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도카와 쇼텐

 


1. 개요
3. 만화
3.1. ComicWalker 신인 대상
3.2. 라벨 목록
4. 관련 인물
4.1. 현실
4.2. 가상
5. 출판 서적
5.1. 주요 출판 잡지
5.2. 라이트 노벨·애니메이션
5.3. 소설
6. 바깥 고리


1. 개요



角川書店(かどかわしょてん)
일본어 학자였던 카도카와 겐요시(角川源義)가 1945년에 설립한 출판 회사. 카도카와 서점 혹은 카도카와 쇼텐, 가도카와,[1] 카도가와 등 다양하게 부르지만, 대부분 카도카와로 부르는 경향이 많다. 한문 그대로 읽어 각천 서점이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영문표기는 Kadokawa Shoten.
한 때 카도카와 그룹의 지주회사였다. 2007년에는 지주회사를 카도카와 홀딩스로 바꾸고 카도카와 서점만 따로 분리해서 지금에 이른 것. 2014년 10월 1일자로 드왕고와 합병, 현재는 KADOKAWA-DWANGO 그룹의 자회사.
대개 일본의 만화 출판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만화 뿐만이 아니라 영화, 소설, 애니메이션은 물론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등 일련의 출판물 전반을 다루고 있는 대형 미디어 그룹이다. 초기에는 시인이기도 했던 카도카와 겐요시의 의향으로 문학 예술 관련 출판이 많았으며 1970년대에 요코미조 세이시의 추리 소설을 낸 것이 히트하면서 대중적이고 자극적인 작품을 많이 출판하게 되었다. 1975년부터는 새로운 사장 카도카와 하루키가 영화 광이었기 때문에 영화에도 투자를 하기 시작한다. 자신들이 출판한 소설을 영화나 드라마화 하고 그것을 광고 삼아 책을 판다는 미디어믹스 상법을 본격적으로 일본에 도입했으며 이것으로 많은 수익을 올려서 급격히 성장한다. 1980년대에는 카도카와 하루키가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보이면서 [2] 환마대전부터 애니메이션에 유래 없을 정도로 많은 투자 [3] 를 했고 이것 또한 나중에 그대로 저작권 수익이 되어 회사를 크게 성장시켰다. 이 이후로는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자리 잡았고 출판사 이외의 부분은 카도카와(기업) 쪽으로 돌리고 카도카와 쇼텐은 브랜드만 남은 상태로 회사로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카도카와 쇼텐 명의로는 문학 작품을 출판하고 있다.
또한 게임도 프로듀싱했었다. 몇몇 슬레이어즈 게임 시리즈라든가, 그리고 근래의 웹게임 함대 컬렉션 등등. 애니 및 관련 분야에서의 수많은 저자와 저작권 에이전시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출판물 퍼블리셔로의 기본적인 토대가 굳건하다보니 21세기 들어서도 히트작들을 계속해서 뽑아내고는 있다.
참고로 NT노벨의 작가 소개에는 주로 카도카와로 나와 있다.
다만 히트작을 뽑아내는 능력에 반해 히트작들에 대한 취급은 매우 낮다. 덕분에 붐을 만들어내도 붐을 계속 유지시키는 능력은 끔찍한 수준. 그래도 망하지 않는 것은 하나가 망해도 다른 히트작들이 계속 쏟아져나오기 때문이라고(…). 국내에 가도카와의 이름이 알려지게 된 계기는 이 회사 출판물인 월간 뉴타입의 덕이 크며 본 잡지의 덕에 건담물에 강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나가노 마모루파이브 스타 스토리도 월간 뉴타입에 연재되고 있는데, 나가노가 카도카와의 대주주라는 루머도 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이외에는 CLAMP와도 특수 관계가 있는지 심심하면 연재인지 일러스트지 알 수 없는 것들이 실리곤 한다.
21세기에 들어서는 대표적인 출판물 퍼블리셔라 처음부터 그런 회사인 줄로 아는 이도 많으나 사실 90년대까지만 해도 단행본에는 그렇게 열의를 보이지 않았었다. 당시의 사장인 카도카와 하루키가 영화 쪽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출판물 관련 부서가 사내에서 그리 높은 대접을 받지는 못했던 것 같다는 게 후문. 가령 사극 영화인 《하늘과 땅과(1989)》의 전쟁 장면을 찍기 위해 배우만 뺀 모든 것을 캐나다 현지 로케로 찍으면서 30억엔에 달하는 엄청난 제작비를 들이는 등 이 시절 가도카와의 영화에 대한 열의는 대단했으며 이 영화는 일본에서만 50억엔이 넘는 흥행을 거두는 등 좋은 결과를 남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사내 분위기에 반발하여 당시 카도카와 쇼텐의 부시장이자 카도카와 하루키의 동생인 카도카와 츠구히코와 그 직속 사원들이 사퇴[4]하여 미디어 웍스(2008년 이후 아스키 미디어 웍스. '전격' 이라는 명칭이 붙은 게임/만화잡지와 라이트 노벨로 유명한 기업이었다)를 설립하기도.
LD 시절부터 영상물 미디어 발매 사업에도 활발히 관여중. LD 시절에는 특히 자사가 관여한 OVA들은 극장판에 필적하는 메이킹 퀄리티를 자랑했으며 수록 역시 최상급 품질이었기에 가도카와 LD는 믿고 사는 물건이라는 평도 있었으나 정작 회사 입장에서는 문제는 로도스도 전기 빼고는 별로 이익을 뽑은 게 없었다고. 그 때문인지 DVD 시대에 들어와서는 하나같이 '''비싼데다 퀄리티는 미묘하게 낮고 대체로 무수정을 고수하고 있어'''[5] 제대로 까이곤 했다. 카도카와 프라이스라는 별칭이 따로 있을 정도. 이 경향은 BD에 와서는 그나마 디스크 수록에 있어 제작비를 짜게 굴지 않아서인지 빙과 BD 등 좋은 평가를 받는 타이틀이 나와서 다소 개선되었지만 다른 발매사들에 비해 전반적인 가격이 비싼 건 여전해서 가도카와 프라이스라는 별칭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2. 라이트 노벨


라이트 노벨 문고 시리즈를 창시하여 현재는 이 바닥의 절대강자. 업계 최대 브랜드인 전격문고를 위시한 다수의 브랜드가 카도카와 계열에 속해 있으며, 이들이 전체 라이트 노벨 시장의 93.8%를 차지하고 있다. 만화 시장에서는 쇼가쿠칸, 코단샤, 슈에이샤에게 상대가 안되다보니 라이트 노벨을 키웠다는 추측도 있다.
2013년 10월 1일부로 위 브랜드들을 포함한 9개 자회사들을 카도카와 홀딩스(지주회사)에서 사명을 KADOKAWA로 변경하고 모두 흡수합병을 해 직접 사업을 전개한다고 한다. 아직 정확히 결정난 사항은 아니지만 사실상 구조조정+몸집 불리기라는 의견이 많다.
2013년 가을부터 한국 진출에 시동을 걸더니, 2014년 들어 카도카와 쇼텐의 한국 지사 설립이 가시화되었다. 구체적인 목적은 한국 내에서 이미 라이트 노벨을 출시하고 있는 브랜드들을 통해 자사에서 출시되는 신작 라이트 노벨의 한국내 판권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사 참조) 그런데 3분기가 지나도록 아무 소식이 없더니 결국 무산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상징적인 캐치프레이즈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자"'''.

3. 만화


ComicWalker도 카도카와의 계열사 중 하나이다. 주로 산하 레이블의 잡지에 실린 만화를 무료로 연재한다. 시기가 좀 늦지만 적어도 단행본 1권이나 최근의 단행본이 통째로 올라온다. 물론 맛보기 정도인 책도 있다. 구분은 크게 주목워드, 칸코레, 에바, 건담으로 나눠져 있으며, 카테고리에서 장르, 잡지, 작가로 구분해 찾을 수 있다.
지명도 자체는 쇼가쿠칸이나 코단샤, 슈에이샤에 비하면 밀리는 편이다. 소년 에이스영 에이스는 마이너 취급받는 편. 이는 다른 출판사의 간판 잡지가 주간지인데 비해 이 둘은 월간지이고 오리지널 작품보다 만화, 소설 원작 작품의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나마 개구리 중사 케로로가 애니메이션의 성공으로 좀 알려진 편.

3.1. ComicWalker 신인 대상


"연재의 대 찬스! 만화계의 새로운 가능성, WEB코믹의 세계에서 활약하는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대모집! 전 세계 독자들의 투표, 특별 심사위원에 의한 심사와 두 신인대상을 개설! 누구나 참가 가능하니까 과감히 응모해보자! 여기에 제 1회 ComicWalker의 신인 대상 두 개가 개최! 매번 반드시 선출!"이라며 2014년 3월 22일 개최되었다. 아래를 보면 알겠지만, 대상은 하나뿐이다. 아마 연재권을 가진 독자가 뽑는 신인 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말하는 듯.
  • 독자가 뽑는 신인 대상: 상금 100만엔+담당+연재권 획득. 선출은 독자투표로 진행된다.
  • 심사위원 특별상: 상금 100만엔+담당+연재권 획득. 현재 호화 심사위원과 교섭중! 바람기대!!!
  • 편집부 특별상: 상금 20만엔. 편집부 추천 작품을 결정!
독자가 뽑는 신인 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은 중복 수상이 있으며 2개 제패 또한 가능하며, 유형별로 따로 내지 않는다. 수상 작품은 미 게재의 오리지널 작품에 한하며, 페이지 수와 내는 작품의 수[6]는 관계없다. 응시 자격은 나이·성별·프로/아마 불문.
  • 제 1회 ComicWalker 신인 대상(2014)

3.2. 라벨 목록



4. 관련 인물



4.1. 현실



4.2. 가상


  • 세계 제일의 첫사랑: 마루카와 쇼텐
    • 키리시마 젠: 점프의 편집장
    • 타카노 마사무네: 월간지[8] 에메랄드의 편집장
    • 오노데라 리츠: 에메랄드 편집부의 신입. 오노데라 출판사에서 이적했다.
    • 하토리 요시유키: 월간지 에메랄드의 부편집장
    • 키사 쇼타: 에메랄드 편집부의 일원.
    • 요코자와 타카후미: 마루카와 쇼텐의 영업부에서 일하고 있다.

5. 출판 서적



5.1. 주요 출판 잡지



5.2. 라이트 노벨·애니메이션



5.3. 소설



6. 바깥 고리



[1] 표준 일본어 표기방안에 의하면 이렇게 표시한다.[2] 이때 카도카와 하루키가 집중 지원한 감독이 린 타로였다. 두 사람은 친구처럼 지내기도 했다.[3] 1980년대의 일본은 거품 경제 때문에 부동산에 투자를 하면 더 돈이 되던 시기였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 직접 투자하는 기업이 많지 않아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은 제작비 수급난에 시달렸다. 그러나 버블이 꺼지고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면서 저작권을 다수 확보한 카도카와는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고.[4] 카도카와 츠구히코가 관할하던 분야는 만화나 게임 등의 서브컬처 계통이었으며, 이 때문에 한동안 카도카와의 그쪽 계열 잡지가 폐간되거나 갑자기 노선이 변경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5] 대표적인 예로 가려진 걸(...) 치우지 않거나...[6] 복수의 작품을 내도 된다.[7] 전격 맹왕. 움 맹(萌)자는 모에라고 읽는다.[8] 여담이지만 세계 제일의 첫사랑의 성공으로 BL 작품들을 연재하는 에메랄드가 발행되고 있으며, 이 경우 만화에서처럼 월간이 아니라 계간으로 발행되고 있다.[9] 하이스트러머나 어드밴스 오브 제타와 같은 예외가 있지만 대부분의 건담 소설은 여기서 나온다. 코믹스의 경우도 거의 대부분 여기서 나오고 있다.[10] 원작 페니 워너, 작화 효고노스케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