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장군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의 등장인물'''
[image]
'''이름'''
투 장군
ツー将軍
우시로자와 츠구오
後沢 次男
(うしろざわ つぐお)
'''성별'''

'''소속'''
바로스와라
'''담당 배우'''
호리카와 료[1]
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1. 소개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 시즌 2의 등장 악역.
신차원두뇌개조지하진제국 바로스W의 수령. 과학전대 다이나맨에 등장한 쟈신카 제국의 악역, 군신 카 장군을 동경해 그의 코스프레를 하고 다니는 남자로, 투 장군이란 이름도 그 캐릭터에서 따 지은 가명이다. 본명은 우시로자와 츠구오. 원래 직업은 '''치과기공사'''이다.
이름의 "ツー(츠우)"는 Two(투)의 일본식 발음임과 동시에 특정 장르에 정통한 사람을 칭하는 통(通, 츠우)와도 발음이 같다. 중의적 표현.
아카기 노부오의 안티테제라 할 수 있는 인물로, 아카기가 전대 덕후라면 이 쪽은 '''악역 덕후'''. 슈퍼 전대의 악역에 지대한 지식과 열정, 그리고 아카기조차 이런 스케일은 처음 봤다고 놀랄 정도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괴인 피규어 제작이 취미. 또한 복장 및 얼굴 분장은 코스프레이며, 들고 있는 검도 무기로서의 효율성은 전혀 없는 가짜라는 사실이 홈페이지를 통해 폭로되었다.(...)

2. 작중 행적


2화에서 같은 덴지맨의 노래를 부르다가[2] 그 노래를 알아들은 노부오와 만나지만[3] 이름을 말하기도 전에 히로요와 코즈코즈에 떠밀리는 바람에 이름도 못 말하는 굴욕을 겪는다. 오성전대 다이레인저가 '''중화전대 차이나맨'''[4]이 된 것은 이 인간이 보낸 블루레이 계장의 소행인 듯.[5] 다이나맨 이외는 필요없다고 폼 잡고 말하다가 계단에서 구를 뻔 했다.
그의 주 역할은 괴인의 피규어를 자작한 다음 MMZ-01과 컬러링이 다른 무언가를 매개체로 망상세계에 괴인을 전송하는 것. 이를 미루어볼때 아키바레인저와 마찬가지로 망상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4화에서 그가 만든 MMZ시리즈가 모에모에즈큥이 아니라 모야모야즈큥이라는 게 밝혀지며, 망상력을 이용한 망전송(妄伝送)으로 괴인을 만든다는 게 밝혀진다.
아카기 노부오와는 한번 만난 적이 있고 한 다리 건너서 온 부탁으로 노부오에게 무뉴무뉴즈방의 피규어를 만들어주기도 했지만 서로 정체는 모른다.
6화까지 자신이 망상 세계로 보낸 괴인이 현실 세계에 영향을 끼친다는 걸 모르고 있었으나 망상세계의 여파로 인해 나가카와 쵸코오네다가 되어 버리자 경악한다.[6] 그리고 쇼코의 얼굴이 돌아옴과 동시에 마르시나에게서 받은 무전을 듣고는, 그제서야 망상 세계와 현실 세계가 서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자신이 오래 전부터 원했던 '''악의 세력을 다시 일으켜 모든 슈퍼 전대의 존재를 몰살하겠다는''' 꿈을 이룰 수 있겠다면서 고우라이저와 비슷하게 생긴 피규어가 담긴 상자를 꺼내 가짜 전대인 인충전대 자칸저를 만들어 보내지만 실패.
7화에서는 자신이 직접 망상세계로 난입하지만, 택배 기사가 불러서 다시 버로우탔다. 여담이지만 망상세계에서 등장할 때는 항상 마르시나의 다리 밑에서 등장하는 게 특기. 뭐든 대충 하려고 하는 마르시나와 언쟁을 벌이다가 결국 마르시나를 아크릴로 된 상자 안에 봉인해 버린다. 마르시나를 안 죽인 건 몸매가 착해서 눈요기로 쓰기 위함이라고. 8화에서는 괴인의 힘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악역 전문 슈트 액터인 오카모토 요시노리를 찾아가[7] 모션 캡처를 부탁하는 등 치밀함도 보여줬다.
그리고 8화 마지막에서 '''병실에 누워 있는 사람과 리모컨으로 텔레비전을 틀자 나오는 슈퍼 전대 시리즈'''[8]를 보는 어떤 인물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현실세계에서 본명이 아닌 투씨로 불린다는 점이나 코스프레를 해제한 적이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굉장히 중요한 떡밥으로 작용할 듯. 투 장군인 줄로 알았지만 9화의 정황을 미루어 볼 때 본인이 아니라는 것은 확인되었다. 그럼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아마도 이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9화에서는 아키바레인저를 함정에 빠트려 이타샤 로보를 파괴. 이후 마르시나를 세뇌한 다음 아키바레인저의 공인님의 힘을 빼앗아 몰아붙이지만, 신캐릭터 보정을 듬뿍 받은 이타샤 보이[9]에 무너진다. 이후 현실세계에서 빈사상태로 발견. 이후 히미츠기지에 이송되어 히로요가 상태를 보고 있었다.
사실 망상세계에서 마르시나랑 자면서(...) 자기가 아는 슈퍼 전대 시리즈의 악의 조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놀고 있었다. 어느 날, 마르시나는 알파카의 디자인을 보여주면서 괴인을 만들어보도록 시키고, 이에 자신의 망상력으로 카메아리 알파카를 만든다. 원래 그의 계획은 아키바레인저가 알파카를 쓰러트리는 것으로 망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벽을 깨는 것이었는데 마르시나가 배신을 때린다. 10화에서의 행적 모두가 마르시나에게 이용당한 것으로, 투 장군의 마이크를 부숴 세뇌를 완전히 풀고 부적을 사용해 투 장군의 슈퍼 전대의 악의 조직에 대한 지식을 흡수해 피규어로 만든다. 그리고 마르시나의 총에 맞아 망상세계에서 죽고 현실세계에서도 덕후가 아닌 '''일반인 우시로자와 츠구오'''가 되었다.
그리고 11화에서 마르시나에 의해 투 장군의 진짜 역할이 밝혀진다. 투 장군의 진짜 목적은 아키바레인저의 기억 소거를 들키지 않게 함과 동시에 기억을 잃지 않은 마르시나를 방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였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마르시나가 세계를 넘나드는 힘을 가진 덕분에 투 장군으로는 처음부터 역부족이었고, 무엇보다 '''시즌 2는 마르시나 주도로 이루어진 스토리'''라 완전히 방해하기 난감했다는 것도 원인.
12화에선 항상 제일 앞에 이름이 크레딧되는 그분이 그의 몸을 통해 아키바레인저와 대화하는 것으로 등장. 덕력을 완전히 잃었지만 모야모야즈큥과 연동되는 장치는 남겨놨는지 몸을 빌린 그분은 그걸 통해 우르저 폰 복제품을 만든다.
13화 시점에는 일반인으로 돌아가서 평범한 치과기공사로 사는 듯 이름만 잠깐 나온다.[스포일러]

3. 기타


이름의 유래는 '''정통하다'''의 '통'이며 원래대로라면 '''통 장군'''이다.
엔딩 영상에서는 군신 카 장군을 포함한 쟈신카 제국 간부들과 사이좋게 투샷을 찍었다.(...) 합성 사진이지만.

[1]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에서 스지가라노 아쿠마로 역으로 출연했었다.[2] 여담으로 이 때 투 장군이 부른 노래는 '''은하 허니(銀河ハニー)'''. 이 곡은 전자전대 덴지맨에서 덴지 그린 = 미도리카와 타츠야의 친구인 가수 후부키 고우가 클럽에서 부르던 노래로, 극중 이 장면에서 단 한번 등장한 아는 사람만 아는 명곡이다. 문제는 이 후부키 고우를 연기한 것이 성우 나카오 류세이. 즉 이 시츄에이션은 '''베지터프리저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인 것이다!! 여러모로 노린 선곡이 틀림없다.[3] 노부오는 마이너한 노래를 부르는 투 장군에게 "당신 통(츠우)이구만!"라고 말한다. 상기했듯이 통(通, 츠우)은 일본어로 특정 장르에 정통한 사람을 일컫는 말. 투 장군은 정체를 들킨 줄 알고 당황한다(..)[4] 다이레인저의 최초 기획안 명칭이기도 하다...[5] 노부오의 추측.[6] 반응을 보면 투 장군 역시 쵸코땅빠인 듯.[7] 실제 본인이 등장해서 특징을 다 잡아주셨다.[8] 참고로 이때 나오는 브금은 굉굉전대 보우켄저의 오프닝 inst버젼이다.[9] 사실은 피규어아츠 이타샤 로보[스포일러] '''아키바레인저 3인방의 영정''' 앞에 목패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