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츠라빈스카야
Michael Crabinskaya
강철의 누이들의 등장인물로 혈연 히로인. 애칭은 미샤.
파넬과 마찬가지로 출신지 또는 속한 민족이 특별히 언급된 점이 특징. 애칭은 프리덴란트어 발음대로라면 미챠가 맞지만 어쩌다가 에쉬르식으로 잘못 불린 것이 굳어졌다.
밝고 적극적인 성격을 가졌으며, 조금 짓궂은 면도 있다. 모든 자매들과 친한 편이다. 이오니아와는 티격태격하지만, 이는 전적으로 자신의 장난기 때문.
서부공화국연방 주재 미테란트 공화국 참사관이었던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을 때 그 장면을 직접 목격했지만 깨끗하게 잊어버렸다. 기억하고 있는 것은 갑자기 어머니가 없어졌고, 귀국 수속이 늦어져서 거의 두 달을 병원의 개인병실에서 혼자 보내야 했다는 것뿐. 귀국이 늦어진 것은 병원에서 사고에 대한 부분기억상실 증상이 뇌손상에 의한 것이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우긴 탓이었다. 그 결과 '''거의 두 달을 병원의 개인병실에서 아는 사람도 없이 혼자 보내야 했기 때문에''' 심한 외로움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발생했다.
어쨌든, 이후 미샤는 슈미르 에센 당시 육군 소장이 신병인수인으로 나선 덕분에 그나마 두 달만에 귀국할 수 있었으며, 이후 슈미르 소장, 파넬리아 슈미르와 함께 셋이서 살게 되었다. 이후 파넬이 사관학교에 입학할 때, 파넬을 위해서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접고 직업군인의 길을 선택했다. 파넬과 마찬가지로 재능과 적성은 정보 병과쪽이지만 임관은 기갑 병과를 고집했다. 파넬의 탓도 있겠지만 결국은 파넬과 마찬가지로 한얼이 때문. [1]
라스니아 전역 후 창설된 독립 제101고속전투전차대대에 제3중대 부중대장으로 착임했다. 평시에는 덤벙대는 중대장 나탈리 메멜 때문에 사실상의 중대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전투지휘능력은 확실히 입증된 바 없다.
정보 관련으로는 유도심문에 일가견이 있어서, 한얼이와 검열삭제한 나탈리에게서 당시의 자세한 정황을 뽑아내기도 했고, 부대 개방행사 당시 프레이에게 포획된 연합왕국군 정찰기 승무원들이 정보를 알아서 불도록 만들기도 했다. 뭐, 후자는 태평하게 날고있다가 갑자기 드라케한테 잡혀와 얼이 빠진 상태에서 메이드 카페에 들어와 완전히 분위기에 빠져버린 탓도 있지만, 한얼이처럼 쓸만한 정보는 못 얻은 것도 아니니까... 아직 남매들을 대상으로 발휘하지는 않은 듯하지만, 작가 취향으로 볼 때 적어도 한얼이는 당할 것 같다. (...)
한얼을 만나기 전에는 만난 적도 없는 오빠에 대해 별 감정이 없었지만, 실제로 만난 뒤엔 자신과 비슷한 점(고독을 싫어하는 점)을 발견하고 동질감을 느꼈고, 이후 함께 지내면서 그대로 넘어가 버렸다.
1기 재연재중 공개된 외전인 School Days에서는 급기야 실연의 고통을 견디지 못한 파넬이 텅 비어버린 눈을 하고 원예용 톱을 휘둘러 한얼이나 한얼이 선택한 사람의 목을 단숨에 베어버리는 장면(…톱토노하 대신 톱넬리아냐.)이라든지, 파넬을 위해서라는 미명 하에 자신의 욕망도 함께 만족시키기 위해 한얼에게 약을 먹이고서 빛도 들지 않는 음침한 지하실에 가둔 다음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한얼을 길들이는 장면(…)을 망상한다. 근데 무서운 것은 '''후자는 살짝 강도를 줄여서 실행에 옮겼다.'''
남부방면 전역에서 연합왕국군을 몰아붙이고 101대대가 후방에서 재정비에 들어갔을 때, 한얼에게 약을 먹여 재운 뒤 묶어놓고 파넬을 부추겨 함께 검열삭제를 저질렀다(!). 파넬이 한얼이와 검열삭제할 수 있도록 당돌한 막내동생역을 자청하며 검열삭제했고, 자기 자신도 한얼이와 검열삭제했다. 결론은 3P. 또한 이 와중에서 군사훈련 중 처녀막이 파열됐다고 털어놓으면서 '''아프지 않아서 아쉽다'''라는 무서운 소리도 했다.
파넬과 백합 포지션에 있으며, 역할은 공(10번 항목)으로 추정되지만 8권의 에로씬을 보면 공수전환도 가능한듯. 자세한 사항은 파넬리아 슈미르 항목 참조. 일단 파넬과 동성간 성경험이 있는지 없는지 번외편에서는 애매하게 처리되었는데, 10.5권에서는 일단 한얼은 1년 전부터 두 아이가 이미 갈데까지 간 사이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 이는 2, 3권의 번외편과는 맞지 않는 추정인데, Kampf 081에서 이것이 한얼이의 설레발이었음이 밝혀졌다.[2] 또한 같은 챕터에서 파넬과 함께 둘만의 레시피로 만든 비고스를 대접함으로서 한얼이에게 정식으로 고백했다. 단 어머님들처럼 한얼이를 덮덮하지는 않았다고.[3] 그러나 해당 챕터에서 대량학살 징후가 노출된 데 이어 다음편 전체가 그 사건으로 채워졌기 때문인지 그 일을 독자들 대부분이 그냥 넘어가고 말았다.
속옷 관리를 아주 못해서 존 앤소니 밀러에게 팬티를 도둑맞은 에피소드가 한 단편에 나온다. 안습
강철의 누이들의 등장인물로 혈연 히로인. 애칭은 미샤.
파넬과 마찬가지로 출신지 또는 속한 민족이 특별히 언급된 점이 특징. 애칭은 프리덴란트어 발음대로라면 미챠가 맞지만 어쩌다가 에쉬르식으로 잘못 불린 것이 굳어졌다.
밝고 적극적인 성격을 가졌으며, 조금 짓궂은 면도 있다. 모든 자매들과 친한 편이다. 이오니아와는 티격태격하지만, 이는 전적으로 자신의 장난기 때문.
서부공화국연방 주재 미테란트 공화국 참사관이었던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을 때 그 장면을 직접 목격했지만 깨끗하게 잊어버렸다. 기억하고 있는 것은 갑자기 어머니가 없어졌고, 귀국 수속이 늦어져서 거의 두 달을 병원의 개인병실에서 혼자 보내야 했다는 것뿐. 귀국이 늦어진 것은 병원에서 사고에 대한 부분기억상실 증상이 뇌손상에 의한 것이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우긴 탓이었다. 그 결과 '''거의 두 달을 병원의 개인병실에서 아는 사람도 없이 혼자 보내야 했기 때문에''' 심한 외로움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발생했다.
어쨌든, 이후 미샤는 슈미르 에센 당시 육군 소장이 신병인수인으로 나선 덕분에 그나마 두 달만에 귀국할 수 있었으며, 이후 슈미르 소장, 파넬리아 슈미르와 함께 셋이서 살게 되었다. 이후 파넬이 사관학교에 입학할 때, 파넬을 위해서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접고 직업군인의 길을 선택했다. 파넬과 마찬가지로 재능과 적성은 정보 병과쪽이지만 임관은 기갑 병과를 고집했다. 파넬의 탓도 있겠지만 결국은 파넬과 마찬가지로 한얼이 때문. [1]
라스니아 전역 후 창설된 독립 제101고속전투전차대대에 제3중대 부중대장으로 착임했다. 평시에는 덤벙대는 중대장 나탈리 메멜 때문에 사실상의 중대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전투지휘능력은 확실히 입증된 바 없다.
정보 관련으로는 유도심문에 일가견이 있어서, 한얼이와 검열삭제한 나탈리에게서 당시의 자세한 정황을 뽑아내기도 했고, 부대 개방행사 당시 프레이에게 포획된 연합왕국군 정찰기 승무원들이 정보를 알아서 불도록 만들기도 했다. 뭐, 후자는 태평하게 날고있다가 갑자기 드라케한테 잡혀와 얼이 빠진 상태에서 메이드 카페에 들어와 완전히 분위기에 빠져버린 탓도 있지만, 한얼이처럼 쓸만한 정보는 못 얻은 것도 아니니까... 아직 남매들을 대상으로 발휘하지는 않은 듯하지만, 작가 취향으로 볼 때 적어도 한얼이는 당할 것 같다. (...)
한얼을 만나기 전에는 만난 적도 없는 오빠에 대해 별 감정이 없었지만, 실제로 만난 뒤엔 자신과 비슷한 점(고독을 싫어하는 점)을 발견하고 동질감을 느꼈고, 이후 함께 지내면서 그대로 넘어가 버렸다.
1기 재연재중 공개된 외전인 School Days에서는 급기야 실연의 고통을 견디지 못한 파넬이 텅 비어버린 눈을 하고 원예용 톱을 휘둘러 한얼이나 한얼이 선택한 사람의 목을 단숨에 베어버리는 장면(…톱토노하 대신 톱넬리아냐.)이라든지, 파넬을 위해서라는 미명 하에 자신의 욕망도 함께 만족시키기 위해 한얼에게 약을 먹이고서 빛도 들지 않는 음침한 지하실에 가둔 다음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한얼을 길들이는 장면(…)을 망상한다. 근데 무서운 것은 '''후자는 살짝 강도를 줄여서 실행에 옮겼다.'''
남부방면 전역에서 연합왕국군을 몰아붙이고 101대대가 후방에서 재정비에 들어갔을 때, 한얼에게 약을 먹여 재운 뒤 묶어놓고 파넬을 부추겨 함께 검열삭제를 저질렀다(!). 파넬이 한얼이와 검열삭제할 수 있도록 당돌한 막내동생역을 자청하며 검열삭제했고, 자기 자신도 한얼이와 검열삭제했다. 결론은 3P. 또한 이 와중에서 군사훈련 중 처녀막이 파열됐다고 털어놓으면서 '''아프지 않아서 아쉽다'''라는 무서운 소리도 했다.
파넬과 백합 포지션에 있으며, 역할은 공(10번 항목)으로 추정되지만 8권의 에로씬을 보면 공수전환도 가능한듯. 자세한 사항은 파넬리아 슈미르 항목 참조. 일단 파넬과 동성간 성경험이 있는지 없는지 번외편에서는 애매하게 처리되었는데, 10.5권에서는 일단 한얼은 1년 전부터 두 아이가 이미 갈데까지 간 사이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 이는 2, 3권의 번외편과는 맞지 않는 추정인데, Kampf 081에서 이것이 한얼이의 설레발이었음이 밝혀졌다.[2] 또한 같은 챕터에서 파넬과 함께 둘만의 레시피로 만든 비고스를 대접함으로서 한얼이에게 정식으로 고백했다. 단 어머님들처럼 한얼이를 덮덮하지는 않았다고.[3] 그러나 해당 챕터에서 대량학살 징후가 노출된 데 이어 다음편 전체가 그 사건으로 채워졌기 때문인지 그 일을 독자들 대부분이 그냥 넘어가고 말았다.
속옷 관리를 아주 못해서 존 앤소니 밀러에게 팬티를 도둑맞은 에피소드가 한 단편에 나온다. 안습
[1] 하지만 프롤로그를 보면 결국 훗날 101대대의 정보장교가 되는 듯하다.[2] 미샤가 파넬을 자진삭제하는 테크닉이 하도 숙달돼서 숙련자로 착각했다고. (...)[3] 하필 '''그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