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렌 궤도 엘리베이터 수비형
'MSJ-06II-C 티에렌 궤도 엘리베이터 수비형'은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인 인류혁신연맹(인혁련)에서 개발한 양산형 모빌슈트인 'MSJ-06II 티에렌'의 여러 배리에이션들 중 하나로서, 궤도 엘리베이터 방위용의 파생형이다.
대형 장륜 장갑차 형태로의 가변기능을 지니고 있고 티에렌이 일반적으로 장비하는 200mm×25구경장 활강포 대신 같은 구경의 200mm 리니어 캐논을 장비하는 등 무장도 강화되고 있는 궤도 엘리베이터 방위용의 파생형.
궤도 엘리베이터 방위용 티에렌이라 할 수 있는 MSJ-06II-ED 티에렌 궤도 엘리베이터 수비형은 사실 더블오 세계의 궤도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사용되는 일종의 고속철도인 '리니어트레인'의 궤도 위를 이동하면서 움직이는 '이동포대'로서의 운용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어서, 말하자면 MS라기 보다는 오히려 장갑열차에 가까운 용도로 활용되는 기종이다.[1] 리니어트레인의 궤도인 '카본 레일'로부터 항상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유선으로 받을 수 있고 도시 방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도시 곳곳에 전용의 파워 공급 플러그가 있기 때문에 다른 티에렌들과는 달리 고출력 리니어 캐논을 표준 무장으로서 장비할 수 있었다는 설정.
또한 티에렌 궤도 엘리베이터 수비형의 다리 부분은 리니어트레인의 궤도 위를 이동하기 위한 차체를 지탱하는 부분이 되고 있어 일단은 다른 티에렌들처럼 인간형의 형상을 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행기능이 생략되고 있어서 중력권 내에서는 2족보행은커녕 제대로 서지도 못 한다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다고 설정되어 있다. 대형 장륜 장갑차 형태로의 가변기능을 지니고 있는 것은 이렇게 보행기능이 생략된 티에린 궤도 엘리베이터 수비형을 어떻게든 중력권 내에서도 써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일종의 고육지책이었다는 듯하며, 이러한 대형 장륜 장갑차 형태로의 가변기능을 활용하여 궤도 엘리베이터 하부의 도시를 방위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투입되게 되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가변에 필요한 바퀴는 평소에는 장착하지 않고 있는 듯 하며, 그런 고로 가변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따로 바퀴를 부착하는 작업을 해줘야 하는 모양이다.
이래저래 치명적인 결점을 안고 있기는 하지만 궤도 엘리베이터 방위용 호위기로서의 전투능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지, 오히려 타 국가군의 비행 기체보다 전과가 높았으며 이 덕분에 지구연방과 지구연방군이 결성되어 본격적으로 지구권에 유사 태양로 탑재 MS가 보급된 2시즌의 시점에서도 운용이 계속되었으며[2] 이때 어깨의 6연장 미사일 포드는 GN 미사일을 장비/발사할 수 있게 개량되었다.
방위뿐 아니라 궤도 엘리베이터의 외벽과 열차용 레일의 정비 임무도 담당하였는데, 타 세력들의 작업용 기체보다 기동성은 크게 제한되지만 별도의 추진제 소모 없이 장시간 작업이 가능하였고, 작업 능력 역시 월등했다는 설정.
1. 제원
2. 설명
대형 장륜 장갑차 형태로의 가변기능을 지니고 있고 티에렌이 일반적으로 장비하는 200mm×25구경장 활강포 대신 같은 구경의 200mm 리니어 캐논을 장비하는 등 무장도 강화되고 있는 궤도 엘리베이터 방위용의 파생형.
궤도 엘리베이터 방위용 티에렌이라 할 수 있는 MSJ-06II-ED 티에렌 궤도 엘리베이터 수비형은 사실 더블오 세계의 궤도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사용되는 일종의 고속철도인 '리니어트레인'의 궤도 위를 이동하면서 움직이는 '이동포대'로서의 운용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어서, 말하자면 MS라기 보다는 오히려 장갑열차에 가까운 용도로 활용되는 기종이다.[1] 리니어트레인의 궤도인 '카본 레일'로부터 항상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유선으로 받을 수 있고 도시 방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도시 곳곳에 전용의 파워 공급 플러그가 있기 때문에 다른 티에렌들과는 달리 고출력 리니어 캐논을 표준 무장으로서 장비할 수 있었다는 설정.
또한 티에렌 궤도 엘리베이터 수비형의 다리 부분은 리니어트레인의 궤도 위를 이동하기 위한 차체를 지탱하는 부분이 되고 있어 일단은 다른 티에렌들처럼 인간형의 형상을 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행기능이 생략되고 있어서 중력권 내에서는 2족보행은커녕 제대로 서지도 못 한다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다고 설정되어 있다. 대형 장륜 장갑차 형태로의 가변기능을 지니고 있는 것은 이렇게 보행기능이 생략된 티에린 궤도 엘리베이터 수비형을 어떻게든 중력권 내에서도 써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일종의 고육지책이었다는 듯하며, 이러한 대형 장륜 장갑차 형태로의 가변기능을 활용하여 궤도 엘리베이터 하부의 도시를 방위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투입되게 되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가변에 필요한 바퀴는 평소에는 장착하지 않고 있는 듯 하며, 그런 고로 가변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따로 바퀴를 부착하는 작업을 해줘야 하는 모양이다.
이래저래 치명적인 결점을 안고 있기는 하지만 궤도 엘리베이터 방위용 호위기로서의 전투능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지, 오히려 타 국가군의 비행 기체보다 전과가 높았으며 이 덕분에 지구연방과 지구연방군이 결성되어 본격적으로 지구권에 유사 태양로 탑재 MS가 보급된 2시즌의 시점에서도 운용이 계속되었으며[2] 이때 어깨의 6연장 미사일 포드는 GN 미사일을 장비/발사할 수 있게 개량되었다.
방위뿐 아니라 궤도 엘리베이터의 외벽과 열차용 레일의 정비 임무도 담당하였는데, 타 세력들의 작업용 기체보다 기동성은 크게 제한되지만 별도의 추진제 소모 없이 장시간 작업이 가능하였고, 작업 능력 역시 월등했다는 설정.
[1] 이렇듯 장갑열차 비스무리한 일종의 '이동포대'임에도 불구하고 기체가 기본적으로 앉은 자세가 아니라 선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 조금 의문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사실 여기에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궤도 엘리베이터 내부의 리니어트레인 차량들이 일반적인 철도차량들처럼 앞뒤로 수평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엘리베이터 내부의 엘리베이터 카(엘리베이터에서 사람이나 화물이 실제로 들어가는 박스를 말한다.)와 비슷하게 위아래로 수직상승과 수직하강을 하면서 수직이동을 하도록 되어 있는 지라, 거기에 맞춰서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궤도 엘리베이터가 근본적으로 크고 아름다운 사이즈의 엘리베이터라는 것을 생각해보자(…).[2] 비록 대 건담전 이후 유사 태양로가 보급되어 있었지만 비용상의 문제로 모든 기체를 다 유사 태양로 기체로 전환하는 데에는 많은 무리가 따랐고, 결과적으로는 유사 태양로를 싣지 않은 구식 재래동력 모빌슈트와의 하이로우 믹스 운용이 필요해지게 되었다. 지구연방도 이 문제를 잘 알고 있었기에 재래동력 MS를 다수 운용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