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던전 앤 파이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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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페이지 스토리사전 발췌.여성/9세(마계회합 당시).[1]
프로스트 헤드를 주로 사용하는 엘레멘탈마스터. 조용하고 겁이 많은 성격으로 자신을 챙겨주는 든든한 언니 니우를 동경하고 따른다. 강대한 마력을 지닌 의문의 에고스탭(Ego staff) 수다쟁이 웨리를 가지고 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아무도 믿지 않지만 피피보다 연상이며 가끔 언니다운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유난히 어려 보이는 외모에 신경을 쓰고 있으므로 키가 작다며 놀렸다간 귀엽지만 아픈 응징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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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파이터의 등장인물로, 센트럴파크에 거주하고 있다. 성우는 김채하.
추적자 니우가 돌보는 어린 마법사. 프로스트 헤드를 주로 사용하는 엘레멘탈마스터다. 조용하고 겁이 많은 성격으로 자신을 챙겨주는 든든한 언니 니우를 동경하고 따른다. 나이가 얼마 차이나지 않는 동생 피피 인보커는 서로 티격태격하는 상대다. 강대한 마력을 지닌 의문의 에고스탭(Ego staff) 수다쟁이 웨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스토리를 보면 현재는 웨리가 파이를 떠나간 듯하다.
과거 안톤 레이드 패치 때 니우, 가브리엘과 같이 등장하기로 되어있었지만 모종의 이유 때문에 무산되었고, 결국 마계에서 만나게 되었다. 붉은 마녀의 숲 이후 센트럴파크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모험가를 따라 카쉬파의 본거지인 할렘으로 동행해 활약한다.
설정에서 알 수 있듯이 직업은 엘레멘탈마스터인데, 시나리오 퀘스트 도중 함께 던전을 돌 때의 파이를 보면 왠지 평타로 스태프를 휘적거리는 광경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2] 물론 데미지는.... 다만, 시나리오상에서는 라라가 뛰어난 실력의 마법사라고 칭찬하거나 타고르의 결계를 푸는 모습을 볼 때 직접적인 전투력만 낮을 뿐이지 마법 능력은 상당히 뛰어난 것 같다.
자존감이 다소 낮은 편인데, 특히 니우와 케이트를 보며 자신이 그들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다만 이러한 낮은 자존감은 시나리오가 진행되면서 조금씩 극복해나가는 중. 시나리오 내에서는 카쉬파가 아주 태연하게 저지르는 각종 극악무도한 악행과 만행에 크게 분노하며, 할렘 주민들의 변화에 고무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3] 이런 풍파를 격어서 그런지 로열 카지노 에피소드 중 코브와 세베린이 보자마자 말다툼하는 모습에 이제는 둘이 싸우면 사이가 좋아지는 것으로 알겠다고 말하는 것으로 싸우던 두 사람이 입을 다물게 하는 저력도 보인다.
제2차 마계회합 스토리에서 케이트와 함께 회합에 참가한다. 니우는 암시장 일로 카쉬파에 찍힌 파이를 케이트가 데려갔다며 엄청 화나서 모험가와 함께 회합에 참가한다. 마계의 각 조직 간 불가침 조약으로 인해 카쉬파가 파이의 신병을 넘기라고 요구하면서 위험에 처하지만 카쉬파의 의견과 다른 조직 간의 의견 충돌로 인해 제1차 마계회합 때처럼 이시스의 알과 파이의 신병을 상품삼아 승부를 제안하자 니우, 모험가가 회합에 참가한다.[4] 모험가가 각 조직의 수장들을 연달아 격파하는데, 지친 수장들을 암습한 칙사 워크맨과 세르게이, 케파도나도 모험가에게 격퇴하는 활약으로 위기를 벗어난다.
이어진 마계 대전 스토리에서 카쉬파의 마계 전체에 대한 전쟁을 발발하자 앞서 회합건으로 인해 케이트를 대신해 니우가 파이를 지키기로 하면서 따라간다.[5] 전쟁 막바지에 사르포자가 모험가에게 패퇴하자 숨겨둔 어비스의 심장을 사용하자 유발된 결정화된 어비스들의 이상 공명하며 대폭발. 이로 인해 대량의 차원의 틈과 차원의 폭풍[6] 이 발생해 사르포자, 독헤드와 함께 폭풍 속으로 휘말려 사라진다. 전쟁이 끝난 직후 니우 또한 파이를 찾기 위해 자신도 차원의 폭풍 속으로 들어갔다.
이후의 행방은 알 수 없다. 다만, 테이베르스에 함께 전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르포자와 독헤드가 있는 만큼 파괴 직전의 테이베르스를 제하더라도 상당히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추측된다.
2. 대사
(평상시)
- (센트럴파크)
- 언니들이 슬퍼하지 않았으면….
- 내 얘기, 들어줄거야?
- 무섭지 않아. 나도… 강해졌는걸…!
- (암시장)
- 카쉬파를, 이해할 수가 없어.
- 할렘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까?
- 슬픈 일이 많아. 힘내자.
- 분명, 좋은 날이 올거야.
(클릭시)
- (센트럴파크)
- 무슨 일?
- 어? 안녕.
- 난 괜찮아.
- (암시장)
- 기다렸어..
- 응. 왔어?
- 안다쳤지?
- (센트럴파크)
- 가는… 거야?
- 바이바이.
- 또… 볼 수 있을까?
- (암시장)
- 빨리 돌아와..?
- 기다릴게.
- 조심해야해..?
- 응... 왜?
......모르겠어.[7] - ...니우 언니는 계속 바쁜 거 같네.
- ...모두가 좋아. 계속 함께 지냈으면...
- 라라? 아... 모험가가 경계하던 사람 말하는 거지?
응. 진짜 별일 없었어. 모험가하고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그래? 나쁜 사람이네. 하지만 왜 이곳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걸까? 뭔가 목적이 있는 것 같던데... 왠지 쫓기고 있는 듯도 했구.
모험가는 너무 마음 쓰지 마. 마계엔 이상한 사람이 많잖아. 만약 그 사람이 모험가를 또 방해하면 내가 도와줄게... 알았지?
...그래? 나쁜 사람이네. 하지만 왜 이곳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걸까? 뭔가 목적이 있는 것 같던데... 왠지 쫓기고 있는 듯도 했구.
모험가는 너무 마음 쓰지 마. 마계엔 이상한 사람이 많잖아. 만약 그 사람이 모험가를 또 방해하면 내가 도와줄게... 알았지?
- ...... 다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코브... 내가 도와주고 싶었는데... 요슈아처럼 밝아졌으면 하고...
...나, 카쉬파가 정말 싫어...
...나, 카쉬파가 정말 싫어...
- 카쉬파는 얼마나 큰 걸까? 이번에 나타난 카쉬파는 이스트 할렘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왔다고 들었어.
니우 언니가 좀처럼 힘든 티를 내지 않아서 몰랐지만...
언니와 수호자들은 그동안 상상 이상으로 거대한 적과 싸워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언니와 수호자들은 그동안 상상 이상으로 거대한 적과 싸워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 있지. 세베린이 카쉬파였다는거... 모험가도 알게 된 거지?
응. 세베린이랑 같이 있으면서 조금씩 알게 되었어. 모험가에게 말할까 고민했는데 어쩌다 보니 시기를 놓쳤네... 미안.
...글쎄 모르겠어. 케이트 언니는 기준이 있는 거 같은데. 나는 아직 생각을 정리하지 못했어. 하지만 카쉬파 쪽으로 돌아갈 것 같지도 않고...
모험가는 어떻게 생각해?
응. 일단은 지켜보자. 나한테 맏겨. 방심하진 않을 테니까 걱정 마.
...글쎄 모르겠어. 케이트 언니는 기준이 있는 거 같은데. 나는 아직 생각을 정리하지 못했어. 하지만 카쉬파 쪽으로 돌아갈 것 같지도 않고...
모험가는 어떻게 생각해?
응. 일단은 지켜보자. 나한테 맏겨. 방심하진 않을 테니까 걱정 마.
- 세베린은 카쉬파에 대해 아는 게 꽤나 많은 것 같아. 모험가가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세베린이 알려준 정보들 덕분에 다행히 큰 피해 없이 버틸 수 있었어.
역시 카쉬파였다고 해서 모두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아. 요슈아도 그렇고...
2.1. 호감도 관련 대사
(말풍선 대사 - 호감)
- 나한테... 할말 있어? 응. 들어줄게.
- ......주는 거야?
- 고마워...
- 받아도 돼?
- 헤헤...
- 고마워... 소중히 가지고 있을게.
- 응. 마음에 들어.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내 얘기? 글쎄... 별로 할 얘기 없는데...
무슨 얘기가 듣고 싶은데? 근데 별로 재미없을 거야. 이야기를 재밌게 할 줄 몰라서...
아무거나? 그건 좀... 나도 이야기를 하려면 이것저것 생각해야 하니까... 그런 식으로 물어보면 아무것도 말할 수 없는걸.
괜찮아. 굳이 나하고 놀아주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신경 쓰지 마.
- ...안녕.
......
......
...있지. 나랑 있으면... 재미없지?
...안 그래? 신기한 사람이네...
...좋은 사람일지도.
- 내가 좋아하는 거? 친구가 좋아. 혼자 있는 건 무서운걸.
가끔 악몽을 꿔. 나를 버리고 다 어디론가 가버리는 꿈... 가지 말라고 부르고 싶은데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악몽을 꾸고 난 다음엔 슬퍼져. 너무 슬퍼서 한밤중에 울음을 터뜨린 적도 있어.
하지만 악몽보다 더 무서운 건 깨어있을 때 그 사람이 돌아오지 않는 거야. 피피가 갑자기 사라지고 돌아오지 않아서 무척 무서웠어.
...저기. 피피를 도와줘서 고마워... 돌아오게 해줘서 고마워. 무척 기뻤어... 헤헷.
- 응? 응. 나, 피피보다 언니야. 겉보기엔 그렇게 안 보이지?
키도 안 크고... 목소리도 바뀌지 않고... 성격도 피피처럼 강해지지 않아. 작은 피피가 저만큼이나 컸는데 나는 언제쯤 크게 될까? 클 수 있을까?
...니우 언니처럼 강하고, 케이트 언니처럼 의지할 수 있는 어른으로 자라고 싶어. 그럼... 정말 멋질 텐데.
- ...모두를 구했으면 좋겠어...
분명히 다 같이 웃으면서... 함께 놀면 기쁠 거야...
...그러니까 힘내자.
[image]...그러니까 힘내자.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공통)
- 편지... 써본 적 있어? 부모님에게라거나, 좋아하는 친구에게라거나... 모험가는... 바쁘니까 그런 거 안 쓰려나?
......있잖아. 편지 답장은 못 하더라도... 받는 건 할 수 있어? 그럼... 내가 쓰면 받아줄 거야?
응... 답장이 없더라도... 직접 와서 대답해 주면... 그래줄 수 있어?
...응. 나중에 편지 쓸게. 꼭 받아줘야 해?
- 아라드에 가면... 아라드가 더 즐거우니까 마계는 곧 잊어버리겠지?
예쁜 경치 보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싸우러 다니면서 금방 마계나 나에 대해선 잊어버릴 거야.
......괜찮아. 잊혀도... 즐거웠던 추억은 그대로 남아 있으니까... 그치?
- ......
......(끄덕)
......(도리도리)
......(끄덕)
......(방긋)
- ......
있잖아... 어,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어?
...아 맞다. 케이트 언니 때문에... 왔었다고 했었지...
......앞으로도 계속... 올 거야?
......헤헷. 계속 볼 수 있겠네...
-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거... 싫어... 그런데 카쉬파는 사람들을 괴롭히면서 좋아해...
...모두 웃으면서 같이 놀면 좋을 텐데... 이해가 안 돼...
...있잖아. 모험가도 다른 사람을 괴롭혀?... 아니야?
...
...다행이다.
(제 2차 마계회합 이후 발송된 편지)...있잖아. 모험가도 다른 사람을 괴롭혀?... 아니야?
...
...다행이다.
- 모험가에게. 할렘에서의 일도, 회합에서의 일도 케이트 언니의 잘못이 아니야. 때론 우리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도 있는 법이니까. 이 편지가 언제 읽힐진 모르겠지만, 다음에 돌아올 땐 언니들과 함께 웃으며 돌아올게. 항상 도와줘서 고마워, 모험가.
3. 기타
여담으로 센트럴파크 NPC들 중 문서가 가장 늦게 만들어졌는데, 초반 센트럴파크 등장 이후 한정 퀘스트 외에는 별 다른 활약이 없는 병풍(...) NPC였지만 할렘 패치 이후 본격적으로 할렘 지역에서 활약하게 되면서 문서가 만들어졌다.
또한, 아직 마계를 진입하지 못했더라도 유저들에게는 친숙한 NPC인데, 바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달마다 주기적으로 나오는 비밀번호 변경 캠페인 페이지에서 나오는 NPC이다(던파 ID 로그인 한정).
작은 키와 어려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가슴이 큰데, 할로윈 도트를 보면 더 잘 드러난다.
4. 관련 문서
[1] 현재는 마계회합으로부터 5~6년이 지나 14-5세로 추측된다.[2] 사실 복선(?)은 이전에 있었다. 바로 단종된 에픽 로드인 오그리 토그리의 설명문구("마법사는 물리 공격을 안 할거라는 편견을 버리렴. - 니우, 파이에게")다.[3] 이는 인게임 NPC 음성대사로도 파악할 수 있는데, 센트럴파크에 있었을 때는 여린 목소리로 말하는 반면, 암시장에 있을 때는 전보다 성숙한 톤의 음성이 되어있다.[4] 사실 카쉬파는 파이의 신병에는 별로 관심없었다. 본래의 계획을 위해 모험가를 유인한 미끼 중 하나에 불과했기 때문. 그리고 더욱이 회합을 대결의 장으로 만드는 것 자체가 목적을 위한 흐름이었다.[5] 마계 대전 애니메이션에서 언급이 없던 파이가 있는 것이 이상하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업데이트를 통해 관련된 스트립트를 추가 패치시켰다.[6] 차원의 틈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빨아들이는 힘, 일종의 진공 같은 것이 수많은 틈으로 인해 폭풍과도 같은 크기가 되었다.[7] 암시장에서도 같은 대사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