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닥몬(디지몬 어드벤처:)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


디지몬 어드벤처:에 등장하는 타카이시 타케루의 파트너 개체인 파닥몬과 그 진화형 디지몬들의 행적을 종합하여 시간 순서로 정리한 문서

2. 상세


그 정체는 '''성스러운 디지몬이라 불리는 세라피몬'''이다. 퇴화한 채로 어둠의 세력에 사로잡힌 상태였으나 무사히 구출되어 알로 환생했고 타케루의 파트너가 됐다.

3. 작중 행적



5화에서 발두르몬이 설명하는 과거 전쟁에서 천사 군단에 소속된 디지몬이자 희망을 상징하는 디지몬인 세라피몬의 모습으로 등장. 현재는 오파니몬과 천사 군단에 선 다른 6마리의 디지몬들처럼 퇴화해서 클라우드 대륙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19화 마지막 장면에 엔젤몬의 모습으로 어딘가 어두운곳에 감금되어 묶여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20화 중반부까지 데블몬에 의해 구속되어 있다가, 희망의 문장의 각성에 반응해 속박을 풀고 타케루가 있는 곳으로 날아온다.[1] 베르그몬에 의해 위험에 처해있던 타케루와 동료들을 구해주고 메탈그레이몬, 워가루몬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힘을 넘겨준 뒤 디지타마로 돌아간다. 그리고 타케루의 품에 돌아가려는 찰나 스컬나이트몬이 나타나 알을 가로채간다.
22화에서 디지타마가 부화해 포요몬이 된다.
23화에서 포요몬 > 토코몬으로 진화.[2]
24화에서 네오데블몬으로부터 진화한 단데블몬을 보고, 이것이 데블몬이 원하던 진화이며 힘은 얻었으나 마음은 잃어버렸다고 슬퍼한다. 이후 폭주한 단데블몬이 타케루와 자신을 공격하자 방어막을 형성하여 보호한다.
단데블몬이 타이치를 잡아먹어 메탈그레이몬이 흑화할 조짐을 보이자, 그렇게 되면 단데블몬과 똑같은 의지 없는 괴물이 될 것이라며 걱정한다. 결국 메탈그레이몬에서 암흑 진화한 파워드라몬이 분노에 몸서리치며 난동을 부리자 이 모습을 본 토코몬은 울먹거리며 타케루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한다.
이 때 문장이 빛나며 타케루와 토코몬의 의식이 서로 연결되는듯한 연출이 나오는데, 파워드라몬의 잠재의식 속에 엔젤몬의 모습으로 나타나 "분노에 마음이 집어삼켜지면 안된다" 며 너에게 소중한 존재를 떠올려보라고 조언을 해서 파워드라몬의 폭주를 멈추게 한다. 이후 다시 토코몬으로 돌아왔는데 힘이 다했는지 축 늘어져있었다.[3]
싸움이 끝난 후 토코몬에서 파닥몬으로 진화한다.
25화에서 클라우드 대륙이 붕괴되어 엘도라디몬과 함께 추락사할 위기에 처하는데, 성스러운 디지몬으로써 특별한 힘을 지니고 있는지 엘도라디몬의 말을 해석해준다. 여담으로 비행 컨트롤이 잘 안되는지 바위 파편에 맞아 날아갈 뻔 했으나 야마토가 구해준다. 그리고 타케루와 부둥켜 안고 기뻐하며 운다(...)
26화에서는 타케루의 모자 위에 앉아 다른 디지몬들과 함께 입 안 가득 열매를 먹는다. 이전화에서 파닥몬이 성스러운 디지몬인 것을 알게된 레오몬은 그 모습을 보고 저게 정말 성스러운 디지몬인가 의심되는지 살짝 놀란 모습을 보인다. 데블시드라몬이 자신들을 먹이로 판단하고 동료들을 부른다는 정보를 알려주며 다른 디지몬들과 함께 타이치와 그레이몬을 구하려고 에어샷을 쏜다.
27화 후반부에서 다크나이트몬에 맞서 싸우기 위해 엔젤몬으로 진화한다.[4]
28화 시작과 동시에 싸우게 된다. 그러다가 다크나이트몬이 히카리를 납치하려 하자 필살기인 헤븐즈 너클을 사용하여 저지하는데, 무기에서 응축된 힘을 홀리링에 모아 발사한다. 또한 전작과 다르게 날개가 빛나며 크게 자라는 듯한 묘사도 추가됐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모든 힘을 쏟아부어 아이들을 대륙 곳곳으로 대피시키고, 그 여파로 본인도 파닥몬으로 돌아간다.[5] 꽤 오래 있다가 깨어났는데 힘이 너무 빠져서 그런지 쉽게 날지를 못했다.
32화 천공을 달리는 희망에서 메인으로 출연한다. 팡그몬 무리에게 쫒기다가 진화를 시도하는데, 여전히 힘이 회복되지 않아서 캔슬이 되어버리고 쓰러지고 만다. 이후 코몬도몬에 올라탄 타이치와 소라에게 구출되고 자신의 무의식 속에 나타난 로프몬과 맞닥뜨린다. 로프몬은 파닥몬에게 '어둠의 심연 속에서 많은 기억과 힘을 잃어버렸구나' 라고 하며, 힘들어하는 파닥몬에게 조언을 하여 격려해준다. 무의식에서 깨어난 뒤, 팡그몬과 케르베로스몬에게 쫓기던 도중 자신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타케루를 보고, 어떤 고난 속에서도[6] 유일하게 선명했던 타케루의 기억으로 버텼던 걸 떠올리고 '내가 타케루의 희망이자 타케루가 나의 희망' 이라며 각성. 페가수스몬으로 진화해 케르베르몬과 맞서 싸운다.[7][8]

4. 여담


  • 정체가 먼저 공개된 영향인지 무인 시절과 캐릭터성이 많이 바뀐 편에 속한다. 우선 전반적으로 매우 어른스러워졌으며 유년기의 상태에서 궁극체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언어구사를 하지 않는 다른 디지몬의 말을 알아듣거나 다른 존재의 정신세계에 개입이 가능하다든지 하는 능력이 작중에 자주 묘사된다. 성스러운 디지몬으로써 파닥몬이 가진 특별한 힘을 강조한 연출인듯.
  • 27화에서 엔젤몬으로 진화하는 연출은 호평받았다. 성스러운 고리 + 종소리 + 깃털 + 후광 등 천사가 강림한 느낌을 잘 표현했다는 의견이 많다.
  • 32화에서 페가스몬으로 진화한뒤 실버 블레이즈와 로데오 갤럽을 사용했는데 로데오 갤럽은 뒷발로 축을 날리는 기술이라고 설명되어있지만 32화에선 회전해서 킥을 날리는 기술로 연출됬다
  • 구작에서 처럼 알로 퇴화했다가 유년기를 거쳐 진화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차이점은 작중 엔젤몬 상태로 첫 등장했기에 유년기인 포요몬, 토코몬이 파닥몬보다 먼저 나왔다.

5. 관련 문서


[1] 이 때 처음으로 선명한 모습이 나오는데 잡혀있는 동안 모진 일이라도 당한 것인지 온 몸이 상처 투성이이다. 후반부 데블몬의 대사로 미루어보아 강제로 타락 시키려고 한 듯.[2] 사족으로 네오데블몬이 리타이어하는 것까지 지켜보는데 이때 표정이 평상시와 다르지 않아서 참 귀엽다.[3] 이때 의식이 연결된 여파 때문인지 타케루 또한 힘이 다해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4] 여담으로 무인편에서 엔젤몬의 첫 상대는 악마인 데블몬이었는데 리부트에서는 엔젤몬의 첫 상대는 암흑기사인 다크나이트몬이 되었다.[5] 물론 다크나이트몬도 엔젤몬의 필살기 때문에 스컬나이트몬으로 퇴화했다.[6] 이때 파닥몬이 어떤 고난을 겪었는지 회상씬으로 나오는데 말 그대로 처참했다. 처음 등장했던 어둠의 늪 속에서 하마터면 타락할 뻔했으며 홀리엔젤몬, 엔젤몬으로 퇴화하면서 겨우 막아냈으나 오랜 기간 붙잡혀 있던 탓에 온몸이 만신창이가 돼있었다. 게다가 겨우 타케루를 만난 후에도 만나자마자 디지타마가 되고, 디지타마 상태에서 다시 한번 어둠에 물들 뻔하는 등 몇가지 고난이 더 있었다.[7] 페가수스몬이 나왔기 때문에 가트몬 또한 네페르티몬이 나올 가능성이 생겼지만 디지바이스 상품에서 네페르티몬이 아닌 홀리드라몬이 등장했기 때문에 아직은 홀리드라몬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다.[8] 엔젤몬으로의 진화는 불가능했지만 이쪽도 아머체인데다가 성스러운 힘을 가졌다는 설정에 걸맞게 제로투 시절의 성숙기 취급이 아닌 거의 완전체에 맞먹는 활약을 보여줬다. 진화하자마자 그 전까지 위협적이었던 팡그몬들을 발차기만으로 쓰러트리고 빔을 차지 중이던 케르베르몬을 로데오 갤럽으로 공격해서 전신에 균열을 가게 만들었다. 또한 기가 데스트로이어에 맞은 케르베르몬에게 실버 블레이즈로 마무리 지은 것은 덤.[9] 신드벤처 디지바이스에 히든 진화 루트로 선행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