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슬라브 므르첼라
1. 소개
퍼스 글로리 FC에서 뛰고 있는 호주, 크로아티아 국적의 수비수.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유스 시절에는 현재 크로아티아 1부 리그에 속해있는 RNK 스플리트에서 9년간 뛰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그는 2부리그에 있는 NK 야드란으로 이적, 이후에도 프리모라츠와 이모츠키로 이적하였다. 그가 처음으로 빛을 바란 것은 바로 이모츠키에서 였는데, 그는 19살의 나이에 13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하였다. 이런 폼에 그를 키웠던 RNK 스플리트은 다시 그를 불러왔다. 그리고 다시 이모츠키로 한 시즌 임대를 가게 되었는데, 28경기를 뛰며 젊고 유망한 수비수로 자리잡게 된다.
그를 주시하고있던 모소르는 토미를 영입하나 그곳에서 12경기만을 치루는 등, 자리를 확실하게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런 토미를 1부리그 강등권 팀이던 드라고볼랴츠이 영입하게 되었고 그는 27경기 2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팀은 강등을 피할 수 없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토미는 중상위권 팀이던 로코모티바 자그레브로 이적하게 된다. 그곳에서 리그를 포함, 유로파리그에서 뛰는 등 주전으로 자리잡게 된다.
2.2. 전남 드래곤즈
2016시즌, 노상래 감독과 함께 상위 스플릿에 도전하고 있던 전남 드래곤즈는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 판단, 로코모티바에서 시즌을 치루고 있던 토미를 영입하게 된다. 당시 유고비치와 자일이라는 파괴력 있는 선수들에 비해 수비 집중도가 떨어지던 전남은 토미를 영입한 이후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그러나 2018시즌 중반, 전남이 수술을 받지 못하게 했다는 충격적인 인터뷰를 한 후, 잔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3. 퍼스 글로리 FC
이후 A리그 이적을 추진해 퍼스 글로리 FC에 2년 계약으로 입단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
2014년, 어린 나이에 유로파리그와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을 인정받아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의 U-23세 대표팀과 성인 대표팀에 소집된 적이 있다. 하지만 데뷔는 하지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압도적인 키에서 나오는 공중볼 장악력이 뛰어난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