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십이대전)

 


[image]
CV. 이가라시 히로미[1]
본명
아이라 카나에
(姶良 香奈江)
생일
1월 1일

154cm
몸무게
42kg
나이
성인[2]

'''그래도 지장은 없어.'''

'''인()의 전사. 취기로 죽인다. 토라'''[넷플릭스판]

1. 개요
2. 작중행적
2.1. 12회 십이대전
2.2. 십이대전 대 십이대전
3. 평가 및 기타

妬良

1. 개요


십이대전에 등장한 십이지 전사 중 호랑이의 전사다. 스테이지 네임인 '토라'는 일본어로 호랑이를 뜻하는 단어에서 한자를 발음이 같은 글자로 바꾼 것으로 본명의 성인 아이라(姶'''良''')에서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술을 좋아한다.

2. 작중행적



2.1. 12회 십이대전



우시이처럼 과거에 십이대전에 출전한 경험이 없으며, 유명한 가문의 인간도 아닌 것 같다.[3] 주 무기는 자신의 손톱을 사용한 취권이다. 아이라 카나에일 때는 네일아트를 하고 있지만 전투를 할 때에는 당연히 뺀다. 러프로 공개된 죽이는 방법은 술을 좋아하는 그녀답게 '''취기로 죽인다.'''
호랑이의 전사에 알맞게 손톱으로 상대를 죽이는데 십이대전 출전 경험은 적은 편이지만 그녀의 무기인 손톱 때문에 전장에서 만나고 싶지 않는 전사에서 상위권 내에 든다.
초반부, 건물이 무너지고 모두가 도망갈 때 건물에서 도망치기 직전에 우시이를 보고 혀를 차며 밖에 나와서 어디로 간거냐며 거리를 누비고 있던걸 보면 우시이를 알고 있어 보인다. 그리고 이때 술가게를 발견하고 바로 좋아하며 다가갔다.
이후, 술에 취해 밴치에 누워 있었는데 그걸 히츠지이가 보게 됐다. 히츠지이는 숨어 있었지만 토라는 취한 상태임에도 그가 있는 걸 눈치 채서 나오라고 했다. 히츠지이는 잔뜩 취한 토라를 보고 얕보다가 토라의 통성명 중 "취기로 죽인다."라는 말을 듣고 놀라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토라는 잔뜩 취한 상태로 히츠지이를 재빠른 속도로 죽였다. 히츠지이의 경우에는 자신의 자랑인 폭탄으로 죽일 생각이었지만 폭탄을 사용하기도 전에 토라가 빠르게 달려서 베어버렸다.
본래는 전장에서 싸우는 전사가 아니라 도장에서 수련을 하고 있는 무술인이었다. 학교를 마치고 도복으로 갈아입고 도장에서 수련을 받는 게 일상이었다. 아이라 카나에(토라의 본명)는 그 중에서 가장 강했으며 100인 대련에서 100인을 전부 쓰러트리자[4] 도장의 사부[5]가 카나에가 가장 강한 자라고 생각해서 아이라 가문의 후계자로서 전장에 내보내지만[6], 초반에는 겁을 먹고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점차 익숙해지기 시작하고 상까지 받았다.
하지만 전쟁이라는 것에 의문을 품고 있었고 우연히 찾아간 술집에서 술을 잔뜩 마시고 야수같이 네 발로 걷고, 그 이후 취권으로 적들을 물리쳤다. 그런데 이게 너무 심한 나머지 상을 받고 있는 중에까지 취한 상태였고 결국 도장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그 이후 카나에는 점차 전사로서 강해지고 있었으며 동시에 성격이 망가지기 시작했다.[7]
그리고 그렇게 망가져가는 채로 지내던 중 아이라 카나에(토라)는 우시이에게 목숨을 구해진 적이 있었는데[8], 그때 자신을 민간인 소녀라 오해한 우시이에게 '''올바른 행동을 하는 방법'''에 대해 묻게 된다. 돌아온 우시이의 대답[9]을 듣고 그것을 마음에 새기고 우시이를 '''마음의 스승'''으로 삼고 술과 피에 취하기만 한 '''지장 없는 삶'''에서 벗어나 '''스승 있는 삶'''[10]을 살게 된다.[11]
그렇게 우시이가 한 말을 행동강령으로 삼은 채 평소에 운동도 하고 도시에 번듯한 방도 구하고 전장을 누비고 다니며[12] 살던 중 오랜만에 만난 친구[13]에게서 십이대전이 준비 중이며 파문당한 아이라 가에서 마땅한 사람이 없어 인의 전사를 누구로 해야 할지 고민 중[14]이라는 소식을 듣고 12가문의 싸움 따위 관심 없다고 웃어넘기려 했으나 십이대전에 나가면 12가문의 사람 중 한 명인 우시이도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해 파문당했던 아이라 가문의 본가에 찾아가 도복을 입고 엎드려 절하면서까지 부탁했고, 아이라 가문도 마땅한 사람이 없었기에 그녀를 인의 전사로서 12회 십이대전에 출전시켰다.
그렇게 12회 십이대전에 참전하여 우시이를 만나는데 성공했으나, 정작 우시이 본인은 토라를 만났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했다.[15]
결국 우시이와 만나게 되고 싸움에 돌입 하기 전에 좀비 형제 문제로 '''토라가 원하는 때, 장소에서 우시이 본인과 싸우기로 우시이가 결투를 신청하는 것'''을 대가로 임시동맹을 맺고, 그 후 우시이의 말에서 힌트를 얻어 이 지니고 있던 액화수소로 두 좀비를 얼려서 산산조각 냈다. 그 직후 우사기가 아무도 없이 혼자서 나타나 2대1로 싸움을 걸었다.[16]
그리고 그대로 3명이 돌진해 맞붙고, 2 대 1이었던 만큼 순식간에 너덜너덜하게 분해시켜버리고 어딘가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른 장소에서 우시이와 싸울 수도 있지만 피와 술에 딱 적당히 취해있었기에 그대로 전투에 돌입하려 한다. 이때 우시이와 만났을 때의 과거회상을 하며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 것에 대해 속으로 툴툴댔다. 어쨌든, 은인이며 마음의 스승이며 몰살의 천재인 우시이가 자신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전투하게 될 상황에 와서 기뻐하고 있었'''으나⋯'''
'''토막난 우사기의 두 팔이 칼을 든 채로 우시이에게 공격해 왔다.'''
우시이는 등 뒤에서 공격이 왔고 우사기를 분명히 죽였다 생각하여 무방비 상태였기에 그대로 칼에 찔려 죽을 판이었으나 바로 앞에서 칼이 오는 걸 본 토라가 '''먼저 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둘째로 그걸 실행에 옮겨 우시이 대신 칼에 찔렸다.'''
움직이지 못할 중태였으나 우시이가 옛날 처음 만났을 때처럼 업은 채로 일단은 우사기에게서 도망쳤다.
이후 우시이는 자신의 목숨이 구해진 건 처음이라며 아직 자신이 신청한 결투 역시 시작도 못했고 생명의 은인인 토라를 죽게 둘 수 없다며 어딘가 병원에서 의료도구를 가져와 치료하려 하지만 토라는 응급처치 전에 실혈사할테고 설령 제때 치료해도 그 몸으로는 더는 싸우지 못할 거란 걸 깨달았기에, 그 대신의 부탁으로 우사기에 의한 좀비화 방지를 위하여 '''우시이가 죽여주게 된다.''' 최후 전에 우시이는 '그저 죽여주는 게 아닌, 내가 신청한 싸움에 토라가 싸우다 패배한 것'이라며 동맹을 맺는 대신 자신이 싸움을 신청하겠다는 동맹의 계약을 지킴과 동시에 토라가 싸우며 죽는 것으로 전사로서 죽게 해주고, 토라가 자신을 왜 증오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묻지만 토라는 "이번에 우리 둘은 처음 만났으며 그저 음침한 얼굴이 맘에 안 들었다."라고만 말해 결국, 죽을 때까지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우시이에게 하지 않았다.

정말이지⋯ 어떻게 이렇게 보답 받을 수 있는지⋯ 천재와의 싸움 끝에 죽을 수 있다니⋯. 나 같은⋯ 덜 떨어진 녀석에겐⋯ 최고의⋯ 최후였어⋯. 어디서 삐끗했던 건지, 도중부터는 진짜, 질척질척했지만⋯ 마지막 만큼은⋯ '''꽤 웰메이드잖아? 내 인생⋯''' 나 스스로에게 취할 것 같다고⋯

'''"인의 전사, 취기로 죽인다. 토라⋯"'''

'''"축의 전사, 그저 죽인다. 우시이."'''

끝으로 자신의 인생을 회상하고 예법대로 우시이와 자기소개를 하며 은인이자 마음의 스승이자 몰살의 천재인 우시이에게 '''패배'''하여 죽게 된다.
비록 패배했지만 토라는 소원을 이루고 죽은 전사로 12회는 물론 역대 십이대전 중에서 유일한 전사였다고 한다. 그리고 토라의 12회 십이대전 내의 행적과 죽음은 니와토리와 비슷한데, 둘 다 전사답지 않다는 소리를 듣고 그 말을 한 사람을 직접 죽였다. 둘 다 죽을 걸 알았음에도 지키고 싶은 사람을 위해 몸을 날렸으며, 결국 그 상황에서 그 대상을 지키고 죽었다. 그리고 둘 다 지킨 그 대상이 바로 다음 번에 죽는다. 게다가 둘 다 우시이와 싸워 패배해 죽었다.[17]

2.2. 십이대전 대 십이대전


초반에 십이지 전사 무리를 벗어나고 그러는 중에 물고기자리의 전범 닥터 피니쉬와 마주치고 닥터 피니쉬가 비전투요원이라고 생각해서 상대하다가 역으로 당하고 안락사 당했다.
네즈미로 둔갑하고 있던 프렌드 쉽의 시점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어느 분기에서나 우시이에 대한 태도가 똑같았다고 한다. 그나마 조기탈락된 네 명인 네즈미, 우시이, 우사기 중에서 그나마 비중이 어느 정도 높았다. 나머지 세 명은 제대로 된 대사도 없이 그저 프렌드 쉽에게 광탈당했다.[18]

3. 평가 및 기타


역대 십이대전의 전사들 중에서는 승자 제외한 나머지 전사들은 제대로 된 소원을 이루지 못했다고 묘사되었는데 그에 비해서 토라는 죽기 전에 자신이 마음의 스승에게 인정받으면서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좀비가 된 타츠미와의 전투 도중에 화염방사기를 가로챈 후, "이 안에 든 건 알코올이지?"라며 연료통을 찢은 후 흘러내리는 연료를 받아마시는데, 실제 작품 내에 묘사된 화력으로 봤을 때 해당 화염방사기 내의 연료는 알코올보다는 석유 쪽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 물론 알코올을 연료로 하는 화염방사기도 존재하긴 하지만, 실제 알코올이라고 하더라도 식용으로 생산된 것이 아닐 터라 음용하기엔 매우 위험하므로, 해당 상식이 있는 시청자들에게는 매우 어처구니가 없는 장면이 아닐 수 없다.
공업용 알코올 복용의 위험성에 관한
다만, 본 작품의 세계관이 일반적인 세계가 아니라 각종 기술력이나 특수능력자가 있는 세계라는 것을 생각하면 몸에 위험하지 않는 알코올일 가능성이 있다.
노린 캐스팅인지는 모르지만 토라의 역을 맡은 이가라시 히로미는 호랑이 띠로 십이대전 성우진 중에서 유일하게 자신이 맡은 캐릭터와 같은 띠를 가진 캐릭터다.
평소에는 목소리가 평범한 성인 여성의 목소리이지만 취할 때에는 해당 성우의 대표작인 후타바 안즈의 목소리가 나온다.
1월 1일 토라의 생일이라고 애니메이션 트위터에서 생일관련 트위터가 올라왔다.

[1] 해당 성우는 에토 관련 작품인 어떻게든 간지에 들어가고 싶다에 참여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토끼역.[2] 애주가라는 것을 생각하면 성인일 가능성이 무지 높다.[넷플릭스판] '인'의 전사 '취기로 죽인다', 토라[3] 다만, 애니에서 과거 회상을 보면 십이 대전을 아는 것과 자신의 가문에서 선별한다는 것을 보면 아예 이름이 없는 가문은 아닌 듯하다.[4] 100인 대련은 공수도의 수련 중에서 가장 어려운 수련으로 끝까지 이겨내는 경우가 드물며 설사 끝까지 이겨내더라도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입원할 정도라고 한다.[5] 아버지로 예상된다.[6] 무인의 도리를 깨우치기 위해 전장으로 보냈다.[7] 도장에서 전장으로 보낸 뒤에 전장의 참혹한 모습을 보고 무인의 도리가 무엇인지 고민을 하다가 회의적이게 되었고, 알코올 중독에 빠지면서 인간성과 관련된 것들을 점점 잊으면서 싸움에 심취하게 된다. 그러다가 도장에 다시 찾아갔을 때 무인의 도리 같은 건 없다고 사범에게 말하다 파문을 당했다.[8] 사실 적들이 어디에 매복했는지는 눈치를 챘지만 우시이가 일반인인 줄 알고 구해줬다.[9] ① 올바른 행동을 생각한다. ② 생각한 올바른 행동을 실행한다. 다만, 이 간단한 대답 속에는 '''"사람은 올바른 행동을 충동적으로 하지 않는다. 올바른 행동을 한다면 그건 충동적 행동이 아닌 먼저 올바른 행동을 생각하고 둘째로 그것을 행동에 옮긴 것이다. 고로 만약 가 '올바른 행동'에 대해 괴로워 하고 고민 한다면 너는 올바른 행동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니니 우선 그것부터 생각하고, 그 후 그것을 행동에 옮겨야 한다."'''라는 심오한 의미가 들어있다.[10] 지장(지죠우)과 스승(지죠우)가 발음이 같은 걸 이용한 말장난이다.[11] 이 당시 토라가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져 사람이 아닌 살육병기에 가깝게 된 걸 생각하면 우시이가 구해줬다는 '목숨'은 당시 상황만이 아닌 '''토라의 인생''' 그 자체를 구원했다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12] 예전처럼 피아식별도 못한 채 혼자 취기로 죽이고 다니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전장을 다니고 있다. 애니를 보면 망가진 삶을 살았던 당시의 토라는 군장도 없이 짐승처럼 싸웠지만 우시이에게 구원을 받은 뒤로 제대로 무기와 군장을 맨다.[13] 100인 대련에서 토라에게 진 여자다.[14] 이 친구는 파문당했지만 토라라면 가능할 거라 생각했다.[15] 사실 우시이는 자신이 전장에서 구한 소녀, 토라를 기억하고 있었다. 다만, 그 당시 우시이의 관점에서 그 소녀는 소박하고 순수했던, 연약했던 소녀로 기억했기에 건장한 전사로서 성장한 토라를 기억 속의 소녀와 동일시 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오히려 그것을 토라에게 실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16] 토라와 우시이는 몰랐지만 이때 우사기는 '''12회 십이대전 전투력 최상위 전사'''를 좀비로 두고 있었다. 타츠미 형제의 현란한 움직임을 생각하면 샤류와 함께 와 2 대 2로 싸웠을 경우 우시이와 토라도 고전했을 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우사기는 토라와 우시이에게 산산조각나기 전에 혀를 깨물어 자살을 한 동시에 자신의 시체를 좀비로 만들었다.[17] 니와토리는 우시이에게 패배해 죽은 게 맞으나 토라는 싸워 죽지 않고 우시이에게 존엄사했다고 해석 될 수 있지만, 우시이가 "너는 나에게 그저 죽는 게 아닌 나와 싸워 패배해 죽는 것이다."라는 발언과 토라가 죽기 전에 "몰살의 천재와 싸우다가 죽는다."라는 독백이 있으니 우시이에게 패배해 죽은 걸로 봐야 한다.[18] 네즈미의 경우에는 프렌드 쉽이 의태해서 묘사해서 네즈미 본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