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드라몬
1. 개요
'''ホーリードラモン''' ''HOLYDRAM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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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 4대룡의 일원이다.
2. 종족 특성
- 세대: 궁극체
- 타입: 성룡형
- 속성: 백신
- 필살기
- 홀리 플레임: 모든 정의의 빛 에너지를 상대에게 날리는 기술.
- 아포칼립스: 상대에게 하늘에서 뇌격을 떨어뜨리는 기술.
- 허밋 포그: 입에서부터 하얀 안개를 내밷는 기술.
2.1. 홀리드라몬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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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 : 궁극체
- 타입 : 성룡형
- 속성 : 백신
- 필살기
- 홀리 블레이즈 : 거대한 정의의 빛 에너지로 상대를 소멸시키는 기술.
- 아포칼립스 : 상대에게 하늘에서 뇌격을 떨어뜨리는 기술.
3. 작중 묘사
3.1. 디지몬 허리케인 상륙!! 초절진화!! 황금의 디지멘탈
최초로 만들어진 4대룡 디지몬.
파워 디지몬 극장판에서 파닥몬이 진화한 세라피몬과 함께 등장한 가트몬의 궁극체 모습. 엔젤몬과 엔젤우몬이 자신들이 궁극체로 진화하면 이 상황을 해결할 희망의 빛이 탄생할 것이라며 진화시켜 달라고 부탁해 진화했다. 정작 본인들은 궁극체로 진화했음에도 공격은 커녕 손도 한 번 못 대보고 케루비몬 바이러스 형태에게 '''싸대기 한방에 초단위'''로 떡실신 당한다. 농담이 아니라 케루비몬이 뭔가 대단한 기술이나 필살기 같은 걸 쓴 것도 아니라 '''그냥 싸대기 한 방에 두 마리가 동시에 초 단위로 나가떨어지는''' 굴욕을 봤다. 하지만 진화전 예상했던대로 희망의 빛이 탄생해 워레스와 산해에게 전해져 황금의 캡슐이 되어 브이몬과 테리어몬이 매그너몬과 래피드몬으로 진화하게 된다. 도움은 됐지만 진화한 이유부터가 본인들이 직접 싸우는 것이 아닌 희망의 빛인 황금의 캡슐을 탄생시키기 위한 셔틀에 불과하다.
3.2. 디지몬 어드벤처 tri.: 제6장 우리들의 미래
디지몬 어드벤처 tri. 에서도 6장 스틸컷을 통해 등장 확정. 히카리의 파트너인 가트몬의 궁극 진화. 주역 디지몬들 중 가장 늦게 궁극 진화를 하며 제로투 극장판 때처럼 오메가몬 진화 셔틀로 등장하는 것만 빼면 비중이 없다. 그래도 명색이 첫진화라고 홀로 오르디네몬 안면에 필살기 홀리 플레임을 쓰긴 했다. 전작의 안습함에 비하면 조금은 나은 셈.[2] 이후 오메가몬 머시풀 모드의 재료가 된다.
4. 기타
디지몬은 다채로운 진화가 가능한게 특징이지만 애니메이션 등, 미디어에서 주역으로 등장하는 디지몬은 진화 형태마다 어느정도 일관되게끔 디자인 되어 왔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해당 작품내에서 그렇게 조정되어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 펀. 반면 가트몬 계열은 이례적으로 엔젤우몬과 홀리드라몬 간에 디자인이 제법 이질적인데, 이는 원래 홀리드라몬도 완전체 디지몬으로 인간형인 엔젤우몬과 짐승형 홀리드라몬으로 갈리는 형태였기 때문. 다만 당시부터 홀리드라몬이 엔젤우몬의 상위종이라는 서술이 있었으며 이걸 반영한 덕분인지 훗날 펜들럼에서 편입되었을 때 홀리드라몬이 궁극체로 변경되었다.
디자인이 워낙 호불호가 갈려서 안티팬이 많은 게 특징 아닌 특징이다. 사실 홀리드라몬의 안티가 많은 이유는 멋지다는 평도 별로 없고 예쁘다는 평도 별로 없는 애매한 디자인에 더해 진화 전의 엔젤우몬이 역대 여성형 디지몬들 중에서도 외모가 호평받기로 유명한데, 바로 직후 진화루트의 홀리드라몬 되면 그 비주얼이 보는 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방식으로 죄다 추락해버린다는게 제일 클 것이다. 심지어 다른 파트너 디지몬들은 궁극체들이 모두 진화 전과 유사성도 있고 잘 뽑혔는지라 얘만 더욱 나쁜 의미에서 대조된다. 차라리 가트몬 시절에서 바로 인간형인 엔젤우몬 말고 그냥 짐승형 완전체 - 홀리드라몬 이런 식으로 갔다면 최소 디자인상 유사성은 느껴졌을테니 비주얼적 비판이 없진 않아도 현재만큼 안티팬이 많지 않았을 것이다. [3]
문제는 단순한 불호 감정에 그치지 않고 극성 안티들은 홀리드라몬을 엔젤우몬의 암흑진화, 오파니몬이 없어 나온 땜빵용 궁극체로 보거나 더 나아가 아예 홀리드라몬을 없는 디지몬으로 취급하면서 오파니몬만 공식 궁극체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본디 데뷔했을 적에는 상술했듯 엔젤우몬과 동렬이자 동문이었던 만큼 이는 잘못된 발언이다. 디지몬의 진화는 포켓몬스터와 달리 통상 진화 루트 하나만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서 공식은 오파니몬, 홀리드라몬 두 궁극체 모두 챙겨주고 있는데 그 예로 tcg, 콘솔 게임 등 엔젤우몬은 조건에따라 오파니몬, 홀리드라몬으로 진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차용했으며 여러 매체에서 비등한 비중으로 나온다.
같은 4대룡 중 한 마리인 갓드라몬이 엔젤우몬과 대칭되는 홀리엔젤몬의 또다른 궁극체로 알려져 있다.
설정상 어마어마한 성스러운 힘을 가지고 악을 물리친다는 것도 홀리드라몬과 비슷하기에 오파니몬과 세라피몬 페어처럼 홀리드라몬과 갓드라몬도 페어로 묘사되는 편.
그와는 별개로 아무튼 내외부적으로 취급이 은근 안 좋은건 사실이다. 리부트 전 시리즈에서 등장할 때마다 '''활약을 못하고 금방금방 퇴장하거나 아니면 동료의 강화재료가 된다던가''', 여성 천사 > 사자머리 용이라는 진화루트에 더해 추후 등장한 '''엔젤우몬과 디자인상 유사성이 짙은''' 오파니몬의 존재로 인해 팬덤 내에서도 반응이 안 좋은 편. 외모야 그렇다 치고라도 차라리 활약을 하면 인기가 조금이라도 올라가겠지만 그 활약마저도 끝내 제대로 배정되지 않은게 가장 안습. 진화 전의 엔젤우몬이나 가트몬이 활약한걸 생각해보면 그저 눈물나는 취급.
이렇듯 어드벤처 시리즈 한해서만 가트몬 계통만 매체에 따라 궁극체가 따로 나오는데 파워 디지몬 극장판과 트라이에서는 홀리드라몬이 궁극체로 나왔으나 PSP판과 리부트 어드벤처에서는 오파니몬으로 정해졌다. 그런데 리부트 어드벤처 버전의 디지바이스에서 정규 진화인 오파니몬 뿐만 아니라 '''홀리드라몬도 히든 진화로 나오는데''' 이를 보면 애니판에서도 오파니몬과는 별도로 후반부에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1] 또는 마그나드라몬(MAGNADRAMON). 명칭이 저렇게 바뀐 까닭은 종교 분쟁 때문이다. 알다시피 서구권에서는 기독교가 극성을 부린다. 국내에서도 디지몬 TCG에서는 북미판 명칭을 사용. 하지만 더빙판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에서는 홀리드라몬으로 표기한다.[2] 이는 세라피몬도 마찬가지.[3] 인간형 디지몬이 짐승형이 된다고 지나친 반감을 가지는 것도 지양하는 것이 좋은게 엔젤우몬-홀리드라몬만 아닌 다른 디지몬들도 해당되어 루체몬 폴다운 모드의 진화체인 루체몬 사탄 모드처럼 인간형에서 짐승형이 되는 케이스가 존재한다. 하지만 비슷한 케이스인 루체몬 사탄 모드는 홀리드라몬과 달리 불호 의견이 없는 편인데 일단 디자인 자체가 멋있단 평가가 많고 루체몬의 모티브인 루시퍼(사탄)가 타락한 이후엔 사악한 용으로 묘사되기에 타락천사가 끝까지 타락해 짐승으로 전락한다는 그 디자인의 개연성과 컨셉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