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삼국/유굉
1. 개요
황제는 한나라를 지키는 보루로써, 하늘이 내린 책임감을 지고 드넓은 천하를 하나의 통치 아래 다스립니다. 하지만 그 천상의 의무에도 불구하고 황제가 이끌던 왕조는 이제 위기를 맞았습니다. 어쩌면 지금이야말로 천하를 잠식할 광기를 바로잡을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그 기회를 잡으려면 황제는 반드시 황실에서 서로 대립하고 있는 세력들을 조화시키고 그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새로 들어온 황후는 부패의 물결을 막으려 하지만, 훨씬 더 강력한 권력을 쥔 환관들은 아직도 꿀처럼 달콤한 목소리로 황제의 귀에 사리사욕을 속삭이고 있습니다.
2. 세력 소개
천명 캠페인에서만 등장하는 세력이다. 낙양에서 시작, 처음부터 황제 직위를 가진 채로 시작한다. 황실 근위대를 재현한 제국군 군단은 게임 모든 1군단중 가장 강력한 군단이고, 한나라 후기 환관의 권력이 비대해진 것을 반영해 환관들이 엄청나게 많고 이들은 식량을 2 제공하는 대신(환관 정책) 장수로서 써먹지 못하며 전체 녹봉이 10% 증가하는 효과까지 있어 이들의 녹봉이 한나라 재정 적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설적인 장수로 하진, 원소, 공융이 있으나 원소와 공융은 시간이 지나면 개별세력으로 독립한다. 공융이 먼저 독립하고, (187년 봄) 다음으로 원소가 독립한다. (188년 봄)[3] 원소와 공융의 독립세력은 군웅할거에서 시작하는 곳에서 똑같이 시작하며(원소는 업군, 공융은 북해) 제국 신하국이 아닌 상태로 시작한다. 참고로 독립하기전에 해당지역을 유굉 플레이어가 점령한다면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업군, 북해 모두 황건적에게 넘어가기 쉬운 지역이라 이를 막으려다보면 하진과 휘하 제국군 소모가 상당하다.
또한 서량 군벌들인 마등, 한수와 황건적인 장각, 장보, 장량을 제외한 모든 국가를 제국 신하국으로 두고 있다.
승리조건은 황건적인 장각, 장보, 장량 세력을 멸망시키고 95개 이상의 정착지를 지배하는 것인데, 정착지 수 조건은 제국 신하국들이 충족시켜 주므로 사실상 장각, 장보, 장량 세력만 멸망시키면 된다. 단 제국 신하국들이 떨어져 나갈 수 있는 점에는 주의해야 한다.
1.6 패치로 추가된 9개의 관문 중 하나인 함곡관을 보유하게 되었다.
3. 군주: 유굉
성우: 이상범[4]유유부단하고 변덕스러워 줏대도, 일관성도 없는 자입니다....
전투가 불가능한 내정형 전설적 군주이다. 원래 죽어야 할 189년 추수에 1000 금을 지불하는 선택지를 통해 살아남을 수 있으며, 황건적을 토벌하면 고유 배경이 '''한나라의 위대한 천자'''[5] 로 변경된다.
전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투스킬보다 유연(재배치 비용 -25%), 품위(세력 지지 +5), 고귀(파견 임무 +1), 이해심(새로 모집한 부대의 등급 +1) 등의 상국/지도자/후계자일 때 적용되는 세력 전체 효과를 가진 스킬을 찍는 것이 좋다.
4. 무장
4.1. 하황후
전투가 불가능한 내정형 전설적 인물이다.언제나 음모와 모략, 그리고 물밑 작업을 꾸미고 있습니다. 언제나.
전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투스킬보다 도달(가용 군대 +1), 유연(재배치 비용 -25%), 품위(세력 지지 +5) 등의 상국/지도자/후계자일 때 적용되는 세력 전체 효과를 가진 스킬을 찍는 것이 좋지만 군주인 유굉과 달리 스킬 효과를 보려면 태부/대사도/대사공/제국 승상/태위 등의 상국 효과를 볼 수 있는 고위관직에 임명해야 하는데, 상국 효과가 배치 가능한 첩자 +1 뿐이라 아쉽다. 다만 고위관직에 임명하면 많은 왕실 영향력을 얻을 수 있기는 하다.
여담으로 버그인지 하진과의 가족관계가 연결되어 있지 않은 탓인지 영제와 이혼하거나 영제가 사망한 뒤에 하진과 결혼할 수도 있다.
4.2. 하진
동물을 도축하는 도끼로는 사람을 도축하는 것도 쉽습니다.
성우는 안효민[6]광기가 조정 안팎을 잠식하였구나. 환관 놈들은 엄청난 권력을 쥐었고 저 황건적이란 놈들은 천하를 약탈하고 있다. 나는 비록 출신은 비천하나 이 나라를 지키게 되었으니, 천하를 구하기 위해 다시 백정이 되어야 한다면 마다하지 않으리라!
하진은 감시자지만 결투에 강력한 강철같은 집념 대신에 강력한 범위 공격기를 보유한다. 덕분에 전선 개입력은 좋은 편이다. 다만 갑옷도 약하고 스텟도 평범하며, 기본 무기로 시작하는 만큼 강하다고 하기 힘들다.
다만 캠페인에는 유굉 세력 무장 중에서도 누구보다도 중요한데 그것은 바로 유굉의 유일한 군단이자, 최종티어 유닛으로 떡칠된 군단을 이끌고 있고, 제국군 유지비 -80% 특성으로 내정을 유지시켜주고 있다.
멀티플레이에는 제국군을 쓰는 2명의 장수중 하나이다. 다른 하나인 황보숭은 결투력이 부족한 원거리 장수인 만큼 근접 장수 하나도 챙기면서 제국군 챙기려면 하진 뿐이다. 다만 제국군의 가성비가 워낙 좋아서 자체성능 상관 없이 강력하다. 제국군 가성비가 너무 좋은게 문제가 되었는지 제국군 가성비가 1.4.1 패치로 매우 안좋아졌다.[7]
4.3. 기타 무장
- 원소
- 공융 (태부)
- 사섭: 독립 이벤트가 있는 원소, 공융과는 달리 독립 이벤트가 없어서 계속 굴리는게 가능하다.
- 조정 (환관) (제국 승상)
- 진탐 (대사도)
- 장온[8] (대사공)
- 등성 (태위)
- 최열 (정위)
- 순상 (태복)
- 포단[9] (소부)
- 풍방 (대사농)
- 동중 (위위)
- 성장 (광록훈)
- 취탐[10][11] (태상)
- 교현[12]
- 하운[13] (환관)
- 율숭 (환관)
- 단규[14] (환관)
- 필남[15] (환관)
- 장양[16] (환관)
- 한리 (환관)
- 장공 (환관)
- 송전[17] (환관)
- 조충[18] (환관)
- 고망[19] (환관)
- 손장 (환관)
- 곽승[20] (환관)
- 유변[21][22]
- 유협[23][24]
5. 세력 특성
5.1. 궁정 및 정치적 영향력
궁정은 관료 영향력, 왕실 영향력, 군벌 영향력을 통해 효과를 세력에 부여하며, 이 영향력은 각 지지자들을 궁정에 배치하거나 반대로 현재 직위에서 해제하는 데 따라 변동한다. 낮은 지위의 고관들은 높은 지위의 고관보다 영향력에 미치는 변동이 적다. 각 지지자들을 궁정에 배치하는 것은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반대로 현재 직위에서 해제하려면 정치적 영향력을 소비해야 한다.궁정에서는 당파 세 개가 패권을 두고 다툼을 벌입니다. 당신은 중재자의 역활을 맡아 정치적 영향력을 사용해서 당파간 힘의 균형을 조정하고 궁정 내에서 변화를 만들게 됩니다.
관료 영향력, 기본적으로 89로 시작하며, 환관은 관직에 있지 않아도 +3의 영향력을 미친다. 관료 영향력은 인물의 경험에 이득을 주며 초기에는 만족도에도 이득을 주지만 교역 협정 슬롯, 건설 비용, 건설 시간, 신병 모집 비용에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최대한 줄여야 되는 영향력이다.
왕실 영향력, 기본적으로 11로 시작하며 왕실 영향력은 군단 한도, 파견 임무 한도, 등용한 장군들의 등급에 이득을 주고 신하국을 합병 가능하게 하지만 모든 세력과의 외교 관계에 불이익을 받는다. 외교 관계가 너무 안좋으면 신하국이 제국에서 이탈할 수도 있으니 주의. 왕실 영향력을 40까지 올리면 10000 금을 주는 임무가 있다.[35]
군벌 영향력, 기본적으로 2로 시작하며 군벌 영향력은 교역 협정 한도, 모든 수입원으로부터 얻는 수입, 충원률에 이득을 주고 신하국과의 전쟁 공조가 가능하게 하지만, 만족도에 불이익을 받는다. 군벌 영향력을 30까지 올리면 10000 금을 주는 임무가 있다.[41]
1.4.1 패치에서 교역 협정 한도 증가가 1->2->3->4->5였던 것이 0->1->1->2->2로 너프를 먹었다.
'''<획득>'''
- 관청 : 행정 건물, 매 턴 마다 건물 등급에 따른 정치적 영향력 획득.
- 관리 보상 : 고유 파견 임무, 매 턴 마다 +10 획득.
- 특정 사건의 결과로 획득 가능.
- 추방, 방출, 관직 박탈 : 80 소모[42]
- 도시 합병 : 군 수도 정착지 50 소모, 소규모 정착지 20 소모[43]
- 신하국 합병 : 400 소모[44] [45]
- 특정 사건의 결과로 소비된다.
5.2. 고유 파견 임무
- 관리 보상[노랑] : 정치적 영향력 +10, 인물의 경험 +50% (세력 전체), 공공 질서 -10(현지 군), 식량 생산 -5, 파견 기간 15턴, 소환 기간 1턴, 세력 지도자 전용.
당신은 조정의 문제를 처리하고 고관들에게 찬사나 보상을 내릴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얻을 수 있을 테지만, 세금이 늘어나면 백성들은 분명 화가 날 것입니다.
5.3. 고유 유닛 : 제국군
- 제국군
처음부터 주어지는 군단, 3등급인 하진을 제외하면 '''전부 10등급'''이고, '''전부 최종티어 유닛'''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구성은 다음과 같다.제국군을 지휘하여 천하의 진정한 패자가 누구인지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진, 황실 기병대 2, 제국 창 기병대 2, 황궁 기병대 2
제국 근위대장, 제국 근위검병 2, 제국 위병대 2, 황궁 노병대 2
제국 근위대장, 제국 근위검병 2, 제국 위병대 2, 황궁 노병대 2
또한, 진탐이 휘하 군병으로 제국 근위검병 4, 황궁 노병대 2를 두고 있다. 진탐은 관료 영향력을 생산하지만 절대로 방출하지 말자.
또한 하진의 고유 배경 효과로 인해 '''유지비 -80%'''가 되어 제국군 군단은 전부 10등급의 최종티어 유닛으로 구성되었는데도 유지비 부담이 거의 없다. 하지만 기본 충원률이 -15%가 되어있다. 따라서 손실을 입으면 회복이 어려우니 주의. 정착지 인구 보너스[46] , 정착지 주둔[47] , 군벌 영향력(최대 10%), 개혁(최대 12%), 파견 임무(10%), 상국 효과 등을 통해 충원률을 높혀서 회복을 도울 수 있다.
게임상에서는 제국군이 고유 유닛으로 소개가 되어있긴 하지만, 사실상 고유 유닛은 없다고 봐도 된다.
고유 같아 보이는 제국, 황실, 황궁 유닛은 황제가 되면 다른 세력도 쓸 수 있다. (다만, 각 최종티어 개혁을 마쳐야 된다.) 하진의 군단의 제국 근위대장은 다른 세력이 얻지 못하는 만큼 그나마 유사하지만 따로 생산하지 못하는 만큼 해당 안된다.
다만 황제인 만큼 개혁이 필요한 다른 제국군과 달리 천금군병과 지금군을 처음부터 생산할 수 있으며, 제국군과 달리 충원 페널티도 없는 만큼 실질적으로 고유 유닛 처럼 쓰게 된다.
1.4.1 패치에서 제국군이 최초 시작 시 전투력이 50%(=초기 병력이 기존의 50%가 되었다. 회복시키면 다시 100%가 가능하다.)으로 시작하게 되어 너프를 먹었다.
1.5.0 패치에서 기본 충원율이 -22%에서 -15%로 상향되었다.
6. 공략
시작한다면 최종티어 유닛으로 이뤄진 군단, 9티어 도시, 중국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토 그리고 4.5만의 돈이 보일 것이다. 하지만 다시 살펴보면 제국 군단병은 기본적으로 충원율에 심각한 패널티가 붙어 있어서 인구 늘린 낙양에서 파견임무까지 걸어야 조금이나마 회복되고, 식량이 적자라서 도시를 유지하지 못한다.[48] 영토는 넓어 보이지만 실제로 다스리는건 낙양성 하나이며, 다른 영토는 모두 신하국이다. 받는 조공의 90%를 다시 돌려주기 때문에 중국 전체를 차지하고도 조공으로 버는 돈은 천 정도에 불과하여, 매턴 6600정도의 적자를 보고 있다. 더군다나 주위땅이 낙양 교역항 제외하면 전부 신하국 땅이라 정복도 안되며, 관료가 5단계까지 올라가 있어서 도시재개발이나 신병 모집이 매우 비싸다.
이 상황을 해결하려면 일단 식량과 내정 적자를 만회해야한다. 일단 식량은 새로운 농장 점령이 힘든 만큼 도시를 최소한 한 단계는 내려야 한다. 9와 8의 차이는 상업 배율 뿐이며 10까지 올릴 여력은 없는 만큼 합리적인 선택지이다. 7은 건물슬롯이 줄어서 애매하지만 식량을 덜 수입해도 되는건 큰 이점이다. 단계를 낮추면 식량여분이 상당해져서 관계농장을 식량거래상으로 전환하는게 좋아 보이지만 그 식량은 관료 지지도를 올리고 녹봉을 올리는 환관[49] 에게 나오는 만큼 빠르게 사라질 것이라 비효율적이다. 어차피 낙양에는 빈슬롯이 있고 그걸 채울 건설비는 과도하게 비싸다. 건설비용이 비싼 만큼 가능하면 징수 건물만 올리자. 공공질서는 태수로 대부분 감당된다.
돈 적자를 살펴보면 하진 덕분에 군대 유지비는 거의 없는 만큼 대부분 녹봉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관직 없는 쓸모 없는 장수는 최대한 쫓아내자. 관직 있는 장수는 정치영향력을 소모하는 만큼 서서히 줄이자. 최대한 높은 관직부터 쫓아내서 관료 영향력부터 줄이자. 또한 전반적인 녹봉을 올리는 환관은 최우선순위로 식량 봐서 쫓아내자.[50][51] 그자리는 가능하면 군벌로 채우자. 황실의 태수와 군대슬롯은 주 하나에 군단 하나도 유지 못하는 초반에는 무의미하다.[52] 또한 승상자리도 가능하면 좋은 효과 있는 사람에게 주자. 하진은 세력효과가 전혀 없고 원소의 사기 증가는 너무 소소하고 언젠가 독립함으로 일단은 원소에게 승상자리를 주되 좋은 인물이 나오면 바꿀 준비하자.[53] 한동안 낙양 하나로 버티는 만큼 조정직위는 태수, 상국 효과를 제공하는 6 직위(제국 승상, 태부, 대사도, 대사공, 태위, 세력 후계자)를 제외하면 녹봉 값을 못하니 비워두자. 다만 군벌은 다음 단계를 열 수 있다면 교역로 덕분에 관직 값을 한다. 다만 초반에는 재야에도 군벌인물이 거의 없다. 교역로를 열고 개혁도 교혁로에 집중하자. 교역로당 600~700 들어오기 때문에 내정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유굉은 영향력 올리는 파견임무에 보내서 이 과정을 빨리 끝내는게 중요하다. 공공질서 페널티는 하진이 원정나가기 힘들어 낙양 붙박이인 만큼 감당이 되는 편이다. 다만 인구를 올려 농업 수입과 충원율 증폭하는게 중요한 만큼 공공질서가 음수가 되는 것은 피하자.
이제 본격적으로 주위의 적을 처리할 준비를 해야 한다. 관료를 모두 관직에 제거해도 환관의 기본 수치 때문에 2단계 아래로는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 이 때문에 내정과 군단 늘리는 과정은 언제나 손해보게 된다. 작은 팁이면 신병 비용 증가는 장수와 그 장수가 이미 가진 병사를 배치하는데에는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가능한 카드가 많은 장수들로 군단을 편성하는게 유리하다. 또한 내정이 안정권에들고 영향력이 쌓였다면 황실 장수들을 대거 등용해서 관직 주고 3단계로 올려서 적당한 신하국을 합병하자. 건업이나 성도는 상당히 안전하면서도 수입이 좋고 이미 완성된 군단도 생긴다.
처리할 우선 순위는 낙양 동쪽에 황소와 맵 중부의 하의가 1순위, 북궁백옥과 마등 한수가 2순위, 아직 노식이 버틴다면 황건적 본대가 3순위이다. 비록 승리조건이 황건적 본대 처리이지만 당장은 강건너 불구경이다. 어차피 하진혼자서는 큰 도움이 안되고 낙양 수입으로 효과적인 추가 군단 만들기 힘들다. 노식이 밀려나서 생존이 갈리기 전까지는 힘 기르자. 황소 하의는 유총, 유표, 도겸이 노식 지원가는 것을 방해하며 하진이 활동할 만한 범위에 있는 만큼 처리하기 좋다. 서량의 이민족들은 일단 제대로 대응할 대형 세력이 없으며, 서량이 비단과 말로 사기적인 가성비를 자랑하는 만큼 최고의 효율을 보인다. 하진은 필살기로 전투 한두번 본대 박살내는데 쓸 수 있다. 원정군단 2~3개 나오면 황건적을 마무리 하러 북상하자.
조금 다른 플레이 방식은 관료를 탄압하지 않고 한나라 땅들을 합병하면서 내정을 키우는 것이다. 환관 2명을 쫓아내는 대신에 한나라의 도시로 군대를 보내고 정치 영향력 내는 것으로 약 2턴에 한번 꼴로 한나라 도시를 합병할 수 있다. 그럼으로 정상적인 플레이로 환관 모두 몰아내는 시점이면 도시 6개를 합병할 수 있다.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하진의 제국군을 회복할만한 교두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하나의 군을 통일하라는 임무가 있는데, 보통은 낙양을 통일하게 될 것이다. 낙양 땅 1개를 한나라가 차지하고 있지만 약탈자가 차지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 경우 약탈자를 하진으로 밟고 통일하면 되며, 아직 약탈자가 차지한게 아니면 외교로 사는 것으로 해결이 된다. 또는 정치 영향력을 모아서 도시 공격하는 것처럼 누르면 유비처럼 합병하는 옵션이 열린다.
1.4.1 패치로 여러가지 너프를 당했다. 시작 제국군이 절반의 전투력(초기 병력이 절반)으로 시작하게 되어 약화 되었으며, 추방 능력의 코스트가 80으로 대폭 상승해서 조정을 제시간에 개혁하는게 거의 불가능해 졌고, 교역로 얻는 속도도 느려져서 수입원이 줄었고, AI들이 황건적을 더욱 소극적으로 상대해서 빨리 개입해야된다. 조정 정리해서 내정 정상화는 후계자 지정 트릭으로 스스로 떠나게 하는 방법 아니면 포기하는게 나아진 정도이다. 열심히 매 턴마다 환관들에게 지원 요구를 해서 만족도를 줄이고 중요한 인물들은 고위 관직 및 승진으로 만족도를 유지하자. 또한 필요없는 장수들을 전투에서 죽이는 것으로 안정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1.6.0패치로 낙양 중간에 위치한 함곡관을 가지고 시작하며 황제와 신하국의 조공이 바뀌어서 신하국에게 받는 돈이 크게 늘어서 자금 안정화가 쉬워졌지만 그 대신 시작 돈이 4만 5천으로 줄었다.
7. AI 유굉
189년 추수 유굉은 죽어 하황후가 섭정을 이어받고 189년 가을 십상시들이 하진을 죽이며 동시에 충성파 세력들에게 척살당한다. 그후 세력들이 제국에서 이탈하며 동탁이 천자를 잡아 한나라를 속국으로 만들고 하황후 세력과 합병된다. 단, 동탁을 미리 두들겨두면[54] 동탁의 협천자 이벤트가 안 뜰수도 있다. 이 경우 하황후가 계속 섭정을 하다가 한소제 유변(클론무장)이 제위를 계승하며, 제국 해체가 일어나지 않아 플레이어가 직접 낙양을 함락시켜야 한다.
8. 기타
삼국지 관련 게임 중 거의 유일하게 직접 한왕조를 플레이하여서 한나라를 부흥시키는 세력이다. 더군다나 황건적 멸망 시 엔딩이 뜨긴 하지만 게임이 완전히 끝나는 것이 아닌, 각 제후들의 이탈 및 이탈된 제후를 다시 제국에 편입시키라는 미션이 주어져서 계속 플레이하게끔 진행이 된다. 따라서 군웅할거를 막고 황건적이나 강족 잔당들을 진압하는게 진짜 주컨탠츠이며 다시 통일하면 비로소 궁극적인 엔딩을 달성하게 된다.
유굉은 비록 전투에 참여하지 못하지만 천명전쟁 이후 주는 버프가 매우 사기적이라 될 수 있으면 살리는 플레이가 권장되며, 비록 사망하더라도 하태후가 섭정을 한 후 유변이 성장하면 유변이 세력지도자겸 황제가 된다. 유변과 유협은 직접 군대를 끌 수는 있지만 아쉽게도 클론이다. 그럼에도 세력에 주는 효과가 세력안정화시키는데 타 인물보다 강력한 편이다.
한나라가 살아있어도 군웅할거를 막지 못하고 지속되면 삼국정립이 일어나며, 보통은 플레이어의 한나라와 다른 두 국가가 황제를 칭하게 된다. 이 때부턴 한나라가 가지는 메리트는 별로 없으면서 파벌시스템이 애물단지가 되므로 그런 상황을 최대한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1.6.0 패치로 초기 자금이 100,000원에서 45,000원으로 줄었고 신하국으로 받는 수입과 다시 반환하는 금액도 감소되었다.
1.7.0 패치로 헌제 유협이 유니크 무장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불사모드 추가 후 원래 5~8턴 사이에 자연사로 사망하는 교현이 죽지 않아 승상이나 후계자에 넣으면 부패 -100% 효과를 받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