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스위트 프리큐어♪)
1. 개요
스위트 프리큐어♪의 '''진 최종 보스.''' 성우는 나카오 류세이/김혜성[1] .'''나는....전 우주의 슬픔이 집결하여 탄생한 존재다.'''
이름의 유래는 '''노이즈(noise)'''. 즉 잡음이란 뜻이다. 모티브는 '''드래곤'''.
마이너 랜드의 진정한 왕. 지금까지 메피스토를 세뇌시켜 조종하여 그로 하여금 마이너 랜드를 창시하게 만든 '''진짜 흑막+만악의 근원'''이다. '전 우주의 슬픔이 모여 창조된 거대한 악'으로 크레센도 톤과는 대칭을 이룬다.
목적은 '''이 세상에서 모든 소리와 음악을 없애버리는 것.''' 하지만 그 방식이 모든 생명체를 돌로 만들어 봉인해서 어떤 소리도 내지 못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목적은 '''세계 멸망'''이나 다름없다.[2] 모든 생명체가 사라지고 음악이 없어지면 자기 자신까지도 사라져서 완전히 소리를 없애버릴 생각이었다.
2. 작중 행적
36화에서 메피스토가 큐어 뮤즈에 의해 정화되어 원래 착한 모습을 되찾자 본 모습을 드러낸 팔세토의 발언으로 최초로 언급되었다. 처음에는 거대한 새 화석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오래 전 과거에 크레센도 톤과 시라베 오토키치와 싸웠다가 오토키치에 의해 봉인되었던 상황이었다.
극장판의 주요 악역인 하울링이 이 녀석의 부하로 언급되며 '''봉인된 상태에서도 메피스토를 세뇌하여 조종했을 정도'''의 강한 능력을 가졌는데 37화에서 팔세토가 부른 불행의 멜로디의 영향으로 봉인에서 풀려나게 된다.
2.1. 피짱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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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에서 시라베 아코와 접촉하는 것으로 첫 등장하였다. 이 상태에선 다리만 성체처럼 길고 몸은 전반적으로 목 없는 병아리(…) + 부엉이나 올빼미스러운 얼굴의 조합이다. 처음에는 프리큐어들 앞에서는 그저 평범한 새이면서 마스코트 캐릭터로 보였으나... 놀랍게도 밝혀진 그 정체는 역시나 '''노이즈'''였다.
39화에서 '''페어리 톤 안에 보관되어 있던 음표를 다 빼앗아가 버리고 노이즈의 힘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진정한 모습'''인 노이즈로 각성하여 40화에서 오르간 파이프 나사를 풀어버리면서 오토키치를 공격하려고 했었지만 실패하는데 히비키의 오르간 연주로 인해 '''자신의 진짜 정체(노이즈)'''가 드러나게 되어서 결국 팔세토 일당이 그를 데리고 그대로 마이너 랜드로 귀환해 버린다.
47화에서 자신이 탄생한 배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초기 형태가 등장했는데 그 형태가 피짱의 모습인 듯 하다.
새의 모습인 피짱의 모습에서도 노이즈의 사악함은 유지되었다. 39화에서는 히비키의 방 창문에 걸터앉아 페어리 톤에 보관된 음표들을 모조리 회수해버렸다.
41화에서는 네가톤 정화 이후 되찾은 음표를 낚아채 마이너 랜드로 도주하기도 했다.
42화에서는 세이카와 와온을 일시적으로 조종하여 큐어 모듈레를 빼앗는 것까지 했다.
2.2. 완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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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의 완전한 형태. 이후에는 계속해서 피짱의 모습을 한 채 팔세토의 어깨 위에 앉아있었는데 44화에서 팔세토가 부른 불행의 멜로디의 영향으로 음표를 흡수해 완전체가 된다. 이때의 모습은 '''검은 날개의 거대한 드래곤[3] 을 닮은 새의 모습이다'''.[4]'''네놈들이 뭘 할 수 있단 말이냐!!'''
완전체로 변신하자마자 음파 공격 한 방으로 인간계의 대부분의 사람들을 석화시킨 후 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없애버리겠다면서 전 화에서 큐어 모듀레의 하트의 높은음자리표를 팔세토에게 넘겨주어서 변신을 못하는 프리큐어를 놔두고는 메이저 랜드로 향한다.
45화에선 메이저 랜드를 침공해 인간계에서 시전했던 광역 석화 스킬을 다시 발동, 메이저 랜드의 대부분의 국민들을 석화시켰지만 아프로디테가 성에 결계를 치는 바람에 일부는 살아남았다.
그리고 시라베호를 타고 다시 변신이 가능하게 된 프리큐어들이 메이저 랜드의 상륙하자 이들과 재격돌하는데 오토키치의 시라베호의 파이프 오르간의 성스러운 선율에 의해 또다시 봉인당할 뻔하지만 흡수한 전설의 악보의 음표의 힘으로 버틴 뒤 시라베호를 격침시키고 시라베 오토키치와 크레센도 톤을 돌로 만들어 버린다. 하지만 분노한 프리큐어들에게 떡실신 당하고 팔세토의 도움을 받아서 임시 후퇴한다.
46화에서는 팔세토를 삼켜서 그랬던건지 프리큐어의 공격기술이 통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의 부하였던 트리오 더 마이너를 삼켜서 인간의 형태로 각성한다.
2.3. 트리오 더 마이너 흡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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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가 트리오 더 마이너를 흡수한 형태. 46화에서는 부상을 입은 후 자신을 걱정하던 팔세토를 '''옆에서 시끄럽다며''' 흡수해 버리고 상처를 치료했다. 이후 프리큐어들까지 흡수해 버리려고 하였지만 바스도라와 바리톤이 구해주고 대신 자기들이 흡수당하는데 트리오 더 마이너를 전부 흡수한 이후에는 '''새로운 형태인 인간체'''로 변형되었다. 이때는 용의 모습일 때보다 크기가 줄어들어서 프리큐어들보다 두 배 정도의 키가 되었다. 프리큐어 시리즈의 최종 보스가 위압감을 위해서 거구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특히 후반부에 강해지면서 우주급으로 신장이 커지는 경우가 많은데 노이즈는 오히려 크기가 작아진 이례적인 케이스다. 처음부터 평범한 크기라면 몰라도 컸다가 작아진 건 노이즈가 유일하다.'''나는 전 우주에서 태어난 슬픔 그 자체다. 너희 인간들이 내보내는 슬픔의 결정체지. 너희들이 존재하는 한 난 계속해서 태어난다.'''
그 뒤 프리큐어들을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발라버린 뒤 메이저 랜드의 성에 입성해 즐거운 음악을 연주하던 아프로디테와 살아남은 메이저 랜드의 국민들을 모두 석화시킨다.
47화에서 자신은 전 우주의 슬픔이 모여서 만든 존재이기에 인간이 존재하는 한 불멸이라고 말하였지만 프리큐어들은 '''노이즈 자신이야말로 가장 슬픈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후 노이즈를 '''슬픔에서 해방시키기 위해서''' 하미가 노이즈의 몸 안에 들어가 안에서 노래를 부르고 프리큐어들은 노이즈와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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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자신을 슬픔으로부터 해방시켜주기 위해서 최후까지 포기하지 않는 프리큐어들의 모습을 보고 무언가를 깨달았는지 최후의 필살기에 당하더니 '''미소를 지으면서''' 완전히 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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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최종화인 48화에서 피짱의 모습[5] 으로 다시 나타나 프리큐어들의 곁에서 행복하게 지내게 되면서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의 최종 보스 중 최초로 '''살아남은 최종 보스''', '''작중의 모든 악역들이 구원을 받은 모습'''[6] 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심지어 영화 프리큐어 올스타즈 봄의 카니발♪에서도 잠시 등장했다!
정화되면서 기존의 사악함이 사라졌는지 에필로그에서 프리큐어 일행과 함께 히비키의 피아노 콩쿨을 감상해도 아무런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3. 흡수할 때의 변화
44화와 46화에서는 가슴을 열어 물체를 흡수시킨 후 더욱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 불행의 멜로디에서 흘러나오는 타락한 음표 : 과거보다 더욱 강력한 체력과 강한 힘 (완전체 변형)
- 팔세토 : 상처 회복 (그 어떤 스킬도 통하지 않는 방어력과 공격기술)
4. 목적
그의 목적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없애 세계를 비참한 무음의 세계로 만드는 것. 자기 말로는 자신의 무음 세계가 조용하고 평온해 이상적인 세상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그런 세계가 완성되면 '''노이즈 본인 또한 완전히 사라진다.''' '''즉 자신이란 존재를 처음부터 싫어했기에 다같이 사라지려고 한 것이 그의 목적인 것이다.'''
4.1. 프리큐어 올스타즈에서
극장판 프리큐어 올스타즈 봄의 카니발♪에서는 스위트 프리큐어가 댄스를 선보일 때 중간중간 삽입된 장면에서 정화된 피쨩의 모습으로 등장하였으며, 본편의 에필로그처럼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극장판 프리큐어 올스타즈 모두 노래하자♪ 기적의 마법!에 트리오 더 마이너 흡수체 모습으로 등장. 마녀 솔시엘이 프리큐어들의 기억에서 불러낸 모습이므로, 프리큐어들의 곁에서 살고 있는 피짱과는 별개의 존재이다. 홀로 떨어진 큐어 미라클을 위협하다 맞닥뜨린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 팀과 싸우다가 이들을 밀어붙이면서 자폭을 하여 위기에 빠뜨렸다.
5. 틀 둘러보기
[1] 한성훈(오지 마사무네), 네가톤과 중복이다. 사실상 노이즈가 3단 변신을 했는데 이쪽도 3번이나 목소리 변화를 줬다. 피짱일 때는 귀엽게, 거대한 새의 모습일 때는 괴물 목소리, 그리고 인간체가 되었을 때 느끼한 청년 목소리로 바뀌었다. 다만 거대한 새일 때의 연기는 다소 아쉽다는 의견을 듣기도 했다.[2] 극장판에서는 노이즈의 추종자로 보이는 하울링이 메이저 랜드의 음악과 사람들을 돌로 만들었다.[3] 혹은 와이번. 요새는 드래곤들도 2족보행만 하는 새 체형으로 나오지만 원래 이런 새 체형을 닮은 드래곤 유사종으로는 이미 와이번이 있다.[4] 부리 안에 이빨이 있으며 날개 관절부에 발톱이 달린 걸 보면 시조새와도 조금 유사하다. 석판에 봉인된 상태로 나왔을 때에도 시조새 화석이 연상된다.[5] 이 때에는 처음에 등장했던 모습과는 달리 흰색 바탕이다.[6] 수령이 막판에 개과천선한 케이스는 이전작에도 있었지만(예 : 데스파라이아, 듄) 완전히 소멸되지 않고 살아남는 경우는 이번 작이 처음이다. 데스파라이아도 소멸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힘을 막기 위해 프리큐어에게 스스로를 봉인당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사망이나 다름없으니 노이즈가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