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엔젤몬

 

'''マリンエンジェモン''' ''MARINANG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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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궁극체''' 디지몬.[1]


1. 종족 특성


  • 세대: 궁극체
  • 종족: 요정형
  • 속성: 백신
  • 필살기: 오션즈 러브
좀처럼 그 모습을 볼 수 없는 넷의 바다에 사는 요정형 디지몬. 엔젤몬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엔젤몬계와는 다른 종족이다. 목에 있는 링은 홀리링이라 불리며, 가트몬이나 엔젤우몬에게도 있는 점으로 보아 성스러운 디지몬들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링에 새겨진 문자는 아직도 해석되지 않고 있다.
기본적으로 전투를 좋아하지 않으나, 필살기 "오션즈 러브"는 모든 적의 전의를 상실하게 하여 결과적으로는 승리하게 된다.

모티브는 클리오네.

2. 작중 묘사



2.1. 애니메이션



2.1.1. 디지몬 테이머즈




조연 중 한 명인 이성우의 파트너 디지몬.[2] 디지털 월드에서 궁극체 디지몬들이 데 리퍼와 싸우기 위해 모여들었을 때 이성우에게 큰 호감을 보여주며 현실 세계로 가는 방주에 숨어든 걸 계기로 파트너가 된다.[3] 그 외에는 조연이라 비중은 별로 없지만 데리파한테 필살기를 날려 오유민길몬데리파 등에게 구하는 등 나름 활약한다.
그러나 그 짧은 활약상에서도 자세히보면 엄청난 녀석이란걸 알 수 있는데, 다른 궁극체들이 빌빌거리는 데리퍼 존 내에서도 마음대로 활동하며 힘이 남아도는 지 샤크라몬을 회복까지 시켜준다. 게다가 듀크몬도 고전한 ADR1은 마린엔젤몬이 그냥 평타로 키스를 몇 번 날리자 기겁을 하며 꽁지 빠지게 도망갔다.[4]
결정적으로 마린엔젤몬이 마지막에 모든 아이들과 디지몬을 데리고 데리퍼 존을 탈출시켜 줬으며 엔딩에서 다른 파트너들이 유년기로 퇴화할 때 '''홀로 멀쩡했다'''.[5] 어찌보면 진짜 작품 내 최강자는 이 녀석일지도.
인간의 말을 하지 못하는 줄 알았으나 이성우와 함께부른 테마곡 '하얀 갈매기'를 통해 자음만 'ㅍ'소리(일본어 'ㅎ'의 탁음인 'ㅂ'의 반탁음)로 발음하고 모음은 그대로 발음 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극장판에서도 비중은 적지만 파라사이몬을 내쫓는데 나름대로 도움을 준다.

2.1.2. 디지몬 크로스워즈


디지메모리로 나와 넵튠몬 함대를 헤롱거리게 만든다.[6] 그걸로 끝.
이후 크로스워즈 2기 최종화인 54화에서는 다른 디지메모리들과 힘을 합해 타이키를 다크네스바그라몬의 안에 있는 다크스톤 내부로 진입시킨 뒤 힘을 전부 소진해 보통 디지메모리로 되돌아가나, 이후 코드 크라운의 힘으로 부활해 다른 디지몬들과 함께 샤우트몬 X7 슈페리어 모드의 소재가 되었다.

2.1.3. 디지몬 넥스트


작중 히로인의 파트너 디지몬인 유년기 디지몬인 피치몬이 진화.[7] 데이터몬과 그 부하 디지몬들인 톱니몬의 전의를 상실하게 하였다.
이후 네오에게 피치몬이 디지메모리 째로 흡수된 탓에 등장이 없을 것 같았지만 피치몬이 네오의 내부에서 아미의 디지소울을 받고 진화해 재등장 이때는 세대가 궁극체라고 나오며 네오의 내부에서 네오의 행동의 저지하는 활약을 한다. 하지만 곧바로 네오에게 제재를 받는데 안드로몬이 디지메모리에 주인이었던 자의 의사가 반영되게하는 바이러스를 심어놓은 덕에 다른 디지메모리와 힘을 합쳐 네오를 막는데 성공...할 줄 알았는데 발바몬의 의사도 반영되어 버려 실패한다.
네오의 제로 제네시스로 시공의 어딘가로 날아가 돌아갈 수 없게 되었을 때도 네오의 내부에서 아미의 디지몬 미니로 자신의 위치를 알려 츠루기 일행의 귀환에 도움을 준다.

2.1.4. 디지몬 어드벤처:


34화에서 등장한다. 담당 성우는 유카나[8]. 시리즈 중 최초로 '''말을 괭장히 유창하게 한다'''.[9]
선택받은 아이들에게 영상의 형태로 등장. 수중 도시의 시스템을 담당하며 중추 관리자이자 수호자이며 대표자로서, 홀리 링으로 수중 도시의 환경을 유지하는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한다. 궁극체답게 밀레니엄몬의 부활과 성스러운 디지몬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알고 있었으며, 조력자로서 무언가 힘을 주진 않지만,[10] 배려하여 자신의 성에서 쉴수 있도록 해주고 다친 코몬도몬을 치유해주는 등 소소하게 도움을 준다.
이후 성에서 자신들이 원래는 육지에 사는 디지몬이었으나, 전쟁 때문에 수중으로 이동해왔으며,[11] 마을 전체를 새롭게 대피시킬 겸 아이들을 해류로 돌려보내주려 하지만, 검은 번개를 맞아 파워업한 상태의 스콜피오몬의 공격으로 도시가 마비에 빠지는 등 위기에 빠진다.
여담으로 워그레이몬이 초대형으로 커진것과 달리, 테이머즈 때와 비슷한 소형 디지몬으로 나온다.[12]
35화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아이들의 언급을 보면, 선택받은 아이들이 바다에서 육지처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버프를 걸어주었다고 한다.

2.2. 게임



2.2.1. 디지몬 RPG


'''펫'''으로 등장. '''절대 포획몬이 아니다.''' 궁극체이지만 생긴게 작고 귀여워서 이런 취급이다. 캐안습.

2.2.2. 디지몬 마스터즈


팔몬(니드몬 진화체)의 궁극체로 등장. 아마 이미 릴리몬의 궁극체인 로제몬이 기본 파트너로 들어가인지, 같은 요정형이니까 끼워 맞추기라고 까는 사람들도 있다.[13] 대신 용병으로서의 성능은 좋은 편. 그러다가 2020년 10월에 드디어 궁극체가 로제몬으로 진화하는 개체가 추가되었다.
마스터즈에서의 진화 루트는 팔몬[14] - 니드몬 - 릴리몬 - 마린엔젤몬/로제몬

2.2.3. 사이버 슬루스


픽시몬고래몬이 진화 할 수 있으며 지속스킬은 고래몬과 같이 매턴 마다 sp5% 회복이며 고유기는 팀 전원의 체력을 회복하고 능력치 하락이 아닌 모든 상태이상 제거인 오션 러브이다. 퍼팩트 리바이벌, 세이프티 가드, 자신에게 걸 스테이터스 배리어와 능력치 하락을 해제하는 디스펠정도 맞춰주면 스토리에서, 특히 7대마왕중 리리스몬, 루체몬, 리바이어몬을 상대할때 좋다. 물론 딜은 할 필요도 할 수도 없으니 sp회복 지속스킬만 필요한거라면 위대한 도전2를 클리어하고 황금래피드몬을 만드는 편이 낫다.

2.2.4. 디지몬 리얼라이즈


플레시오몬과 함께 언더월드 배포 디지몬이다. 48층을 클리어하면 주는 알에서 태어나며, 진화 루트는 하얀몬 > 야옹몬 > 아르마몬 > 황금아르마몬 > 피콜몬 > 마린엔젤몬. 개성은 헌신이다.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주역으로 등장. 스토리 중 메르크리몬에게 디버프, 레나몬에게 버프를 걸어 성장기인 레나몬이 궁극체인 메르크리몬과 '''호각으로 싸울 수 있게 해준다.''' 사실 메르크리몬이 전력으로 싸운게 아니었기는 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본래 궁극체와 성장기의 전투력 차이를 생각하면 무시무시한 서포트 능력.

3. 기타


  • 사실 펜듈럼 시절 처음 나올 무렵엔 쥬드몬의 진화체로, 쉬라몬 계열의 최종진화체였다. 때문에 디지몬 어드벤처의 파트너 디지몬들이 대개 펜듈럼 루트를 따라갔으니, 정석의 쥬드몬도 이 디지몬으로 진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훨씬 이후에 나온 바이킹몬이 실질적으로 쥬드몬의 진화체로 취급받는 걸 반영해서 이쪽이 궁극진화체가 되었다.[15]
  • 디지몬 넥스트에서는 쉬라몬의 유년기인 피치몬이 진화루트를 다 씹고 마린엔젤몬으로 진화하는 것으로 봐서 어쩌면 쉬라몬 계열도 이쪽으로 진화할 수 있는 걸지도 모른다. 싷제로도 디지몬 TCG에서 맨 처음 등장한 마린엔젤몬 카드의 진화조건이 쥬드몬이었으니 당연하다.
  • 궁극체임에도 강해보이기는 커녕 작고 귀여운 외모를 가진지라 운석몬, 펌프몬과 더불어 성장기 디지몬으로 자주 오해받는 디지몬 중 하나이다.
  • 다른 디지몬들과는 다르게 인간의 언어를 못하고 "뿌우"나 "니뿌우~" 이런 언어(?) 밖에 못하는 걸로 자주 나온다.[16]
  • 머리만 보면 코로몬같이 보일 정도로 코로몬과 생긴게 유사하다. 자세히 보면 입모양과 눈색은 다르지만.
  • 바이러스 종족인 마린데블몬과는 완전히 딴판이다. 이쪽은 완전체지만.

[1] 대부분의 궁극체 디지몬들이 생김새나 신체가 우락부락하거나 혹은 요염하거나 등 특징이 뚜렷한 반면 얘는 크기만 봐선 궁극체라고 믿기 힘든 수준. 때문에 성장기로 착각하는 사람이 꽤 많다.[2] 애니에서 나온 테이머들의 파트너 디지몬들 중 가장 소형사이즈이며 처음부터 야생의 궁극체로 시작한 특이케이스.[3] 이성우는 처음에 얘가 자기 파트너인줄 몰라서 저쪽(다른 궁극체 야생 디지몬들이 있는 곳)으로 가라며 마린엔젤몬과 같이 가는걸 거부했지만 나중에 마린엔젤몬이 자기 파트너가 되고 자신도 테이머가 되자 굉장히 좋아한다.[4] 데리파 개체들 중에 누구 공격을 받고 이토록 두려워하는 반응을 내게 만든 디지몬은 마린엔젤몬이 유일하다.[5] 순전히 자력으로 궁극체까지 다다른 경우일테니 퇴화하지 않는 것이다. 가트몬이 성숙기로 계속 있는것과 같은 이치. ...라지만 그걸 감안해도 이상한게 다른 애들이 퇴화할 당시 다른 진화를 하고 있던 것도 아니고, '''가드로몬의 경우 가트몬처럼 자력으로 성숙기가 된 케이스임에도 강제 퇴화당했다.'''(가드로몬은 아크에 들어갈때도 사이버드라몬과 달리 퇴화안했다) 이걸 보면 마린엔젤몬은 궁극체라 엔딩에서 일어난 현상의 영향을 무시한 것일지 모른다.[6] 샤우트몬은 사랑이란것은 굉장하다고 말한다.[7] 이 때 피치몬과 마린 엔젤몬 사이의 진화 루트는 '''몽땅 씹었다.''' 단 작중에서는 마린 엔젤몬의 속성, 세대, 타입이 나오지 않았다.[8] 디지몬 세이버즈라라몬의 성우다. 목소리는 가늘고 어리다기보단 외형에 안 맞게 성숙한 편이어서 라이라몬이나 로제몬 연기할 때와 조금 가깝다.[9] 테이머즈, 넥스트, 크로스워즈 모두 제대로 사람 말로 대화하는걸 전혀 부여받지 못한걸 생각해보면 격세지감.[10] 테이머즈에선 거의 숨은 최강자 포지션인것과는 정반대로 공격기 하나 안 쓴다. 정황상 바다 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힘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1] 그래서 기존에 바다에서 살던 디지몬들과 어느 정도 마찰이 있다고.[12] 홀로그램으로 나올 때는 사이즈가 좀 더 크게 나왔다. 하지만 본체가 등장하자 테이머즈 때와 별다를바 없이 작다는게 드러났다.[13] 하지만 일부 TCG를 보면 릴리몬이 마린엔젤몬으로 진화하는 것도 있다. 사실 요정형 디지몬으로는 로터스몬로 있다. 혹은 디지몬 알피지처럼 로제몬을 중복으로 해서 넣어도 상관은 없다.[14] 우드몬 계열도 있다.[15] 그런데 바이킹몬은 원래 토우몬의 진화체였다. 허나 생긴게 쥬드몬과 유사해서 그런지 이쪽이 쥬드몬 진화체 정식루트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마린엔젤몬과 더불어 쉬라몬 계열 최종진화체로 추측되는 플레시오몬도 루트에서 아웃(...)[16] 원판에는 반탁음('ㅍ'행)만 낼 수 있는 걸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