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안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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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피아 1의 주인공. 흔히 "톰" 또는 "토미[2] "라고 불린다.토미 안젤로는 우연히 범죄자로서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그저 잘못된 때, 잘못된 장소에 있는 택시 운전사였습니다. 그는 유명한 로스트 헤븐 마피아 최고의 운전사였으며, 살리에리 패밀리 사이에서 위로 올라가며 그가 못 할 일은 없었습니다. 만일 그를 거리에서 마주치게 된다면, 그냥 지나가십시오. 미국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인물을 만난 거니까요.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의 담배 카드 설명(1번)[스포일러]
1900년 생으로 본편인 1930년대 기준으로 30~38세. 데피니티브 에디션에서 2020년 11월 13일자 패치로 토미의 과거사를 보충하는 내용의 조사 가능 단서들이 추가되었는데(#), 1904년 당시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온 이민자 출신이다.[3]
2. 작중 행적
마피아가 되기 이전에는 택시 기사였으며, 수입은 상황에 따라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었지만 항상 긍정적으로 생활했던 인물이다.
2.1. 1930년
1930년 가을 어느 날, 살리에리 패밀리와 모렐로 패밀리와의 세력다툼 중 쫓기고 있던 살리에리 패밀리의 핵심 조직원 폴리 롬바르도와 샘 트라파니를 우연히 자신의 택시에 태워 구한 일로 모렐로 패밀리한테 낙인 찍혀 다음 날 일을 하던 중 모렐로 패밀리의 조직원들의 습격으로 도망쳐 살리에리 일당에게 도움을 요청한다.[4][5]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마피아가 되는 길을 택하게 되었고[6][7] 조직입단 시험으로 모렐로 일당의 자동차를 박살내는 임무를 해내 폴리와 살리에리에게 소질을 인정받게된다.
입단 후 흔한 일상으로서의 보호비를 수금하러 변두리 모텔에 폴리와 샘과 함께 찾아간다. 하지만 대기타고 있던 모렐로 조직원들에게 샘이 납치되고 폴리가 부상을 입는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토미가 혼자서 그 모렐로 조직원들을 처리한다. 이 일을 계기로 조직에서 존경받는 마피아 일원이 된다.[8][9]
2.2. 1932년
살리에리의 명령으로 유럽 드라이버의 레이스카를 훔쳐 루카스에게 가져가 차를 망쳐 놓는다. 다음날 아침 판돈을 걸었던 선수가 모렐로 일당으로 인해 병원 신세가 되자 대신 출천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예고에도 없던 출전에도 불구하고, 경주에 우승한 후 루카스가 답례로 고급 자동차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일을 계기로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고급자동차도 얻어 자신이 마피아가 된 것에 만족한다.
어느 날 저녁에 술을 마시고 있을 때 루이지가 자신의 딸 사라를 집까지 보호해달라고 부탁한다. 동네 불량배와 시비가 붙어 상처를 입어 사라가 집에 데려와 치료를 해주고 하룻밤을 보낸다.[10] 다음날 살리에리에게 그 불량배들을 혼내주라는 명령을 받고 폴리와 같이 그 불량배들의 소굴로 간다. 휠체어 신세까지만 할라고 했지만 불량배들이 먼저 총을 꺼내는 바람에 거기있던 불량배들을 죽이게된다. 마지막에 남은 차에 타고 있던 불량배 두목을 죽여야할지 망설이다가 폴리가 대신 처리한다.
다음날 프랭크에게 그 차에 타고 있던 불량배 두목이 시의원의 아들이고 그 옆에서 운전수를 담당했던 불량배가 살아남아 증언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며, 시 의원이 모렐로와도 연관이 있다는 이야기도 듣게 된다. 그리고 요즘에 모렐로가 자꾸 살리에리파를 건들고 있다면서 보복으로 모렐로의 구역에 있는 호텔을 폭파시키라고 한다.[12] 덤으로 호텔에 들어가 지배인과 모렐로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매춘부도 같이 살해할것을 명한다. 하지만 그 매춘부는 사라의 친구였던 매춘부이자 이전의 레이싱 이후 본인에게 축하 인사를 건낸 미쉘이였고 미쉘로부터 이런저런 사정을 들은 후 그녀를 용서하기로 결심하고 그녀를 비밀리에 살려보낸다.[13][14]전 사라나 저의 어머니가 이런 제 모습을 본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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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의 독백[11]
호텔을 폭파시키고 옆 건물에 있는 교회로 피신하는데, 그 교회에선 자신이 죽인 빌리의 장례식을 하고 있었는데 그 교회의 신부에 의해 들키자 마침 살아있었던 빌리의 친구가 바로 저 놈이 빌리를 죽인 녀석이라고 외치며, 그 관련자들과 시비가 붙어 그 조직을 전부 죽여버린다. 거기 있던 신부가 무슨짓을 하냐면서 묻는 답에
신부님, 이들은 '''범죄자'''입니다. 어쩌면 주님은 이리 되기를 바랬는지 모르죠. '''이걸로 더 많은 사람이 편히 살 수 있을 겁니다.'''
그 말에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신부에게 교회 수리비 겸 입막음으로 돈을 건네고, 자신에게 기도를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신부가 죽은 빌리에게 했던 말들[15] 을 반박하며 오히려 신부에게 양심이 있냐는 질문을 한 채 밖으로 나와 교회 앞에 있는 차를 타고 도주한다.예... 주님께선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일을 행하시기도 하죠. 하지만 당신은 어떻습니까? '''자기 자신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습니까?'''
그 후 그 장례식에 있었던 시 의원은 빠져나와 경찰을 동원하여 토미를 추적하기 시작했고 결국 살리에리 패밀리는 모렐로 패밀리와 경찰 두 적에게 둘러싸인 꼴이 되면서 신뢰와 거액을 잃고 말았다. 토미는 이 시기부터 점점 비뚤어지기 시작했고, 아직 살아있을때 인생을 즐겨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루종일 폴리와 함께 술을 마시는 등 방탕한 생활을 한다.[16] 그런 토미의 모습을 보고 프랭크는 '돈을 돈답게 쓰고 사라를 생각하라'며 그를 다그쳤다.
2.3. 1933년
캐나다 밀수 위스키를 운반하는데 거기서 감독을 맡으라는 명령을 받고 접선장소인 도시 외곽에 있는 오래된 농장에 간다. 하지만 모렐로 패밀리 조직원들[17][18] 의 습격을 받아 술을 운반해온 캐나다인들과 조직원들이 죽고 샘이 총상을 입는다. 폴리와 같이 샘을 구하는 데 성공하고 샘을 의사한테 데려다 준다.
다음날 프랭크가 배신을 해[19] 프랭크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는다. 프랭크를 찾아 왜 그랬는지 묻자 프랭크는 자신의 아내와 딸을 경찰이 납치했다고 자백한다.[20] 토미는 프랭크의 아내와 딸을 구해주고 유럽으로 피신시켜주었다. 대신 프랭크는 자신이 훔친 장부를 토미에게 건네주었다.
다음 날 살리에리의 검사의 저택에 몰래 들어가 증거를 훔치라는 명령을 받고 증거를 훔친다. 다음 날 회의에서 폴리가 게이츠라는 사람이 모렐로가 파는 켄터키 위스키가 자기가 만든 위스키라면서 원하는 만큼 돈 받고 팔 수 있다고 해 샘과 폴리와 함께 거래를 하러 갔지만 또 모렐로 조직의 습격을 받고 위스키를 무사히 들고 달아난다. 알고보니 게이츠라는 사람은 그냥 좀도둑이였고 모렐로의 위스키를 훔쳐서 판 것이었다. [21] 이후 사라와 결혼해 딸이 생긴다.
2.4. 1935년
살리에리의 경호원 카를로가 아픈 관계로 토미가 대신 살리에리를 경호해준다. 식당에서 살리에리와 밥을 먹던 도중 모렐로 조직의 습격을 받는다. 모렐로 조직을 쓰러트리고 살리에리는 카를로가 배신했다는 걸 알아채 카를로를 죽이러 살리에리와 함께 카를로가 살고있는 집으로 찾아간다. 결국 카를로는 아파트 공터에서 팬티 차림으로 토미한테 죽고 만다.
이 일은 모렐로의 공개적인 선전포고나 다름없었고 살리에리는 본격적으로 모렐로와의 싸움을 끝내기로 한다. 첫번째 목표인 조직의 큰 골칫거리인 시 의원을 없애기 위해 시 의원의 생일파티를 열고있는 증기선에 몰래 잠입해 시 의원을 공개적으로 암살한다. 그 다음엔 모렐로의 오른팔이자 그의 동생인 세르지오 모렐로 주니어를 제거하라는 임무를 맡는다. 하지만 3번이나 암살시도를 실패하고 결국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만 그마저도 실패해 결국 토미가 세르지오를 죽인다. [22]
그 후 샘과 폴리와 함께 마지막 목표인 모렐로까지 추격해 죽이는데 성공한다.[23]
2.5. 1938년
살리에리의 자신을 방해하는 정치인을 암살하라는 명령으로 버려진 오래된 감옥탑에서 저격소총을 사용해 멀리 떨어져 있는 정치인을 암살한다.
이후 살리에리는 토미와 샘, 폴리를 불러 소소한 임무로 항구에서 시가를 훔쳐 오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 점에서 토미는 의문점을 품는다. 운반사의 트럭과 허가증을 훔쳐 운반사로 위장한 후 잠입해 시가를 트럭에 실지만 부두 출입구에서 정체를 들켜 그대로 도주한다. 이후 폴리가 시가박스에 다이아몬드가 들어있다는 걸 발견하고 몰래 가지자는 말에 머리에 구멍 뚫리기 싫다며 거절한다. 살리에리는 다이아몬드에 대해서 끝까지 말해주지 않자 왠지 모르게 이용당했다는 생각을 한 토미는 돌아가는 길에 몰래 폴리가 말한 은행강도 건에 대해 얘기해보자고 한다. 다음 날 아침 토미는 폴리의 집에 찾아가 살리에리에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하며 폴리와 함께 조직 몰래 은행을 턴다.
리메이크에서는 이 부분에 조금 변경이 생겼는데, 처음부터 시가 박스 안에 다이아몬드가 있다는 살리에리의 명령을 받고 상자를 훔쳐 도주에 성공하지만, 시가 안에는 다이아몬드가 아니라 마약이 들어있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마약만은 취급하지 않던 조직[24] 에서 마약까지 건드리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셋은 살리에리에 대한 회의감이 생긴다. 이후 도착한 살리에리는 아니나다를까 마약 얘기는 일절 하지 않는다. 샘은 살리에리를 태워가고, 토미와 폴리는 전철로 돌아가는데 그 열차 안에서 폴리는 지쳤다는 감정을 털어놓으며 은행 강도질을 결심하고, 토미도 이에 찬성하여 은행을 털게 된다.
다음 날 아침에 토미는 폴리와 돈을 어디에 쓸까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폴리에게 찾아갔지만 폴리는 죽어 있었고 폴리가 맡겨놓은 돈까지 없어져있었다. 그리고 샘은 폴리의 집에 전화를 걸어 토미에게 도움을 줄테니 미술관으로 오라고 한다. 그러나 그곳에 샘이 부하들을 잠복시켜 놓고 기다리고 있었고 샘은 폴리와 토미가 마피아의 규칙을 깼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토미는 그런적 없다고 태연하게 말을 하고 샘은 토미가 오메르타를 깬 걸 알고있다고 한다. 샘이 자리를 떠나자 토미는 숨겨두고 있었던 리볼버를 꺼내 자신에게 총을 겨누고 있던 부하 한명을 맞추고 벽쪽으로 몸을 숨겨 위기에서 벗어난 후 미술관에 있던 조직원들을 몰살시키고 마지막으로 남은 샘과의 전투에서 샘까지 처리하는데 성공한다. 샘은 자신을 죽이는데는 성공하겠지만 언젠간 살리에리가 널 찾아낼 것이며 프랭크는 유럽으로까지 도망쳤으나 결국 살리에리에게 발각돼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도 알려준 후, 프랭크는 돈 살리에리의 하나뿐인 진정한 친구였음에도 결국 그렇게 됐다며 우정은 쓰레기만도 못한 거라는 유언을 남기고 토미에게 총을 맞고 사망한다. 토미는 샘의 시체를 뒤로하고 미술관을 빠져나간다.
리메이크에선 미술관 부분의 전개가 약간 바뀌어, 도망치는 샘을 추적하며 샘의 부하들을 죽이고, 결국 대결을 펼쳐[25] 치명상을 입힌다. 샘은 목숨을 살려주면 살리에리한테 토미가 죽었다고 해주겠다 제안한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도망치게 해준 프랭크는 결국 들켜서 가족까지 함께 죽었다는 말을 듣고 총을 쏘려고 하지만 망설이게 되고 이런 토미의 모습을 보고 샘이 '''하하...우린 한때 재미있게 놀았지, 안 그래? 전에 너랑 나, 폴리랑...'''라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 총을 쏴 죽여버린다.
이후 아내와 딸을 데리고 미국을 떠났지만 조직이 유럽에 있는 프랭크를 5년만에 찾을 정도면 배신한 자신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을거라 판단하고 노먼 형사를 찾아가 이때까지 있었던 모든 일을 말해주고 법정에서 모든 걸 증언할테니 자신과 아내와 딸에게 새신분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토미는 비밀장소에 있는 폐쇄된 방에서 8년이라는 시간동안 몸을 숨기게 된다.[26]
2.6. 에필로그
이 부분은 무려 마피아 1, 마피아 2,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 총 3개의 작품에서 등장한다.
2.6.1. 마피아 1
8년 후 새신분을 받아 가족과 함께 로스트 헤븐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엠파이어 베이로 이사해 건설 회사의 운전사로 일하게 되면서 5년동안 평화를 이어나갔지만...
에디 스카르파라는 마피아가 보낸 암살자들에 의해 '''1951년 9월 25일, 자신의 집 앞마당에서 생을 마감하였다.'''[27]Mr. Angelo? (안젤로 씨?)
Uh... Yes? (어... 그런데요?)
Mr. Salieri sends his regards. (살리에리 씨께서 안부를 전하십니다.)
'''이후 죽은 토미의 시체를 비추면서 플레이어에게 이러한 말을 전한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세상은 책에 적혀있는 법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사람들에 의해서 돌아가죠. 법을 따르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이 세계는 그러한 개개인이 만들어가고 결정합니다. 그래서 정말 운이 좋지 않고서는 누군가 여러분의 삶을 엉망으로 만드는 걸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선 안 된다는 건 초등학교에서 배우지만, 그만큼 단순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그러한 중요한 가치관을 가지고 지켜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이든, 전쟁이든, 범죄든, 언제 어디서나 말입니다. 전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건 폴리와 샘도 마찬가지였죠. 우린 더 나은 삶을 원했지만 결국 다른 사람보다 훨씬 안 좋게 끝을 맺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매사에 균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습니다. 균형이요, 좋은 말이죠. 왜냐하면 너무 욕심을 부리면,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너무 욕심이 적으면, 어느 것도 얻을 수 없을 겁니다.
2.6.2.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
리메이크에선 묘사가 바뀌었는데, 비토와 조가 차에서 내리는 순간 마피아 2의 메인 테마곡이 흘러 나오기 시작하며, 비토가 "안젤로 씨?" 라고 이름을 묻는 순간, '''증인보호 프로그램으로 신원을 바꾸기 전 원래 본인의 이름을 말하는 것을 듣고 자신에게 찾아올 운명을 직감했는지''' 토미는 정원 호스를 끄고 전혀 놀라지 않은듯 덤덤한 얼굴로 무미건조하게 대답을 한 뒤, 본인의 운명을 받아들인 듯 총에 맞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놀라지 않고 덤덤한 표정으로 조가 쏜 산탄총에 맞는다. 그리고 이 때 즉사하지 않고 총에 맞은채로 고통스러워 하면서 가족들의 곁에서 이제 안전하다고 유언을 남기면서 숨을 거둔다. 또한 비토의 복장이 정장에서 마피아 2의 기본 복장인 가죽 재킷으로 변경되었고 조가 들고 있던 총 또한 루파라로 돌아왔다.영상Mr. Angelo? (안젤로 씨?)
... Yes. (...네.)
'''Mr. Salieri sends his regards.''' (살리에리 씨가 보내는 인사다.)
기억해라. 돈, 직장,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들도 언젠가는 모두 사라진다. 하지만 가족은... '''가족은 영원하다.''' [28]
2.6.3. 마피아 2
14장 천국으로 가는 계단편에서 조 바바로가 에디 스카르파에게 살인청부일을 받아 주인공인 비토 스칼레타와 함께 그린필드의 오크 스트리트에 살고 있는 토마스 안젤로를 죽이러 간다. 조 바바로의 말로는 다른 조직으로 부터 부탁받았다고 하며, 오랫동안 그를 찾았으며 눈치채고 사라지기 전에 그를 죽이는 것이라고 한다.'펜티토' 는 정보원이 된 마피아 단원을 의미합니다. 1930년대 후반에 로스트 헤븐의 살리에리 패밀리를 고발한 토미 안젤로는 이 사건을 통해 미국 법 집행기관과 대중에 마피아의 비밀들을 폭로했습니다.
A "pentito" is a term used for a mafioso who turns informant. In the late 1930s, Tommy Angelo famously informed on the Salieri family in Lost Heaven, and in doing so revealed the inner workings of the mafia to both law enforcement agencies and the American public.
- 마피아 2 로딩 메시지 중 하나
마피아 1 원작을 기준으로 구도와 대사, BGM 모두 똑같이 재현되었다.
전작과 다른점이 있다면 루파라에서 펌프액션식 산탄총(레밍턴 870)으로 바뀌었고[29] 총이 발사될때 토미의 1인칭 시점으로 바뀌고 화면이 어두워지는 연출로 바뀌었다. 그리고 토마스 안젤로가 죽은 후 뒤늦게 FBI가 비토 스칼레타와 조 바바로를 추격한다.
리마스터전에는 1편의 외형과 동일했지만 리마스터버전에서는 리메이크 판의 외모로 수정되었다.[30]비교 영상
로딩중에 랜덤으로 뜨는 문구중에서 토마스 안젤로의 말들을 볼 수 있다.
나는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I became a criminal because I did not want to become a victim.
세상은 종이에 적힌 법에 따라 돌아가지 않습니다. 세상은 사람들이 운영하죠. 법을 따르는 사람도 있고, 안 따르는 사람도 있고. 그 사람이 살고 있는 세상이 어떤 세상이 되는지는 그 사람에게 달렸습니다.
You know, the world isn't run by laws written on paper. It's run by people - some according to laws, others not. It depends on each individual how his world will be, how he makes it.
금주령 시대에 벌어진 일을 생각해보세요. 시칠리아에서 온 가난하고 무식한 이민자들이 미국의 법, 재판소, 경찰보다도 더 강해진 겁니다. 이렇게 되려면 정말 엄청난 공이 들어갔을 겁니다.
Look at what happened during Prohibition - a handful of poor, uneducated immigrants from Sicily became stronger than all the laws, courts, and police here in the States. That took some doing.
팔레르모의 레몬 나무 언덕에서 50년 전 건너온 삶의 방식이 전혀 변하지 않고 이어진 겁니다. 법 위에서 명예만을 중시하며 살아가는 삶 말이죠.
I am describing a way of life that was brought over from the lemon groves of Palermo fifty years ago and hasn't changed one bit - an honored society which operates above the law.
밀주도 물론 큰 돈을 버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그게 다는 아니었습니다. 포주, 사채업자, 위조업자, 밀수업자들이 살리에리의 허가 아래 움직였고, 돈을 상납했습니다.
Bootlegged alcohol brought in a lot of money, but that wasn't it. I knew pimps, loan sharks, forgers, and smugglers who operated under license from Salieri and kicked money back to him.
로스트 헤븐은 속까지 썩었습니다. 경찰과 정치가들도 살리에리 씨나 그 협력자들과 엮여 있습니다. 미국의 주요 도시는 물론 해외에 있는 갱단들 사이에도 이미 대규모 네트워크가 자리잡고 있고요.
Lost Heaven is rotten to its core. Even the police and politicians are in hock to Mr. Salieri or his associates. And a wider network most certainly exists between gangs in other American cities and even overseas.
엔니오 살리에리는 사람들이 소중한 것을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이용하여 자신이 제공한다는 보호에 복종하게 합니다.
Ennio Salieri preys on people's fears of losing what they have, so they become obedient to the protection he promises them.
저는 엔니오 살리에리가 최소 15건 이상의 살인을 허락하는 걸 목격했습니다. 마치 정원사가 잡초를 뽑듯이, 자기 부하들과 보호 받는 사람들을 죽이라고 지시했죠.
I witnessed at least fifteen occasions where murders were sanctioned by Ennio Salieri himself. He orders the deaths of his employees and clients in the same way that a gardener pulls weeds from his flower bed.
도둑 사이에 명예 따위는 없습니다. 이 사람들은 충성 맹세를 하지만, 두목들에게 그런 맹세는 그저 살인을 지시하거나 복수를 할 수 있는 빌미일 뿐입니다.
There is no such thing as honor among thieves. These men take oaths of loyalty, but to their bosses these pledges are simply means to sanction murder and justify reprisals.
사람들이 이 일을 시작하는 건 대부분 권력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규칙만이 중요하고 다른 사람의 규칙 따위는 상관하지 않죠.
Most guys get into this line of work because of a thirst for power. They don't care about anybody's rules other than their own.
이런 갱단에 들어가게 되면 삶 자체가 폭력이 되고, 폭력으로 끝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런 삶을 살겠다고 결정한 사람 중 자연사한 사람은 많지 않죠.
When you are a member of these gangs, your life is based on violence and will most likely end violently. Very few men who choose this line of work die a natural death.
모든 작업은 관련성을 부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두목이 아래 있는 부하에게 지시를 내리면서 실제 범죄와 자신의 거리를 유지한 거죠. 위에 있는 사람들은 집에서 편히 앉아있는 동안 저나 폴리 같은 말단이 위험한 일을 한 겁니다.
At all times we operated with layers of deniability. The boss passed orders down the ranks, and each rank distanced itself from the crime. Mugs like me and Paulie took the risks, while the top guys sat comfortably and safely in their homes.
마피아 조직원이 되면 사람들도 그 사람을 존중하게 됩니다. 모두 그 사람이 자신들에게 도움이 되지만, 동시에 자신들을 파괴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죠. 선택은 그 사람의 몫입니다만.
When you work for the mafia, you're respected by the people you meet. Everybody knows you can help them, but you can also destroy their lives. The choice is yours.
1938년 엔니오 살리에리의 공판, 토미 안젤로의 증언나 같은 평범한 사람이 도시에서 가장 권력 있는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면, 권력이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아무리 큰 권력이 있다 해도, 항상 더 강한 누군가가 나타나 이걸 끝장낼 수 있습니다.
If a regular guy like me could kill the most powerful man in the city, what good was all his power? It seemed to me that no matter how strong someone is, there'll always be somebody stronger to clip his wings.
3. 특징
마피아가 되기전엔 그냥 평범한 택시 기사였는데 일반인이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낸다.[31] 실제로 토미가 노만 형사한테 자신이 했던 일들을 말해주자 믿을 수 없다는 어투로 말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모렐로 패밀리나 샘과 수십명의 조직원들을 혼자서 쓰러트릴 정도였으니까. 항상 아내와 딸을 사랑하고 도망쳐야 할 상황에서도 가족을 버리려고 하지 않았다.
고문인 프랭크는 3인조중에서 언젠가 살리에리의 뒤를 이어 뒷세계를 주름잡을 놈으로 제일 높게 평가했다.[32]
마피아 시리즈 주인공들중 유일하게 마피아 조직에게 감금을 당하지 않은 주인공임과 동시에 정상적인 가정을 이룬 인물이다.
4. 여담
마피아 트릴로지 티저가 공개된 날 마피아 공식 트윗에 티저영상에 등장한 토미 안젤로의 사진과 함께 '''토미 안젤로가 안부를 전한다'''라는 글이 올라왔다.[33]
원작의 평범한 인상과 달리 리메이크에서는 꽤나 샤프한 인상으로 바뀌었는데, 이에 대해 "너무 안어울리게 미형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 모양.
원작에서 토미의 감정,부가 설명을 했던 토미의 독백은 리메이크에서 거의 삭제됐으며, 성좌와 죄인편에서 자신의 행실에 죄책감을 느끼는 장면이 삭제됐다. 하지만 자신의 실수로 무고한 여자를 죽이게 되자 크게 멘붕하는 모습을 보이고, 세르지오가 종업원을 방패삼으려고 하자 총을 쏘려는 폴리를 황급히 저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리메이크 기준으로 마피아답지 않게 F 워드를 거의 쓰지 않는데, 화염병 파티 미션 이후 패밀리 입단 컷신에서 살리에리가 지켜야 할 규칙들 중 첫 번째로, 'fuck this' 나 'fuck that' 같은 단어는 게으름뱅이나 무식한 놈이나 하는 말이라며 "욕설 금지" 를 내세웠기 때문. 그러다가 맨 마지막 미션인 예술의 죽음에서는, 은행 강도 건 때문에 살리에리 패밀리에서 절연당함으로써 더 이상 살리에리 패밀리의 구성원이 아니게 되었기 때문에 F 워드를 쓰기 시작한다. [34]
DLC 주인공을 포함한 마피아 시리즈 주인공 중에 최초이자 유일하게 엔딩 분기점 없이 무조건 사망하는 인물이다.[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