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마일 프리큐어!)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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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프리큐어!에 등장하는 요정. 성우는 사카구치 다이스케 / 김혜성[1] / 토드 하버콘
메르헨 랜드요정으로 캔디의 오빠(!)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최초로 마스코트 동물끼리 '''형제자매'''이다. 사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갈기가 없다면 멧플과 판박이라는 의견이 다수.[2]
캔디보다 외적으로나 능력적으로나 연륜이 훨씬 더 많다는게 느껴진다. 거의 갓난아이 급인 캔디와는 달리 다소 침착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덧붙여서 캔디에 비해 덩치가 상당히 크다. 또한 '''무례하다'''는 이유로 "귀엽다"라는 말을 싫어하며, 반대로 "멋있다"라는 말을 들으면 쑥스러워 하며 도짓코가 된다.(...) 나이 차이가 많은 형제자매가 그러하듯 이쪽도 어린 동생인 캔디를 염려하며 시스콘의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말투가 무사들이 쓰는 말투를 사용하지만 동생을 포함한 여타 여러 요정들과는 달리 말 끝에 어미를 붙이지 않고 평범하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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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닌자 속성 캐릭터. 실제 사용하는 능력도 둔갑에,연막 등 말만 안했지 그냥 인법. 33화에서는 인간형으로 잠시 등장할 때는 아예 지나가던 무사 였다.

2. 작중 행적


6화에서 처음 등장, 첫 등장시에 캔디와 마찬가지로 하늘에서 날아온 그림책에서 튀어나왔다. 캔디에 비해 많은 지식을 보유하여 미유키 일행이 궁금한 점을 전부 대답해주었다. 그 후 혼자 남극에 떨어진 미유키를 마중나가는 등 프리큐어 일행을 보조해나가는데, 깡통 아칸베에 의해 프리큐어들이 위기에 몰리자 변신술을 사용해 '''거대한 압착기'''로 변신[3] 프리큐어와 합동으로 아칸베를 '''깔아뭉게 버린다'''(...). 아칸베가 정화되고 얼마 뒤, 자신은 메르헨 랜드에서 다른 임무가 있으니 캔디를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캔디와 이별인사를 건넨뒤 떠나게 된다.
이후 전화 데콜을 통해 프리큐어 일행 및 캔디와 간간히 연락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1화에서 큐어 데콜을 거의 모았다는 캔디의 연락을 받고 재등장했다. 이후 프리큐어들과 대화를 나누며 페가수스로 변신하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무언가를 등에 태우면 버티지 못하는 듯 하다.
또한 칠석을 앞두고 종이에 자신의 소원을 적었는데, 프리큐어들에게 잘 썼다는 칭찬을 들은 것으로 보아 글쓰기에도 자신이 있는 듯 하다.
22, 23화에서는 예상치 못한 대활약을 했는데, 조커가 반사해낸 해피 샤워방패로 둔갑해서 막아냈고, 23화에선 연막을 사용해서 3간부를 교란하고 큐어 뷰티와 함께 조커와 싸우면서 방패 둔갑으로 공격을 2번이나 막아냈다. 게다가 두번째 방어는 조커에게 결정타를 넣을 기회를 제공했다. 이래저래 역대 가장 유능한 요정이라며 시청자들이 감탄하였다.[4] 상대적으로 어린아이던 캔디가 영 활약이 없어서 더욱 빛나보이기도 하고...[5]
33화의 영화 에피소드에서 인간으로 둔갑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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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히 사극 매니아인지 메르헨랜드에 돌아가는 일을 나중으로 미룰 정도. 사극 의상을 차려입은 미남이 되었는데, '바람이 부는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사람들은 이렇게 부른다. 방랑자 팝! 등장이오!' 라면서 멋지게 출현. 귀엽다는 말을 싫어하는 성격은 여전하다. 하지만 멋지다는 말을 들었을 때 반응이 좀 달라졌는데, 부끄러워하다가 마지막에 '하핫 제가 좀' 하면서 잘난척을 한다.
영화 안에서 진주인공 포스를 좔좔 풍기다가, 하이퍼 아칸베가 등장했을 때 전투에 참여하여 '메르헨류 오의 요정베기'를 시전하지만 가지고 있던 검이 단순한 영화 소도구라서 그만 부러지고 말았다. 프리큐어들이 싸우는 중에도 계속 돌아가고 있던 카메라를 슬쩍해서 프리큐어들이 찍힌 부분을 모두 지워서 돌려놨다. 이건 잘한 거긴 하지만, 덕분에 팝만 활약하는 영화가 되어버렸다. [6]
이하 클라이맥스에서의 활약. 본편상으로 꽤 중요한 누설이 있으니 주의.

45화~46화에서는 차기 여왕으로서 인간형으로 변하기 위해 미라클 쥬엘이 되어버린 무방비한 자신의 여동생을 조커로부터 목숨을 걸고 지킨다. 피에로서의 부활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던 조커에게 팝 혼자서는 역부족이었으나, '''로열 퀸의 잔류사념'''이 등장하여 같이 막아서 주고, 여동생을 끝까지 지킨다.
최종화에서 조커를 흡수하고 부활한 피에로를 프리큐어들이 물리치고 메르헨 랜드를 구하면서 사건은 종료. 이후 프리큐어들에게 작별인사를 나누고 캔디와 함께 메르헨 랜드로 돌아갔다.
영화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 2 마음의 친구에 따르면 이후 캔디에게 여왕이 되기 위한 공부를 엄격하게 시키고 있어서 캔디가 종종 지구로 도망치는 듯.

3. 기타


6화에서 보여줬던 압박스러운 변신술과 대활약상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니가 싸워라'''는 반응이 꽤나 나왔다(...). 확실히 전작의 누구 누구들처럼 프리큐어(혹은 그에 준하는 존재)로 변신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힘만으로 이 정도로 전투에 '''직접''' 참여한 요정이 드물었기에 더더욱 임펙트가 컸었는듯.
게다가 비중이 크지 않지만 나올때마다 프리큐어를 서포트를 하며 쓰러트리며 매번 프리큐어에게 존댓말을 하며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주며 조커에게 완패해 전의를 상실한 프리큐어에게 자신들의 일을 끌여들인 것에 사과하며 원래 세계에 돌아가게해자신이 직접 해결하겠다고 하는등 다비, 리본, 글라산, 미스 샤무르와 더블어 인품과 능력등 골구로 갖춘 개념있는 요정으로 팬이 많다.
33화에 나온 인간형의 반응이 커서 픽시브에서도 인간형 짤이 올라오고 있으며 야요이와의 커플짤도 소수 생기는 중이다.
로열 퀸의 딸인 캔디의 오빠라서 Yes 프리큐어 5, 후레쉬 프리큐어에 이은 3번째 왕자님 요정이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팝 역시 로열 퀸의 아들이라는 말은 공식적으로 없다'''. 팝도 로열 퀸을 '여왕님' 으로 불렀고 캔디도 어머니라고 부르지 않고 여왕님이라 불렀으니 단순히 격식을 따져서 그런것일 수도 있긴 하다. 아니면 아예 둘 다 자신의 어머니가 로열 퀸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가. 일단 47화 내에서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모든 요정들의 어머니가 로열 퀸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정신적인 의미인지 아니면 생물학적인 의미인지는 알 수 없다. 또한 이 말대로면 유독 캔디만 신비로운 힘을 가진 이유가 설명이 안된다. 결국 별 설명 없이 끝나서 그냥 말 그대로 모두의 어머니였고 개중 캔디가 여왕으로 날 때부터 간택된 아이였던것으로 보는게 좋을 듯 싶다.
6화에서 캔디에게 자신이 해야할 일이 있어서 프리큐어, 캔디와 같이 활동할 수 없다고 하는데, 메르헨 랜드의 여왕인 로열 퀸이 없고 후계자가 캔디로 지도자가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팝이 임시로 지도자 활동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1] 전작 스위트 프리큐어♪에서 한성훈과 네가톤 그리고 '''노이즈'''역을 맡았었다. 그로 인해 한국판 한정으로 노이즈가 개과천선해서 후배 프리큐어와 적에 맞서 싸운다는 성우 개그가 성립된다(...).[2] 꼬리 모양이나 변신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사자가 아니라 여우를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3] 이런 물건 [4] 사실 이전까지 나온 요정들이 전투능력이 없었고 밀크의 경우 아이템으로 변신하는 것을 빼면 전투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면 아이템도 없이 전투능력을 갖춘 팝의 유능함이 독보적이었다.[5] 사실 엄밀히 따져서 캔디도 전작들 요정에 비하면 활약성이 대단한 편이다. 여러모로 오라버니와 여동생이 쌍으로 능력축생인 셈.[6] 프리큐어 팀이 찍힌 부분을 흐릿하게 뭉개놔서 색깔만 겨우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