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상세
2. 설정
3. 관련 문서


1. 상세


[image]
한글판 명칭
'''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
일어판 명칭
'''夢幻崩界(デストロイメアイヴリース'''
영어판 명칭
'''Knightmare Corruptor Iblee'''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2
어둠
사이버스족
0
0
이 카드명의 ③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자신 묘지의 링크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공격력을 0 으로 하고, 효과를 무효로 하여, 이 카드와 링크 상태가 되도록 자신 필드에 특수 소환한다.
②: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이 카드의 컨트롤러는 링크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③: 이 카드가 자신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상대 필드에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전체 일러스트
플레임즈 오브 디스트럭션에서 첫 수록된 사이버스족 몬스터이자, 최초의 트로이메어 메인 덱 몬스터. "몽환붕계"라 쓰고 "디스트로이메어"라 읽는다.
범용 링크 소환 테마인 트로이메어답게 반복적인 링크 소환에 특화된 효과를 가졌다.
①의 효과는 일반 소환에 성공하면 묘지의 링크 몬스터를 이 카드와 링크 되게 부활시키는 효과. 이 카드나 소환하는 링크 몬스터나 소환될 위치는 당연히 메인 몬스터 존. 따라서 좌우 방향의 링크 마커가 없는 몬스터는 특수 소환할 수 없다. 물론 연계가 상정된 트로이메어 몬스터들은 링크 1인 트로이메어 인어를 제외하면 전부 좌우 마커가 있다. 이 효과로 부활시킨 몬스터는 효과가 무효화됨은 물론, 그 공격력도 0이 되므로 얌전히 다른 링크 소재로 쓰도록 하자.
②의 효과는 지속 효과로서 컨트롤러에게 링크 소환 이외의 특수 소환을 봉하는 제약 효과지만, 이하의 ③의 효과와 병용하면 강력한 특수 소환 메타 효과로 응용할 수 있다.
③의 효과는 자신 필드에서 어떻게든 묘지로 보내지면 상대 필드에 부활하는 효과로, 발동 조건은 충분히 널널하다. 이렇게 상대 필드에 특수 소환된 이 카드는 상대에게 링크 소환만을 강요하게 된다. 기본적으론 상대가 링크 소환하기 어려운 상황에 넘겨주는 게 가장 기본적인 사용법.
다만 이 카드 1장만이라고 해도 일단 트로이메어 인어를 링크 소환할 수 있으며, 다른 하급 몬스터를 일반 소환하면 여러 링크 2 몬스터를 링크 소환하는 것으로 특수 소환 락을 돌파할 수 있다. 링크 2 트로이메어 몬스터들 중 아래쪽 마커를 가진 게 없는 걸 생각하면, 미러전에선 아예 트로이메어 인어를 시동으로 전개할 기회를 넘겨주는 셈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보통 이 카드를 상대에게 넘겨주는 덱들은 엑스트라 링크가 가능하기에 먼저 배틀 페이즈에 돌입해 이 카드를 파괴한 후에 전개해야 한다. 또한 특수 소환을 일부 제약하는 것 외에 다른 소재로서의 제약 등이 없어서, 제왕처럼 아예 어드밴스 소환에 특화된 경우라면 가뿐히 이 카드를 릴리스해버릴 수도 있다. 때문에 순수하게 상대의 전개를 방해할 목적으로 효과를 발동할 거라면 엑스트라 링크로 링크 소환까지 원천 봉쇄하거나, 마법 봉인의 방향제같은 추가 메타 카드를 준비해두는 게 좋다.
이 효과의 또 다른 사용법은 바로 바운스 효과를 통해 회수하는 것. 아카식 매지션이나 시큐리티 드래곤으로 토치 골렘을 패로 되돌려 반복적으로 토큰을 늘렸던 것처럼, 전개 중간에 바운스 효과를 가진 링크 몬스터를 링크 소환해 상대 필드로 날아간 이 카드를 패로 되돌려 재활용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소비된 링크 몬스터를 이브리스의 효과로 소생시켜 다시 소재로 쓸 수도 있으며, 트로이메어 고블린이 일반 소환권 추가 효과를 가진 데다 이 카드의 ①의 효과도 턴 제약이 없어 극강의 효율을 보여줄 수 있었다.
오르페골 테마의 중요한 초동 파츠이기도 했는데 첫 턴에 이 카드를 일반 소환한 후 트로이메어 인어를 링크 소환해 덱에서 바로 오르페골 트로이메어를 부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오르페골에선 키 카드로 쓰였다. 이후 트로이메어 인어가 금지가 되면서 이 방법은 못 쓰게 됐다.
여담으로 "범용 엑스트라 덱 몬스터들의 중심"이란 점에서 소환수에서의 소환사 알레이스터와 비교해보자면, 그 위치는 상당히 다르다. 융합 소재로 소환사 알레이스터를 지정하는 소환수들과 달리, 트로이메어 링크 몬스터들은 굳이 이 카드를 안 거쳐도 다른 몬스터들을 통해 충분히 전개가 가능하기 때문. 트로이메어 인어가 트로이메어 몬스터 1장을 소재로 하지만 상위 링크 몬스터도 소재로 할 순 있으며, 트로이메어 인어의 효과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라도 어느 정도 전개가 된 상태에서 추가적인 소재를 마련해주는 정도이지 그 자체가 전개의 기점이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소재로 쓰인 후의 효과도 대조적인데, 소환사 알레이스터가 소환마술의 효과로 패로 되돌아와 다음 턴 서치 / 타점 증가로 활용되며 어드밴티지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트로이메어는 링크 소환을 제외한 상대의 특수 소환을 봉쇄해 자신이 벌어놓은 어드밴티지를 상대가 못 따라잡게 방해한다.
트로이메어 테마가 주력인 덱이 아예 없다시피 한 현 환경에서 쓸만한 구석이 하나 생겼는데, 니비루를 막을 수 있다(!) 상대 필드에 특수 소환되는 효과는 묘지로 보내졌을 때 효과라 뵐러, 포영을 맞아도 상관없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 국가'''
'''기타 사항'''
플레임즈 오브 디스트럭션
FLOD-KR017
슈퍼 레어
시크릿 레어
한국
한국 최초 수록
FLAMES OF DESTRUCTION
FLOD-JP017
슈퍼 레어
시크릿 레어
일본
세계 최초 수록
LINK VRAINS PACK 3
LVP3-JP083
레어
일본

Flames of Destruction
FLOD-EN017
시크릿 레어
미국
미국 최초 수록

2. 설정


아트북의 설명에 따르면 '''성잔의 요정 리스성잔신악 이브에 빙의해 타락한 모습'''이다. 이름의 어원 역시 이브+리스. 이외에도 이슬람 교리의 악마, 샤이탄(Shayṭān)의 다른 명칭인 이브리스(Iblis)를 뜻하기도 한다.
깨어나자마자 싸우고 있던 성잔 일행이랑 성흔의 잭나이츠의 앞에 나타나 파동으로 일행에게 깃들어 있던 성잔의 힘을 해제시켜버리고 그 목숨까지 빼앗으러고 하지만 이를 성흔의 잭나이츠가 막아서면서 대신 파괴되어버리고, 이브리스는 성흔의 잭나이츠에 깃들어있던 6개의 잭나이츠의 코어들을 이용해 트로이메어를 만들게 된다.
그래서 리스의 뒤에 떠 있던 광학장치와 비슷한 장치에 잭나이츠들의 코어가 붙어있고, 등 뒤에 오선보로 이뤄진 날개가 보이며 가슴팍엔 높은음자리표가 있고 이름에도 '''신악'''이 들어가있다. 이외에도 트로이메어의 얼굴엔 음악 기호가 붙어있다.
한편 성흔의 잭나이츠가 파괴되며 추락하던 창궁의 잭나이츠는 검 한 자루를 절벽에 꽂은 채 버티다가 성잔의 힘을 잃고 추락하던 아우람을 붙잡아 구해주게 되고, 아우람에게 자신의 힘과 이브에게서 확보한 열쇠의 힘을 넘겨주면서(성유물을 잇는 자) 아우람은 잭나이츠 아브람으로 변한다.
하지만 이브리스가 차지한 이브의 몸도 열쇠의 계승권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열쇠의 힘을 사용할 수 있었고 아우람보다 먼저 성창의 힘을 손에 놓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우람과 임두크는 필사적으로 성창으로 향하지만, 한순간의 차이로 이브리스가 먼저 성창을 기동했고, 결국 아우람은 성창의 힘에 의해 쓰러지고 만다. 이브리스는 아우람을 끝장내기 위해 그의 검을 들고 다가갔으나, 그녀의 앞을 가로막은 임두크가 신의 권속으로써의 힘을 발휘, 잠시나마 리스의 정신을 억누르고 봉인되었던 이브의 의식을 드러나게 만든다.(성유물로부터의 자각)
이브는 자신의 손에 쥐어진 검과 쓰러진 아우람의 모습을 보고 모든 것을 이해하였고 이윽고 결단을 내려 아우람과 임두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그 검을 자신의 배를 향해 겨눈 뒤 자신을 찌르게 된다.(성유물을 향한 저항)
마침내 리스가 육체에서 분리됐지만, 이브의 육체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아우람과 임두크는 이브의 시체를 안고 절규했으며 닝기르수 또한 죽은 동생을 허망하게 바라보기만 한다.(성유물에 울리는 잔규)
놀라운 것은 이 모든게 겨우 '''한 팩'''만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

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