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마르티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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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아스날 FC No. 35 '''
'''가브리에우 치오도루 마르티넬리 시우바
(Gabriel Teodoro Martinelli Silva)
'''[1]
<colbgcolor=#023474> '''생년월일'''
2001년 6월 18일 (23세)
'''국적'''
[image] 브라질 | [image] 이탈리아[2]
'''출신지'''
구아룰류스
'''포지션'''
윙어, 스트라이커
'''신체 조건'''
180cm
'''주로 쓰는 발'''
오른발
'''유소년 클럽'''
SC 코린치안스 (2010~2014)
이투아누 FC (2015~2019)
'''소속 클럽'''
이투아누 FC (2017~2019)
''' 아스날 FC (2019~ )'''
'''국가대표'''
브라질 U-23 (2017~) 2경기 0골
'''SNS'''
인스타그램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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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의 축구 선수, 소속팀은 아스날 FC.

2. 클럽 경력


이투아노에서 2017년 데뷔했는데 클럽 역사상 최연소 기록이라고 한다.

2.1. 아스날 FC


2019년 7월 2일 5년 간의 장기 계약으로 아스날에 합류했다.
U-23을 거쳐 1군 스쿼드에 합류했다. 등번호는 35번. 현재 부카요 사카, 윌리엄 살리바와 함께 아스날의 미래로서 팬들의 기대를 받고있다.

2.1.1. 아스날 FC/2019-20 시즌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ACF 피오렌티나 전에서 비록 득점하지는 못했지만, 마치 가레스 베일을 보는 듯한 시원시원한 드리블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1R 뉴캐슬 유나이티드원정에서 후반에 교체로 잠깐 출전해 좋은 전방 압박을 보여줬다.
리그컵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칼럼 체임버스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선제골을 기록하고 멋진 감아차기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유로파 리그 2차전 스탕다르 리에주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멀티골을 기록하고 세바요스의 4번째 골을 어시스트 했으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주력, 패스, 슈팅 등 여러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당연히 MOM으로 선정되었으며, 추후 리그에서의 기용도 기대된다. 이 경기 70분 경에 갑자기 주전 스트라이커인 오바메양이 교체투입되어 들어오고 마르티넬리가 좌측 윙으로 뛰었는데 이것은 아마도 에메리 감독이 마르티넬리를 더 적극적으로 기용하기 위해 오바메양과 호흡을 맞출 기회를 실전에서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 리그 3차전 비토리아와의 경기에서는 티어니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10월까지 7골을 넣으며 유럽 데뷔시즌임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13R 사우스햄튼 FC과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교체출전하여 지고있던 아스날을 라카제트와 함깨 팀을 패배에서 구출해냈다. 마르티넬리가 크로스를 올려 라카제트가 골을 성공시켜 극장골을 넣은것!!! 하지만 동점골이기에 팀은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16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리그 선발출전 데뷔골을 집어넣었다. 본인의 리그 데뷔골임에도 골을넣고 바로 공을들고 달려가면서 간략하게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하프라인으로 달려갔다. 막판까지도 열심히 달리며 전방에서 활력소를 불어넣었다. 이경기에서의 득점으로 마르티넬리는 아스널의 최연소 데뷔전데뷔골 득점자가 되었다
맨시티전 참패 속에서 그나마 사람답게 플레이한 건 레노와 마르티넬리뿐, 사실상 천억짜리 선수라고 볼 만한 선수는 페페보다 마르티넬리에 가까워 보인다.
현 상황에서는 라카제트마저 제치고 공격진의 주전으로 자리잡았다고 볼 수 있다. 18살짜리 선수가!
부상 이후 FA컵 64강 리즈전에 리스 넬슨과 교체하여 복귀전을 치뤘다. 선취골을 득점했어도 나쁜 경기력을 보여주던 넬슨과 달리, 혼자 드리블로 2~3명을 제치면서 날카로운 슈팅을 보여주고 등을 지며 볼을 소유하고 있다가 근접마크하던 상대 수비를 순간적인 속도로 벗겨내는 등 본인의 재능을 짧은 시간에도 보여주었다.
23R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와의 홈경기에서 부카요 사카의 굴절된 크로스를받아 선제골을 득점하였지만 경기 막판 실점하며 비겼다. 특히 이 날 사카의 크로스를 받아 만든 이골은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18세 선수의 어시스트를 18세 선수가 받아 넣은 기록이었다.
24R 첼시 FC전에서 은골로 캉테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6년 전의 뎀바 바를 빙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 득점으로 아넬카 이후로 22년 만에 아스날 소속으로 10골 이상 득점한 10대 선수이자(!!), 아스날 소속으로 리그 연속득점에 성공한 10대 선수(!!!)라는 타이틀을 가져갔다.
12월까지 컵대회용 내지 서브로 기용되다가 1월부터 리그에서 기회를 잡기 시작했는데 스탯이 대단하다. 이미 시즌 10골 4어시인데 기회를 꾸준히주면 10대선수가 유럽 빅리그 데뷔 시즌에 20-10이 가능할지도..
결국 1월의 사기적인 활약에 힘입어 아스날 1월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아스날 팬들은 현재 니콜라 페페가 아닌 마르티넬리를 1000억주고 사왔다고 애써 위로 아닌 위로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말은 그만큼 마르티넬리가 아스날에 주는 영향력이 증가했다는 소리로 받아들일 수 있다.
2020년 6월 훈련 도중 무릎 부상을 입어 시즌아웃되었다.
2020년 7월 3일(한국시간), 부카요 사카에 이어 마르티넬리도 4+1년 재계약을 채결하였다. #
2020년 8월 FA컵 결승 시상식 장면에서 목발을 짚고 있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2.1.2. 아스날 FC/2020-21 시즌


2020년 10월 기준 재활에 힘쓰고 있고 12월에 풀트레이닝 복귀, 2021년 초에 경기를 뛰는걸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하며 14라운드 에버튼전 교체출장해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1:2로 패했다.
리그컵 맨시티전에서는 선발로 복귀하여 라카제트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지만 후반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었다. 팀도 마르티넬리 교체 이후 하락세를 타면서 1:4로 패했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15라운드 첼시전에서 다시 선발로 나왔고, 만점에 가까운 활약을 보이며 좌측면을 지배했다.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압박, 공격전개 모두 호평을 들었고 71분 페페와 교체되기 전까지 종횡무진 필드를 누볐다. 팀도 3:1로 승리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9년 5월 20일 코파 아메리카 대비 소집 명단에 올랐으나 최종 멤버로 뽑히지는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첼시전 이후 조르지뉴가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올 것을 설득했다.

"3월 A매치 기간에 우리는 웸블리에 올 거야, 우리는 그곳에서 너를 기다릴게."

라고 하였다고 한다. 참고로 조르지뉴는 이탈리아계 브라질인이지만 이탈리아 국대를 선택하였다.[3]
한국시각 3월 7일에 2020 도쿄올림픽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 올라가면서 국가대표는 브라질을 택하게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아직 어린선수라 여러 방향의 스타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 다만 본능적으로 공의 방향을 읽고, 스피드를 살려서 감각적으로 마무리하는 능력이 인상적이다. 킥에 있어서도 자신감있게 시도하는 모습이다. 박스 안에서의 좋은 위치선정으로 골을 만들어 내는 능력도 탁월한 것으로 보인다. 윙에서의 모습도 현재까지는 상당히 인상적.
이 선수가 현재 아스날에서 계속 쓰이는 이유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수비가담, 엄청난 속도를 살리는 빠른 드리블, 이에 뒤지지 않는 위치선정과 골 결정력까지 스트라이커가 갖춰야할 모든 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젊은 브라질산 공격수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패시브 스킬인 공을 질질 끄는 모습이 아예 없는 수준이다. 탐욕과 터널시야를 극복 못하고 유럽 리그서 줄줄이 고배를 마셨던 많은 선배들과는 달리, 마르티넬리는 되든 안되든 공격의 다음 단계를 결정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실패해도 위축되지 않고 과감하게 다시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모습은 잘못되면 턴오버 머신이 될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중이다.[4]
지금은 윙포워드로 출장하고 있지만 스트라이커의 잠재력도 지니고 있다. 전통적인 No.9와는 다르게 마르티넬리는 활발한 전방압박 및 수비가담과 부지런히 움직이는 위치선정을 통해 무수한 파생기회를 만들어내는 타입이다. 가장 비슷한 선수로는 에버튼의 히샬리송이다. 비슷하게 신체 조건이 뛰어나고 수비가담, 좋은 센스를 바탕으로 하는 드리블, 좋은 킥을 가진 선수이다.

5. 여담


  • 만 18세에 EPL로 왔기 때문에 타 리그로 3년 안에 완전 이적하지 않는다면(잉글랜드 팀 선수 명단에 등록되었기에 타 리그 팀 임대는 가능하다) 3년 뒤부터 홈그로운으로 분류된다. 한마디로 현재까지는 사기캐.[5]
  • 이탈리아계 브라질인이라서 이탈리아-브라질 국대의 관심을 모두 받았다.결국 제 1 국적으로 브라질을 택했다.
  • 브라질의 레전드 호나우지뉴가 그의 나이와 실력을 보고 호나우두가 떠오른다며 호나우두와 비슷한 수준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엄청난 극찬을 하였다.
  • 21년 2월 14일 리그 경기중에 개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해킹당했었다. 왠 가면 쓴 해킹범이 인스타 라이브를 켰고 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들이 이를 시청했다. 따봉, f*** 등 손가락 이모티콘을 올리면 이를 따라하는 등 리액션이 혜자였다고...
그 직후 마르티넬리 본인이 계정을 다시 찾았고 글까지 올리며 사태를 종료됐다.

6. 같이 보기




[1] 성씨인 Martinelli는 이탈리아의 성이기 때문에 마르티넬리라고 발음해야 한다.[2] 이중국적. [3] 태생이 브라질인이지만 15살때부터 이탈리아에 정착하여 축구를 접하고난 후 생애를 이탈리아에서 지냈기에 이탈리아에 대한 애정이 컸고 외조부덕에 이탈리아 국적까지 가져서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을 택했다.[4] 멀리 갈것도 없이 아스날에겐 알렉시스 산체스라는 아주 좋은 예시가 있었다. 원래부터 그닥 정교하지 않은 스킬을 피지컬과 적극성으로 메우고도 남던 선수가 피지컬이 떨어지고 적극성만 남으면서 순식간에 턴오버 머신으로 몰락했다. 마르티넬리는 아직 한참 어린 선수라 벌써 피지컬이 떨어질 일은 없겠지만 그렇다고 전성기 산체스만큼의 피지컬적인 단단함은 없는 선수라 꾸준히 케어해줄 필요가 있다.[5] 동갑인 윌리엄 살리바 역시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