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쿠우가(가면라이더)/폼
1. 개요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1호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폼들. 작중에서 등장한 폼의 종류는 모두 11가지.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는 새로운 폼이 추가되어 총 12가지가 된다. 여기에 SIC 히어로 사가에서 나온 것까지 포함하면 13가지. 밸런스형인 마이티 폼, 스피드&점프력 특화형인 드래곤 폼, 파워 특화형인 타이탄 폼, 원거리 특화형인 페가서스 폼이 기본이며, 여기에 미완전체와 중간 강화폼, 최종 폼이 존재한다.
최근에 들어서는 1호 라이더의 폼의 수가 두 자릿수가 넘는 경우가 흔하지만, 방영 당시에는 11가지의 형태의 폼 체인지는 매우 놀라운 일이었다. 이 점을 쿠우가의 판촉 컨셉으로 잡았는지, 쿠우가의 폼 체인지는 단순히 '변신'이 아니라 '초변신'이라고 불린다. 또한 4가지 기본 폼마다 변신할 때 나오는 소리 기믹이 각각 다르다.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폼 체인지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상황에 따른 특화형 폼 체인지는 다음 작인 가면라이더 아기토에도 반영되었지만 가면라이더 류우키를 시작으로 라이더가 다량 등장하면서 상황에 따른 폼 체인지가 다소 잦아들었다. 가면라이더 덴오부터 다시 부활했고, 그때부터 2~3명의 라이더에 집중하고 1호 라이더의 폼을 늘리는 방식이 헤이세이 라이더의 특성처럼 자리잡았다. 또한 상황에 따른 폼 체인지가 등장할 경우 쿠우가의 밸런스형/스피드&점프력 중시형/파워 중시형/원거리형 구성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덴오의 폼이나 키바의 폼 등. 특히 위자드의 스타일은 그로잉 폼 포지션이 없을 뿐 스타일 별 중간 강화 폼 - 2차 강화 폼 - 최종 폼 구성이 유사하다.
2. 폼 일람
2.1. 열화 폼 : 그로잉 폼
[image]
'''"안 되겠어... 이러다간 죽고 말거야..!"'''
통칭 '하얀 쿠우가'. 기본 컬러는 흰색. 눈과 아클의 색은 주황색. 색깔이나 뿔 크기만 빼면 마이티 폼과 완전 똑같이 생겼다. '그로잉(Growing)'이라는 이름처럼 아직 불완전한 형태. '일반인보다는 강하지만 다른 폼들에 비해서는 별 볼 일 없는'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전투력도 마이티 폼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고[3] 다른 폼에 비해 머리에 있는 뿔도 작다.'''"변했다..!"'''
에피소드 1, 2에서는 고다이 유스케가 아직 '전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지니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변신 시 이 형태가 되었다.[4][5] 그리고 이후에도 전투에서 심각한 데미지를 받거나, 혹은 페가수스 폼 상태나 라이징 폼 상태에서 힘을 전부 소진하면 이 그로잉 폼으로 되돌아오면서 변신이 강제로 풀려버린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그 시점에서 앞으로 2시간 동안은 절대 변신해서는 안 된다.'''[6]
수사본부에서는 '미확인생명체 2호'라고 부르며, 나중에는 이치죠 카오루 형사의 설명 덕에 '하얀 4호'라고 불리게 된다. 이후 타이탄 폼이 등장하면서 쿠우가의 폼 체인지 형태들은 '보라색의 4호', '하얀 4호', '빨간색 4호' 등으로 불리게 된다.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선 페가수스 폼의 부작용이 안 보여서 못 볼 줄 알았지만, 에피소드 3에서 운 가미오 제다의 공격으로 큰 데미지를 입자 마이티 폼에서 그로잉 폼으로 돌아간 후 변신이 해제되었다. 그런데 이것도 그냥 마이티 폼에서 색만 하얗게 된 것.[7] 뿔 크기가 원작의 것보다 크다.
이미지 테마는 '''Power of Soul'''(노래 : 하시모토 진).
- 필살기
2.2. 기본 폼
2.2.1. 마이티 폼
[image]
'''사악한 것 있을 때, 희망의 영석을 몸에 지니고 불길처럼 사악을 타도하는 전사 있으리'''
통칭 '붉은 쿠우가'. 쿠우가의 가장 대표적이고 기본적인 형태. 붉은색 몸에 붉은 눈을 하고 있다. '''사슴벌레'''[9] 를 상징하는 고대의 전사로, '''불'''의 힘을 다룰 수 있다.'''"저는 싸우겠습니다..! 이런 녀석들 때문에! 더 이상 누군가의 눈물을 보고 싶지 않아! 모두가 미소를 지을 수 있길 바래! 그러니 지켜봐주세요! 나의! 변신!!"'''
온몸의 근육·신경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강화·발달되어 있어, 인간의 수십 배에 달하는 운동능력과 감각을 지니고 있다. 특히 오른쪽 다리의 근육은 다른 부위에 비해 훨씬 더 발달되어 있다. 4가지 기본 폼 중에서 신체능력의 밸런스가 가장 뛰어난 형태로, 특히 육탄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유용성이 크기 때문에 고다이는 전투 시에 처음에는 이 마이티 폼으로 싸우다가 적의 공격패턴을 파악하면 거기에 맞춰 다른 폼으로 변신해서 싸우는 전법을 쓴다. 트라이체이서 2000이나 비트체이서 2000을 운전할 때에도 주로 사용하는 폼.
수사본부에서 '그로잉 폼' 상태의 쿠우가랑 다른 존재로 오해하는 바람에 '미확인생명체 제4호'라고 불리게 된다. 다행히 이후의 폼들은 이치죠 형사 덕분에 쿠우가와 대책반이 협력체계에 들어가서 번호가 추가로 매겨지지 않았다.
만화판에서는 인간의 육체가 그대로 변화했다는 것을 강조할려고 한건지 발가락이 보이고 이 상태에서 손발톱이 약간 맹수에 가깝게 묘사된다. [10]
이미지 테마는 '''Red Desire'''(노래: 타나카 마사유키).
- 필살기
2.2.2. 드래곤 폼
[image]
통칭 '파란 쿠우가'. 파란색 몸에 파란색의 눈을 지닌 모습. '''물'''을 다스리는 ''''수룡''''의 힘을 지닌 고대의 전사이다. 에피소드 5에서 마이티 폼으론 따라잡을 수 없는 점프력을 지닌 적과 싸울 때 처음 변신하게 되었다.'''사악한 것 있을 때, 기다란 것을 손에 지니고 흐르는 물과 같이 사악을 몰아치는 전사 있으리'''
순발력과 점프력이 증가한 덕분에 가볍고 민첩한 움직임을 낼 수가 있다. 속도와 점프력은 마이티 폼을 능가하지만, 대신 파워나 내구력은 마이티 폼보다 떨어진다. 또한 생체갑옷의 면적이 다른 폼에 비해 적어서 방어력도 떨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유스케는 주로 높은 곳으로 점프할 때, 신속한 회피가 필요할 때만 이 폼으로 변신한다. 격투 방식은 마이티 폼처럼 주먹을 마구 휘두르는 게 아니라, 유스케가 마스터한 중국권법을 응용해 마치 물이 흘러가는 듯한 움직임으로 싸운다.
이미지 테마는 '''Blue Higher'''(노래: 하시모토 진).
- 무장
- 필살기
2.2.3. 페가수스 폼
[image]
통칭 '녹색 쿠우가'. 녹색의 눈에 녹색의 갑옷을 걸친 형태. '''질풍'''을 다스리는 ''''천마(天馬)''''의 힘을 지닌 고대의 전사이다. 에피소드 7에서 소리만 들리고 보이지 않는 적을 찾기 위해 신경을 집중하던 상황에 반응하여 처음으로 변신했다.'''사악한 것 있을 때, 그 모습을 저편에서 알고, 질풍처럼 사악을 겨누는 전사 있으리'''
시각이나 청각 등 감각신경이 극한으로 발달된 형태로, 심지어 자외선이나 적외선을 눈으로 볼 수 있고 초음파도 들을 수 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적이나 안 보일 정도로 빠른 적, 또는 보호색으로 모습을 감추고 있는 적의 공격을 '''소리만 듣고 막아내서 반격할 수 있을 정도.''' 하지만 극도로 강화된 감각을 통해 상상을 초월하는 정보량이 한꺼번에 들어오기 때문에, 이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약 50초 정도밖에 안 된다. 만약 제한시간을 초과했을 경우 유스케의 뇌가 견디지 못하고 탈진해버리기 때문에 그로잉 폼을 거쳐 강제로 변신이 풀린다.[13] 게다가 격투 능력이 매우 뒤떨어지는 탓에 접근전에는 약하다. 때문에 작중에서 등장씬은 적고, 필요할때만 사용하는 비장의 카드로 사용한다.
여담으로 페가수스 폼은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쿠우가의 세계와 카부토의 세계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선 블래스트 페가수스를 난사하는 모습[14] 과 클락 업 상태의 웜을 초감각으로 캐치, 한 방에 쓰러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15]
이미지 테마는 '''Edge Of Green'''(노래: 하시모토 진).
- 무장
- 필살기
2.2.4. 타이탄 폼
[image]
통칭 '보라색 쿠우가'. 보라색의 눈에 은색의 중갑을 착용한 형태. '''대지'''를 다스리는 ''''거인''''의 힘을 지닌 고대의 전사이다. 에피소드 10에서 강력한 폭발성 공격을 해오는 적에게 만신창이가 된 유스케가 검법 수련을 통해서 익힌 검사의 폼이다. '''작중 처음으로 고다이가 자신의 의지로 찾아내서 변신한 폼.''''''사악한 것 있을 때, 강철의 갑주를 몸에 두르고, 갈라지는 대지처럼 사악을 찢는 전사 있으리'''
전신의 강화근육의 강도가 더욱 증대되어 맹렬한 파워를 낼 수 있으며, 생체갑주의 밀도 및 경도 또한 더욱 강화되어 놀라운 방어력을 자랑한다. 또한 그 강력한 방어력을 토대로 해서 전투 시 적의 공격을 정면돌파해 천천히 걸어가며 상대를 압박, 외통수의 일격을 가하는 전법을 사용한다.[18] 갑옷이 튼튼해서 방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강력한 적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서 이 형태로 변신하기도 한다. 다만 갑옷 때문에 몸이 무거워졌는지, 아니면 특훈을 통한 전술로 스피드를 희생해서인지는 몰라도 민첩한 행동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19]
작중에서 적의 맹공에도 밀리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 바로 앞에서 타이탄 소드로 찔러 주는 장면은 팬들에게는 인상 깊었을 것이다. 또한 4가지 기본 폼 중에서 가장 먼저 '''라이징'''이 된 폼이기도 하다. 여러 모로 거의 강화폼 수준으로 취급이 상당히 좋다.
이미지 테마는 '''Purple Pride'''(노래: 사카이 노리오).
여담으로 작중 그론기의 무기로 구멍이 뚫리거나 베여서 어깨 일부분이 날아가버린거나 하는 등, 슈트가 손상된 일이 많은 폼이다.
- 무장
- 필살기
2.3. 중간 폼
2.3.1. 라이징
에피소드 19에서 고다이가 메 기노가 데의 독포자에 감염당해 빈사 상태가 되었을 때, 그의 몸에 붙어있던 영석 아마담은 처음에는 면역기관(백혈구)를 늘려서 그 독에 대항했다. 하지만 그 독이 사람의 체온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영석 아마담은 고다이를 가사(假死)상태로 만들어서 독을 제거하게 된다. 그런데 츠바키 슈이치는 그 때 그걸 몰랐기 때문에 그를 살리기 위해서 심장 소생술을 실행하고, 그 와중에 사용했던 제세동기를 통한 강력한 전기쇼크가 아마담에 영향을 미친다.[23] 거기에다 '강해지고 싶다'는 고다이 유스케의 의지가 상호작용을 일으켜서 새로운 힘이 각성하게 된다.'''전사의 눈꺼풀 아래 큰 눈동자가 나타나더라도[22]
그대 눈물 흘리지 말라''''''전사의 눈꺼풀 아래 눈동자가 커졌을 때 그 누구도 잠을 방해하려 하지 말라'''
이후 다시 회복한 유스케가 그론기와 싸우던 도중, 에피소드 20부터 자신의 몸에서 '''알 수 없는 방전현상'''(유스케 말로는 '찌릿찌릿')이 일어나면서 새로운 힘이 생겼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 후 특훈을 통해 에피소드 24부터 그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4]
마이티·드래곤·페가수스·타이탄 폼, 이렇게 4가지의 기본형태가 방전을 통해서 더욱 강화되며, 추가로 '''번개(전기)'''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된다. 각 폼에서 사용하는 전용 무기들 역시 강화된다. 또한 벨트에는 얼티밋 폼처럼 금빛 장갑이 추가되고, 몸 곳곳에 금빛 장식이 생성되며, 손등 부분에는 각 폼을 상징하는 힘이 린트어로 새겨져있다. 보통 라이징으로 변신할 때는 해당 기본 폼을 거쳐서 변신하지만, 그런 중간과정 없이 곧바로 라이징이 될 수도 있다.
참고로 유적에서 발굴된 비문에는 이 알 수 없는 방전에 관한 이야기가 없는데, 아무래도 고대에는 존재하지 않는 형태인 걸로 추측된다. (유스케 말로는 ''''밀레니엄 스페셜 버전''''이란다.)
전투능력은 현격히 상승하지만 그만큼 영석 아마담과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도 크기 때문에 라이징 폼의 경우 변신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30초정도로 제한되어 버렸다. 라이징 상태에서 제한시간을 초과했을 경우엔 라이징이 해제되어 기본 폼으로 변하게 된다.[25] 이후 에피소드 45에서 고 가도루 바에게 패배한 유스케가 다시 한 번 전기쇼크를 받게 되면서 라이징 폼의 시간제한이 사라진다.
강력하긴 하지만 라이징을 사용해야 대등하게 상대할 수 있는 고 레벨의 그론기를 쓰러트리면서 발생하는 폭발로 주위가 쑥대밭으로 변한다. 특히 라이징 마이티 폼의 경우엔 공중에 불기둥이 치솟고 반경 3km가 쑥대밭으로 변한다.[26] (정작 본인은 멀쩡) 다행히도 경찰에서 사전에 대피를 시켜놨기에 사람이 죽는 일은 없었지만 재산피해가 심각해서 뉴스에 날 정도. 도심지에서 싸울 경우 그 피해가 더 심각해진다. 그리하여 대책반의 협력 또는 비트 고우람 등을 이용해 그론기를 한적한 곳으로 끌고 가서 싸우기 시작한다.
일본 위키피디아 및 각 팬사이트의 설명에 따르면 '아마담의 변질하는 속성 및 전기의 힘을 흡수해 얼티밋 폼의 힘을 일부 이끌어낸 상태'라고 한다.[27] 간단히 말하자면 원작의 쿠우가의 경우, 본래라면 특정 조건이 맞아 떨어져야 끌어다 쓸 수 있는 '얼티밋'이라는 소프트웨어를 '라이징'이라는 오버클럭으로 강제로 끌어다 쓴 것.
이미지 테마는 '''Rising Your Power To Gold'''(노래 : 사카이 노리오).
라이징 폼과 어메이징 마이티 폼의 정확한 명칭은 '''폼'''이 붙지 않는다. 그냥 라이징 마이티, 라이징 타이탄, 어메이징 마이티 라고 쓰는 형식. 공식 굿즈인 반다이 프라모델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의 쿠우가 어메이징 마이티와 라이징 마이티에도 폼이라는 단어가 붙어있지 않다. 쿠우가의 정식 형태가 아닌 고다이가 변신한 쿠우가만의 변종이이기에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고다이가 이후 변신하는 얼티밋 폼 역시 통상과는 다른 붉은 눈을 가진 변종이니...
2.3.1.1. 라이징 마이티
[image]
통칭 '붉은 금빛 쿠우가'. 마이티 폼이 라이징 파워로 강화된 형태. 마이티 폼의 생체갑옷에 금빛 장식이 추가된다. 손등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의미는 '불꽃'. 4가지 라이징 폼 중에서 가장 늦게 등장했으며, 극중 묘사에 따르면 4가지 라이징 폼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28][29]
- 무장
- 필살기
2.3.1.2. 라이징 드래곤
[image]
통칭 '푸른 금빛 쿠우가'. 드래곤 폼이 라이징 파워로 강화된 형태. 손등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의미는 '유수(流水)'. 역시 갑옷에 금빛 장식이 생기며, 어깨 갑옷도 추가되어 방어력이 증가했다. 기존 드래곤 폼보다 순발력이나 점프력도 한층 더 강화되었다.
- 무장
- 필살기
2.3.1.3. 라이징 페가수스
[image]
통칭 '녹색 금빛 쿠우가'. 페가수스 폼이 라이징 파워로 강화된 형태. 역시 갑옷에 금빛 장식이 추가되고, 방어력도 훨씬 증가되었다. 손등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의미는 '질풍'.
기존 페가수스 폼보다 초감각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되어, 인간의 수천 배에 달했던 감각이 '''수만 배'''로 월등히 상승한다. 단, 능력이 강화된 만큼 지속시간도 약 50초에서 30초로 줄어 들어버렸다.[34] 페가수스 폼과 마찬가지로 이 제한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그로잉 폼을 거치면서 변신이 강제해제 되어 2시간 동안 변신을 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 무장
- 필살기
2.3.1.4. 라이징 타이탄
[image]
통칭 '보라색 금빛 쿠우가'. 타이탄 폼이 라이징 파워로 강화된 형태. 손등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의미는 '갈라진 대지(地割れ)'. 은빛이었던 갑옷이 보라색이 되며, 그 위에 금빛 장식이 추가된다. 극중에서는 4가지 라이징 폼 중에서 가장 먼저 등장했다.
타이탄 폼보다 근육·생체갑옷의 강도가 한층 더 증대되어, 기존 타이탄 폼과 비교하여 공격력과 방어력이 수 배 이상 강해졌다. 완력 역시 타이탄 폼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해지며, 라이징 마이티 폼에선 중상을 입을 정도의 충격을 받아도 끄떡없다.
- 무장
- 필살기
- 더블 라이징 캘러미티 타이탄: 에피소드 41에서 사용된 라이징 타이탄 소드를 2개를 사용하여 적을 찌르는 필살기.
2.3.2. 어메이징 마이티
[image]
통칭 '검은 쿠우가'. 라이징 마이티가 한층 더 강화된 형태로, '''번개'''를 다루는 전사. 손등에 새겨진 린트문자도 '번개'를 의미한다. 근데 색깔만 다르지 외형은 라이징 마이티와 완전히 똑같다.[38][39]'''"검게 변했다.."'''
고 가도루 바에게 패배한 유스케는 '더욱 강해지고 싶다'는 강한 소망으로 스스로 심장을 멈춰서 츠바키 슈우이치에게 또 한번 전기쇼크를 받았고, 그 덕분에 이 어메이징 마이티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40] 이 어메이징도 라이징처럼 전기(번개)의 힘에 의해 영석 아마담이 자극받아 얼티밋 폼의 힘 일부가 각성한 것.[41]
몸 색깔이 검은색으로 변해서 얼티밋 폼에 대해 단편적인 자료만 가지고 있던 유스케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가도루를 쓰러트린 후 천천히 자기 몸을 살펴보면서 "검게 변했어…."라고 중얼거리는 유스케의 모습을 보면 뭔가 무거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런데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 운 다그바 제바에게 처참히 패배했다는 묘사만 나오고 그대로 묻혀버린 비운의 폼. 사실 이는 애시당초 어메이징 마이티 폼 자체가 메인 PD가 스폰서 측에다 아무런 사전 예고도 없이 급히 넣은 설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때문에 완구 판매 전개가 꼬이고 만 건 덤.[42][43]
게다가 사전 예고도 없이 급히 넣은 설정의 폼이라 그런지, 쿠우가의 폼 중에서 유일하게 이미지 테마가 없다.
- 무장
- 필살기
2.4. 최종 폼 : 얼티메이트(얼티밋) 폼
[image]
'''무시무시한 전사, 궁극의 힘을 지닌 존재[47]
'''
'''맑고 깨끗한 전사 마음의 힘을 갈고 닦아 사악을 칠 때 자신의 사악을 쫓아내고 궁극의 어둠을 물러가게 하리라.'''
쿠우가의 최종 폼. 별명은 '''검은 어둠''', '''무시무시한 전사.''' 초고대에 탄생한 최강의 전사이며, 운 다그바 제바와 동등한 존재. 검은 빛깔의 몸에 금색의 무늬가 들어가 있다. 손등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의미는 '''싸움.''' 그리고 고다이가 변신한 '붉은 눈의 얼티밋 폼'의 벨트에 새겨진 문자는 '''맑고 깨끗한 전사.''''''"그럼... 지켜봐 주세요. 저의 변신."'''
린트족이 남긴 초고대의 기록에 따르면, 얼티밋 폼은 '''"증오의 마음"'''에 의해서만 탄생한다. 즉 적을 향한 증오의 마음에 사로잡힌 나머지, 상냥했던 마음이 그론기처럼 어둠에 물들어버리는 것.[48] 이 때문에 한 번 이 형태로 변하게 되면 이성을 잃은 채 싸움을 멈추지 않는 생물병기가 되어 버린다. 게다가 눈 색깔도 '''마음이 어둠에 물들었다'''는 상징으로 검은색을 띤다. 그리고 얼티메이트 폼의 문장도 운 다그바 제바처럼 뿔이 4개이며, 형태도 유사하다.
유스케도 자신이 분노에 휩싸였을 때 환영[49] 으로 봤던 이 '''검은 쿠우가'''의 모습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후일 유스케는 그때를 회상하며 "그 동안 쌓여왔던 것이 폭발하듯이 굉장한 힘이 쏟아나왔다고 하며, 분노에 사로잡혔던 나머지 주변 사람들이 휘말린다는 걸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라이징 마이티 킥을 쓰려는 생각까지 했다"고 말한다.
고다이는 고 가도루 바와 싸우며 어메이징 마이티 폼까지 습득하였지만 그 어메이징 마이티 폼으로도 운 다그바 제바를 상대할 수 없었고, 결국 사람들의 미소를 지키기 위해 그토록 두려워하던 얼티밋 폼으로 변신한다. 본래 얼티밋 폼은 '''검은 눈'''만이 존재하고 선대 쿠우가 역시 검은 눈의 얼티밋 폼으로 변신했지만, [50] 증오에 몸을 맡기는 대신 사람들의 미소를 지키기로 결의한 고다이는 전설에 새겨져있던 모습을 뛰어넘어 '''존재할 수 없는''' 붉은 눈의 얼티밋 폼이 되었다. 본작의 캐치프레이즈 'A New Hero. A New Legend(새로운 영웅. 새로운 전설.)'를 생각해보면 문자 그대로 전설을 다시 쓴 셈이다.[51]
설정집, 가면라이더 배틀 간바라이징 등에서 밝혀진 능력은 다음과 같다.
- 모든 면에서 타 폼을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 핸드 컨트롤링을 통해 각 라이징 폼의 전용 무기를 생성한다. 무기의 색은 검정색을 기조로[52] 한 것이 된다.
- 다른 폼은 손목, 발목의 컨트롤 링에서만 봉인 에너지를 방출하지만, 얼티밋 폼은 혈관형 조직으로부터 체외로 표출되어 전신에서 고출력 봉인 에너지를 방출한다.[53]
- 본래 입을 보호하는 '아머드 마우스'도 송곳니가 예리해져 상대를 물어뜯을 수 있다.
- 팔꿈치나 다리의 대형 블레이드는 신축자재로, 공격시 길어져 고출력 봉인 에너지를 방출, 적을 절단한다.
- 초자연 발화 능력 - 주위 입자를 조종해 물질을 플라즈마화, 표적을 체내에서 발화시킨다.[54]
- 자신보다 약한 상대의 경우 행동 불능으로 만들어버리고 능력을 봉쇄, 무효화시킨다.[55]
1기 헤이세이 라이더 작품의 주인공 라이더들 중에서 디케이드와 더불어 전용 무기가 없는 최종 폼이다.
2001년 1월 3일에 반다이의 장착변신 피규어 시리즈로 발매 되었는데 라이징 폼에서 사용하던 모든 무기가 검은색의 버전으로 도색되고 그론기 괴인인 고 가도루 바의 피규어와 같이 셋트로 함께 동봉 되었다. 하지만 얼티밋 폼이 딱 한 번, 그것도 몇 분 밖에 활약하지 못했던 탓에 악성재고로 남고 말았다.
담당 PD의 말에 따르면 35화부터 나올 계획이었지만 당시 본편 스토리와 맞물리지 못해 최종화에 등장했다고 한다. 작품 중반 이후로 수시로 언급된 것에 비해 활약이 매우 적어 아쉽지만, 그 덕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장점도 있다.
- 필살기
2.4.1. 다크 아이즈 Ver.
[image]
'''맑고 깨끗한 전사 힘을 갈고 닦아 사악을 칠 때 그 몸도 사악으로 물들어 영원의 어둠으로 사라지리라.'''
상냥했던 마음이 적을 향한 증오로 물들어 사악에 지배된 모습. 쿠우가의 최강 형태이자 얼티메이트 폼의 본 모습으로, 고다이 유스케 이전의 선대 쿠우가 역시 이 모습으로 변모했다는 기록이 있다.'''성스러운 샘물 다 마를 때, 무시무시한 전사 번개처럼 나타나 태양은 어둠에 묻힐지어다.'''[59]
[60]
고 쟈라지 다를 격파했을 때, 영석 아마담의 경고를 통해 고다이가 보는 환영에 출연. 고다이는 이 모습으로 변모하는 것이 두려워 심적인 압박에 시달렸다. 그러나 실제로 변신한 얼티밋 폼은 고다이의 신념에 영향을 받아 상냥한 마음과 함께 붉은 눈을 유지한 이레귤러가 되어 운 다그바 제바를 쓰러뜨렸다.[61]
쿠우가 본편에서도 나왔지만, 본격적인 활약은 디케이드에서 보였다. 초반부 라이더 대전 장면에서 쓰러진 쿠우가 마이티 폼이 스스로 변신한 게 작중 첫 등장.'''가면라이더 쿠우가 (얼티메이트 폼) (다크 아이즈 Ver.)'''
오노데라 유스케가 아클로 변신한 모습.
키바라에 물린 것으로 이 모습으로의 변신이 가능해졌다.
무시무시한 전투 능력을 갖춘 최고의 모습이며, 불길한 기운을 입은 주먹으로 적을 있는 그대로 마구 친다.
얼티밋 고우람으로 자유자재로 변신(파이널 폼 라이드)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설정[62]
변신할 때 검은 오라가 뿜어져 나오며 주변엔 전기가 흐르고 주위의 쓰러진 라이더들이 그 영향으로 잠시 동안 공중에 떠 있을 정도. 게다가 변신음이 쿠우가 본편보다 낮고 칙칙하며 검은 오라가 뿜어져 나오는 것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정말로 최종보스 같은 연출이다. 이렇게 정말 강해보이게 변신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케이드를 이기지 못하고 그저 어떻게든 호각으로만 싸우다 서로 라이더 펀치를 날리면서 종료.
그리고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슈퍼 아폴로 가이스트의 공격으로 쓰러진 오노데라 유스케가 키바라의 키스의 영향으로 인해 흑화하여 검은 눈의 얼티밋 폼으로 변신하는데,[63][64] 변신 전의 썩소나 변신 후의 행동을 볼 때 '마음마저 사악해진다'는 설정도 맞췄으나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완결편에서 변신 후의 대사를 보면 묻혀버린 설정이 되었다.(...) 그리고 디케이드 격정태와 싸우는데 처음엔 격투전에서 디케이드를 밀어붙이기는 하지만 결국엔 패배한다.
2.5. 궁극 폼 : 라이징 얼티메이트(얼티밋) 폼
[image]
극장판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올 라이더 대 대쇼커에서 처음 등장한 쿠우가의 궁극 폼. 최강 라이더라는 설정을 가진 오리지널 폼이다. '라이징 얼티메이트 문 쿠우가'이나 현재는 줄여서 라이징 얼티메이트 쿠우가라고 한다.
극장판 광고에서부터 '최강의 라이더'란 수식어를 붙이며 떡밥몰이를 했고 실제로 검은 눈의 모습으로 등장했을 땐 일격에 디케이드를 포함한 다수의 라이더를 날려보내는 등의 힘을 과시하지만 붉은 눈이 된 후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라이징'''' 얼티메이트 폼'이라는 이름이 붙어있지만 위의 금빛의 힘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65] 카도야 사요가 가진 궁극의 어둠을 가져온다는 '땅의 돌'에서 나온 빛에 의해 변신한 모습으로 모든 라이더들과 싸우는 자. 디자인에 관해서는 상기의 기획 초안으로 만들어진 디자인을 적절히 손 보아서 새롭게 만들었다. 손등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의미는 검은 눈의 얼티밋 폼과 마찬가지로 '''싸움.'''
카도야 츠카사에게 배신감을 느낀 오노데라 유스케가 변신하며, 이 때는 사요의 '땅의 돌'에 의해 변한 것이기 때문에 사요에게 조종된다. 사요는 '가장 사악한 라이더'라 부르고 있으나 작중 이에 대한 설명이 나온 적은 없다.
오피셜 데이터북의 소개로 라이징 얼티메이트 폼의 설정 설명을 볼 때, 라이징 얼티메이트 폼도 이전의 폼들의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보다 강력한 힘을 가진 게 확실한 것 같다. 라이더 오피셜 데이터북에는 '염, 수, 풍, 대지를 맡는 각 폼의 힘을 동시에 잘 다루면서, 그 이상의 힘을 가지는 얼티밋 폼에 라이징의 번개의 힘이 더해져, '''얼티밋 폼을 한층 더 웃도는 스펙을 자랑한다''''고 소개되어 있다.[66]
기술은 암흑의 장을 발사하며, 간바라이드 카드에 의하면 검은 오오라 같은 것으로 라이더들을 분쇄할 때 썼던 기술명은 '''암흑장파동.''' 작중 이것만 줄창 썼으며 그 외의 능력이나 기술은 보인 적이 없다.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간바라이드에선 현존하는 모든 카드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데미지를 보여주는 스킬. '''혼자서 필살기가 아니라 스킬이다.'''
그나마 다행히도 기껏 비싼 슈트 만들어놓고 한 번만 쓰고 버리기는 뭐했는지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더블&디케이드 MOVIE 대전 2010의 1부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완결편에서 마지막에 전 라이더가 최종 폼으로 변신해 싸울 때 오노데라는 디케이드와 싸울 때 변신했던 얼티메이트 폼이 아닌 라이징 얼티메이트 폼으로 변신한다.[67]
디케이드에서는 거의 모든 라이더가 밸런스 붕괴나 약체화해 이미지를 구겼는데, 쿠우가도 마찬가지라 쿠우가를 모르는 유아 팬들은 '''"쟤 왜 이리 약해요?"'''라는 말을 할 정도.(...) 일단 수치상으로는 굉장히 강하다. 헤이세이 라이더의 최종 폼 '''필살기'''도 강해야 100~120t인데, 라이징 얼티메이트는 '''그냥 펀치'''만으로도 그 정도의 위력을 낸다. 필살기는 여전히 측정불가. 그런데, 요즘은 필살기가 1000t인 라이더 나오는 추세라서 정말 위력이 궁금할 정도다. 설정조차도 '측정불가'로 나오는 것을 보면 영원히 밝혀지지 않을 것 같다.
여러모로 굴욕적인 행적 때문에 일부 팬들은 라이징 얼티메이트 폼을 아예 흑역사로 생각하고 존재조차 부정하기도 한다.[68] 라이더 무쌍 게임인 가면라이더 배틀라이드 워 II에서도 최종 폼을 뛰어넘은 '궁극 폼' 기능이 있는데 이 폼은 안 나오다가 가면라이더 배틀라이드 워 창생에서 오노데라의 것으로 등장했다. 아무래도 원작이 끝나고 한참 뒤에 등장한 추가 설정이기에 동일선상에 놓기는 애매해서 간바라이징 디케이드 10주년 애니메이션이나 배틀라이드워에서 라이징 얼티밋은 오노데라 유스케의 전용 쿠우가로 취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SIC 히어로 사가 <디케이드 편 - 스트롱거의 세계>에선 암석대수령의 몸 속으로 들어갔다가 의문의 빛을 쬐어서 '라이징 얼티밋 다크 아이'로 변신해버렸다. 참고로 오리지널 쿠우가 시절에도 비슷한 설정은 있었다고 하며, 라이징 얼티메이트 폼은 그걸 발굴해서 쓴 모양.
가면라이더 위자드 에피소드 53에서 아마담과 최후의 결전을 벌일 때도 나왔다.
얼티메이트 폼과 마찬가지로 운 다그바 제바와 많이 닮았다.
거의 자력으로 변신한 적 없는 폼이기도 하다. 변신이 한번 풀렸다가 본인 의지로 다시 이 폼으로 변신한 적은 있다.
- 필살기
2.5.1. 다크 아이즈 Ver.
[image]
오노데라 유스케가 대신관 비슘의 "땅의 돌"에서 나온 검은 광선을 받고 변신한 모습.[69] "땅의 돌"에 의해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전투력을 한계까지 높인 궁극적인 형태이며, 두 주먹에서 발하는 "암흑장파동"으로 주위의 적들을 매장한다. 그 마음은 비슘의 지배 하에 있었지만 "땅의 돌"이 파괴됨으로써 변신이 해제되어 유스케는 자아를 되찾았다.
- 필살기
2.5.2. 슈퍼 라이징 얼티메이트(얼티밋) 폼
[image]
SIC 히어로 사가에서 오즈의 우나기 휩과 스트롱거의 전격을 받아 진화했다는 설정의 '''슈퍼 라이징 얼티메이트 폼'''이 등장했다. '스트롱거의 전격을 흡수해 진화했다'는 설정때문인지 흉갑에 S자가 생긴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