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방
1. 개요
馮芳
(? ~ ?)
후한 말의 인물. 조절의 사위.
2. 상세
상서랑, 대사농 등을 지내고 환빈이 자신과 교제하지 않자 환빈을 원망해 주당이라고 비난했으며, 이 일에 대해 상서령 유맹이 문제삼지 않자 유맹에 대해 환빈과 같은 무리라면서 옥에 가둬야 한다고 상주했다.
조절의 딸과 혼인하면서 뇌물을 바쳤고 188년 8월에 서원팔교위를 설치하면서 건석, 원소, 포홍, 조조, 조융, 하모, 순우경 등과 함께 교위에 임명되었는데, 풍방은 조군우교위에 임명되었고 이후에는 사례 교위에 임명되었다.
그의 딸 풍씨는 천하 절색으로 난을 피해 양주로 내려갔으며, 원술이 풍씨를 보고 후궁으로 들여 총애했지만 원술의 여러 부인들이 풍씨를 질투해 몰래 목졸라 죽였다고 한다.
3. 창작물에서
삼국지 천도의 주인으로 조충의 일파이자 조절의 사위이며, 창룡문사마를 지내다가 흑산적의 난 때 교위를 채우기 위해 최균, 번습과 함께 파견되었다. 풍방은 우군을 이끌었고 막질이 소규모 병력을 이끌고 흑산적의 치중을 태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성의 지시로 적을 공격해 미끼가 되었다.
소설 비열한 성자 조조에서는 서원팔교위 중에서 건석을 제외한 다른 일곱 교위와 함께 환관에게 대항했으며, 동탁이 집권하자 원술과 함께 회남으로 도망쳤다. 후에 전염병으로 사망했고 풍방은 죽기 전에 원술에게 자신의 딸을 부탁했다.
소설 난세의 별에서는 사인이 서원팔교위의 좌군교위가 되었는데, 사인의 집에 대접받은 후에 자신도 집에 대접해 딸인 풍염을 소개하고 결혼을 주선했다. 동탁이 정권을 장악하자 사인을 따르기로 하고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주애태수가 된다.
토탈 워: 삼국에서는 DLC 182년 천명 시나리오에서 영제 휘하의 초기 장수로 139년생으로 설정되어 178년부터 임관한 것으로 되어있다. 유형은 지휘관, 칭호는 일생의 숙적, 특성은 복수심에 불탐, 야심참, 고립파, 능력치는 최대 200을 기준으로 전문성 67, 결의 36, 책략 47 본능 41, 권위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