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넬리아 슈미르
Fanelia Szumir
강철의 누이들의 등장인물로 혈연 히로인.
작중의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출신지가 구 에쉬르 제국의 한 지방인 프리덴란트 출신임이 따로 언급되었다.
호빗 혈통이 아님에도 지독하게 작아, 겉보기에는 12세쯤 되어보인다. 모친인 슈미르 에센 장군 역시 체격이 작다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유전 같지만, 그래도 지나치게 작은 체구. 김한얼의 동생중 하프호빗인 엘리자베트와 로리엔을 제외하면 제레미 마리온보다도 더 어려 보일 정도란다. 이런 외모와 활달한 성격 때문에 자매 거의 전원, 심지어 유일한 동생인 미샤마저 대놓고 귀여워하고 있다. 참고로 '''저 얼굴이 공개된 직후 독자들 상당수가 한얼이에 대한 살의를 느꼈다고 술회했다.''' (...)
나이 차이가 큰 언니들로부터 어릴 적부터 한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오랫동안 동경해 왔으며, 현재는 정도 이상의 강력한 연애감정으로 발전해 있는 상태. 정식출간판 1기에선 그냥 가벼운 브라콘 정도로 언급됐지만, 개인지판 1기에서는 아예 대놓고 들이대는데도 김한얼이 둔감해서 그냥 넘어가는 식으로 변경되어 있을 정도. 훗날 2기 8권에서의 묘사를 보면, 아예 한얼이가 미테란트에 오기 전부터 이미 위험한 레벨의 망상을 계속 해 왔던 것 같다.
머리는 대단히 좋으나 체력은 체격 때문에 빈약한 편이며, 때문에 사관학교에서도 성적이 깎이는 편. 그런 점을 고려한 사관학교에서는 비전투특기 임관을 권하고 있었고 처음에는 본인도 그렇게 하려고 했다. 하지만 한얼이 미테란트에 와서 기갑병 중위로 임관한 이후로는 기갑을 지원했다. 이는 누가 뭐래도 한얼이 때문.
활달한 성격이고 매우 위험한 욕망을 품고 있긴 하지만, 그와 동시에 꽤나 부끄러움도 많이 타기 때문에 속으로 삭혀두는 경우가 많다는 공식 설정이 있다. 그래서 언제나 한얼이 관련으론 일정 이상의 어필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미샤가 분위기를 잡고 이끌어주거나 뒤에서 일을 꾸민 경우가 많은 것 같다. Cafe Panzerschwestern 당시 제레미와 작당해서 '''한얼에게 구두를 핥게했다.''' 파넬.. '''무서운 아이!!'''[1]
1기 재연재시 추가된 외전인 School Days(...)에서 한얼이와 제레미가 검열삭제하는 꿈을 꾸어 아침 내내 부끄러워하다 미샤에게 한소리 듣는데, 그 밤에 한얼이와 제레미는 정말로 검열삭제하고 있었다. 여자의 감인가.
이 외전에서 사실 미샤 역시 여자로서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렸을 적에 미샤와 서로에게 서로의 특제 레시피로 만든 비고스(프리덴란트 풍 스튜)를 먹여준 적이 있는데, 슈미르 중장에게 자신의 특제 레시피로 만든 비고스를 대접한다는 것은 당신을 사랑한다는 고백과 같다는 프리덴란트의 풍습을 듣고 미샤에 대한 사랑을 자각하게 되었다고. 파넬의 고백을 미샤 역시 거부하지 않으면서 강철의 누이들에는 정식출간판에는 없었던 백합 속성마저 추가되었다... 흠좀무. 굳이 따지자면 포지션은 수(7번 항목)... 같지만, 정작 8권의 3P에선 손이 묶인 한얼이를 혼자 덮치고 있는 미샤를 자진삭제해주기도 했다. 여차하면 공수전환이 되는 듯. 최초의 백합속성 노출 번외편에서도 먼저 미샤의 입술을 훔쳤다. (...)
라스니아 전역 후 전시동원령으로 조기임관, 독립 제101고속전투전차대대에 제2중대 부중대장으로 착임하였다. 이후 같은 부대에 있으면서 한얼이에 대한 마음만 점점 커져서 안달복달하다가, 남부방면 전역에서 101대대가 연합왕국군을 몰아내고 후방으로 이동해 재정비에 들어갔을 때에 이르러서는 결국 미샤의 부추김에 둘이서 한얼이를 결박(!)해놓고 검열삭제했다.(...) 굳이 결박한 이유는 미샤가 나탈리에게서 들은 '그'의 존재 때문이며, 나름 따지고 보면 한얼이에 대한 배려인 셈이다. [2]
하여튼 이는 사건이 공개될 경우 미테란트 사상 최대의 군법 위반(부하가 상사를 결박한것 부터가 이미 군사재판감이고, 이런 류의 성범죄는 제대로 된 군사재판을 받게 되면 어느 나라건 민간 형법 이상으로 높은 형량의 징역형이 선고된다.)이며, 적발될 경우 전원 불명예제대를 피하기 어려운 사건이었다. 그런 탓도 있고, 한얼이 역시 둘의 마음을 이해했기 때문에 이 사건을 대대 밖에서는 함구하기로 했다. 아버지가 알면 두 아이는 물론이고 자기도 바로 모가지에 한국으로 강제 귀국이니까......라곤 해도 누이들의 어머님들은 벌써 대부분 알고 있다(...).
Kampf 081에서 미샤와 함께 둘만의 특제 레시피 비고스를 대접해서 정식으로 고백했다. 단 어머님들처럼 덮덮하지는 않았다고.[3] 그러나 해당 챕터에서 대량학살 징후가 노출된 데 이어 다음편 전체가 그 사건으로 채워졌기 때문인지 그 일을 독자들 대부분이 그냥 넘어가고 말았다.
강철의 누이들의 등장인물로 혈연 히로인.
작중의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출신지가 구 에쉬르 제국의 한 지방인 프리덴란트 출신임이 따로 언급되었다.
호빗 혈통이 아님에도 지독하게 작아, 겉보기에는 12세쯤 되어보인다. 모친인 슈미르 에센 장군 역시 체격이 작다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유전 같지만, 그래도 지나치게 작은 체구. 김한얼의 동생중 하프호빗인 엘리자베트와 로리엔을 제외하면 제레미 마리온보다도 더 어려 보일 정도란다. 이런 외모와 활달한 성격 때문에 자매 거의 전원, 심지어 유일한 동생인 미샤마저 대놓고 귀여워하고 있다. 참고로 '''저 얼굴이 공개된 직후 독자들 상당수가 한얼이에 대한 살의를 느꼈다고 술회했다.''' (...)
나이 차이가 큰 언니들로부터 어릴 적부터 한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오랫동안 동경해 왔으며, 현재는 정도 이상의 강력한 연애감정으로 발전해 있는 상태. 정식출간판 1기에선 그냥 가벼운 브라콘 정도로 언급됐지만, 개인지판 1기에서는 아예 대놓고 들이대는데도 김한얼이 둔감해서 그냥 넘어가는 식으로 변경되어 있을 정도. 훗날 2기 8권에서의 묘사를 보면, 아예 한얼이가 미테란트에 오기 전부터 이미 위험한 레벨의 망상을 계속 해 왔던 것 같다.
머리는 대단히 좋으나 체력은 체격 때문에 빈약한 편이며, 때문에 사관학교에서도 성적이 깎이는 편. 그런 점을 고려한 사관학교에서는 비전투특기 임관을 권하고 있었고 처음에는 본인도 그렇게 하려고 했다. 하지만 한얼이 미테란트에 와서 기갑병 중위로 임관한 이후로는 기갑을 지원했다. 이는 누가 뭐래도 한얼이 때문.
활달한 성격이고 매우 위험한 욕망을 품고 있긴 하지만, 그와 동시에 꽤나 부끄러움도 많이 타기 때문에 속으로 삭혀두는 경우가 많다는 공식 설정이 있다. 그래서 언제나 한얼이 관련으론 일정 이상의 어필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미샤가 분위기를 잡고 이끌어주거나 뒤에서 일을 꾸민 경우가 많은 것 같다. Cafe Panzerschwestern 당시 제레미와 작당해서 '''한얼에게 구두를 핥게했다.''' 파넬.. '''무서운 아이!!'''[1]
1기 재연재시 추가된 외전인 School Days(...)에서 한얼이와 제레미가 검열삭제하는 꿈을 꾸어 아침 내내 부끄러워하다 미샤에게 한소리 듣는데, 그 밤에 한얼이와 제레미는 정말로 검열삭제하고 있었다. 여자의 감인가.
이 외전에서 사실 미샤 역시 여자로서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렸을 적에 미샤와 서로에게 서로의 특제 레시피로 만든 비고스(프리덴란트 풍 스튜)를 먹여준 적이 있는데, 슈미르 중장에게 자신의 특제 레시피로 만든 비고스를 대접한다는 것은 당신을 사랑한다는 고백과 같다는 프리덴란트의 풍습을 듣고 미샤에 대한 사랑을 자각하게 되었다고. 파넬의 고백을 미샤 역시 거부하지 않으면서 강철의 누이들에는 정식출간판에는 없었던 백합 속성마저 추가되었다... 흠좀무. 굳이 따지자면 포지션은 수(7번 항목)... 같지만, 정작 8권의 3P에선 손이 묶인 한얼이를 혼자 덮치고 있는 미샤를 자진삭제해주기도 했다. 여차하면 공수전환이 되는 듯. 최초의 백합속성 노출 번외편에서도 먼저 미샤의 입술을 훔쳤다. (...)
라스니아 전역 후 전시동원령으로 조기임관, 독립 제101고속전투전차대대에 제2중대 부중대장으로 착임하였다. 이후 같은 부대에 있으면서 한얼이에 대한 마음만 점점 커져서 안달복달하다가, 남부방면 전역에서 101대대가 연합왕국군을 몰아내고 후방으로 이동해 재정비에 들어갔을 때에 이르러서는 결국 미샤의 부추김에 둘이서 한얼이를 결박(!)해놓고 검열삭제했다.(...) 굳이 결박한 이유는 미샤가 나탈리에게서 들은 '그'의 존재 때문이며, 나름 따지고 보면 한얼이에 대한 배려인 셈이다. [2]
하여튼 이는 사건이 공개될 경우 미테란트 사상 최대의 군법 위반(부하가 상사를 결박한것 부터가 이미 군사재판감이고, 이런 류의 성범죄는 제대로 된 군사재판을 받게 되면 어느 나라건 민간 형법 이상으로 높은 형량의 징역형이 선고된다.)이며, 적발될 경우 전원 불명예제대를 피하기 어려운 사건이었다. 그런 탓도 있고, 한얼이 역시 둘의 마음을 이해했기 때문에 이 사건을 대대 밖에서는 함구하기로 했다. 아버지가 알면 두 아이는 물론이고 자기도 바로 모가지에 한국으로 강제 귀국이니까......라곤 해도 누이들의 어머님들은 벌써 대부분 알고 있다(...).
Kampf 081에서 미샤와 함께 둘만의 특제 레시피 비고스를 대접해서 정식으로 고백했다. 단 어머님들처럼 덮덮하지는 않았다고.[3] 그러나 해당 챕터에서 대량학살 징후가 노출된 데 이어 다음편 전체가 그 사건으로 채워졌기 때문인지 그 일을 독자들 대부분이 그냥 넘어가고 말았다.
[1] 정말 한얼이 구두를 핥으니까 새파랗게 질려서 그만두게 했다.[2] 안 묶었다가 '그 녀석'이 나와 버리면 결국 한얼이는 또 땅을 파지 않겠는가.[3] '''그날'''이라서 하면 안 되는 날이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