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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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피파 온라인 1의 인기가 떨어지자 전작은 2008년 6월에 서비스 종료되었고, 이후 본작은 2013년 3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서비스를 했었다. 베트남에서는 프리서버 서비스 중이다. FIFA 시리즈 중 하나로서 대한민국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즈에서 퍼블리싱했던 온라인 스포츠 게임. 게임 엔진은 FIFA 07의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2. 게임 시스템
2.1. 플레이 방법
플레이어는 시작하면 세계 리그 팀 중 한 팀을 골라 플레이하게 된다. 이 때 플레이어가 선택한 팀의 선수들은 원래 능력치의 85% 능력치를 가지게 된다.
경기 후 얻는 경험치를 쌓으면 감독(플레이어)과 선수는 레벨 업을 할 수 있다. 레벨 업을 할 경우 선수는 주어진 스탯 포인트로 능력치를 올릴 수 있으며, 감독은 레벨 업에 따른 보상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3개 중 택 1) 중요한 건 보상 아이템에 캐쉬 아이템도 들어있다.
플레이어는 수시로 팀을 바꿀 수 있지만, 팀을 옮길 경우 팀 포인트가 소비된다.[1] 팀 포인트를 다시 모으려면 리그나 멀티 플레이를 한경기 하면 한 경기마다 1포인트씩 다시 모인다. 팀을 바꿀 시에는 자기가 키우던 선수 2명(감독 레벨 40 이상일 경우 3명)을 데리고 갈 수 있으며, 이적선수 확장카드가 있으면 1장 당 1명을 더 데리고 갈 수 있다.
한 경기가 끝날 때마다 선수의 '남은 경기' 항목이 줄어들며, 남은 경기가 10경기 이하가 되면 재계약을 통해 선수의 남은 경기를 늘려야 한다. 남은 경기가 0이 되면 경고고 뭐고 그런거 없이 선수가 삭제된다. 다행히 이것에 대해서는 패치가 이루어져서, 리그 플레이를 진행할 경우 사라지기 전 (남은 잔여경기가 1일 때) 게임을 진행하기 전에 경고 메세지를 보내준다.
- 리그 플레이
PvC모드. 플레이어는 해당하는 팀을 플레이하면서 승점을 쌓아 리그 우승을 노리게 된다. 게임 기준으로 한 시즌이 끝나면 소정의 보상과 함께 빙고카드를 받게 되고, 새 시즌이 시작된다. 한 시즌을 높은 순위로 마감하면 컵 대회가 시작되어, 플레이어가 선택한 리그가 아닌 다른 리그의 팀과도 겨뤄볼 수 있다. 또한 컵 경기에서 두번 우승할 때마다 전설의 선수와의 대결을 할 수 있다. 난이도는 쉽지만 팁을 하나 말하자면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수비수를 끌고 움직이다 보면 높은 확률로 파울을 받게 되고 프리킥을 얻게 된다. 피온2에서 가까운 지역의 프리킥 난이도는 페널티킥보다 쉽다. 그리고 페널티킥을 얻게 된다면 무조건 가운데로 차자. 안 들어가도 골키퍼가 막은 볼은 대부분 키커 앞에 도착한다.[2]
- 멀티 플레이
PvP 모드. 다른 플레이어들과 실력을 겨뤄볼 수 있다. 자신의 커리어(리그) 팀은 물론 각국의 국가대표 팀이나 리그 팀을 선택할 수도 있다. 주의할 점은 커리어 팀으로 플레이 할 시 플레이 중 생긴 변동 사항, 즉 부상, 경고, 퇴장 등이 자신의 리그 플레이에도 적용된다.
- 월드컵
하나의 국가를 선택하여 월드컵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PvC뿐만이 아니라, 다른 유저와의 PvP도 가능하다. 월드컵 모드에서는 사용하는 공이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인 자블라니로 바뀐다. 32강 진출 팀에 한하여 국가의 강약에 상관 없이 동일한 스타 포인트가 소모되며, 진출에 실패하거나 또는 플레이어가 싫증난다면 그 월드컵을 취소하고 다른 팀을 골라 경기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이 경우 월드컵을 새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 월드컵 진행 시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얻을 수 없다.
- 원정대
친한 사람들과 같이 게임을 하는 동호회 개념이다. 원정대에 들어가게 되면 원정대 채널로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그 곳에는 무시무시한 고수들이 많다(...). 자신이 원정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50만 LP가 필요하다. 접속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로 추정.
- 올스타 리그
2012년 8월 28일, 올스타 리그가 업데이트되었다. 올스타 리그는 자신이 원하는 19개 팀을 초청하여 리그를 진행하는 모드이다. 초청한 팀의 평균 등급에 따라 올스타 리그 등급이 결정되며, 등급이 높을 수록 리그 우승 시의 보상도 높아진다. 리그 모드에서 우승을 했을 때에 올스타 리그 진출권 1장이 지급이 된다. 또한 올스타 리그에서 경기 시 선수 경험치가 100% 추가 획득이 되고, 올스타 리그에서는 리그 시뮬레이션 아이템 및 타임머신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참고로 베트남 서버에는 올스타 리그가 없다.
- AFC 챔피언스 리그
2.2. 유니폼 카드
한 경기가 끝나거나 물음표 카드를 개봉할 경우 플레이어는 선수 카드 1장을 랜덤하게 얻을 수 있다.(더블 오픈 아이템을 쓸시에는 두장을 랜덤하게 얻을수 있음.)
플레이어가 키우는 선수에 해당하는 카드가 있으면 해당 선수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그리고 선수 카드를 선수로 바꾸어 자기 팀에 합류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카드 역시 남은경기 수가 존재하며, 남은 경기가 줄어들면 일정량의 게임 머니를 지불하고 올릴 수 있다. 단, 이쪽은 남은 경기가 0이 되어도 카드가 사라지진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그리고 자신의 1군 11명과 후보 5명 전원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세트 효과가 발생하여 능력치를 기존 카드 + 2만큼 더 올려줄 수 있다.
카드에 따른 효과는 다음과 같다.
+ 1: 선수 능력치 + 1
+ 2: 선수 능력치 + 2 컨디션이 무조건 나쁨 이상
+ 3: 선수 능력치 + 3
+ 4: 선수 능력치 + 4 컨디션이 무조건 보통 이상
+ 5: 선수 능력치 + 5 선수 체력 감소량 50%, 은색 카드
+ 6: 선수 능력치 + 6 컨디션이 무조건 좋음 이상
+ 7: 선수 능력치 + 7 선수 체력 감소량 25%
+ 8: 선수 능력치 + 8
+ 9: 선수 능력치 + 9 컨디션이 항상 매우 좋음, 체력 감소량 0%, 금색 카드
+ 10: 선수 능력치 + 10 선수의 재계약비가 들지 않는다!
2.3. 선수 카드 종류
위에서 설명하는 카드 시스템으로 얻을수 있는 선수카드에는 종류가 있다.
크게 나누자면 일반 카드, W 카드(통칭 월카), 시즌 카드('10, '11), 전설의 카드, 피파 월드 일레븐 카드가 있으며 능력치의 상한선으로 나누어진다.
- 일반 카드: 가장 흔한 카드. 로스터 패치마다 스텟을 바꾼다. 능력치의 상한선은 99까지. 일반적으로 얻는 방법도 가장 흔하고, 그만큼 가격대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 W 카드: 2010 남아공 월드컵을 기점으로 하여 나온 카드. 능력치의 시작점이 높으며 상한선도 일반카드보다 높은 105까지. 얻는 방법은 카드를 캐시로 구입하거나, 일반 카드를 재활용해서 얻을 수 있다.
- 시즌 카드: 09-10, 10-11시즌 종료 뒤에 출시된 카드로 그 해의 선수들의 활약을 토대로 능력치를 설정하여 나왔다. 능력치의 상한선은 선수에 따라 제각각이나, 보통 100~118정도로 설정되어 있다. 얻는 방법은 캐시로 구입을 하거나, 일반 카드나 W 카드를 재활용하면 일정 확률로 시즌 카드를 받을 수 있다.
- 전설의 카드: 축구계의 레전드들을 구현한 선수 카드로, 능력치의 상한선이 120으로 가장 높으며, 선수 목록 창에 별 표시와 함께 보라색으로 표기가 된다. 그렇지만 라이센스 때문인지 전설 상당수가 없다. 얻는 방법은 캡슐 코인을 이용한 습득(시기에 따라서 얻을 수 있는 선수가 바뀐다.)과 전설의 카드 카드를 구매하여 랜덤하게 습득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일반 카드와 W 카드, 시즌 카드를 재활용해도 나온다.
GK: 클라우디오 타파렐, 토마스 라벨리, 미셸 프뢰돔, 피터 쉴튼, 호르헤 캄포스
DF: 자친토 파케티, 빅토르 오놉코, 페르난도 이에로, 프란츠 베켄바워, 로날드 쿠만, 프랑코 바레시, 카를루스 알베르투, 안드레아스 브레메, 마리우스 트레저
MF: 로타어 마테우스, 호베르투 리벨리누, 지쿠, 브루노 콘티, 게오르게 하지, 잔니 리베라, 즈비그니에프 보니에크, 아베디 펠레, 레오나르두, 폴 개스코인, 김주성
FW: 에릭 칸토나, 우고 산체스, 차범근, 루디 푈러, 장 피에르 파팽, 로저 밀러, 윈턴 루퍼,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앨런 시어러, 한스 크란클, 아만시오, 최순호
총 37명.
DF: 자친토 파케티, 빅토르 오놉코, 페르난도 이에로, 프란츠 베켄바워, 로날드 쿠만, 프랑코 바레시, 카를루스 알베르투, 안드레아스 브레메, 마리우스 트레저
MF: 로타어 마테우스, 호베르투 리벨리누, 지쿠, 브루노 콘티, 게오르게 하지, 잔니 리베라, 즈비그니에프 보니에크, 아베디 펠레, 레오나르두, 폴 개스코인, 김주성
FW: 에릭 칸토나, 우고 산체스, 차범근, 루디 푈러, 장 피에르 파팽, 로저 밀러, 윈턴 루퍼,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앨런 시어러, 한스 크란클, 아만시오, 최순호
총 37명.
- 피파 월드 일레븐 카드: FIFA/FIFPro가 선정한 2011년 피파 월드 일레븐 선수로 구성된 유니폼 카드이다. 능력치의 상한선은 전설의 카드와 마찬가지로 120이며, 선수 목록 창에 별 표시와 함께 파란색으로 표기가 된다. 얻는 방법은 월드 일레븐 카드를 캐시로 구매하거나, 낮은 확률로 일반 카드, W 카드, 시즌 카드 재활용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GK: 이케르 카시야스
DF: 세르히오 라모스, 네마냐 비디치, 제라르 피케, 다니 아우베스
MF: 차비 에르난데스, 사비 알론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FW: 리오넬 메시,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총 11명.
DF: 세르히오 라모스, 네마냐 비디치, 제라르 피케, 다니 아우베스
MF: 차비 에르난데스, 사비 알론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FW: 리오넬 메시,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총 11명.
3. 사운드트랙
FIFA 온라인 2의 OST 중 한국 그룹 트랜스픽션이 가장 인상적으로 꼽히며,
FIFA 07이 원작인만큼 FIFA 07의 OST도 많이 삽입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피파온라인2 트랜스픽션 OST 전곡 모음
트랜스픽션 - 너를 원해
트랜스픽션 - Go
트랜스픽션 - The Shouts of Reds
트랜스픽션 - Get SHOW
'''트랜스픽션 - Radio'''
바닐라시티 - Go Afro
Angelique - Wele Mix2
Belasco - Chloroform
bitman & roban - Get on the Floor
Blasted Mechanism - Blasted Empire
Boy Kill Boy - Civil Sin
Carlos Jean - Get Down
D.O.C.H! - Was in der Zeitung Steht
Elefant - Uh oh Hello
Fertig Los! - Sie ist in Mich Verliebt
Infadels - Can't Get Enough Mekon Remix
Keane - Nothing In My Way
Malibu Stacy - Los Angeles
Mellowdrone - Oh My
Mobile - New York Minute
Morning Runner - Gone up in Flames
Muse - Supermassive Black Hole
Nightmare of You - Dear Scene, I Wish I Were Deaf
Persephone's Bees - Muzika Dlya Fil'ma
Polysics - Tei! Tei! Tei!
Ralph Myerz & the Jack Herren Band - Deepest Red
Seu Jorge - Tive Razao
Shiny Toy Guns - You Are the One
Stijn - Gasoline & Matches
Surferosa - Royal Uniform
Tahiti 80 - Big Day
The Pinker Tones - TMCR Grand Finale
The Prototypes - Kaleidoscope
The Sheer - Understand
The Young Punx - You've Got to...
Tigarah - Girl Fight
Us3 - Kick This
Young Love - Discotech
4. 인기
대한민국에서는 아류작인 피파온라인 시리즈가 오히려 본작보다도 더 인기가 높은데[3] 이 피파 온라인 2가 그 인기의 시작이다.[4] 피온 1이 프로토타입이라면 피온 2는 완성형으로써 피파온라인 3와 피파 온라인 4 그리고 콘솔 얼티메이트 모드의 원형이 된 작품으로 볼 수 있다.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전작에서 실망감을 크게 느낀 유저들이 대거 피파 온라인 2로 옮겨왔다. 피망에서도 피파온라인 1의 실패를 인정하고 피파온라인 2에서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본작과 아류작 공통의 글리치를 비롯한 여러 고질적인 엔진 문제는 여전했지만 온라인 게임으로서 보다 대중적인 모드를 추가하고 본작과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후 피파온라인 2의 인기는 순식간에 폭주하기 시작했고 유일무이한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써 군림하기 시작했으며, 서비스 종료가 된 지금은 '''엔진 패치 전 피파온라인 3와 함께 시리즈 최고의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0년 현재의 20, 30대 남성들에게는 테크모 월드컵 98과 함께 학창시절을 함께한 '''00년대 추억의 축구 게임'''으로 기억되고 있다.[5][6]
FM만큼은 아니지만 로스터 패치를 통해 현실 축구의 변동 사항을 꾸준히 게임에 적용했으며, 선수들의 페이스온도 지속적으로 추가하였다.. 무엇보다도 페이스온을 캐쉬로 팔아대는 짓을 하지 않는다. 안필드, 스탬포드 브릿지 등 유명 구단의 구장도 구현되어 있다.
그리고 2010년 그랜드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그래픽을 최신작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거기에 2010년 월드컵 개최에 힘입어 수많은 신규 유저를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고, 한때는 게임메카 등의 게임 사이트에서 온라인 게임 랭킹 1위 자리를 차지하기까지 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가 2012년 치고 오르자 3위권를 정도 유지하다가 피파 온라인 3의 출시로 서비스 종료 되었다.
5. 문제점
몇 가지 테크닉만 익히면 현실 축구와는 동떨어진 안드로메다 축구가 가능하다. 그리고 굳이 이것 아니더라도 반칙 기준이 실제 축구 기준과 괴리가 심하다든가, 추가 시간은 분명 2분이랬는데 공만 띄우지 않으면 추가 시간을 더욱 길게 가져갈 수 있다든가, 버전 자체로도 실제 축구와 괴리가 어느 정도 있다. 물론 게임은 현실과는 동떨어진 면이 있어야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철저한 현실 축구의 구현을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단점이 된다. 게다가 차기만 하면 들어가는, 이른바 '명당' 자리가 존재하여 게임 난이도를 줄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또 버그성 플레이가 많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코너 슛인데, 코너킥을 바로 골대 쪽으로 감아차면 골키퍼가 공을 튕겨내면서 골대 안으로 들어가는 식이었다. 앞에 수비수를 세워두어서 튕겨내는 수비법이 있지만 100% 확실히는 막을 수 없는 데다, 그 당시 랭커였던 모 유저가 강좌를 찍어 커뮤니티에 올리고부터 너무 대중적인 기술이 되어서 코너 쪽으로 공을 몬 다음 코너킥을 유도하는 플레이는 유명한 비매너 플레이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그 당시 코너슛만큼 유명했던 것이 키렉인데, 고의로 키렉을 걸면 상대방의 키 입력이 느려지는 식이어서 주로 자신이 1, 2점차로 뒤지고 있고 후반전이 다 끝나갈 때 고의로 키렉을 걸어 승기를 잡는 식의 비매너 플레이가 많았다. 초기에는 킥오프 뒤에 바로 슛을 하면 골키퍼 머리에 맞고 들어가는(골키퍼가 막질 않는다) 버그도 있었다. 심지어는 코너킥 라인에서 골대를 향해 인사이드 슛을 시도하여도 공이 아름답게 꺾이며 골이 들어가는 현상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유저의 지속적인 현금 결제를 유도한다. 때문에 유저들은 캐시 아이템에 붙어 있는 게임 머니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금 결제를 할 수밖에 없다. 서비스 하는 피망도 아이템 샵의 캐시 아이템에 과도한 투자를 하는 면이 없지 않다. 그러므로 이벤트나 설문 조사에서 LP를 보상으로 준다면 놓치지 말고 참여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게다가 약발이 떨어질 때쯤 되면 아이템에 끼워 주는 게임 머니를 늘려주는 방식으로 현금 결제를 유도한다. 이럴 경우 게임 내 카드 시세가 폭등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된다.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하위 리그에서 우승해도 상위 리그에 올라갈 수 없다. 이건 시스템 자체의 한계라 어쩔 수 없는 듯.
또한 '''발번역'''도 큰 단점으로 지목되었다. 예를 들어 에당 아자르를 '''E. 하자드''' 로 표기하거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R. 로베르트'''로, 후스토 비야르는 '''J. 빌라르'''로, 안드레 쉬얼레를 '''A. 슐레'''로, 제레미 툴라랑을 '''J. 토우란란'''으로, 바카리 사냐는 '''B. 사그나'''로, 베슬리 스네이더를 '''W. 슈나이더'''로, 마누엘 노이어를 '''M. 노이에르'''로 표기하는 등, 조금만 덜 유명하면 해당 지역의 발음을 싸그리 무시하고 죄다 영어식 발음으로 선수 이름을 표기하는,[7][8] 혹은 레반도프스키처럼 성과 이름을 혼동하는 발번역을 상당히 많이 보여줬다. 그리고 잭 윌셔는 'J. 잭'이라는 괴상한 이름이었다. 이는 후속작으로 넘어가며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번역 오류가 적지 않은 상황.
그리고 이 엔진은 피파 모바일로 넘어가게 되면서 막장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6. DIY
특이하게 유저들이 게임 내부 인터페이스나 그래픽을 모종의 방법으로 수정할 수 있다. 선수의 축구화부터, 게임 플레이시 사용하는 공의 디자인, 심지어는 페이스온이 추가되지 않은 선수를 페이스온 시키거나 경기장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2010년 그래픽 패치 이후 몇몇 패치법은 막힌 상태이다.
유명한 패치 제작자 : 스시(SUSHI)블로그, 일본어선생(일쌤)블로그
7. 여담
- 평생 듣도보도 못한 선수들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주로 키가 190cm를 넘어가거나 게임상의 체감이 좋다는 이유인데 과거엔 이 효과를 톡톡히 본 선수가 바로 잿 나이트와 크리스토퍼 삼바, 슈테판 마이어호퍼 그리고 케네스 조호르가 저비용 고효율이라는 미명하에 매우 사랑받았다. 그러나 현실에선 각각 볼튼 원더러스와 블랙번 로버스에서 뛴 선수이다. 조호르는 그걸 넘어 덴마크 리그에서 뛰고 있다(...).[9][10]
- 피파 온라인이 풋볼 매니저화 되면서, 기존의 경기에 따른 선수의 컨디션 뿐만 아니라 "뉴스 효과"라는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이 뉴스 효과 중 하나로 "다른 팀이 이 선수를 노리고 있다"는 이적설이 뜨는데, 시스템상 문제로 모든 유저의 선수들 은 이적을 단호하게 거절한다. 이래저래 안습. 이외에도 스캔들 기사도 뉴스로 종종 나타나는 등 유저들에게 마이너스적 영향을 미치는 기사도 나타나며, 반대로 주간 MVP 11 선정이나 라이벌 팀과의 경기 등에는 플러스적 요인이 나타난다.
- 피파 온라인 2를 하는 초딩들만의 특징이 있는데 바로 선수의 이름을 C. 호나우두 이런 식으로 부르는 것. 선술한 발번역 선수의 이름도 마찬가지. 이는 피파 온라인 2의 선수 표기 형식의 병폐인데 당장은 부르기 쉬울지 모르나 실제로 저렇게 들으면 피온종자 소리를 듣는다.
- 2012년 8월경, 넥슨에서 피파 온라인 3 홈페이지를 열고 곧 서비스를 하겠다고 발표해 기존 피파 온라인 2 유저들이 혼란에 빠져 있다. 때문인지 벌써 종료 루머가 나돌고 있다. 그리고 결국 2013년 3월 31일 종료 확정. #
- 자게에서 서비스 종료가 확정되는 분위기로 혼란스러울 때 피파 온라인도 인정했는지 각종 전카나 월드 일레븐을 뿌려대기 시작했다. 12월 31일부터 모든 아이템을 LP 혹은 무료화를 했으며 기어코 1월 19일 수수료 100% 환급에 한 판당 전카 10장까지 나왔다. 이러다가 3월에는 모든 아이템을 무료로 풀진 않을지 모를 일이다.
- 아직 피파온라인 2를 즐길 수 있다! 현재 베트남 서버에서 아직 프리서버로 서비스 중이기 때문. 이전에 자주 이용되던 북미 서버는 2013년 11월부로 서비스가 종료되어, 유저들이 베트남 서버로 가서 한인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다만 모든 클릭 버튼이 베트남어라서 당황할 수 있는데,[11] 로스터, 메뉴 모두 2013년 3월 종료되던 당시 한국 서버의 그것과 동일하다.[12] 카페에 한글 패치가 떴다. 이용 방법은 참조. 다만 멀티를 전체 한글 패치 한 사람끼리만 할 수 있다는 게 최악의 단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인게임 한글 패치만 하면 멀티를 하는데 지장은 없다. 어쨌든 네이버에 있는 베트남 피파 온라인 2 카페(줄여서 해피투)에서 배포중.
- 피온3의 배경음악이 별로 없자 피온2의 배경음악이 새롭게 추억거리로 떠오르게 되었다. 트랜스픽션의 노래라던가 Boy Kill Boy의 Civil Sin등이 그 예. 만약 피온2의 배경음악 중 대부분을 듣고 싶다면 트랜스픽션 아니면 FIFA 07 OST라고 치면 된다. 물론 피온2에서 안나온 노래들도 있긴 하지만.
1-1 골을 넣고 감상하기
당시 피파2는 피파3와 동일하게 골을 넣을 경우 골을 넣은 유저가 넘어가기 키를 누르지 않은 이상 골을 넣은 장면을 3번씩이나 볼수밖에 없다. 결국 골 먹힌 유저들은 빡도니 빡겜전으로 가서 골을 넣으면 감상하라는 식으로 복수전 난타전으로 번진다. 물론 골장면이 아름다워서 개인적으로 멋있어서 감상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골 먹힌 상대방 유저들을 생각해서 자제하는것이 좋으며 정 다시보고 싶다면 녹화를 통해서 개인적으로 보도록 하자!
1-2 닌자술
닌자술이란 유니폼색깔을 똑같이 하여 상대방에게 혼란을 주는것을 뜻한다. 쉽게 말하면 자신과 상대방의 팀이 같은 맨유라 가정한다면 당연히 유니폼색은 똑같다. 그것을 쉽게 구분 하기 위해서 홈 어웨이 유니폼으로 구분해서 하는것인데 상대가 어웨이 유니폼이면 어웨이 유니폼으로 은근슬쩍 바꾼다든지 일반 유저들은 그걸로 인해서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특히나 색맹끼가 보이는 유저들은 골머리를 앓을 정도인데다 자신의 선수들에게 공을 주는 것이 아닌 상대방 선수들에게 공을 주는 어이없는 장면과 똑같은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밀집하는 전술을 쓰면 자신의 선수가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지 몰라 그냥 아몰라식으로 걷어내거나 슛을 때리는 장면이 연출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헷갈릴 필요도 없어 보이는게 자신들의 선수들 얼굴과 필드의 위치를 보고 판단한다 그러고는 그것을 시원하게 참교육을 시전하는 유저들도 적지않다.
1-3 태클
태클은 수비를 하기 위한 지극히 정상적인 플레이 행위이며 골을 내줄 위기에 처해 있거나 급박한 상황에서 슬라이딩 백태클을 거는 경우에는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다. 그러나 무분별하게 슬라이딩 태클을 함으로서 경기의 템포를 끊어먹거나 정상적인 경기 운영에 방해되기도 한다. 그 당시 피파2와 피파3는 피파4와 다르게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 자연치유가 되는것이 아니라 부상을 당하면 교체를 해서 치료를 하거나 선수를 쓸수가 없으며 피파3는 일정경기동안 부상당한 선수를 쓸수가 없다. 특히나 자신의 주축선수들이 연속부상을 당하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혈압이 제대로 오를수밖에 없다. 또 하나 재밌는 팁이 있자면 태클 후 z + c를 누르면 공을 잡지않고 어드벤티지 룰을 이용하여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인데 특히나 슬라이딩 백태클을 까고 z + c 누른후 상대방이 공을 잡으면 어드벤티지 룰이 적용되어 경기를 계속 진행을 하며 일정시간이 지나면 카드를 피할수 있게 된다. 이 키를 모르는 유저들은 당연히 황당해하거나 왜 반칙을 불지 않냐고 항의하는 경우도 많았으며 이키를 아는 유저들은 근거리 프리킥을 얻기 위해서 또는 상대방에게 빅엿을 선사할 목적으로 예쁜 알록달록한 복불복 카드 선물을 주기 위해서 반칙을 당하면 z + c를 눌러서 주심이 휘슬을 불게 유도를 하는 경우도 많다.
1-4 공돌리기
이건 진짜 비매너 행위를 넘어서 비열하고 치사한 방식이다. 특히나 이것은 점수가 1점차로 승리하고 있을때 많이 쓰는 방식이다. 물론 이기기 위해서 어떤 수를 써서라도 이기는것은 당연하며 인간이라면 누구나 원하는것이다. 하지만 정정당당한 플레이로 승리하는것이 서로에게 윈윈이 아닐까?
1-5 무분별한 슛
그냥 아 몰라 슛도 상대방 입장에서는 정말 불쾌하고 얘가 날 약올리나 아니면 그냥 하기 싫은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차라리 하기 싫으면 그냥 나가거나 끄면 된다. 그걸로 어쩌다 한번 중간 진영에서 골 먹히면 진짜 감아차기 급으로 기분이 더럽다. 아무리 불리하거나 큰 점수차로 지고 있어도 성의있게 플레이 하자!
1-6 무한 자책골
극히 소수만 알고있던 방식으로 본인이 지는 게임에서 경기를 끝까지 끝내지 않을려고 킥오프시 크로스(A)를 풀로 땡겨서 바로 골키퍼로 보내고 곧 이어 자책골로 반복하는 방식이다. 타이밍을 놓치거나 크로스가 빗나가면 주심이 바로 경기를 끝내버리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책골로 20골이상 먹혀도 안끝나는 지옥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1] 팀 포인트는 총 30개를 모을수 있으며 1포인트를 요구하는 팀으로 옮길 경우 1포인트가 소비되며 자신의 팀 포인트는 29개가 된다.[2] 다만 키커의 킥력이 지나치게 낮거나, 골기퍼가 유능한 경우 에는 실축되기도 하니 조심.[3] 특유의 PC방 문화, 대중적인 PvP 모드를 선호하는 한국인들의 경향성에 기인.[4]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모드 출시 당시 PC방 점유율 12%로 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 평상시 8 ~ 9% 점유율 형성.[5] 버네나슛~의 내레이션이 인상적인 테크모 월드컵 98은 90년대는 물론 2000년대 초반까지 동네 문구점 오락실기계에 흔하게 보였던 게임으로 현재 20, 30대 남성들의 추억의 게임이다.[6] 피파 3와 피파 2의 BGM은 20, 30대 남성들의 애국가(?) 취급을 받고 있다.[7] 참고로 이는 선수의 네임드가 큰 경우엔 그딴 거 없다. 대표적으로 위의 후스토 비야르(Villar)와 성이 비슷한 다비드 비야(Villa)는 영어식으로 읽으면 데이비드 빌라(...)이지만 정상적으로 표기했다.[8] 그런데 더 황당한 것은 졸리온 레스콧은 라스코트로 번역했는데 이 선수, '''잉글랜드''' 선수다.(...) [9] 다만 잿 나이트의 경우에는 그렇다 쳐도, 삼바가 듣도보도 못한 선수라기에는 좀 애매한 감이 있다. 블랙번 시절에도 큰 키와 월등한 피지컬,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력을 갖춘 EPL의 수준급 센터백이었다. 빅클럽과도 자주 링크가 났던 선수인 만큼 피온2에서만 쓰이는 듣도보도 못한 선수라 보기는 어렵다. 다만 조호르는 피오렌티나에 간 적도 있지만, 확실히 미미한 정도.[10] 2021년 현재, 나이트와 삼바는 은퇴했으며, 마이어호퍼는 아직까지 현역이고 조호르는 현재 웨스트 브로미치에서 뛰고 있다.[11] 근데 또 게임 중 해설은 베트남어가 아니라 영어다. 흠좀무.[12] 라이센스가 없어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홍보가 한창일때도 정작 게임을 실행하고 월드컵 메뉴에 들어가보면 2010 남아공 월드컵 버전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