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패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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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아일랜드 국적의 축구선수이며, 토트넘에서 제 2의 해리 케인으로 키우고자 하는 유망주이다. 현재 입스위치 타운 FC로 임대 되었다.
2. 선수 경력
2.1. 토트넘 홋스퍼 FC
2017년부터 토트넘 홋스퍼 FC 유스팀에 입단했다.
2.1.1. 2018-19 시즌
2018-19시즌 현재 U-18 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리그 2군, 유스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총 17경기에 출장하여 12골 5도움을 기록하며 기대를 높였다.
2018년 1월 토트넘의 주포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오랜 결장이 불가피하고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로 인해 대책이 필요한 팀의 플랜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또한 그를 1군 훈련에 불러 기량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요렌테와의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도 패럿의 존재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올 정도로 조만간 1군 콜업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여진다.
2.1.2. 2019-20 시즌
2019-20 시즌 프리시즌 5경기 중 4경기에 출장하였으며, 등번호 또한 71번에서 52번으로 변경하였다.[1][2] 2019년 기준 17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구단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일랜드 U-21 대표팀에 월반하며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EFL 32강 콜체스터전에 선발출장하게 되었다. 그러나 공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무승부까지 갔고,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고 말았다.
리그 11라운드 에버튼전 교체명단에 들었지만, 출전은 하지 못했다.
리그 16라운드 번리 FC전 85분 델레 알리와 교체되며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다. 경기가 끝난 후 무리뉴에 의해 이날의 매치볼[3] 을 전달받았다.
그러나 2019년 12월에 무리뉴는 탕강가, 세세뇽 등은 적극 기용했지만 패럿은 준비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기용되지 않았고, 2020년 1월에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도 기용하지 않았다. 겨울 이적시장에 임대를 보낼 생각도 있었으나, 홈그로운 자격을 얻기 위해 잔류시켰고 20-21시즌까지 무리뉴 눈에 들지 못한다면 임대로 경험치를 축적시켜줄 것으로 보였지만, 결국 2020년 2월 7일에 트로이 패럿은 '''2023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연장하였다.'''#
2020년 2월 15일 이후로 손흥민, 라멜라까지 부상당하면서 해결책이 되긴 부족하지만, 선발로 뛰는것은 기대하였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지고 3연패를 당하면서 모우라 알리의 부진에도 패럿이 선발로만 나온다면 팀의 어려운 상황을 커버 해 줄 거라고 대다수의 토트넘 영국 팬들이 믿고 의지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토트넘 팬들은 무리뉴에게 그린우드는 패럿이랑 동갑인데도 잘만 뛰는데 왜 패럿은 기회도 안 주냐는 항의하는 반응을 보였다.[4] 하지만 무리뉴는 벤치 뒤 남자 관중이 '트로이, 트로이, 트로이 뛰어'라고 출전을 강요한다면서 팬들이 오히려 패럿이 패럿의 머리가 금발인지 흑발인지도 잘 모르면서 뛰어야만 한다며 반박을 하였다. 또한 무리뉴는 트로이 패럿에게 걱정하는 부분은 골이 아니라 태도라고 밝히면서, 특권을 받는 트로이 패럿이 자신의 자리에서 전문성과 태도를 잘 보여줘야 하고 불만을 가진 채로 U-23 경기를 뛰면 안 된다고 주장하였다.[5] 그러면서 FA컵 노리치 전에서 트로이 패럿을 벤치로 스타트할 거라고 인터뷰 하였다.
FA컵 노리치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와서 위치 선정, 침투, 전방 압박, 스프린트등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부족한 모습만 보였고 결구 승부차기도 실축을 하였다. 무리뉴는 경기 끝나고 인터뷰로 트로이 패럿이 유스에서 PK를 찼었고 이번에도 자신감 갖으면서 노리치전 차고 싶다고 해서 결국에 PK로 기용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로이 패럿을 제2의 해리케인으로 보지 말고, 경기를 뛸 필요가 있는 어린 유스로 보자고''' 주장하였다.#
28R 울브스전에 교체명단으로 경기 끝나기 1분 전에 교체 출전하여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0년 3월 11일에 챔피언스 리그 라이프치히 16강 2차전에 교체명단에 들었지만, 출전은 하지 못했다.
2020년 5월 30일에 트로이 패럿은 토트넘 의료진에게 복통을 호소하였고, 맹장염 초기 증상이 발견되었다. 회복 기간을 거쳐 재활에 들어가서 6월 말에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생각했던 훈련 복귀 예정 시간이 늦어져서 7월 10일에 훈련에 복귀하였다.# 하지만 남은 리그 경기에 출전, 교체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2.1.3. 밀월 FC (임대)
2.1.3.1.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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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기회를 더 잡기 위해 밀월 FC로 임대를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이후 8월 1일에 밀월 FC에서 1년 임대 이적하였다.# 트로이 패럿은 임대 이적을 시켜주고 정기적으로 축구를 계속하게 해준 토트넘에게 감사하며, 밀월에서 활동하는 동안에 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터뷰하였다.#
두번째 프리 시즌 경기인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잠시 후 경기 후반에 부상으로 빠져나왔다. 밀월 감독 게리 로웨트는 검사 결과로 가벼운 무리를 한 것이 보여진다면서 심각하지 않지만, 너무 빨리 돌아오도록 하지는 않을거고 보통 2~3주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발목 부상이 좀 심각했던 것으로 보이며 3달 가까이 재활을 하면서 보내고 11월 21일 리그 12라운드 카디프 시티 FC 경기에 후반 교체로 챔피언십 무대 데뷔전을 치뤘다. 18라운드까지 주전 원톱으로 경기에 나왔지만 한골도 넣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 기간 동안 밀월은 3무 3패라는 좋지 못한 성적으로 강등권에 가까워 져 있는 상태였다. 이후 20라운드 경기때까지 벤치로 밀려나 있는 상태이다. 아무래도 발목 부상의 여파로 제대로 된 폼을 보여주지 못하는것 같으며, 이런 상태 때문에 토트넘은 2021년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면 조기에 패럿을 임대 복귀 시킬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2.1.4. 입스위치 타운 FC (임대)
2.1.4.1. 2020-21 시즌
토트넘으로 잠시 복귀하는가 싶었지만,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잔여 시즌동안 입스위치 타운으로 재임대가 확정되었다. 토트넘으로 복귀해 벤치에 앉기도 힘든게 패럿 보다 더한 재능을 보여 주고 있는 원더 키드 데인 스칼렛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재임대를 떠난게 스칼렛의 성장 영향도 조금은 있을 것이다. 밀월에서 자리를 못잡고 3부리그로 떨어진건데, 여기서도 주목할 만한 활약을 못 보여주면 망한 유망주의 전형적인 테크트리를 밟을 수도 있는 안좋은 상황이다.
3. 국가대표 경력
아일랜드 축구 협회로부터 2017년 올해의 U-15선수상을 수상하였다. 2018년 유러피안 U-17 챔피언십 경기에서 아일랜드 대표로 출전하여 4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토트넘에서의 2019-20 시즌 출전 시간 부족으로 2020년 3월 5일에 아일랜드 국가대표 감독 믹 매카시는 트로이 페럿이 토트넘에서 1군 경기를 제대로 뛰지 못하면, 유로에 출전시켜줄 수 없다고 인터뷰 하였다.#
2020년 8월에 트로이 패럿은 부상으로 네이션스리그의 아일랜드 공화국 국가대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4. 플레이스타일
186cm 로 최전방 공격수에 적합한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 큰 키에 비해서 스피드가 빠른 편이어서 수비라인을 단숨에 붕괴시키는 침투와 라인브레이킹에 강점이 있다. 제2의 로비킨, 제2의 해리 케인답게 슈팅력이나 골 결정력이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다만, 아직 02년생이고, 큰 경기에 뛰어본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판단력이나 센스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무리뉴 감독이 선호하는 수비가담과 포스트플레이, 연계 능력도 한참 모자라다.
5. 논란
- 2020년 2월, 두바이에서 트로이 패럿이 아일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마약상의 아들과 친하게 지내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었다. 더 선에 의하면, 마약상의 아들 Lee Byrne은 트로이 패럿을 보기 위해 토트넘 훈련장에 자주 방문할 정도로 트로이 패럿과 서로 친한 친구라고 밝혔다.[6][7] 아일랜드의 수도인 더블린에 있는 범죄자들이 스포츠 스타들이랑 어울리고 연관되는걸 좋아한 것으로 유명한 것이 보여서, 트로이 패럿도 이러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6. 같이보기
[1] U-18에서 50번대 번호를 받은 선수는 패롯과 하비 화이트 두 선수 뿐이다.[2] 원래 올리버 스킵의 번호였다가, 스킵이 29번으로 번호를 바꿨다. 스킵이 어린 나이에도 준주전급 대우를 받기에 가능한 일.[3] 본래는 이날 역대급 골을 넣은 손흥민이 가져가려 했으나, 무리뉴가 양해를 구하고 매치볼을 손흥민에게서 받아왔다.[4] 이번 시즌 타팀의 젊은 영건들인 메이슨 그린우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캘럼 허드슨오도이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토트넘 팬들도 우리 팀의 특급 유망주도 비슷하게 해 줄 거라는 믿음에 기인한 것이기도 하다.[5] 무리뉴는 트로이 패럿이 U-23 경기에 대해 ''' "여기 있으면 안되는데" ''' 혹은 ''' "여기 있기엔 내가 너무 잘하잖아" '''같은 생각을 한다고 언급하였다.# [6] 마약상 아들 Lee Byrne의 가족 자체가 유명 마피아 조직이여서, 트로이 패럿은 조직의 멤버는 아니지만 조직과 많은 연관이 되어 있다고 한다.[7] 트로이 패럿의 형도 아일랜드 유명 마피아 조직 출신과의 친구 관계이고, 트로이 패럿 친구들도 아일랜드 유명 마피아 조직에 들어간 것이 밝혀져서 논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