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

 

1. 그림 도구
1.1. 입시미술에서
2. 인명
4. 대한민국의 인디 음반 레이블 파스텔 뮤직
5. 관련 문서


1. 그림 도구


파스텔화에 쓰이는 화구류의 총칭. 안료를 가루로 만든 뒤 기다란 막대 모양으로 뭉친 것이며 비슷한 성격의 화구로는 목탄, 혹은 콩테 등이 있다.
안료를 굳히는데 사용한 미디엄에 따라 오일 파스텔[1], 하드 파스텔, 소프트 파스텔 등 다양하게 분류되나 일반적인 파스텔을 제외하면 좀 보기 힘든 편. 일반적으로 찾는 화구가 아니기에 전문 화방에서나 볼 수 있다. 연필형으로 된 파스텔도 있는데, 주의할 점은 '''연필깎이에 깎으면 안된다.''' 사포로 갈아서 써야 된다.
부드러운 질감이나 은은한 색을 내기 때문에 원 목적에서 다소 벗어난 구체관절인형의 메이크업을 할 때 셰딩이나 볼터치 등을 위한 화장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특유의 부드러운 색감에서 따온 표현으로, 주로 채도가 낮고 명도가 높은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의 색을 일컫는 ‘파스텔톤’이 있다.
일부 사람들은 염색 및 관리가 부담스러울 때, 혹은 짧은 시간 동안만 염색한 머리를 즐기고 싶을 때에 이 파스텔로 염색을 하기도 한다. 방법은 비교적 간단한데, 머리에 물을 뿌린 다음 파스텔을 머리에 문지르고 고데기로 빗어서 헤어스프레이를 뿌리면 된다.
스페인어권에서는 Pastel을 케이크의 뜻으로 쓰기도 하므로 주의할 것.

1.1. 입시미술에서


입시미술에서도 쓰이는데, 우리나라에서의 미대 입시에서는 '''빠른 완성을 위해''' 아예 체를 이용해 가루를 내서 흩뿌리거나 문지르는 기법을 쓰기도 한다. 주로 디자인 계열의 입시에서 사랑받는 도구이지만, 애니메이션 입시의 경우에도 사용이 허가된다면 자를 대고 연하게 긋는 등, 조명이나 부드러운 효과를 주는데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 그림이 쉽게 패턴화되기 때문에 그만큼 꺼려져서 06-07년도 이후에는 대세에서 밀려난 재료이다. 게다가 쉽게 바스라지고 잘 묻어나는 성질 때문에 보관 및 사용 후 처리가 다소 어렵다. 즉 목탄화, 소묘와 마찬가지로 '''가루가 날리기 쉬운 물건이라''' 따로 픽사티브(정착액)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완성작 역시 보관이 어렵다.[2]
그래서 독특하게 그리려고 문지르지 않고 생으로 크레파스처럼 쓴다던가, 건식재료밖에 인정하지 않는 곳에서나 쓰이고 있다. 국민대에서도 주로 쓰이는 재료는 색연필이 대부분이다. 색연필과 비교했을 때 파스텔이 갖는 단점이 워낙 부각되다보니…

2. 인명



2.1. 신비한 별의 쌍둥이 공주 Gyu(꼬옥!)등장인물


[image]
パステル/Pastel
성우는 이토 류(伊藤龍)/이호산.
아트 별에서 온 왕자. 미술부 소속. 같은 부 학생인 미를로짝사랑 하고 있다. 아버지의 병환 때문에 자신의 별로 돌아가야 하자 용기를 내어 미를로에게 편지를 쓰지만 이름을 밝히지 않는 바람에 미를로는 편지의 주인을 찾아 레인과 학교 여기저기를 수소문한다.
하지만 미를로 역시 '''파스텔을 좋아하고 있었다.''' 러브레터를 쓴 사람을 상상하며 그린 사람이 다름아닌 파스텔. 어쩌면 러브레터의 주인공이 그였음을 원했던 걸지도 모른다. 편지의 주인공이 나타나질 않자 불행의 씨앗 영향도 있긴 했지만 아무리 봐도 파스텔인 그림을 망쳐버리면서 울어버렸으니..... 결국 마지막에 파스텔이 직접 러브레터를 주워 자신이 썼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미를로는 기다렸다는 듯이 매우 기뻐한다. 결국 파스텔은 돌아갔지만 발렌타인 데이 초콜렛도 보내고 자주 편지도 쓰고 있는 듯 하다.
이름의 유래는 항목 1의 그림 도구 파스텔이다.

2.2. 트윈비 시리즈의 등장인물


[image]
트윈비PARADISE에서 발표했던 보컬곡 중 파스텔 것만 모아 따로 발매한 캐릭터송 음반. 이 일러스트는 나왔다!트윈비, 오토메디우스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으며 개구리 중사 케로로로 유명한 요시자키 미네가 맡았다.
트윈비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이나 헤키루.
시리즈 전통적인 2P 기체 윈비의 2대 파일럿으로, 윈비의 1대 파일럿인 돈나몬과 시나몬 박사의 딸 사이에서 태어난 소녀. 친동생으로 민트가 있다.
첫 등장은 나왔다! 트윈비. 이때는 기체와 파일럿 모두 이름이 윈비였지만, 라디오 드라마인 트윈비 PARADISE가 방송됨에 따라 구분이 필요해졌고 이후 이름이 결정되었다.
라이트를 '오빠'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나이가 거의 같고[3], 피는 전혀 섞이지 않았다. 성격 자체는 전형적인 소년만화 히로인. 폭력녀 속성도 가지고 있으며, 라이트가 다른 여자에게 빠져 있을때 주로 주먹을 휘두르는 걸 보면 중증 브라콘일지도 모른다. 게임판을 제외한 거의 모든 파생작에서 파스텔의 폭주씬이 종종 나오는 이유도 바로 그런 성격에서 나온 것. 애니판에서 라이트의 멋진모습을 보고 얼굴을 붉히며 눈을 반짝거리는 장면을 보면 그럴지도 모른다. 양쪽 귀로 가볍게 말린 롤빵머리가 포인트.
본 시리즈의 최고 인기 캐릭터로, 한창 트윈비 시리즈가 인기있을 때는 코나미에서도 적극적으로 밀어주었다. 심지어 애니판 트윈비 PARADISE는 '''모든 에피소드의 스토리가 그녀가 중심'''이다. 픽시브 등지에서 일러스트를 검색해 봐도 거의 대부분이 그녀가 메인이 되는 일러스트. 어찌 보면 후지사키 시오리보다도 앞서서 코나미의 방향성을 바꿔버린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코나미의 파스텔 푸쉬 과정에서 나온 그녀의 흑역사로 윈비 국민적 아이돌화 계획이 존재.[4] 하지만 이후에도 그녀의 꿈을 아이돌로 설정하는 등 코나미가 미련을 못 버린 모양이다(...)
동사의 비시바시 시리즈에서는 그레이트 비시바시 챔프에서부터 출연. 코나미 와이와이 레이싱 어드밴스에서는 1P 캐릭터인 라이트를 밀어내고서까지 트윈비 시리즈 대표로 등장했다.
여담으로 13세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슴가가 꽤 큰 편이다.(...)

3. 일본 만화 파스텔




4. 대한민국의 인디 음반 레이블 파스텔 뮤직




5. 관련 문서


[1] 좀 더 세분화하면 크레파스는 왁스 오일 파스텔에 속한다. 즉 크레용(왁스)과 파스텔의 중간 정도가 크레파스. 크레파스와 크레용은 엄연히 다른 물건이다.[2] 유아용 미술에서 파스텔이 잘 쓰이지 않고 크레파스크레용이 주류인 것도 이 때문이다.[3] 실제로는 라이트가 공식 설정상으로는 '14세'로 한 살 높다.[4] 비슷한 사례로 사이버 가수 아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