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사이몬

 

'''パラサイモン''' ''PARASIMON''
[image] [image]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 한국판에서는 '''파라사이몬''', 정확히는 일본발음 그대로 한 것으로 보인다.


1. 종족 특성


  • 세대 : 궁극체
  • 타입 : 기생형
  • 속성 : 바이러스
  • 소속필드 : DA
  • 용량 : 불명
  • 필살기 :
    • 일렉트릭 바인드 : 촉수로 적을 잡고 전격을 발산하는 기술.
    • 디지카볼릭 스테로이드 : 불명.
궁극체이면서도 다른 존재에 기생하지 못하면 생존하지 못하는 특별한 디지몬. 패러사이몬은 개체의 힘은 약하지만, 단체로 모이면 '''성숙기''' 레벨의 디지몬 정도라면 손쉽게 압도할 수 있다. 패러사이몬이 기생하면, 숙주 디지몬은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낼 수 있어, 두려울 정도로 파워를 발휘한다. 또, 숙주의 바람을 증폭시켜, 약한 부분을 파고드는 성질이 있다. 패러사이몬 이외에도 몇 종인가 기생형 디지몬의 존재가 확인되었으며, 흉폭화한 디지몬들의 원인으로서, 바이러스화 외에도 기생형 디지몬의 영향이 추측된다.
필살기는 길게 늘어진 촉수로 상대를 묶어 강렬한 전격을 내지르는 "일렉트릭 바인드".

2. 작중 묘사



2.1. 폭주 디지몬 특급



성우는 키모츠키 카네타 / 신용우.
위에 되어 있는 설명대로 '''궁극체'''다. 솔직히 활약상을 보면 이놈보다 같이 등장한 완전체인 로코몬이 더 돋보인다. 어쨌든 흑막으로 로코몬을 조종해서 열심히 달리게 해 마법진을 만들어 문을 열려고 했다.
성숙인 가드로몬에게 당해서 약하다는 말이 나오나 실제로 가드로몬의 미사일에 맞았을뿐 소멸당한 연출은 없다. 가드로몬이 파트너들을 지키고 있었는데 소멸시키지 않았으면 파트너들도 죽었을것이 아닌가라는 이야기도 가능하나 뒤에서 마린엔젤몬이 거품 한방에 패러사이몬을 날려버리고 있었다. 마린엔젤몬이 거품 두방 뿜으면 해결.(...)[1]
여기서 테이머즈의 가드로몬은 안드로몬보다 강력한 개체다. 성숙기로 버티는 주제에 TVA 전체에 걸쳐서 궁극체들과 같이 전투를 벌이는 개체인것이다. 딸리지만.(...)
어쨌든 등짝에 붙어서 촉수로 묶으니 듀크몬 등이 움직이지 못하고 그걸 구하러온 다른 궁극체들도 묶는 등 나름 궁극체로의 능력은 보여준다. 물론 그래도 약하지만...
이 디지몬의 최대 능력은 자기 복제를 통한 물량공세라고 할 수 있겠으나, 듀크몬 크림슨 모드가 쏘아올린 쿼바디스 한방에 모조리 쓸려버리는 잡몹같은 모습을 보였으니... 비슷한 입장이었던, 자기복제의 선두주자 디아블로몬은 카타스트로피 캐논으로 크롬디지조이드제 갑옷을 부술 정도의 파괴력은 가지고 있었고, 전투경험이 풍부하게 쌓인 궁극체 워그레이몬, 메탈가루몬과 아무런 경험도 없이 2:1로 싸워야 한 데다, 진화해 지원에 나서려는[2] 텐타몬파닥몬까지 견제해야 하는 등, 사실상 '''세대만 궁극체이지 경험도 뭣도 없는 상태에서 주인공들의 주요 디지몬들과 4:1'''로 싸운다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궁극체 둘을 일방적으로 두들겨패서 떡실신시키는등[3] 그런데로 극장판 최종보스라는 밥값은 충분히 해냈다.
궁극체라는 언급이 없었다면 아무도 궁극체인지 몰랐을 것이다.(...)

2.2. 디지몬 마스터즈


2011년 10월 12일자 업데이트에서 도쿠네몬의 궁극체로 등장. 하필이면 완전체 단계가 '''아라크네몬'''이여서 얼마 없는 아라크네몬 팬들을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말았다.
디지몬 마스터즈에서의 진화 루트는 도쿠네몬 - 스파이더몬 - 아라크네몬 - 파라사이몬

2.3. 디지몬 크로스워즈


시간을 달리는 소년헌터들에서 출현. 아이루의 크로스로더에 수납된 디지몬 중 하나로 나오며 테이머즈 극장판처럼 로코몬을 지배한다. 여기서 우리는 아이루의 모순적인 악취미에 대해 눈치챌 수 있다.

3. 디지몬 TCG


[image]
실전에서 쓰이는건 패러사이몬은 이것뿐. 공격 A가 400이다. '''성숙기보다 낮다'''.
'''디지몬 TCG 메타덱 중 하나.'''
  • 출현조건
    • 배틀 중 이 카드를 자신의 패에서 출현시킨다. 출현시 디지몬 박스에 있는 디지몬(3레벨 제외)은 보조 박스로 이동한다. (◎출현 후 자신의 포인트를 20 줄인다.)
  • 능력
    • 출현시에 보조 박스로 이동한 디지몬의 기본 공격력 A+B+C의 수치를 자신의 공격력에 +한다.[해설][4]
출현은 쉽지만, 그 후 컨트롤이 어렵다. 출현한 턴이 끝나면 아무런 내성도 없고 공격력도 낮은 데다가 로스트 포인트도 미묘하게 높아서 두기 애매하다.
주 전법은 한번 크게 화력받아 때리고, 자신의 라이프를 조절하여 '''코어 브레이크 샷'''을 이용하여 상대가 '''패조정을 못하게''' 막는 플레이인 '''코어락'''이 메인이다. 포인트를 조절해 가면서 3번정도 코어 브레이크 샷을 날려주면 30포인트 만들기는 어렵지 않다. 디지몬 TCG는 일반 TCG와 달리 드로우가 아닌 패조정을 통해 패를 확보하는지라 한 번 코어락에 걸리면 패를 보충할 수가 없다. 어차피 코어 브레이크 샷도 룰 상 덱에 3장밖에 못 넣지 않느냐고 생각하기 쉬운데, '''"디지바이스 01"을 사용해서 사이드덱에서 코어 브레이크 샷을 보충해온다.''' 저 디지바이스 01의 효과로 덱으로 가져오는 카드는 덱 내의 같은 이름의 카드 3장 제한을 넘어도 상관 없기 때문에(카드 효과다), 한 번 코어락 콤보에 말려들면 게임 끝날때까지 패 조정을 못하고 질 수 있다.

프로모 레드프레임 듀크몬과의 상성은 상당히 좋은 편. 둘 다 배틀단계에서 출현 가능하므로, 보조디지몬이 없어져 난감해진 패러사이몬을 패로 올리고, 듀크몬을 갑툭튀시킨다. 그리고 듀크몬을 다시 보조박스로 돌리고 패러사이몬을 출현시키면 참 쉽죠?. 듀크몬의 출현은 배틀단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진화단계시 코어 브레이크 샷을 한번 발동 하고, 이후 듀크로 교체한 뒤, 다시금 패러사이몬이 출현하면, 로스트포인트를 일정정도 유지하면서 화력버프 유지하고, 상대 패조정도 바보로 만드는 일이 가능하다.
단순 듀크몬 덱에도 패러사이몬을 한 장 정도 채용하는 일도 꽤나 흔하다.
주로 쓰는 옵션은 '''킹 디바이스'''와 '''코어 브레이크 샷'''. 특히 현재는 코어 브레이크 샷으로 상대를 묶어버리는 코어락이 메타덱으로 손꼽힌다.
2014년 3월에 발매된 셀렉트 파일 Vol.2에서 매그넘키드몬이 등장함에 따라, 상대의 패조정(드로우)을 봉쇄한 채로 상대의 패를 대량으로 버리게 만들 수 있는 수단을 손에 넣어 탑메타덱 반열에 다시금 올라섰다.

[1] 물론, 마린엔젤몬이 생긴 게 유년기같을 뿐 설정에서부터 무리지어야 성숙기를 압도한다는 패러사이몬과 달리 정상적인 '''궁극체'''인 만큼 전혀 이상할 건 없다.[2] 기존엔 성숙기로 진화해서라고 기술되었지만, '''이미 상대가 완전체 이상임을 알고 있는 상황이고''' 완전체로 진화 못하는 건 아니었으니 완전체로 진화하려했을 것이다. 단지 워프 진화와 달리 뱅크신 상 성숙기를 거쳐야하니 성숙기 연출이 먼저 나온 것.[3] 다만 본격적으로 우세를 점하기 시작한 것은 엄연히 태일이가 뻘짓으로 블루 스크린을 띄어 워그레이몬이 정지된 이후다.[해설] 만약에 A 500, B 500, C 500의 수치를 가진 디지몬을 보조박스로 보내버렸다면 이 턴동안은 패러사이몬의 공격력은 +1500이 된다.[4] 파라사이몬 자체의 컨셉 때문인지, 다른 파라사이몬도 네트워크 바다를 깎아서 거기에 나온 디지몬 숫자대로 공격력 상승이라던지, 어둠의 땅에서 랜덤하게 한장을 가져와서 C의 수치를 공격력에 더한 다던지 같은 컨셉을 유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