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어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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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Avensis[1] '''
토요타가 1997년부터 2018년까지 생산했던 유럽형 중형차이다. 토요타의 중형차 하면 캠리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이 차는 캠리와는 전혀 상관없는 차다. 당장 플랫폼부터 준중형차인 코롤라에 들어가는 M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영국 더비셔(Derbyshire) 주의 버나스톤(Burnaston)에 있는 토요타 영국 현지공장에서 생산되었다.
제레미 클락슨이 칼럼에서 지루하다고 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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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코로나의 유럽형인 카리나 E의 후속으로 1997년에 출시되었다. 기존 카리나 E를 대폭 개조했지만 엔진을 바꾸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코드네임 T210은 왜건, T220은 세단과 리프트백 버전이다. 엔진은 1.6 / 1.8 / 2.0L 가솔린과 2.0L 터보디젤이 있었고 변속기는 5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4단 자동도 선택할 수 있었다. 일본에서는 왜건 모델이 토요타 칼디나(Caldina)의 2세대로 토요타 딜러와 토요펫트 딜러에서 판매되었다.
2000년 중반에 연식 변경과 동시에 앞범퍼 디자인을 바꾸고 전면 토요타 엠블럼을 그릴 안으로 집어넣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쳤다. 가솔린 엔진에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VVT)이 적용되었고, 전용 바디키트를 장착하고 서스펜션을 튜닝한 SR이 추가되었지만, 판매가 부진했다.
2002년 12월 볼로냐 모터쇼에서 공개된 2세대는 토요타 프레미오 및 알리온과 플랫폼을 공유했다. 디자인은 프랑스에 위치한 유럽 디자인 센터에서 담당했다. 이전 세대처럼 세단, 리프트백, 왜건이 있었고, 리프트백은 세단과 디자인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았다. 또한 5도어 MPV인 토요타 입섬의 2세대 모델을 유럽에 수출하면서 어벤시스 베르소(Avensis Verso)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2003년 3월부터 유럽 판매가 시작되었고, 그 해 10월부터는 일본 내수 시장에서 세단과 왜건 모델이 비스타의 후속으로 프레미오/알리온과 병행 판매했다. 기존에 판매하던 칼디나는 2002년에 3세대가 출시되면서 어벤시스와 별개의 모델이 되었다. 알리온은 토요타 딜러, 프레미오는 토요펫트 딜러, 어벤시스는 넷츠 딜러에서 판매되었다. 기존에 넷츠 딜러에서 판매하던 아리스토와 알테자가 2005년부터 렉서스 브랜드로 편입된 이후에는 넷츠 딜러에서 판매하던 유일한 세단 및 왜건 차량이었다.
엔진은 1.6 / 1.8 / 2.0 / 2.4L VVT 가솔린과 2.0 / 2.2L D-4D 디젤이 있었고 기존의 5단 수동 /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으나, 2005년부터 자동변속기가 5단으로 변경되었다.
2004년에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고, 왓카?(What Car?)지에서는 2004년과 2005년에 최고의 패밀리카로 어벤시스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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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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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는 2008년에 파리 모터쇼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세단과 왜건만 준비되었다. 토요타 유럽 디자인 센터에서 디자인했고, 뭔가 또 다시 지루하긴 하지만 훨씬 뚜렷하고 다부진 디자인을 해 꽤 나아졌다. 공기저항계수도 세단과 왜건이 각각 0.28과 0.29cd를 기록했다. 판매는 2009년 1월부터 진행되었다. 후면부 디자인은 권판수의 디자인 안이 채택되어 양산차에 반영되었다.[2]
동급 내에서 가장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면서도 스포티한 핸들링을 유지하고자 했고, 전륜에 맥퍼슨 스트럿 + 후륜에 더블 위시본을 적용하는 이전 방식을 계속 이어갔다.바이제논 HID 헤드램프와 어댑티브 헤드램프(Adaptive Front-lighting System. AFS),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옵션으로 제공되었고, 안전장비로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 능동형 앞좌석 헤드레스트, 스티어링을 교정하는 장치인 VSC+가 기본 장착되었다.
엔진은 1.6 / 1.8 / 2.0L 가솔린과 2.0 / 2.2L 디젤이 있었고,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멀티드라이브 S CVT가 장착되었으며, 150마력짜리 2.2L 디젤엔진의 경우 6단 자동변속기도 선택할 수 있었다.
일본에서는 한동안 판매가 보류되었지만, 2011년 중순부터 왜건 모델이 판매되었다. 원래 2011년 상반기에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으로 인해 일정이 연기되어 2011년 9월 19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넷츠 딜러에서만 판매하던 2세대와 달리, 3세대는 넷츠 딜러를 비롯해 토요타, 토요펫트 딜러에서도 판매되었다.
2012년 1월에 1차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으며,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사전 공개했다. 전반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되 그릴과 헤드램프를 바꾼 것이 특징이다. 2012년 2월 29일에 일본 내수 시장에도 1차 F/L 버전을 발표했고 그 해 4월 16일부터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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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페이스리프트는 2015년 3월에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전후면 디자인을 대폭 바꾼 뒤 실내 디자인도 갱신했다. 그 외에 세이프티 센스(Safety Sense)라는 안전 장비가 추가되고, 2.0L 엔진을 대신할 BMW제 유로5 대응 N47 1.6L 디젤엔진도 추가되었다. 일본에서는 그 해 10월 5일부터 판매되었다.
2018년, 토요타의 라인업 정리 정책으로 단종되었다. 대신 캠리가 유럽으로 다시 진출하여 판매되고 있다.
어벤시스 베르소(Verso)라는 MPV 파생 모델이 존재한다. 일본 내수용은 입섬(Ipsum)[3] , 기타 지역에서는 피크닉, 스포츠밴 등의 이름으로 팔리기도 한다. 최대 7인승까지 존재하며, 평범함과 무난함이 장점이자 단점인 가성비형 다인승 차라고 할 수 있다. 토요타 입섬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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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양 2002년형.
호주에는 캠리, 코롤라가 있어 세단형 어벤시스를 추가 보급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이 모델만 들여와서 MPV 라인업을 채웠다. 따라서 이 모델이 그냥 어벤시스로 불린다. 다만 2017년 현재는 보급이 중단된 상태이고, 해당 포지션은 프리우스 V가 담당하고 있다.
'''Toyota Avensis[1] '''
1. 개요
토요타가 1997년부터 2018년까지 생산했던 유럽형 중형차이다. 토요타의 중형차 하면 캠리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이 차는 캠리와는 전혀 상관없는 차다. 당장 플랫폼부터 준중형차인 코롤라에 들어가는 M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영국 더비셔(Derbyshire) 주의 버나스톤(Burnaston)에 있는 토요타 영국 현지공장에서 생산되었다.
제레미 클락슨이 칼럼에서 지루하다고 깠다.
2. 역사
2.1. 1세대 (T210/220, 1997~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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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코로나의 유럽형인 카리나 E의 후속으로 1997년에 출시되었다. 기존 카리나 E를 대폭 개조했지만 엔진을 바꾸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코드네임 T210은 왜건, T220은 세단과 리프트백 버전이다. 엔진은 1.6 / 1.8 / 2.0L 가솔린과 2.0L 터보디젤이 있었고 변속기는 5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4단 자동도 선택할 수 있었다. 일본에서는 왜건 모델이 토요타 칼디나(Caldina)의 2세대로 토요타 딜러와 토요펫트 딜러에서 판매되었다.
2000년 중반에 연식 변경과 동시에 앞범퍼 디자인을 바꾸고 전면 토요타 엠블럼을 그릴 안으로 집어넣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쳤다. 가솔린 엔진에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VVT)이 적용되었고, 전용 바디키트를 장착하고 서스펜션을 튜닝한 SR이 추가되었지만, 판매가 부진했다.
2.2. 2세대 (T250, 2003~2009)
2002년 12월 볼로냐 모터쇼에서 공개된 2세대는 토요타 프레미오 및 알리온과 플랫폼을 공유했다. 디자인은 프랑스에 위치한 유럽 디자인 센터에서 담당했다. 이전 세대처럼 세단, 리프트백, 왜건이 있었고, 리프트백은 세단과 디자인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았다. 또한 5도어 MPV인 토요타 입섬의 2세대 모델을 유럽에 수출하면서 어벤시스 베르소(Avensis Verso)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2003년 3월부터 유럽 판매가 시작되었고, 그 해 10월부터는 일본 내수 시장에서 세단과 왜건 모델이 비스타의 후속으로 프레미오/알리온과 병행 판매했다. 기존에 판매하던 칼디나는 2002년에 3세대가 출시되면서 어벤시스와 별개의 모델이 되었다. 알리온은 토요타 딜러, 프레미오는 토요펫트 딜러, 어벤시스는 넷츠 딜러에서 판매되었다. 기존에 넷츠 딜러에서 판매하던 아리스토와 알테자가 2005년부터 렉서스 브랜드로 편입된 이후에는 넷츠 딜러에서 판매하던 유일한 세단 및 왜건 차량이었다.
엔진은 1.6 / 1.8 / 2.0 / 2.4L VVT 가솔린과 2.0 / 2.2L D-4D 디젤이 있었고 기존의 5단 수동 /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으나, 2005년부터 자동변속기가 5단으로 변경되었다.
2004년에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고, 왓카?(What Car?)지에서는 2004년과 2005년에 최고의 패밀리카로 어벤시스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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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2.3. 3세대 (T270, 2008~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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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는 2008년에 파리 모터쇼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세단과 왜건만 준비되었다. 토요타 유럽 디자인 센터에서 디자인했고, 뭔가 또 다시 지루하긴 하지만 훨씬 뚜렷하고 다부진 디자인을 해 꽤 나아졌다. 공기저항계수도 세단과 왜건이 각각 0.28과 0.29cd를 기록했다. 판매는 2009년 1월부터 진행되었다. 후면부 디자인은 권판수의 디자인 안이 채택되어 양산차에 반영되었다.[2]
동급 내에서 가장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면서도 스포티한 핸들링을 유지하고자 했고, 전륜에 맥퍼슨 스트럿 + 후륜에 더블 위시본을 적용하는 이전 방식을 계속 이어갔다.바이제논 HID 헤드램프와 어댑티브 헤드램프(Adaptive Front-lighting System. AFS),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옵션으로 제공되었고, 안전장비로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 능동형 앞좌석 헤드레스트, 스티어링을 교정하는 장치인 VSC+가 기본 장착되었다.
엔진은 1.6 / 1.8 / 2.0L 가솔린과 2.0 / 2.2L 디젤이 있었고,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멀티드라이브 S CVT가 장착되었으며, 150마력짜리 2.2L 디젤엔진의 경우 6단 자동변속기도 선택할 수 있었다.
일본에서는 한동안 판매가 보류되었지만, 2011년 중순부터 왜건 모델이 판매되었다. 원래 2011년 상반기에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으로 인해 일정이 연기되어 2011년 9월 19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넷츠 딜러에서만 판매하던 2세대와 달리, 3세대는 넷츠 딜러를 비롯해 토요타, 토요펫트 딜러에서도 판매되었다.
2012년 1월에 1차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으며,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사전 공개했다. 전반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되 그릴과 헤드램프를 바꾼 것이 특징이다. 2012년 2월 29일에 일본 내수 시장에도 1차 F/L 버전을 발표했고 그 해 4월 16일부터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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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페이스리프트는 2015년 3월에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전후면 디자인을 대폭 바꾼 뒤 실내 디자인도 갱신했다. 그 외에 세이프티 센스(Safety Sense)라는 안전 장비가 추가되고, 2.0L 엔진을 대신할 BMW제 유로5 대응 N47 1.6L 디젤엔진도 추가되었다. 일본에서는 그 해 10월 5일부터 판매되었다.
2018년, 토요타의 라인업 정리 정책으로 단종되었다. 대신 캠리가 유럽으로 다시 진출하여 판매되고 있다.
3. 파생 모델
어벤시스 베르소(Verso)라는 MPV 파생 모델이 존재한다. 일본 내수용은 입섬(Ipsum)[3] , 기타 지역에서는 피크닉, 스포츠밴 등의 이름으로 팔리기도 한다. 최대 7인승까지 존재하며, 평범함과 무난함이 장점이자 단점인 가성비형 다인승 차라고 할 수 있다. 토요타 입섬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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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양 2002년형.
호주에는 캠리, 코롤라가 있어 세단형 어벤시스를 추가 보급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이 모델만 들여와서 MPV 라인업을 채웠다. 따라서 이 모델이 그냥 어벤시스로 불린다. 다만 2017년 현재는 보급이 중단된 상태이고, 해당 포지션은 프리우스 V가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