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기스 플뤼겔
신기동전기 건담 W 패자들의 영광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메카 디자인은 카토키 하지메.
OZ군과 싸우다 반파된 톨기스를 하워드가 우주전을 상정하여 개조시킨 기체. TVA 33화 분량 이후의 등장은 이 톨기스 플뤼겔이라고 보면 된다.
톨기스를 기본 몸체로 백팩은 윙 제로의 날개, 톨기스 II의 벼슬을 가져왔다.[1]
'플뤼겔'은 독일어로 '날개'라는 뜻이다. 즉, 영어의 '윙'과 같다.
이 윙 유닛은 추진장치의 전문가인 하워드의 작품으로 하워드가 듀오와 활동하던 당시, 윙 건담(EW)의 모습을 보고, 전쟁병기가 아닌 예술작품이라는 감상평을 내놓았는데, 그것에 자극되어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젝스는 이 톨기스F로 수많은 활약을 하지만, 미완성된 건담 데스사이즈 헬(EW)과의 전투에서 반파당하고, 남은 본체마저 자폭장치로 인해 대파된 윙 건담 프로토 제로의 수복을 위한 부품 공급처로 쓰이게 된다. 이후, 윙 건담 제로(EW)가 완성되자 젝스는 두부와 코어만 남은 이 기체를 우주 밖으로 사출해 자폭시킨다.
[1] 차이점은 주익의 생크킹덤 문양과 부익의 버니어 부분이 다르며 벼슬은 톨기스 II가 노란색으로 도장 되었지만 이지만 톨기스 플뤼겔은 붉은색으로 도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