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아멘트(담배)

 

1. 개요
2. 국내 발매 제품
2.1. 킹 사이즈
2.1.1. 팔리아멘트 아쿠아 5MG
2.1.2. 팔리아멘트 아쿠아 3MG
2.1.3. 팔리아멘트 원
2.1.4.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 5/1
2.1.5.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 스플래시
2.1.6. 팔리아멘트 트위스트
2.2. 슬림사이즈
2.2.1. 슈퍼슬림 레드
2.2.2. 슈퍼슬림 블루
2.2.3. 슈퍼슬림 원
2.2.4. 슈퍼 슬림 클리어 피니쉬 1
2.2.5. 팔리아멘트 슈퍼 슬림 하이브리드 1
2.2.6. 팔리아멘트 캐럿
3. 단종제품
3.1.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 Tropic 5
3.2. 팔리아멘트 0.5mg / 0.3mg
3.3. 팔리아멘트 Fresh
3.4. 슈퍼슬림 리파인
3.5. 슈퍼슬림 리저브
3.6. 팔리아멘트 듀얼 센세이션 1


1. 개요


필립 모리스의 담배.
1931년 벤슨 앤 헤지스사에서 막궐련으로 출시되었으며 1935년에 필터 담배가 되었는데 이는 상업적으로 발매된 최초의 필터담배중 하나다.담배의 끝부분에 속이 빈 종이 팁이 달린것이 특징이며 이는 현재에도 똑같아서 필터길이가 일반 담배의 반밖에 되지않는다. 출시 초기의 광고문구를 보면 담배맛을 순하게 해준다고 되어있지만 어디까지나 마케팅용 기믹이다(...) 특이한 담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인기가 좋지만, 필터에 구멍이 뚫려 있어 상대적으로 덜 빨리기 때문에 골초들에게는 인기 없는 담배. 담배 피울 때 침이 필터에 많이 묻는 사람들이 선호하기도 한다.
'팔리아멘트'가 아니라 '팔라'나 '필라멘트' 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다.[1][2]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발음 그대로 팔리어먼트가 맞겠지만 이와는 다르게 공식적인 이름은 문서명과 같은 팔리아멘트.
팔리아멘트 플래티넘이란 한정판이 나온 적이 있다. 현재 절판.
팔리아멘트는 의회라는 뜻인데 서방에서는 이게 흰색 셔츠를 입고 시위하던 파란색(민주당(미국)) 젊은이를 의미하고 또 노동자 계급이 주로 피우던 담배로 여겨지며 혁명을 의미한다고 말하기 때문에 최근들어 힙스터가 피우는 담배로 불린다. 또 다른 주장으로는 PBR맥주나 팔리아멘트나 둘다 밍밍한 맛에 비주류 담배라서 힙스터들이 선호한다는 말도 있다. 또 팔리아멘트에는 V자 리본이 있는데 디자인이 당시 게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이었다고 카더라.
2015년 1월 01일 기준으로 말보로, 팔리아멘트 등의 필립 모리스 제품들은 4,7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그러나 얼마 못 가 200원 인하한 4,500원으로 내리겠다고 발표했다. 과거 2,500원에서 2,700원으로 올리면서 점유율을 KT&G에 많이 빼앗겼는데, 이 기회에 다시 찾아오자는 속셈인 듯. 기사
신화[3]신혜성, 앤디성시경, 장근석, 하현우, 박명수[4] 등이 피우는 담배로 알려져 있었다. 한동안 판매율이 낮다가 높아진게 이들 연예인들 후광 때문이라는 카더라도 있다.
2017년 7월 중순즈음 한정판으로 곽 디자인의 차별화가 된 아쿠아5와 하이브리드5가 나온적 있다. 마치 우퍼모양에서 본따 온 듯한 디자인을 채택해서 상당히 잘 나왔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지금은 원 디자인으로 나오고 있다.
2018년 5월에는 패션 브랜드 송지오와 콜라보레이션한 디자인의 한정판 곽 디자인이 나왔다.

2. 국내 발매 제품



2.1. 킹 사이즈



2.1.1. 팔리아멘트 아쿠아 5MG


'''타르'''
5.0mg
'''니코틴'''
0.40mg
팔리아멘트의 대표적인 제품. 편의점에서도 매우 많이 팔린다.
적절한 타르 함량, 무난한 맛, 심플한 디자인 덕분에 말보로 골드와 함께 저연령부터 고연령까지 선호층이 다양하다.[5] 비슷하게 잘 팔리는 말보로 레드, 골드에 비해 순하다. 목넘김이나 타격감도 연량 치고는 순한 편. 예전에는 고소함과 깔끔함의 대명사였지만 현재는 쓴 맛과 비린 맛이 한층 강해졌다. 그리고 연기가 굉장히 매케한 편이며, 밀폐된 공간에서 줄담배를 하게 되면 유독 눈이 잘 따가워 진다. 공간필터의 선봉장답게 연량이 풍부하다. 소위 말하는 잘 빨리는게 특징. 때문에 그만큼 태우는 시간이 짧다. 즉 무의식적으로 줄담배를 피울경우 재떨이에 산이 쌓이는 현상이 나오기도(...). 그런데 필터에 가까워 질 수록 더럽게 안 빨린다.
재가 굉장히 흩날리듯이 털리고, 담배 똥이 굉장히 잘 빠진다. 재 털다가 툭 하고 조금 세게 치면 똥이 빠져서 다시 불을 붙여야 할 정도. 거기다가 조심스레 툭툭 재를 털어도, 사방팔방으로 흩날리는 담뱃재로 인해 실내 흡연을 한다면 재떨이가 있어도 주변 청소를 다시 해야 될 정도로 재가 쉽게 흩날리는 편.
원래 이름은 팔리아멘트 '''라이트'''였으나 2014년 5월 이후로 입고되는 물량은 마일드, 라이트 등의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 법안 때문에 바뀌었다.

2.1.2. 팔리아멘트 아쿠아 3MG


'''타르'''
3.0mg
'''니코틴'''
0.30mg
국내에 가장 늦게 개발된 담배.
라이트보다 약한 맛과 원보다 강한 맛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개발되었다. 하지만 어정쩡한 맛에 뭔가 부족한 느낌이 강해 그렇게 인기가 있진 못하다.
역시 원래 이름은 팔리아멘트 '''마일드'''였으나 팔리아멘트 라이트와 같은 이유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2.1.3. 팔리아멘트 원


'''타르'''
1.0mg
'''니코틴'''
0.10mg
가뜩이나 느낌 없는 담배에 구멍까지 뚫려 ONE 0.5에 필적하는 무감각함을 전해주는 담배.
사실 그렇게 무감각하지는 않고 1미리 치고는 연량도 시원스러운게 괜찮다.
지극히 일반적이고 평범한, 깔끔한 팔리아멘트의 맛이다.

2.1.4.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 5/1


'''타르'''
5.0mg
'''니코틴'''
0.40mg
'''타르'''
1.0mg
'''니코틴'''
0.10mg
5mg 제품과 1mg 제품이 있다. 캡슐을 터트리기 전엔 보통 팔리아멘트 맛인데 좀 느끼한 면이 있으며, 캡슐을 깨지 않으면 잘 빨리지 않는다.
캡슐을 터트리면 시원하다기 보단 상쾌한 정도로, 부드러운 멘솔에 속한다. 멘솔이 약한 탓인지 캡슐을 깨도 원래 연초 향이 그대로 남는다는 평. 때문에 인기가 높다. 멘솔향과 연초향이 가장 적절하게 섞인 맛이다. 이거 피다가 다른 멘솔을 피면 멘솔 맛이 너무 강해서 담배 피는 느낌이 안 든다. 팔리아 담배 종특이긴 하지만 하이브리드가 특히 재가 참 잘 떨어진다. 툭 재를 털면 그냥 쏙 떨어져버려서 다시 담배에 불을 붙이는 일이 허다하다.
제조 불량인지 가끔은 캡슐이 없을 때도 있다. 거의 복불복처럼 20개피 중에 한 두 개 정도는 캡슐이 없다.

2.1.5.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 스플래시


'''타르'''
5.0mg
'''니코틴'''
0.40mg
2020년 2월 6일 출시. 필립 모리스에서 오랜만에 출시한 궐련 담배. 출시 한정가로 4,000원에 판매하다가 현재는 4,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캡슐을 깨면 수박, 메론이 섞인듯한 맛이 나는데 향이 금방 날아가버리며, 맛이 빨리 사라져버린다.
게다가 끝맛이 비릿해 피는맛도 영 좋지 못하다는 평이 많다.

2.1.6. 팔리아멘트 트위스트


'''타르'''
5.0mg
'''니코틴'''
0.40mg
11월 12일에 출시된 신제품. 트로피컬향으로 과일향이 나며 캡슐을 깨면 꽤나 상큼하다.
팔리아멘트 최초로 냄새 저감 기술이 들어가 있다. 레종 프렌치 끌레오와 비슷하게 곽 위에 손가락을 문지르면 향기가 나는 종이가 붙어있다.
출시 한정가로 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2.2. 슬림사이즈


원래 버지니아 슬림 상표의 슈퍼슬림 담배였는데 어느순간부터 팔리아멘트 상표를 정면으로 내걸고 버지니아 슬림 상표는 밑에 조그맣게 적고 있다. 정식 명칭도 "PARLIAMENT Taste of VIRGINIA.S"가 되었다.
종류는 버지니아 슈퍼슬림의 그것을 그대로 계승하였다.

2.2.1. 슈퍼슬림 레드


'''타르'''
5.0mg
'''니코틴'''
0.50mg
(구 버지니아 슈퍼슬림 레드)
버지니아 슬림의 독특한 향과 풍취를 잘 지니고있지만 조금 독하다는 평이 있다. 다만 향취와 더불어 연초를 선호하는 5mg 애연가들에게는 슬림의 단점을 은근하게 높은 mg수로 커버한다는 호평을 간간히 듣는다. 단종된 제품을 제외하고 팔리아멘트 시리즈의 5mg 담배 중에서 유일하게 니코틴 함량이 0.5mg이다.

2.2.2. 슈퍼슬림 블루


'''타르'''
4.0mg
'''니코틴'''
0.40mg
(구 버지니아 슈퍼슬림 블루)
과거에는 버지니아 슈퍼슬림 라이트였으나 관련법으로 인해 블루로 변경되었다. 언젠가부터 타르 3mg, 니코틴 0.30mg로 너프되었..는데 다시 타르 4mg, 니코틴 0.40mg로 복구되었다!

2.2.3. 슈퍼슬림 원


'''타르'''
1.0mg
'''니코틴'''
0.10mg
(구 버지니아 슈퍼슬림 원)
저타르 선호 증가에 따라 출시되었다. 퍼스널 컬러는 보라색.

2.2.4. 슈퍼 슬림 클리어 피니쉬 1


'''타르'''
1.0mg
'''니코틴'''
0.10mg
클리어 볼이라는 캡슐이 들어간 멘솔 담배이다. 갑에 '마지막 두세모금 전에 터뜨리면 깔끔한 마무리' 라고 적혀 있는데 멘솔이 있는둥 마는둥 약해서 처음부터 깨고 피우면 매우 심심한 맛이다.

2.2.5. 팔리아멘트 슈퍼 슬림 하이브리드 1


'''타르'''
1.0mg
'''니코틴'''
0.10mg
버지니아 슈퍼슬림 시리즈가 팔리아멘트 브랜드로 편입되기전부터 팔리아먼트 이름을 달고 나왔었다.
멘솔 캡슐이 들었다.
캡슐을 깰 때의 느낌이 에쎄 체인지와는 미묘하게 다르다. 캡슐을 터뜨리는게 아니라 사탕을 씹어서 파사삭 하면서 분쇄되는 느낌

2.2.6. 팔리아멘트 캐럿


'''타르'''
5.0mg
'''니코틴'''
0.40mg
제주도 한정으로 출시되는 담배이다. 킹 사이즈 보단 슬림한 편이다.

3. 단종제품



3.1.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 Tropic 5


'''타르'''
5.0mg
'''니코틴'''
0.50mg
2015년 10월 7일에 출시했다.
여름철에 상큼한 열대 과일 이미지로 홍보한 제품이나 실제론 말린 바나나 향이 난다. 디스 아프리카 룰라와 비슷한 것.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와 비슷한 디자인이나 멘솔의 시원함은 전혀 없다. 과일 같은 단 맛이 나는 것도 아니고 바나나맛이 약간 첨가되어 멘솔의 비중이 줄어든 맛이다. 하이브리드처럼 캡슐 깨기 전에는 보통 팔리아멘트와 같다. 여담으로 이 향을 싫어하는 사람은 묘하게 아세톤 향기가 난다고 한다.
지금은 단종되어 찾기 힘든 레어템이 되었지만 잘 찾아본다면 편의점에 재고품으로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호기심으로 사서 도전해보는것도 좋지만 바나나를 정말 싫어한다면 애초에 사지말기를 추천한다.

3.2. 팔리아멘트 0.5mg / 0.3mg


필터에 구멍이 두 배로 뚫려있고 두 배로 무감각하다. 그리고 단종되었다.

3.3. 팔리아멘트 Fresh


'''타르'''
5.0mg
'''니코틴'''
0.40mg
다른 멘솔 담배들에 비해 멘솔 향이 약하다. 국내에서 인기 없는 멘솔 담배 중 하나.
던힐 프로스트나 말보로 화이트 멘솔에 비해 너무 안 빨리는 것 역시 단점.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가 출시되면서 슬그머니 단종되었다.

3.4. 슈퍼슬림 리파인


'''타르'''
1.0mg
'''니코틴'''
0.10mg
.Refine.11년도에 출시된 슬림사이즈 담배. 현재는 단종됐다.

3.5. 슈퍼슬림 리저브


RESERVE. 20주년 기념 한정판으로나온 슬림담배 현재는 단종되었다.

3.6. 팔리아멘트 듀얼 센세이션 1


'''타르'''
1.0mg
'''니코틴'''
0.10mg
2017년 2월 9일 출시된 제품.
슬림형 캡슐제품으로 10개피는 멘솔캡슐, 나머지 10개피는 포도향의 캡슐이 들어있다.
흡사 에세체인지 1mg와 W를 섞어서 판매하는 모양새이다.
팔리아멘트 특징인 리세스드 필터(공간필터)가 채택되지 않았다.
굉장히 인기가 없는편. 이런게 있었나 하는 흡연자들도 있는듯
멘솔캡슐은 상당히 괜찮지만 포도캡슐이 체인지w보다 심각하게 맛없다. 감기약 느낌이 난다.
매우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쥐도 새도 모르게 단종되었다.

[1] 많은 수준이 아니라 거의 절대다수라고 봐도 된다. 편돌이짓 하다보면 정확하게 '팔리아멘트'라고 부르는 사람은 체감상 5%가 될까말까한 수준.[2] 사실 '의회'라는 단어를 일반의 한국인이 영어로 쓸 일도 없거니와, 국회를 영어로 말한다 하더라도, 'National Assembly'로 번역되기 때문에, 일반의 한국인이 자주쓰는 단어는 아니다. 그렇지만 원래 이름보다 발음하기 편하다는 이유로 이름을 올바르게 부르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크게 뭐라고 할 수도 없다. 비슷한 사례로 영화 이퀼리브리엄이 있다. 이퀼리브리엄은 많은 사람들이 '이퀄리브리엄'으로 알고 있다.[3] 참고로 신화 멤버들의 경우 워낙 골초로 유명한만큼 팬클럽이나 흡연자 커뮤니티 등에서 각 멤버들이 어떤 담배를 선호하는지에 대해서도 잘 알려져 있다. 에릭말보로 레드, 이민우는 말보로 미디엄 그리고 전진메비우스 스카이블루를 피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김동완의 경우는 현재 공식적으로는 금연한 상태이나 가끔씩 담배를 피우지만 어떤 담배를 피우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4] 이 기사의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담배가 팔리아멘트인 것으로 보인다.[5] 기존 서술에는 던힐 6mg라고 되어 있었으나 리뉴얼 이후 던힐을 찾는 사람은 몇몇 매니아층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 아마 리뉴얼 직전까지도 던힐의 수요량이 압도적이었지만, 현재 판매량을 봐도 더 이상 던힐이 말보로는 커녕 국산담배조차 이기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