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픽션
1. 소개
대한민국의 얼터너티브 록밴드.
2000년 결성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는 밴드 중 하나로, 인디밴드 중에선 나름의 대중성도 가지고 있다. 결성 및 데뷔 후부터 이국적인 외모 에 이름 덕택에 유명해졌지만, 밴드 이름을 트랜스젠더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오해받기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지못미. 밴드명의 실제 의미는 "관통하다"
2. 활동
2001년도 록레코드로 레이블 영입 후 2002년도 1집 TF의 <<내게 돌아와>>가 크게 히트 친 후 ETPFEST를 비롯한 다양한 록 페스티벌 및 공연 활동으로 한국의 록 팬들을 열광시켰다.
2006 월드컵 당시에는 <<승리를 위하여>>라는 곡으로 인기몰이를 하기도 했다.
2007년에 이준익 감독의 영화 '즐거운 인생'에 홍대밴드 역으로 출연한적이 있다.
2008년경에는 K리그 포항 스틸러스의 응원가도 만들었다. 승리의 스틸러스의 경우 <<Radio>>를 개사해서 만든 버전이다.[1]
이 때문인지 피파 온라인 2의 주크박스에도 <<Go>>, <<너를 원해>>, <<Radio>> 등 많은 노래가 수록되어 있다. 피온 유저는 물론, PC방을 자주 가지만 스포츠나 밴드에 문외한인 사람이더라도 많이 친숙한 노래들이 많다.
영화가 흥행에 실패해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2003년 개봉된 지구를 지켜라의 주제곡으로 쓰였던 <<Over the rainbow>>를 부른적이 있다.
2012년에는 탑밴드2에 참전하였으며, 준결승전까지 올라갔으나 로맨틱펀치와 피아에 밀려서 탈락하였다.
탑밴드2에서는 닥터코어 911의 기타리스트 '데빈'을 세션으로 영입해서 활동했다. 2013년 이후부터는 2017년 까지 기타리스트 '아더'가 객원멤버로 팀 활동했다. 2018년부터는 키보디스트 서지민을 영입해서 활동중이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맞이해 만든 <<The Shouts of Reds>> 역시 굉장히 잘 나갔다. 그런데 2010년 빅뱅과 김연아를 시작으로 2014년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 2018년 오마이걸과 같이 불러 싱글을 주기적으로 내고 있다. 이를 두고 월드컵 연금을 노리려는 거 아니냐는 의심을 샀지만, 해가 거듭되면 될수록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처참한 성적을 보이며 손해를 각오하고 진심으로 응원하면서 만들고 있다며 경이롭다는 반응들이 대부분이다.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골 직후 승리를 위하여가 카잔 아레나에 울려퍼지자 축빠들에게 감동을 주었다.[2]
3. 디스코그래피
- 1집 TF (2002)
- 2집 HARD AND HEAVY (2006)
- 싱글 My JINA (2006)
- EP Get Show! (2007)
- 3집 Revolution (2008)
- 3.5집 Never Say Goodbye (2010)
- 4집 No.4 (2011)
- Rock Star(2013)
- Tonight(2013)
- 싱글 Tremolo (2021)
- Hard Core 2001 - Break Away 수록
- 2006 월드컵 기념앨범 - 승리를 위하여 수록
-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 2 OST - Super Hero (I want action) 수록
4. 기타
- 두산 베어스의 팬이기도 한데, 2012년 8월 5일에 이종욱의 응원가를[3] 클리닝 타임때 직접 부르기도 했다.여담으로 이날경기는 아쉽게 졌다.
- 보컬 해랑의 이국적인 외모로 혼혈논란이 데뷔 때부터 끊임없이 일었지만, 공개된 아버지 사진을 보고선 "아버지랑 똑같네" 정도로 일단락되는듯. 먼 조상에서 혈통이 이어졌을 가능성도 있지만, 사실 서클렌즈와 분장발이 크다. 또한 젊을때 성형수술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1] Radio의 경우, 이종욱의 응원가로도 사용되었다. 하지만 2013년에 이종욱이 NC로 이적하고 NC에서 은퇴하며 야구장에서 부를 일은 없게 되었다.[2] 경기 종료 후에도 계속 울려퍼졌다.[3] 원곡은 트랜스픽션의 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