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시타 료헤이

1. 개요

2. 대표작

2.1. 감독작

2.2. 참여작

3. 연출 샘플

1. 개요

竹下良平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터.
수학을 잘해서 수학자를 목표로 했으나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히메를 보고 감명을 받아 애니메이터가 되기로 한다. 대학은 예술 쪽이 아닌 히토쓰바시대학 사회학부에 갔는데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적 교양이 뛰어난 것을 보고 그 정도는 공부를 해야 명작을 만들 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일부러 학교를 예술계가 아닌 문과 명문대로 정했다고 한다. 학교 공부와 동시에 기숙사에서 매일 3시간 그림을 그렸다.
대학을 졸업하고 2007년 XEBEC에 입사해 애니메이터로 활동했으며 2011년부터 연출가로 진로를 변경. 연출을 시작한다. 연출가로 전직한 뒤에는 XEBEC을 퇴사해 프리랜서로서 동화공방 작품에 참가했는데 이때 월간 순정 노자키군, NEW GAME!의 부감독을 맡아 뛰어난 작화와 연출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는다. 동화공방과 관계가 특히 좋아서 트위터로 자신이 참여하지 않은 동화공방 작품을 홍보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감독 데뷔작 에로망가 선생으로 호평을 받았다. 에로망가 선생 이후로는 잠시 유아사 마사아키 밑에 들어가 연출 수행을 했다.
애니메이터 출신이라 콘티도 기본에 충실하게 잘 그려낸다. # 연출 실력이 있어서 콘티를 그린 에피소드는 대부분 호평을 받는 연출가이다. 연출 스타일은 미야자키 하야오, 스튜디오 지브리 식에 가까우며 인간 관찰을 통한 리얼하고 자연스러운 인간의 행동을 추구한다. 애니메이터 인맥도 치나, 코바야시 케이스케, 사와다 켄지(沢田犬二) 같은 연기 작화를 잘하는 애니메이터가 많아 특히 캐릭터의 움직임과 감정 표현 작화가 뛰어나다. 그래서 일상물, 코미디에 강점을 보인다.
액션 연출은 그랑크레스트 전기 PS4판 오프닝에서 조금 역량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020년에는 주술회전의 콘티 담당 에피소드를 통해 액션 연출도 호평을 받았다. 유아사 마사아키에게 배워서 성장했을 수도 있지만 박성후 감독이나 히라마츠 타다시가 고쳤을 수도 있다. [1]
애니메이션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는 잡지 '애니메 스타일 010'에서 NEW GAME!을, '애니메 스타일012'에서 에로망가 선생을 칭찬하면서 "타케시타 료헤이는 보기 편한 작품을 만든다. 인간의 묘사가 리얼하다." 라면서 재능이 있다고 평했다.
감독 대표작이 아직까지 에로망가 선생 밖에 없는 것 때문에 저평가되는 경우가 많은 감독이다. 오구로 유이치로도 "제목만 보고 도망가지 마라." 라고 말하기도 했다.
친한 애니메이터는 오카 유이치가 있다. 투 러브 트러블을 계기로 오랜 시간 공동 작업을 했으며 같이 동인 서클 활동을 하기도 한다. 야마사키 미츠에 감독 작품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