한 장(君、ヒトヒラ)> - 아리마 시노
    • 제 4장 천명편 - 호시노 유야
    • 제 5장 연옥편 <자장가(ようらんか)> - 아리마 시노 with MayTree
    • 제 6장 회생편 <커다란 조화(大いなる和)> - 야마데라 코이치
    • 제 7장 신성편 <야마토로부터 사랑을 담아서(ヤマトより愛をこめて)>[19] - 사와다 켄지

4. 논란


이도저도 아닌 결말에 국뽕만 지나치게 빨아서 2199부터 들어온 새로운 팬, 과거작품 팬 어느 쪽도 만족시키지 못한 우주적 망작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2199의 속편임에도 2199의 설정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점이다. 전작을 봤는지도 의심스러운 설정 붕괴와 캐붕이 다발해서 이걸 속편으로 봐야할지도 의심스러운 수준. 예로 2199의 코다이는 구작에서 고민하는 부분까지 다 삭제해가면서 완벽한 전사로 묘사해놨는데 2202에 와서는 갑자기 우울증이 왔는지 고뇌로 가득찬 인물로 묘사된다. 후쿠이 소설의 전형적인 주인공으로 캐릭터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것이다.[20] 코다이 이외의 캐릭터들은 비중이 공기가 되어버렸다. 반면 원작에서 별 비중이 없던 캐릭터를 후쿠이가 재해석해서 비중을 늘린 히지카타,야마나미,사베라 같은 경우나 완전 오리지널 캐릭터인 클라우스 키만이나 토도 사키 같은 캐릭터들의 경우 비중이 늘어나면서 사실상 후쿠이의 캐릭터들로 작품이 점령되는 사태가 벌어졌다.[21] 2199에서 리더로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카토 사부로는 가족을 위해 온갖 민폐를 뿌리고 다니는 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틀란티스도 2199에선 야만적인 집단으로 묘사하려고 했던 것 같으나 이 작품에선 상당히 종교적인 행동양식을 가진 군단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이러니 2199부터 보는 사람들은 적응을 못하는 것. 덕분에 2199 팬들에겐 역적 취급을 받고있다. 치밀한 설정보단 감성적이고 즉흥적인 마츠모토 레이지 식 연출에 익숙했던 구시리즈 팬들이야 이런 건 익숙하지만 2199부터는 유입된 신 팬들은 구작보다 치밀한 설정과 호쾌한 내용에 매료된 사람들이니 이런 원점회귀에 분노할 수 밖에 없다.
거기다 전투신을 날림으로 묘사하거나, 상당히 느린 템포로 진행함으로서 흥미 요소가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다. 작화도 '''2199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스탭이 그만두었기 때문에''' 2199에 비해서 상당히 수준이 떨어졌다. XEBEC의 고정 멤버인 하바라 노부요시, 타카미 아키오, 마에다 메이주 이 정도 말고는 유명한 스태프는 거의 다 그만두었다. 그나마 유명한 사람은 악역을 그리기 위해 투입된 코가와 토모노리, 폭파 신을 그려주는 하시모토 타카시, 잠깐 참여하고 간 야마네 마사히로, 이마이시 히로유키가 고작이다. [22] 유키 노부테루는 별로 의욕이 없다며 1화와 종반부 외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 이러니 전작 수준의 영상이 나오는 게 불가능하다.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에 애정을 가지는 업계인이 많은데도 이 정도로 스탭이 허술하게 이루어진 것에 대해선 부감독 코바야시 마코토 때문이라는 게 거의 정설이다. [23] 이 인물은 인성이 매우 글러먹은 인물로 이 사람은 재일교포 출신 작가 유미리 씨를 재일이라는 이유만으로 조롱하거나, 성우 이시즈카 운쇼의 부고가 전해지자마자 "2202 5장을 구입하시면 이이즈카 씨의 멋진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라고 광고글을 올리는 등 기본적인 인성이 의심되는 기이한 행동을 반복해서 야마토 팬들도 강판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결말은 특히 최악이다. 후쿠이는 특공미화는 자폭 테러가 일어나는 현대에선 그려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특공 미화를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 때문에 '죽어서 물을 수 있는 책임은 없다', '당신은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사람일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죽음을 각오해선 안 된다'라는 장면을 집어넣었다. 죽는 캐릭터들에게는 대부분 살고 싶지만 죽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 넣었다. 또한 죽을 때 더 살고싶다는 후회를 남긴다. 일단 죽고 싶어서 죽는 캐릭터는 없다는 점에서는 특공과는 거리감이 있기는 하다. 마지막에 목숨걸고 적진에 들어간 코다이와 모리유키를 두고 사나다는 '그는 영웅이 아니다. 살기 위해서 발버둥치다가 그렇게 된 평범하고 불쌍한 사람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며 카미카제 특공대원들을 호국영령으로 찬양하는 일본의 풍조에도 거리감을 둔다.
하지만 어차피 죽는 것은 똑같다. 거기다 그 묘사에 미화를 넣지 않은데다 막판에 분량 조절을 못해서 우수수 죽어나가기 때문에 개죽음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이 때문에 과거의 야마토 팬들은 분노하고 있다. 애초에 원전인 사랑의 전사들이 특공 미화와 비장한 연출 말고는 건질 게 없는 작품이었는데 특공 미화를 빼버렸으니 이도저도 아닌 작품이 될 수 밖에 없고 비장하게 죽어나가는 캐릭터들을 보면서 빠져든 과거의 야마토 팬들은 분노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제대로 특공 미화라도 했다면 적어도 이 사람들만이라도 좋은 평을 해줬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조차도 사로잡지 못했다.
특공미화를 하지 않았고, 나중에 귀환한다지만 지구 사람들이 야마토가 인류의 희망이라며 찬양하고 야마토가 우주를 지켜내는 장면은 국뽕이 너무 심해서 한국에서는 이러한 묘사를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본 내에서도 억지 국뽕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공 미화는 안 했더라도 일본에서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인연(絆 키즈나)과 조화(和 와)라는 단어를 강조하며 일본의 국민성과 문화를 강조하고 그것이 우주를 지킨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어서, 국뽕에 호소하는 작품임은 확연하다. 일본이 옛부터 지켜온 정서와 문화를 잘 계승해가고, 세계 사람들이 이걸 따르면 지금 세계에 일어나는 모든 분쟁은 해결될 것이라는 일본 만세나 마찬가지인 이야기인 것이다. 특공미화만 안 했다고 다가 아니다. 다른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 한국인이라면 그 '안녕'보다 이 작품이 더 오그라들고 불쾌감이 들어서 보기가 힘들 것이다. 적어도 '안녕'은 일본이라는 테두리에 한정지어서 이야기를 전개하진 않았다.
과거 팬들은 25화가 진짜 끝이고 희망적 결말을 그린 26화는 또다른 가능성을 그린 열린 결말 혹은 망상 결말, 코다이와 유키는 사실 죽었다는 설을 주장하기도 하는데 후속편이 나온다는 점에서 그럴 리는 없고 결말이 맘에 들지 않아서 하는 현실도피에 가까운 땡깡이다. 그만큼 이해하기 힘든 연출과 결말을 선보였다. 거기다 26화는 최종화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붕으로 가득해서 그걸로도 까인다.
평가와 별개로 블루레이 판매량은 제1장 때부터 계속해서 2만장 내외를 기록 중이다.[24]
그러나 완결 후에 평가는 추락. 현재 각종 영화, 애니메이션 리뷰사이트에선 별점이 평균 3점도 되지 않으며 2점과 1점으로 도배되고 있다. 이젠 이 작품을 좋다고하면 제작진의 알바 취급을 당한다. 지나치게 국뽕에 치중하고 연출과 내러티브를 등한시해서 망했다는 점에서 자전차왕 엄복동의 일본판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팬들은 코바야시 마코토후쿠이 하루토시를 경질하지 않으면 속편은 안 보겠다고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 그리고 속편에선 각본의 후쿠이 하루토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스태프가 교체되었다. 부감독이 무능하면 얼마나 작품이 크게 망가지는지 보여주는 일례가 되었다.

5. 스토리



때는 서력 2202년.

그 장대한 편도 16만 8천 광년이나 되는 이스칸다르를 향한 대항해에서 우주전함 야마토가 귀환하고, 그로부터 3년——.

〈코스모 리버스 시스템〉에 의해 예전의 푸른 모습을 되찾은 지구는, 가밀라스 제국과 평화조약을 체결한다.

부흥의 한편으로는, 방위를 위해 최신예전함 안드로메다를 포함한 신예 함대의 정비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스칸다르의 스타샤의 바람도 헛되이, 지구는 군사확장을 향한 길을 밟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이것이, 바꿀 수 없는 수많은 희생 끝에 야마토가 이루어낸 진정한 평화인 것일까?

우주의 평온을 바라는 여신 테레사의 기도가, 야마토를 새로운 항해로 이끈다.

지금, 우주를 석권하는 가틀란티스의 위협이, 지구로 다가오고 있었다——.


5.1. 제 1장: 《효시편》


'''1편''' - 2199년에서 3년 후, 지구와 가밀라스는 동맹을 맺는다. 한편 가틀란티스는 가밀러스의 부유 대륙 기지를 점령, 60일째 대치하고 있었다. 이에 가밀라스 함대와 지구 함대가 합동공격을 감행한다. 코다이와 아이하라, 남부 등은 지구 함대 기함 유우나기에, 모리와 키류는 사령부에 있는 등 여러 부서로 재편 투입된 야마토 크루들의 모습도 보인다. 이후 전투 개시. 이 연합함대는 가밀라스의 거대 방패와 두꺼운 전면장갑을 갖춘 젤구트급 3척이 중심이 되어 전진, 가틀란티스의 눈을 돌리고 지구연방의 함선들이 양측에서 공격하기로 전술을 짜놓았다. 젤구트급은 가틀란티스의 화염직격포를 방패로 막아내는 듯 하더니 한척당 두방의 화염직격포를 쏴서 순식간에 1척이 굉침되고, 주포 공격에 의해 1척 소파라는 심각한 피해를 입는다. 이후 측면으로 돌입한 지구연방의 함대가 공격하기 시작하고, 그 중 유독 눈에 띄는 함선이 바로 공고 개형 우주전함 유우나기, 코다이의 함선이었다. 야마토 시절의 '오키타 전법'을 사용해 유우나기는 함대를 갈아엎고, 쿠쿨칸급, 라스코급을 몇척씩 갈아먹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중심으로 돌파중인 가밀라스 함대에 가장 큰 위협이 됐던 메다루사급 섬멸형 중전함 한척을 향해 뇌격, 전탄을 맞추며 격침시킨다. 하지만 그 사이 지구-가밀러스 연합, 가틀란티스 양쪽 모두 한 척 한 척 가라앉아 간다. 이 와중 갑자기 가틀란티스 함대가 후퇴하는가 싶더니 소행성 모노리스로 위장된 가이젠간 병기군, 카라쿠룸급 대전함이 출현, 뇌격 선회포[25]를 통해 선행한 가밀라스 함대를 남아있던 젤구트급 두척과 함께 박살내버린다. 지구연방도 막대한 피해를 입던 와중 세리자와를 필두로 지구연방 수뇌부는 '플랜 A'를 발령, 연합함대는 그 지시에 따라 일정 위치로 이동한다. 그리고 카운트가 0이 된 순간, '''안드로메다의 연장 파동포가 행성을 관통하고 확산되어 가틀란티스 함대를 분쇄한다.''' 여기서 알 수 있듯 사실 플랜 A는 안드로메다의 확산 파동포 운용 테스트였던 것.
전직 야마토 승무원들이 확산 파동포에 의해 분쇄되어가는 가틀란티스 함대를 보며 기겁할 동안, 안드로메다는 발사를 끝내고 파괴된 젤구트급들을 대신해 함대의 선봉에 선다. 이때, 무라사메 개 형 순양함 새러토가, 디파이언트가 전열 이탈을 요청해 지구로 복귀하는데, 이걸 기다렸다는듯 대전함이 기동을 시작한다. 문제는 안드로메다가 대전함 바로 옆을 지나가고 있었으며, 안드로메다는 뒤늦게 후방 3,4번주포로 맞추려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다만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고 바로 워프를 실시하는데, 뭔가 이상함을 느낀 코다이는 바로 지구를 향해 워프를 한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대전함은 새러토가와 디파이언트의 워프 좌표를 추적, 지구로 워프한것이였다. 새러토가와 디파이언트가 워프 아웃한 위치 바로 뒤에 대전함이 워프 아웃하고, 압도적인 전면장갑을 통해 새러토가와 디파이언트를 치어 폭침시킨다. 그리고선 확산 파동포에 의해 기동 외엔 아무런 행동도 취할 수 없었는지 지구를 향해 돌격한다. 지구연방은 당황해 궤도 방어 스테이션[* 녹색 빔을 빠르게 연사하는 걸로 봐선 속사형으로
개량한 고압 증폭 광선포인 듯하다.]을 가동시키지만, 대전함은 스테이션의 공격을 모두 도탄시키며 충각해 파괴, 지구를 향해 계속 돌진해온다. 뒤늦게 코다이 스스무의 유우나기가 워프해오면서 대전함 하부를 들이받으며 궤도를 수정하려 해도 끄떡도 하지 않는 대전함. 마침 그 때 모리 유키가 코다이에게 회선을 돌려주면서 사나다 시로에게서 묘안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 후, 대전함은 포격지점 미상의 쇼크 캐논을 맞고 공중에서 격추되고, 겁에 질려있던 세리자와는 빨리 보고하라며 키류 미카게를 다그친다. 키류가 알아차린 쇼크 캐논을 쏜 것의 정체는, '''코스모 리버스의 매개체로서 돔에 안치된 채 흉측한 모습만 앙상하게 남아있던, 3년 전 멸망 직전의 지구를 구했던 우주전함 야마토였다.'''
모두가 대전함의 격침에 안도하던 그 순간 전직 야마토 승무원들은 발신처를 알 수없는 모종의 텔레파시를 받아 기묘한 환상을 보게된다...

'''2편''' - 2202년 인류는 하나된 '지구 연방'을 구축하고 달에는 가밀라스의 대사관이 들어섰다.
격침된 대전함의 잔해에서 가틀란티스의 생존자가 발견되었고 비밀리에 지구 도시의 한 연구실로 옴겨졌는데 가틀란티스 병이 자폭하며 연구실이 폭발에 휩싸이게 된다... 폭발하기 전에 가밀라스 대사관이 이 사실을 알고 이를 막으려 했지만 이미 때는 늦은... 이때 연구실에서 근무중이던 니이미 카오루는 야마토 승무원 당시 모아놓았던 가틀란티스의 자료를 가지러 가다가 부상만 입고 목숨을 건지게 된다.
시점이 바뀌며 지구의 어느 도시에서 '''"가밀라스는 우리의 동맹입니다"'''라는 말이 포함된 지구 연방 초대 대통령의 연설과 함께 성대한 퍼레이드가 열린다 이 퍼레이드는 다름이 아닌 안드로메다급 전함 4대의 취역식 지구 부흥 3년만에 확장 파동포를 탑재한 전함을 무려 5대나 만들었다(1번함 안드로메다 포함).
이때 이 자리에 로렌 바렐 가밀라스 대사와 그 수행원으로 따라온 키만 중위(새로 등장한 인물이다) 그리고 지구연방군으로 직책이 바뀐 토도와 세리자와가 참석하였는데 이전 연구소 폭발 사건에 대해 '동맹에게 정보를 감춘 이유가 무엇이냐', '사전에 왜 알려주지 않았냐'하며 서로를 질책한다 이때 전함 4대가 해상에 미리 준비된 레일을 통해 발진하는데 이를 본 가미러스 대사는 '이스칸다르와의 약속'을 언급하며 우려를 표하지만 토도와 세리자와는 '일개 우주전함 함장의 약속이니 공식적인 조약이 아니라'며 '지금 지구의 상태로는 가밀라스가 마음만 먹음 언제든 침공이 가능하다'라는 식으로 되받아치며 동맹이지만 여전히 뿌리 깊은 갈등이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취역식이 끝나고 대사관 차량안에서 바렐 대사는 키만 중위에게 전 야마토 승무원들 모종의 텔레파시를 받을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 텔레파시가 '''테레사의 목소리'''라고 언급한다 그리고 사태의 중대성을 언급하며 이전 야마토의 승무원이자 '''작은 배로 가틀란티스의 대전함을 막으려 했던 지구인'''과의 만남을 주선하도록 지시한다.
한편으로 코다이 스스무는 앞선 사건[26]으로 군사법정에 소환되나 무사히 넘어간다. 이를 걱정하듯 법원 앞에는 연인인 모리 유키가 기다리고 있었고, 둘이서 드라이빙하며 둘이 나눈 대화에서 모리 유키가 코다이 스스무의 앞선 행동에 엄청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어느 도시에 도착하는데 이때 스처지나는 장면에서 '''계획정전 해제알림, 결혼 장려 포스터, '가밀라스는 꺼져라(ガミ公出て行け)'[27]라는 낙서를 지우는 청소로봇의 모습이 인상적이다.'''[28]
카페에 들어선 둘은 예전으로 돌아온 지구의 모습을 보며 감회를 느끼며 한편으로 모리유키는 '4년 밖에 기억이 없는 부인이여도 괜찮냐'라는 말과 함께 왼손 약지의 반지를 보여주며 둘이 결혼을 결심했음을 보여준다 이때 코다이의 '이런 저런 일이 있었지만 지금의 4년 동안이 중요하다'라는 대화와 함께 '앞만 보고 가자'는 말을 하며 훈훈한 장면을 보여준다.
시간은 저녁때가 되어 전 야마토 승무원이자 군의관인 사도 사케조가 누군가의 동상이 세워진 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동상은 다름이 아닌 야마토의 함장 오키타 쥬조를 추모하기 위한 동상이었으며 오늘이 오키타 쥬조의 3주기였던 것. 이때 술을 마시면서 '''"파동포를 단 바보같이 큰 전함을 몇 척이나 만들고 부흥은 좋은데 이게 올바른 길인지 또 가밀러스와 전쟁을 기억하는 건 전 야마토 승무원들 뿐이다"'''라며 푸념을 늘어놓는다.
이후에 이전 야마토 승무원들이 추모 공원에 모이며 오키타 쥬조를 추모한다. 추모식 이후 승무원들끼리 담소를 나누며 술을 마시는데 이때 사나다 시로가 코다이에게 술병을 들고 오며 이전 야마토 발포에 관한 책임을 떠넘겨서 미안하다 하며 진지한 표정으로 '''"그때 넌 어떤 환상을 보았냐고"''' 물어보며 '''테레사의 목소리'''에 대해 언급한다. 이때 같이 자리에 있던 항해장이었던 시마 다이스케가 먼저 죽은 아버지를 봤다고 말하며 이에 야마토 승무원들도 한명 두명 씩 가장 보고 싶었던 사람을 봤다고 하며 모두가 '''"야마토에 타라"'''라는 메세지를 받았다고 말한다 이에 사나다는 사건의 중대성을 말하며 '''지구 연방군'''도 이를 알아차리고 조사중이라고 말하는데 사나다가 '''연방군'''을 언급하자 갑작이 분위기가 어두워지며 포반장이였던 난부 야스오가 '''"파동포 함대 구성이나 막힌 부흥 계획[29]이나 야마토가 이스칸다르에서 가져온건 이딴 지구를 만들기 위한게 아니다"'''라는 푸념을 시작으로 여기서 저기서 야마토 승무원들의 푸념이 나온다 이후에 1번함 '''안드로메다'''가 오키타 쥬조 추모 공원을 지나가는데 남부가 주먹을 들고 '''"바보 자식들아!!!"'''라고 외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시간이 지나 어느 해질녘, '''사나다 시로'''가 개인 연구실에 '''코다이 스스무'''와 '''시마 다이스케'''를 불러 미지의 텔레파시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본인 말로는 '''개장 중이던 야마토에 데이터 기록이 남아 군 몰래 빼왔다고...''' 이후 데이터를 열어보는데 그 곳에 '''금발의 여성이 기도하는 모습과 함께 "머나먼 별의 전사들이여, 당신들에게 모든 것이..."'''라는 의미 심장한 말이 담겨있었다. 이를 본 '''코다이'''는 '''누군가가 구원을 바라고 있다면서 우리가 가야한다며 강력하게 주장하는데...''' 이때 '''시마'''가 '''"그런 걸로 움직일 군이라면 나도 군을 떠나지 않았다"라는 말과 함께 모리 유키를 생각하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다 '''코다이'''는 씁쓸한 마음을 뒤로하고 '''과거 지구인들이 유성폭탄에 시달리며 구원을 간절하게 바라며 살던 지하도시로 향하게 된다.''' 이때 누군가 코다이를 미행하는데 어느 젊은 남성의 도움으로 미행을 따돌리는데 이 남성이 코다이에게 '''지구 연방군'''이 야마토 승무원 전원에게 감시를 붙였다고 말하며 자신이 가밀라스 사람이란 걸 밝히는데[30] 알고보니 앞에서 나왔던 가밀라스 대사의 수행원인 클라우스 키만 중위였던 것.
미행을 따돌린 후 키만 중위는 지하도시를 보면서 지독한 광경이라 말과 함께 과거를 흘려보내라고는 하지 않겠다 하지만 '''"가밀라스는 야마토에게 빚[31]이 있다"'''면서 그걸 갚아주고 싶다고 말한 뒤 가밀라스 대사관으로 초대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감시를 받고 있는 코다이 입장에서 평범하게 갈 수 없기 때문에 이전 야마토 승무원들의 도움을 받아 달을 지나는 화물선 '키사라기'의 화물 배출 사고를 가장하여 배출된 화물에 미리 실려 있던 비행기를 타고 은밀하게 대사관으로 향하게 된다.[32]
이후에 가틀란티스가 본격적으로 태양계로 향하면서 지구 침공을 암시하며 2편이 끝난다.

5.2. 제 2장: 《발진편》


'''3편''' 태양계 제 11번 행성, 주둔지 사령부에서 히지카타 사령관은 교수와 대화 중이다. 배도 기제도 사람도 갖추었으니 어딘가를 조사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교수. 사령관과 교수 옆 한 여인이 창 밖을 내려다본다. 경기장 같은 곳에는 크리스마스인지 사람들이 북적인다. 놀랍게도 이 곳에는 지구인 뿐만 아니라 가미라스인도 거주 중에 있고 서로 경계없이 지내고 있다. 그 사이로 사이토 하지메가 크리스마스트리를 가지고 들어오며 산타분장을 한 노인과 친숙하게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노인은 가미라스와 전쟁으로 부상을 입은데다 가족까지 잃었음에도 아이들과 친숙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며 생각에 잠기는 사이토와 부하 나가쿠라. 그러던 중 사령부의 창밖에 서있는 여인을 보게 된다. 멍하니 밖을 바라보는 여인을 보고 저렇게 괜찮은 여자가 있었냐는 반응을 보이는 사이토. 다시 사령부의 회의실로 장면이 바뀌고 히지카타 사령관은 조사대를 파견하기에는 너무 성급하다며 교수의 제안을 거절하고 회의실을 나선다. 그런 사령관의 모습을 보고 조용히 화를 내는 레들라우즈 교수. 그의 손 사이로 '''고대 아쿠에리어스 유적''' 조사단 파견문서가 보인다. 좌절하는 교수 옆 여인은 돌연 하늘을 응시한다.
제 11번 행성 밖, 행성을 관찰 중인 가틀란티스 함대가 보여진다. 행성을 공전하는 인공태양을 보며 계획이 있는 듯한 말을 하는 가틀란티스 장교.
달의 가미라스 대사관에 무사히 도착한 코다이는 가미라스 대사 바렐로 부터 테레사의 존재를 알게 된다. 테레사는 먼 옛날 고도로 발달한 문명인의 정신 집합체임 설명하는 바렐 대사. 이어서 바렐은 테레사는 고차원의 존재로 테레사의 부름을 받은 사람은 반드시 그 부름에 응답하게 되어 있다고 말한다. 이에 코다이는 오키타 함장의 목소리를 떠올리며 생각에 잠긴다.
지구, 눈오는 겨울 모리 유키는 사도 선생의 집으로 들어간다. 유키는 자신이 누군지를 묻는다. 그런 유키를 보며 사도 선생은 환상을 보지 못한게 신경 쓰이냐며 유키를 달랜다. 사도 선생과 대화로 조금 마음이 풀린 듯한 유키는 사도 선생에게 누구를 만났는지 물어보자 사도 선생은 그의 고양이 미군의 전 친구라고 이야기를 한다.
다시 달의 가미라스 대사관, 코다이는 테레자드가 가틀란티스의 위협에 노출되었음을 알게 된다. 바렐 대사는 코다이에게 지구도 가미라스도 아닌 야마토 승무원들 만이 테레사에게 선택 된 것만은 확실함을 보인다. 바렐은 키만에게 코다이를 지구의 어딘가로 대려가 코다이에게 진실을 보게하라 한다.
지구 제한구역, 지하 깊숙한 곳으로 안내하는 키만 그 곳에는 거대한 시설이 존재하고 있었다. 시설들 둘러보던 코다이는 '''드레드노트급 전함'''들을 보게 된다. 당황하는 코다이를 향해 이 시설은 시간 단층을 이용한 거대 군수 공장임을 알려준다. 이런게 지구의 부흥일리 없다는 코다이는 한 차례 더 충격을 받는다. 이 시설에서는 가밀라스 군함들도 양산중에 있음을 눈으로 보고 한 차례 더 충격을 받는다. 키만은 가밀라스와 지구의 거래[33][34]가 있었음을 알려준다. 코다이는 이스칸다르에서의 스타샤와 오키타 함장의 약속을 떠올리며 분노한다.[35]
코다이는 야마토 승무원들과 모여 시간 단층 공장에서 보았던 것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현실에 굴복한 모습을 보인다.
토도 장관을 만나러간 코다이는 테레자드로 조사를 가는 것과 파동포 함대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만 토도 장관은 모든 것을 부정하며 물러가라한다. 3년전 지구를 구했지만 돌아온 지구는 무언가를 잊었음을 안 코다이는 좌절하고만다. 개수가 끝난 듯한 야마토에서 다시 모인 야마토 승무원은 테레자드로 가겠다는 코다이의 말에 서로 힘이 되겠다고 한다. 야마토의 엘리베이터 코다이는 유키에게 지구에 남아달라며 부탁한다. 하지만 유키는 그런 코다이에게 날 특별하게 취급하지 말라며 코다이를 차버리고 떠난다.
제 11번 행성, 가틀란트스의 공습이 시작되면서 3편이 끝난다.

'''4편''' 어두운 곳에 있는 야마토, 함장실에서 사나다와 코다이가 이야기를 하고있다. 사나다는 지난 항해에서 오키타 함장이 쓰러지고 지휘를 맡았을 때를 떠올리며 당시 8명의 승무원을 죽게 한[36] 원인을 합리적인 사고라 말하고 있다. 이어서 사나다는 코다이에게 야마토에는 합리적인 사고를 뛰어넘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코다이를 '''함장 대리'''로 임명한다.
오키타 함장의 추모공원 상공으로 수송기 여러대가 날아간다. 수송기 내부에는 무장한 대원들이 탑승하고 있고 수송기는 야마토가 있는 독으로 날아간다. 무장한 대원을 지휘하는 사람은 토도 장관과 세리자와 국장 즉, 군 전체가에서 야마토 승무원의 행동을 저지하려 하는 것이다. 수송기가 독에 도착하지만 야마토는 독에 없었다. 당황하는 세리자와 국장을 뒤로 토도 장관은 야마토가 있던 독이 지하도시와 연결되었음을 알고 있었고 야마토는 지하도시로 이동했음을 직감한다.
다시 야마토, 파동포의 포구에 코다이가 서있다. 앞으로의 항행과 자신이 맡은 직위가 부담스러운지 오키타 함장을 생각하며 고뇌하고 있다. 순간 코다이의 뒤에서 오키타 함장의 목소리가 들린다. 코다이는 놀라서 뒤를 돌아보자 잠깐동안 오키타 함장과 마주보게 된다. 하지만 이윽고 오키타 함장은 사라진다.
독 근처의 해안, 수면위로 공고급 전함이 키리시마가 떠오른다. 야마토 승무원들이 보트를 타고 부두로 이동한다. 멀리서 지켜보는 시마 코다이의 말을 떠올리며 생각에 잠긴다. 야마토 승무원들은 트럭[37]을 탑승하여 지하도시로 이동한다. 지하도시를 계속 수색하는 사령부 시간이 지날 수로 흥분하는 세리자와 국장을 토도 장관이 저지한다. 조금 진정한 세리자와 국장은 야마토 승무원이 명령을 무시하고 야마토를 띄우려 한다면 다음에 무슨 수를 꺼낼 계획이 있는지 전투 위성이 비춰진다.
지하도시의 야마토, 야마토 승무원이 도착하고 출항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야마토의 함교에서는 전투 위성의 접근을 감지하고 있다. 그때 방위 사령본부 토도 장관에게 통신이 들어온다. 토도 장관은 테레자드에서 온 부름은 이해하나 너무 성급하게 항해를 결정한 것, 야마토는 강력한 무기라 다른 성계에 개입했다가는 지구에 위협을 부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토도 장관의 통신을 전 함에 방송하는 코다이, 토도 장관의 퇴거 명령에 따를 수 있도록 승무원들을 배려한다. 그리고 함내 방송을 하는 코다이 지금 행동은 강요가 아니며 망설여진다면 떠나도 좋다고 말한다. 하지만 전원 퇴함하지 않는 승무원들.
출항하려 하자 컨트롤 룸이 공격받는다. 주수를 할 수 없게 되자 무장한 대원들이 야마토를 포위한다. 서브 시스템을 이용하여 야마토의 출항을 진행하려는 코다이 야마자키, 호시나, 키류가 자원한다[38]. 서브 시스템의 가동을 성공하지만 4명은 주수가 진행되면서 야마토로 돌아가지 못한다. 코다이는 합류하지 못한 네 명이 걱정되지만 출항을 시작한다. 잔뜩 긴장한 채로 출항을 시작하는 코다이. 미키의 뒤로 무장한 대원 복장을 한 누군가[39] 같이 함교로 다가오고 있다.[40] "잘했어 코다이" 함교로 들어와 코다이에게 칭찬하는 시마. 코다이는 시마에게 조종간을 넘겨주고 시마의 능력으로 무사히 수면 위로 발진하는 야마토. 그렇게 무사히 출항하나 싶더니 전투 위성이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 코다이는 남부에게 야마토의 주포[41] 발사 명령을 내려 전투 위성을 격파시킨다. 그렇게 지구를 떠나는 야마토를 바라보는 사령부. 세리자와는 선을 넘었다며 분노하고 '''파동포 함대'''가 목성 궤도에 대기중 임을 보여주고 4편은 끝이 난다.

'''5편''' 달 의료시설, 카토의 아내 마코토가 유성폭탄 증후군에 걸린 츠바사를 간호하고 있다. 마코토는 뒤에서 표정이 어두운 카토를 발견한다. 카토는 야마토가 반란을 일으켰다는 이야기를 꺼낸다. 카토는 혼자서 남겨졌다는 생각에 분이났는지 벽을 두들긴다. 그런 카토를 위로하는 마코토.
목성, '''파동포 함대'''가 훈련중에 있다. 안드로메다 함장 야마나미. 함모형 안드로메다의 함재기 발진과 드레드노트급의 사격훈련을 지휘한다. 함대의 뒤로 전투기가 나타난다. 전 야마토의 항공대 시노하라와 야마모토 휘하의 항공대가 약속이라도 한 듯 훈련지대를 벗어난다. 보고를 받은 세리자와 국장은 추격대를 보낸다. 야마나미 함장은 아직 야마토 항공대의 제자가 함대에 남아 있음을 알고 그들을 안드로메다에 구속시킨다.
야마토가 소행성대를 지나고 있다. 파동 코일을 교체할 때 까지 파동방벽이나 워프를 사용할 수 없어 방위군의 표적이 되면 위험한 상황, 사나다 부함장은 니미 카오루의 '''이즈모 계획'''에서 아이디어를 찾는다.
달 의료시설, 상태가 나빠진 츠바사를 보며 내적갈등하는 카토, 마코토는 카토에게 필요한 곳으로 가달라며 카토를 격려한다. 그와 동시에 방위군이 추격을 따돌리려는 항공대가 보여지면서 카토의 내적 갈등을 시각적으로 더욱 부각시킨다. 방위군과 항공대의 도그 파이트가 진행되는 동안 한 가미라스 전투기가 나타난다. 가미라스 전투기에서 발사된 전자 펄스 미사일이 모든 전투기의 시스템을 마비시킨다. 당황한 야마모토에게 가밀라스 전투기가 통신을 보낸다. 사용할 수 있는 건 기총뿐이니 파일럿의 실력으로 탈출하라며 조언을 준다. 탈출에 성공하는 야마모토와 항공대.
달 가미라스 대사관, 바렐 대사가 토도 장관과 통화중이다. 토도 장관은 지구의 방식이 있으니 간섭을 부담스러워 하지만 바렐 대사의 뜻에 고민한다. 안드로메다의 야마나미 함장, 오키타 함장의 흉상에 한마디[42]를 하곤, 안드로메다 한 척으로 야마토를 추격한다.
야마토의 창고, 사나다 부함장은 이전에 사용하려 했던 이즈모 계획의 도구가 이런일에 쓰일 줄 몰랐다며 웃음을 짖는다.
함교에서는 전투기를 감지하고 코다이는 전투태세를 지시하나 이내 야마모토의 항공대가 합류함을 알고 긴장을 푼다. 합류한 항공대 외에도 가밀라스 전투기도 합류했다. 조종사는 키만, 코다이는 키만과 재회하지만 코다이는 경계한다. 키만은 속샘을 묻는 코다이에게 어드바이저로 승선하겠다며 막무가내로 나간다. 하지만 승무원은 호의적으로 대하고 키만은 야마토에 승선하게 된다. 그 순간 안드로메다가 접근한다. 야마나미 함장은 야마토를 호출하고 코다이는 호출에 응한다. 돌아가라는 야마나미 함장의 제안을 거절하고 자신의 주장을 고집하는 코다이. 안타깝다 말하며 야마나미 함장은 통신을 끊는다.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사나다 부함장은 소행성대로 돌입하라는 지시를 하고 시마와 코다이는 의아해하지만 생각이 있다는 사나다의 말에 따른다.
야마나미 함장은 기선을 잡기위해 중력자 스프레드를 발사한다.[43] 사나다는 당황하지 않고 마그네트론 웹을 소행성으로 발사하여 주변 소행성을 야마토로 끌어들인다. 안드로메다는 소행성에 숨어 있는 야마토를 탐지 주포를 발사한다. 하지만 '''아스테로이드 쉽'''으로 위장한 상태로 포격을 뚫고 다가오기 시작한다. 이에 질세라 안드로메다도 연달아 포격을 개시[44], 야마토는 위장을 해제하고 본격적으로 소행성을 방어수단으로 사용[45]하기 시작하며 안드로메다로 전진한다. 계속되는 포격으로 소행성을 잃어가자 긴장하는 코다이. 간발의 차로 파동 방벽을 가동하는데 성공한다. 야마토가 코 앞까지 다가오자 안드로메다는 포격을 중지하고 그대로 맞서고 야마토 역시 멈추려 하지 않는다. 결과는 서로 파동방벽간 충돌, 야마토와 안드로메다는 서로 엇갈리면서 서로의 함교를 마주보며 지나간다. 순간 야마나미 함장은 오키타 함장에게 다시 한마디 하며[46] 의미심장한 미소를 짖는다. 야마토가 계속해서 갈길을 가자 안드로메다의 부함장은 추격하기를 물어보나 여유로운 표정으로 침묵을 지키는 야먀나미 함장, 때에 맞춰 사령부에서 입전이 온다.
토도 장관은 야마토에게 반란 혐의는 더 이상 없으니 추격을 중지하라는 입전을 보낸다. 이에 야마나미 함장은 예상이라도 한 듯 계속 여유로운 표정을 하고있다. 야마토역시 토도 장관의 입전을 받고 있었고 의아해하는 코다이를 향해 키만은 "우리들은 도움이 된다"는 말을 한다. 바렐 대사가 지구의 대통령과 협상을 한 것이다. 토도 장관은 이어서 야마토에게 무사히 돌아오라는 명령을 내리며 통신을 종료한다. 토도 장관의 옅은 미소를 본 코다이와 야마토 승무원은 결의를 다지며 힘차게 항해한다.
달, 마코토의 격려를 받은 카토는 워프 부스터를 장비한 코스모 타이거를 타고 야마토로 향한다. 안드로메다에 억류된 항공대의 제자들도 야마나미 함장이 풀어준다[47]. 부함장은 이렇게 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경우에 따라서 인질로 삼을 계획이었지만 형편에 따라서지..."라고 답한다. 야마토에 카토가 도착하고 야마토 승무원들은 카토를 반기며 5편이 끝난다.

'''6편''' 태양계 어딘가, 나가쿠라는 조난된 우주선에서 야마토에 구조된다. 정신이 들은 나가쿠라는 가틀란티스가 11번 행성을 공격하던 때를 기억한다. 폐허가 된 행사장, 니들 슬레이브의 공격으로 시체밭이 된 사이로 가미라스 아이 하나를 구조 하는 나가쿠라, 가미라스 아이는 오빠를 찾으며 불안해 한다. 나가쿠라는 아이의 오빠가 광산으로 대피했다며 아이를 위로하지만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아이의 오빠 시체를 발견하고 큰 슬픔에 잠긴다.
아침, 가틀란티스는 광산으로 대피하는 사람들 까지 공격하기 시작했다. 호위를 맡은 후루하시는 가틀란티스 병사와 니들 슬레이브를 겨우 정리하고 한숨을 돌리나 싶더니, 쓰러진 가틀란티스 병사의 자폭공격으로 전사한다. 무전을 못 들었는지 폭발지를 멍하니 바라보는 사이토.
사령부, 히지카타 사령관은 가틀란티스 장교에게 항복을 선언한다. 가틀란티스 장교가 항복이란 것을 이해하지 못하자, 히지카타 사령관은 항복이란걸 직접 정의해준다[48]. 답신은 충격적이게도 싸우다 죽는 것만이 오직 싸움을 멈추는 것이라는 대답이었다. 분노와 공포에 사로잡힌 히지카타 사령관은 이내 무너지는 잔해에 덮히고 만다.
가틀란티스의 답신을 전달받은 사이토는 싸우다 죽더라도 민간인은 휩쓸리지면 안된다며 계획을 세운다. 때 마침 기지에는 로켓 하나가 있었지만 탈 수 있는 인원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이에 사이토는 나가쿠라를 보내 구조요청을 시키려 한다. 나가쿠라는 처음에는 거절하려 했지만 모두를 구하겠다는 마음으로 로켓에 오르고 사이토의 호위를 받으며 기적적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나가쿠라가 탈출하던 순간 11번 행성의 궤도에서 찍은 가틀란티스 함대의 규모를 보고 야마토 승무원들은 구조 작전을 계획하지만 사령부에서는 적의 수가 너무 많으니 테레자드로 계속 항해하라 지시한다. 키만 역시 구조 작전은 의미 없다며 반대하지만 회의중 들어온 야마모토가 설득을 하면서 코다이는 구조 작전을 강행한다. 야마토의 엘리베이터, 키만은 코다이에게 이전의 항해와는 다르게 야마토에는 약점이 있다며 코다이에게 경고한다. 키만은 항공대와 협력하여 구조 작전을 하려하고, 항공대원들은 어이없어 하지만 반발 없이 동의한다.
11번 행성, 사이토는 협곡의 다리에서 깨어난다. '''자신이 살아 있는지 의심스러운 상태'''로 일어나는 사이토, 잠시후 민간인이 가미라스 아이를 안고 사이토에게 달려온다. 그 뒤로 니들 슬레이브 하나가 민간인을 습격하려 하자 사이토는 겨우 제압한다. 하지만 뒤 이어 여려기의 니들 슬레이브로 부터 포위 된 사이토, 이대로 죽나 싶지만 극적으로 워프한 야마토로 부터 목숨을 건진 사이토는 기뻐한다. 생존자를 확인한 야마토는 즉시 협곡으로 하강하여 생존자를 수용한다. 대피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지상의 가틀란티스 함대는 항공대가 견제하나 화력 부족으로 몇 척은 야마토로 접근하기 시작했고, 겨우 수용을 완료한 야마토는 즉시 탈출한다.
11번 행성 궤도, '''카라쿠룸급 전함''' 6척[49]이 워프한다. 전함 6척은 일렬로 정렬한 뒤 강력한 에너지 공격을 야마토로 퍼붓는다. 공격의 여파로 야마토는 용암속에 파묻히면서 6편은 끝이난다.

5.3. 제 3장: 《순애편》


'''7편''' 가틀란티스, 정보기록 장관 가이렌이 발런성에서의 전투기록을 보여준다. 파동포로 발런성을 붕괴시키는 모습에 가틀란티스의 장군들은 기겁한다. 하지만 조다 대제는 걱정하지 말라며 장군들을 진정시킨다. 야마토가 파동포를 쏘아야 할 때 쏘지 않았음으로 파동포에 대한 공포는 무의미 하다며 한바탕 웃는 조다.
제 11번 행성, 항공대는 야마토가 뭍힌 잔해를 선회하며 야마토와의 교신을 시도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잔해 밑 야마토에서는 파동방벽으로 겨우 잔해를 막아내고 있었고 파동방벽 역시 소멸까지 1분남은 상황. 사나다는 마그네트론 프로브를 발사하여 잔해로 부터 보호하는데 성공한다. 야마토를 보호한 승무원들은 한숨을 돌린다.
제 11번 행성 궤도, 카라쿠룸급 전함이 쉴 세없이 워프 아웃한다. 함대 지휘관 메이자 제독은 야마토가 살아 있음을 알았으나 무시하고, 레기오네라 카노네의 발사가 승인 됐으니 진행하겠다 한다.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며 사진을 찍는 키만, 항공대에게 보고한다.
잔해 밑 야마토, 키만의 데이터를 받은 야마토 승무원들은 함교에서 카라쿠룸급의 행동을 조사하고 있다. 그때 사이토가 함교에 난입해 함장 대리를 찾는다. 무슨 이유인지 궁금한 코다이는 사이토를 제지하지 않고 이야기를 들어보려한다. 사이토는 자신들을 구해준 은혜는 감사하나 왜 파동포를 쏘지 않느냐며, 코다이를 다 그친다. 코다이가 대답을 피하자 사이토는 파동포만 쓰면 탈출 할 수 있는 상황에 망설이는 코다이를 답답해한다. 순간 아이하라가 사령부로 부터 구조 신호를 받는다. 히지카타 사령관의 생존과 부상이 심하다는 무전을 받은 사이토는 공간 기병대를 이끌고 사령관을 구조하러 간다.
야마토 함교, 레이더가 복구된다. 1만5천척 이상의 카라쿠룸 전함이 집결해 있는 광경을 본 야마토 승무원들은 당황하고 서둘러 탈출하려 하지만, 사나다 부함장은 카라쿠룸 전함들이 원통 형태로 집결하는 모양새를 보고 만약 저 카라쿠룸 전함군이 포신을 형성하고 있는 것 이라면 조준하는 곳이 어디인지 알아본다. 아날라이저의 분석을 듣고 야마토의 함교는 충격으로 뒤덮인다. 포신의 사선상에 지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주둔지 사령부, 사이토와 나가쿠라는 사령부의 잔해를 뒤지며 생존자를 찾고 있었다. 사이토의 목소리를 들은 히지카타 사령관은 사이토와 만나구조된다.
야마토의 파동포, 코다이는 파동포를 사용하는 것과 이스칸다르에서의 약속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사나다 부함장은 코다이를 보며 파동포를 쏘자는 제안을 한다. 코다이는 결심한 듯 함교로 돌아오고 야마토 승무원들을 바라본다. 함교에 키만이 무전을 보낸다. 새벽의 인공 태양이 아름답다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하는 키만, 잔해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을 보며 코다이는 키만에게 고맙다고 한다. 그리고는 파동포 발사 절차를 실시하는 코다이, 오키타 함장의 흉상을 보며 마음을 잡는다.
파동포를 쏘기위해 지상으로 날아오르는 야마토, 인공태양을 향해 파동포를 발사하고 파동포는 인공태양을 관통한다. 파동포가 인공태양을 관통하자 간섭파의 영향으로 카라쿠룸 전함들은 무력화가 된다. 적 함대에 교신을 하는 코다이는 태양계에서 물러나면 공격하지 않겠다는 제안을 한다. 메이자 제독은 아무 말 없이 코다이의 제안을 듣기만 한다. 가틀란티스에 보고하는 메이자 제독은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을 꺼냈고, 조다는 그것이 사랑이라며 말을 끝낸다.
야마토의 파동포실, 시마는 살상 없이 파동포를 사용한 코다이를 칭찬하지만, 코다이는 파동포의 사용을 결정한건 사실이니 더는 말 안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6. 기타


  • 전작 2199가 로봇이 없었는데도 슈퍼로봇대전 V에 나왔었는데 이번엔 이를 의식한 것인지 공간기병대 전용 장비로 '2식 공간기동 갑옷'이라는 로봇형 파워드 슈트 장비가 등장한다.
  • 2199에서는 야마토 승무원이 각자 계급을 붙여서 부르는 경우가 많았던 것에 비해서 2202에선 계급을 붙여서 부르는 장면이 거의 없다.
  • 여성 출연진이 원작에 비해서 제법 많아졌다. 2199 때부터 원작의 사실상 홍일점이었던 모리 유키의 역할을 여러 캐릭터들에게 나뉜 게 있었지만, 본작에서는 야마토의 자매함 긴가의 주요 장교진들이 죄다 여성 캐릭터로 점철되어 있다.
  • 야마토 팬클럽 회지 야마토 항해일지에 따르면 프로듀서 니시자키 쇼지는 이미 신작을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야마토여 영원히를 연상케하는 기계인간 떡밥이 있다.
  • 2019년 3월 30일에 속편 제작 결정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그런데 2202가 워낙 똥망작이라 아무도 기대하지 않고 야마토 프랜차이즈 문 닫으라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1] 하바라 노부요시: "즉 이 작품은 야마토 2이며,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안녕히'이기도 하다. 또한 φ가 같이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새로운 작품이기도합니다."(출처)[2] 원작에서는 2201년이었다.[3] 뇌격 선회포의 막강한 화력을 들며 자폭돌격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는데, 대전함은 확산 파동포로 인해 함 전체가 불타 계속 파편이 떨어져나오는 상황이었다. 말 그대로 기동만 가능했던 상황이었을 것으로 보인다.[4] 젤구트급 일등 항주전함은 이 대전함보다도 전장이 길고 정면장갑판이 매우 강화되어 있어 야마토의 쇼크 캐논이 관통하지 못했다.[5] 왜 밸런스 붕괴냐면, 무라사메 개급 새러토가와 디파이언트 바로 뒤에 워프해 충각으로 이 둘을 파괴했고, 궤도 전투 스테이션의 공격도 모두 전면장갑으로 튕겨내며 충각으로 파괴했으며, 유우나기의 최대 출력 밀어내기를 통해서도 밀려나지 않는 엄청난 중량을 가졌다. 이런 놈을 주포 한방으로 때려잡은 거다![6] 파동포를, 그것도 연장으로 달고있는 우주전함이다. 지구연방의 파동포 함대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되었다. 자매함으로 2번함 알데바란, 4번함 아킬레스와 모함형 안드로메다인 3번함 안타레스, 5번함 아폴로 놈이 있다.[7] 야마토의 쇼크 캐논도 튕겨냈던 도멜라스 3세의 동형함이다.[8] 이 중 한 척은 메다루사급 전함의 화염직격포를 잘 막아내는가 싶더니 전체가 불타버린다.[9] 가밀라스 전쟁 종전 직후의 지구는 군함이 사실상 없었던 상태라는 것을 감안하면 국방력 회복을 위해 우선적으로 기존의 설계와 시설로 건조가 가능한 구형 함선을 양산하여 수적으로 회복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파란색 빔을 발사하는 걸 보면 쇼크 캐논을 장착하는 등 최신식으로 개량하여 건조한 모양. 워프까지 가능한 걸 보면 파동코어 없이도 가밀러스의 게슈탐 기관 등을 참고해 유사 파동엔진을 만들어 넣은 것일수도 있다.[10] 사실 이는 테레사가 보여준 환영으로, 자신이 그리워 하는 사람을 보이게 한다. 예를 들어 사나다 시로는 코다이 마모루의 환영을 본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11] 이 플롯은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가 아닌 우주전함 야마토 2의 플롯에서 착안한 것.[12] 파워 밸런스 붕괴로 말이 많은 작품답게, 이들 역시 일개 군사집단 주제에 행성간 탄도탄('''ISBM''') 다수를 굴리며 야마토를 궁지에 몰아붙였다.[13] 다만 가밀라스 본성과 멀리 떨어진 정치범 수용소 행성인 슈트라바제의 무장세력이다 보니 데슬러의 실각 소식은 모르는 듯하다. 가밀라스 함대와 연합한 야마토에다 '''"데슬러를 무너뜨릴 희망을 준 배가 왜 데슬러에 꼬리를 흔드느냐"'''는 식의 말을 하니...[14] 태양계 11번 행성의 인공 태양을 파동포로 맞춰 만오천 척이 넘는 가이젠간 병기군 카라쿠룸급 대전함 함대를 마비시키는 것[15] 같은 젤구트급인 도멜라즈 3세는 야마토의 쇼크 캐논을 정면장갑으로 튕겨냈다![16] 다만 극중에서는 2절 가사를 내보낸다. [17]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의 주제곡이었다.[18] 테레사의 성우이다.[19] 잘못 쓴 것이 아니다. 1장 때 사용하였으나 다시 사용한다. [20] 사실 2199보다는 이쪽이 구작의 코다이의 성격에 가깝기는 하다. 단지 이 작품이 2199의 속편이라는 걸 생각하면 완전한 미스.[21] 다만 이번에 후쿠이가 추가한 캐릭터들의 평가는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다.[22] 그나마 하시모토 타카시는 자주 참여했다.[23] 2199 당시의 일부 스탭은 풀 메탈 패닉 4기 쪽으로 이동했으며 한때 스탭 중 한 명이 내부에서 싸움이 있었다는 식으로 트윗을 올렸다가 지우기도 했다. 유키 노부테루는 프로듀서의 요청이 아니었다면 이 작품을 안 했을 것이라며 매우 부정적인 글을 올리기도 했다. [24] 전작에 비해 판매량이 2/3 정도로 줄어들었으나, 영화관에서 한정판매한 BD를 총 판매량에 집계하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상당한 수치이다.[25] 함수에 빙빙 도는 몇십개의 프롭이 있는데, 이게 고속 회전하며 엄청난 속도로 탄막을 퍼붓는다.[26] 전열을 무단 이탈하여 유우나기로 카라쿠룸급 대전함을 들이받은 것.[27] 일본어에서 이름 밑에 '公' 붙이는건 친밀하거나 경멸할 때 붙이는데 여기선 경멸의 의미이다. 2199에서도 가밀라스 함재기 파일럿이나 가밀로이드를 향해 ガミ公라고 부르는 것을 들을 수 있다.[28] 동맹을 맺었다고는 하나 가밀라스의 유성 폭탄 폭격의 후유증을 떠안고 살아가야 하기에 아직까지 가밀라스를 좋게 보지 않을 수 밖에 없는 지구의 현 모습을 보여준다.[29] 앞에서 '계획정전해제알림'이 나오는 장면을 토대로 비추어보면 군비확장을 위해 이런 저런 제약이 있었음을 보여준다.[30] 팔찌를 이용해 지구인의 피부색으로 위장할 수 있다.[31] 아벨트 데슬러가 발레라스를 파괴하려는 것으로 부터 막아준 것.[32] 무인기가 있으니 조심하라고 조언을 했다.[33] 가미라스는 시간단층을 이용하여 군사력 보강, 지구는 가미라스가 감당하기 힘든 식민성과 그곳의 자원, 기술, 인력을 얻어 국력 증강[34] 키만은 정치, 경제는 우주 공통이라며 헛웃음을 친다.[35] 파동포로 대마젤란을 피로 물 들인 이스칸다르의 모습을 따라가려는 지구의 모습을 보고 화가 났을 것이다.[36] 전작의 이차원 잠수함과의 대결인 듯하다.[37] 트럭에 '남부중공익스프레스'라 적혀있다.[38] 미사키도 합류한다.[39] 미키와 에노모토가 있던 해치가 닫히기 직전에 들어온다.[40] 승무원들의 반응은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다.[41] 1, 2번[42] "이스칸다르에 다녀온 사람들은 상식이 통하지 않군요."[43] 그 위력으로 전방의 소행성이 전부 사라진다.[44] 야마토와 다르게 주포가 상당한 연사력을 보여준다.[45] 고속으로 회전하여 선체를 방어한다.[46] "당신 아이들 정말로 엄청난 고집이야".[47] 오키타 함장의 흉상도 가져간다.[48] "패배를 인정하고 싸움을 끝내는 것."[49] 8기동함대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