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견전-동방팔견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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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犬伝―東方八犬異聞―
아베 미유키의 판타지 만화.
일본의 고전 전기 소설인 팔견전을 모티브로 했다. 모티브가 된 만큼 팔견전에 대해서도 알면 해당 작품의 근원을 파악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전혀 몰라도 만화 감상에는 지장이 없으며, 중요한 설정은 만화 안에서 잘 설명해 준다. 팔견전이라는 고전 소설은 팔견사(八犬士)라는 8명의 젊은이들의 모험을 다루고 있는 내용이고, 팔견사는 공통적으로 이름에 이누(犬)의 문자가 들어가며, 각자 仁 ・ 義 ・ 礼 ・ 智 ・ 忠 ・信・ 孝 ・悌의 묵주구슬을 가지는데 이를 인의팔행의 구슬이라 한다. 이 작품은 이 설정과 등장인물을 해당 소설에서 따와서 재창작하였다.
동수사에서 나온 일본 구판은 13권까지 발행되었다. 이를 번역한 우리나라 라이선스판은 서울문화사에서 역시 13권까지 발행. 그런데 무슨 이유로 오래전에 일본에서 출간이 멈추고 말았다.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으나 출판사와의 트러블로 알려져 있다. 일웹에 떠도는 추측 중 연재하던 잡지인 동수사가 원래는 BL, GL삘도 취급했었는데 이제 아예 노멀로만 노선을 바꿔서 BL느낌이 나는 팔견전을 잘랐다는게 대부분이다. 일본에서 출간이 멈춘만큼 우리나라에도 뒷권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2010년 13권 발행 이후 라이선스판 1~13권 모두 지금은 절판 상태이다.
다행히 몇 년 전 일본에서는 새로운 출판사인 카도카와 쇼텐의 잡지에서 연재가 재개되어 현재는 작가의 다른 작품인 슈퍼 러버즈와 함께 계간 에메랄드에 연재중이다.[1] 단행본 역시 카도카와에서 새로운 표지와 편집으로 '1권부터 새로 신판'으로 발행되기 시작했다. 구판 내용은 신판 10권까지이고, 새로운 내용은 신판 11권부터이다. 신판은 현재 20권까지 발행. 신판의 정발은 역시 서울문화사가 재계약을 협의하였으나 2013년 공지에 따르면 계약상의 문제로 발행이 보류되었으며, 결국 2014년 공지에는 한국어판 발행이 무산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정발을 기다린 독자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었으나... 꽤 시간이 지난 2015년 말 뜻밖에도 신생 출판사인 소미미디어에서 신판(카도카와판) 팔견전의 계약이 성사 되었는지 다행히 책이 나올거라는 소식이 나왔다. 그리고 2016년 1월 1권이 발매되었으며 앞으로 계속 발행할 예정이라 한다. 구판 13권이 나오고 절판된 지 햇수로 6년만이다(!)
아주 먼 옛날 '타마즈사'라는 악한 존재로 인해 사람들이 고통받게 되자 '후세히메'와 여덟 명의 '팔견사'들이 타마즈사와 맞서 싸웠다. 하지만 힘든 싸움 끝에 팔견사들은 모두 죽고 후세히메만이 겨우 자신을 희생해 자신의 내부에 타마즈사를 봉인하는 데 성공한다. 봉인 후 죽음을 맞이하며 후세히메는 예언과도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내세에 그 여덟명이 모두 만나는 세계가 있다면 그 때 자신 또한 깨어나 여덟 명의 소원을 들어 주겠노라고...
작 중 시점에서 5년 전 수수께끼의 역병으로 인해 오오츠카 마을 사람들이 몰살되었고, 역병을 막기 위해 교회는 마을에 불을 질렀다. 하마지만이 혼자 남게 될 상황에서, 죽어가던 시노는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이 죽지 않게 하기 위해 '선택'을 하게 되고, 그리하여 세 명의 소년소녀들만이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이후 교회에서 신분을 감추고 살아가지만,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그들의 존재가 드러나게 되고, 본부에서는 그들을 소환하여 팔견의 구슬을 가진 이들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하게 되는데...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다. 총감독은 야마사키 오사무, 감독은 야마사키 미츠에.
작화 특히 인물 작화가 깔끔하고 좋은 편. 2013년 1월에 시작한 1쿨 최종화 방영 전의 타이밍에 2쿨 방영이 발표되었다. 1쿨은 애니메샤워의 심야였으나 2쿨은 일요일 밤 시간대로 늦춰졌다. 분할 2쿨이므로 카운트는 지속된다. BD, DVD 판매량은 꽤 좋았다.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방송되었다.
그런데 원작이 완결나지 않은데다 원작도 아직 후세히메와 타마즈사와 관련된 메인스토리에 대한 떡밥이 아직 거의 풀리지 않아 뒷내용이 꽤 남아 있을게 확실한 터라 결말이 어떻게 날 지가 문제였는데 기어이 애니메이션이 단행본 분량을 따라잡아버렸다. 그리고 마지막 팔견사 환생을 찾게 되는 에피소드에서 끝을 내지 않고 해당 에피소드 마지막 부분에서 노선을 크게 틀어 결말은 오리지널로 마무리지었다. 다만 그럼에도 후속작이 있을 수도 있다는 여지는 남겨두었다. 26화 완결.
풀버전
八犬伝―東方八犬異聞―
1. 개요
아베 미유키의 판타지 만화.
일본의 고전 전기 소설인 팔견전을 모티브로 했다. 모티브가 된 만큼 팔견전에 대해서도 알면 해당 작품의 근원을 파악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전혀 몰라도 만화 감상에는 지장이 없으며, 중요한 설정은 만화 안에서 잘 설명해 준다. 팔견전이라는 고전 소설은 팔견사(八犬士)라는 8명의 젊은이들의 모험을 다루고 있는 내용이고, 팔견사는 공통적으로 이름에 이누(犬)의 문자가 들어가며, 각자 仁 ・ 義 ・ 礼 ・ 智 ・ 忠 ・信・ 孝 ・悌의 묵주구슬을 가지는데 이를 인의팔행의 구슬이라 한다. 이 작품은 이 설정과 등장인물을 해당 소설에서 따와서 재창작하였다.
동수사에서 나온 일본 구판은 13권까지 발행되었다. 이를 번역한 우리나라 라이선스판은 서울문화사에서 역시 13권까지 발행. 그런데 무슨 이유로 오래전에 일본에서 출간이 멈추고 말았다.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으나 출판사와의 트러블로 알려져 있다. 일웹에 떠도는 추측 중 연재하던 잡지인 동수사가 원래는 BL, GL삘도 취급했었는데 이제 아예 노멀로만 노선을 바꿔서 BL느낌이 나는 팔견전을 잘랐다는게 대부분이다. 일본에서 출간이 멈춘만큼 우리나라에도 뒷권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2010년 13권 발행 이후 라이선스판 1~13권 모두 지금은 절판 상태이다.
다행히 몇 년 전 일본에서는 새로운 출판사인 카도카와 쇼텐의 잡지에서 연재가 재개되어 현재는 작가의 다른 작품인 슈퍼 러버즈와 함께 계간 에메랄드에 연재중이다.[1] 단행본 역시 카도카와에서 새로운 표지와 편집으로 '1권부터 새로 신판'으로 발행되기 시작했다. 구판 내용은 신판 10권까지이고, 새로운 내용은 신판 11권부터이다. 신판은 현재 20권까지 발행. 신판의 정발은 역시 서울문화사가 재계약을 협의하였으나 2013년 공지에 따르면 계약상의 문제로 발행이 보류되었으며, 결국 2014년 공지에는 한국어판 발행이 무산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정발을 기다린 독자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었으나... 꽤 시간이 지난 2015년 말 뜻밖에도 신생 출판사인 소미미디어에서 신판(카도카와판) 팔견전의 계약이 성사 되었는지 다행히 책이 나올거라는 소식이 나왔다. 그리고 2016년 1월 1권이 발매되었으며 앞으로 계속 발행할 예정이라 한다. 구판 13권이 나오고 절판된 지 햇수로 6년만이다(!)
2. 줄거리
아주 먼 옛날 '타마즈사'라는 악한 존재로 인해 사람들이 고통받게 되자 '후세히메'와 여덟 명의 '팔견사'들이 타마즈사와 맞서 싸웠다. 하지만 힘든 싸움 끝에 팔견사들은 모두 죽고 후세히메만이 겨우 자신을 희생해 자신의 내부에 타마즈사를 봉인하는 데 성공한다. 봉인 후 죽음을 맞이하며 후세히메는 예언과도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내세에 그 여덟명이 모두 만나는 세계가 있다면 그 때 자신 또한 깨어나 여덟 명의 소원을 들어 주겠노라고...
작 중 시점에서 5년 전 수수께끼의 역병으로 인해 오오츠카 마을 사람들이 몰살되었고, 역병을 막기 위해 교회는 마을에 불을 질렀다. 하마지만이 혼자 남게 될 상황에서, 죽어가던 시노는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이 죽지 않게 하기 위해 '선택'을 하게 되고, 그리하여 세 명의 소년소녀들만이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이후 교회에서 신분을 감추고 살아가지만,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그들의 존재가 드러나게 되고, 본부에서는 그들을 소환하여 팔견의 구슬을 가진 이들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하게 되는데...
3. 등장인물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다. 총감독은 야마사키 오사무, 감독은 야마사키 미츠에.
작화 특히 인물 작화가 깔끔하고 좋은 편. 2013년 1월에 시작한 1쿨 최종화 방영 전의 타이밍에 2쿨 방영이 발표되었다. 1쿨은 애니메샤워의 심야였으나 2쿨은 일요일 밤 시간대로 늦춰졌다. 분할 2쿨이므로 카운트는 지속된다. BD, DVD 판매량은 꽤 좋았다.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방송되었다.
그런데 원작이 완결나지 않은데다 원작도 아직 후세히메와 타마즈사와 관련된 메인스토리에 대한 떡밥이 아직 거의 풀리지 않아 뒷내용이 꽤 남아 있을게 확실한 터라 결말이 어떻게 날 지가 문제였는데 기어이 애니메이션이 단행본 분량을 따라잡아버렸다. 그리고 마지막 팔견사 환생을 찾게 되는 에피소드에서 끝을 내지 않고 해당 에피소드 마지막 부분에서 노선을 크게 틀어 결말은 오리지널로 마무리지었다. 다만 그럼에도 후속작이 있을 수도 있다는 여지는 남겨두었다. 26화 완결.
4.1.1. 음악
4.1.1.1. 오프닝
4.1.1.2. 엔딩
4.1.1.3. 삽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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