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메어 고블린
유희왕/OCG의 링크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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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람의 잭나이츠를 사용해 제작한 트로이메어. 얼굴에 새겨진 음악 기호는 2개의 점 사이에 그어진 줄의 횟수만큼 앞의 마디를 반복하란 뜻의 "시밀레".
①의 효과는 이 카드의 링크 한정 이중소환으로, 링크 추가 전개를 해 주는 포석을 까는 우수한 효과다. 게다가 굳이 일반 소환하지 않아도 바로 드로우도 가능하니 쓰기 편하다. 다만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턴에 소환권을 더해주는 효과라, 성유물로부터의 자각으로 상대 턴에 링크 소환했을 경우 상호 링크 상태라도 효과 자체를 발동할 수 없다. 또한 어디까지나 소환권을 추가해주는 효과라, 젬나이트 세라피 등 소환권을 늘려주는 다른 효과와는 중첩이 안 된다. 예외적으로 이중소환이나 소환 체인 등은 "통상 소환에 더해서 n번만"이 아닌 "n번 통상 소환할 수 있다"는 효과라 중첩이 가능하다.
②의 효과는 상호 링크된 몬스터에게 대상 지정 내성을 부여하는 강력한 효과. 트로이메어 케로베로스, 트로이메어 피닉스를 좌우에 두면 비대상 비파괴 효과로만 제거가 가능한 벽이 탄생한다.
링크 방향으로 인한 활용도가 지나치게 높아 TCG에서 2018년 9월 17일에 금지가 되며, '''TCG 최초로 금지가 된 링크 몬스터'''가 됐다. OCG에선 2018년 10월에 제한, 2019년 1월에 금지가 됐다. 왼쪽이나 오른쪽 한쪽만 향하고 있는 트로이메어 케로베로스나 트로이메어 피닉스와 달리 좌우 대칭이다 보니 처음 쓰는 엑스트라 몬스터 존의 위치에 따른 전개 자리 잡기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로 되살리기도 쉽기 때문. 거기에 소환권 추가 효과에 대상 내성 효과도 있다보니 대부분의 엑스트라 링크 덱에서 2장을 쓰던 게 제재가 된 원인이다.
공교롭게도 이 카드가 금제 리스트에 올랐을 때 고블린 슬레이어가 방영했던 터라, 고블린 슬레이어가 죽였다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