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몬
'''ディアボロモン''' ''DIABLO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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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시리즈의 디지몬. 디지몬으로 이름의 유래는 악마라는 뜻의 디아블로 혹은 디아볼로.[1]
디자이너는 모리 히사시.
필살기는 가슴의 발사구에서 강력한 파괴 에너지탄을 발사하는 「카타스트로피 캐논」.
무섭게 보이는 외견과는 달리 부드러우면서도 가느다란 팔과 다리, 날카로운 손, 발톱을 가지고 있어 싸움에 능숙하다. 네트워크 상의 모든 데이터를 흡수하며 흡수할 수록 몸집이 커진다. 또한 점프력도 매우 높다고 한다. 쿠라몬 때도 있던 자가 복제 능력도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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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체답게 상당한 힘을 지닌 반면 지능은 어린아이 수준인지라 여전히 네트워크에서 깽판을 친다.[4]
''''@@@@@@djm.factorymark.co.jp.''''라는 자신의 이메일주소가 있으며,[5] 작중에서 주인공측 디지몬들이 진화하는 도중에 공격을 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굉장한 디지몬이다. 디지몬 시리즈 대부분 등장하는 적 캐릭터들이 공격을 가해도 아군 캐릭터들이 진화할 때는 잠시 일시정지 모드가 허용되지만 이 디지몬만 유일하게 그런 거 없이 무조건 공격하고 본다. 아마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묘사상 한순간에 진화했던 TVA와 달리 네트워크상에서는 렉으로 인해 아이들측 진화속도가 느려서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 아구몬과 파피몬은 들어가는 시점에서 진화한다.[6]
자신을 막으러 온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의 협공을 받지만 2:1이라는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7] 드라몬 킬러를 부수고 메탈가루몬의 공격 대부분을 피하고 공격을 맞고도 아무렇지 않아하며 곧바로 역공을 가하는 등 대등하게 싸운다. 그러던 중 신태일의 실수[8] 로 워그레이몬이 로그아웃해버리는 바람에 매우 손쉽게 각개격파해 버리고 도주한다.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을 아작낸 디아블로몬은 이번에는 미 국방성을 해킹해 냅다 핵미사일을 발사시키고[9] , 핵미사일을 멈출 수 있는 시계를 가진 상태에서 대량으로 자가분열을 하는 미친 짓을 감행해 말그대로 화면을 가득 메울 정도의 어마어마한 숫자로 늘어나 버렸다.[10][11]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여기야"라고 한마디 읊는 것이 은근히 공포스러운 장면. 그리고 그 1만 6천마리가 구형의 에리어 하나를 뒤덮고 궁극체 두 마리에게 카타스트로피 캐논을 발사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어마무시하다.
1만 6천체 이상 늘어난 숫자를 이용한 인해전술로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을 빈사상태로 몰아넣으나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이 합체해 '''오메가몬'''이 등장하자 말 그대로 '''우주관광'''을 당해 순식간에 시계를 가진 본체 1마리만 남기고 '''전멸'''해 버렸다. 작중에서 오메가몬이 이걸 초 단위로, 그것도 성의없어 보이게 몇 번 공격한 걸로[12] '''도망치다가''' 말그대로 지워졌다. 이쯤되면 일방적인 학살이며 학살 규모로는 디지몬 시리즈 내에서 손꼽히는 수준이다.[13]
미사일 착탄까지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량으로 날아오는 메일 때문에 움직임이 둔해진 오메가몬을 피해 이리저리 도망다니지만 장한솔의 기발한 수법으로 오히려 자기가 메일을 모조리 쳐먹는 바람에 처리 속도가 느려져 렉이 걸리고 최후의 수 초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 해 오메가몬에게 발각된다. 결국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오메가몬을 향해 카타스트로피 캐논을 발사하려 했으나 그 전에 그레이 소드에 시계와 함께 머리가 꿰뚫려 사망한다. 이 때 시계의 초침이 그레이 소드에 가로막혀 '''마지막 1초'''를 채우지 못하고 1초와 2초를 번갈아가며 깜빡이는 장면이 제법 인상적이다.
네트워크상에서 태어난 가상의 존재가 닥치는 대로 데이터를 먹어치워 성장해 깽판을 쳤다는 점에서 같은 감독 작품의 바이러스 러브머신의 선배격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북미 더빙판에서는 인터넷 네트워크상에서 태어난 디지몬이라는 것을 살려 카타스트로피 캐논은 Web Wrecker, 팔을 늘려 하는 공격은 Cable Crusher로 로컬라이징 되었으며 사망시에는 Connection, TERMINATED라는 대사를 한다. 또한 북미판 한정으로 디아블로몬을 만들어낸 것은 워레스이고 3기 극장판에서 케루비몬의 전신인 쵸코몬을 타락시킨 원흉이다. '''단 북미판 한정.''' 정확한 내용은 우리들의 워 게임! 항목과 케루비몬 항목 참조.
만일을 대비해서 죽기 전에 데이터의 일부를 백업 해두었던 디아블로몬. 그 데이터가 성장해서 다시 디아블로몬이 되어 부활했다.[14]
게이트를 통해 쿠라몬을 현실 세계로 대량으로 전송시키고 또 다시 네트워크를 조작해 혼란을 일으켜 오메가몬을 유인해낸다.
자신을 찾아온 오메가몬과 다시 싸우지만, 싸우던 도중에 엔젤몬과 엔젤우몬에게 붙잡힌 사이에 전과 '''똑같이''' 머리를 그레이 소드로 관통당하고 복부에 영거리 가루루 캐논을 연타로 맞고 가루가 되어 완전히 죽었다. 하지만 이것은 디아블로몬의 함정이었으니...
샤이닝 에볼루션 때 다른 디지몬과 마찬가지로 진화한다. 다수의 크리사리몬이 융합, 진화한 형태로 총 3체가 등장하며 4성수나 다른 디지몬들과 합류해 디지털 월드를 침공한 데리퍼에 맞서 싸우는 걸 보면 어드밴처 때의 개체보다 심성은 착한 듯. 아니면 자기네들 살 곳이 없어지니까 일시적으로 협력한 것일수도 있다.
2부 "시간을 달리는 소년 헌터들" 편에서 등장.
케라몬부터 시작하여 크리사리몬, 인페르몬을 거쳐 진화했다. 하지만 실상은 쿼츠몬이 만들어낸 분신체. 주인공 일행을 압도했으나 샤우트몬 X7에게 한 방에 당했다.
오르디네몬이 오메가몬 머시풀 모드에게 소멸당하자 아직도 정화되지 않고서 위그드라실에 의해 움직이는 흰수염도사가 '''다음엔 마왕몬이나 디아블로몬을 이용할까?'''라며 언급된다. 리부트의 영향으로 다시 부활한 듯.
케라몬부터 시작해서 사나다 아라타의 파트너 디지몬으로, 등장 주인공 팀에 시라미네 노키아의 파트너로 오메가몬이 있다보니 묘한 느낌이 든다.[15]
크로니클X 돌입부에서 제스몬이 개시한 배틀로얄의 참가한 디지몬 중 하나로 등장한다. 이후 다크 에리어의 문이 열리면서 로얄 나이츠와 칠대 마왕의 싸움이 시작되면서 다크 에리어 최하휘에서 케라몬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그 흑막은 다름아닌 루체몬으로 케라몬X를 키워서 디아블로몬X로 진화시켰다.[16] 심지어 분열한 디아블로몬X에게 자신을 포함한 모든 7대 마왕을 각각 먹이로 먹여 파워업시키기까지 했으며[17] 파워업을 마친 디아블로몬 7마리는 로얄 나이츠를 박살내러 쳐들어간다.
그 후 오메가몬X에 듀크몬X, 심지어 '''알파몬 왕룡검까지 가세'''했으나, 일곱이라는 숫적 우세에 있다곤 해도 밀리지 않고 역으로 고전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명확하지는 않지만 이후 한 마리는 떨어져서 전황을 지켜보고만 있었다는 서술이 나오기에 실질적으로 전투에 참여한 것은 일곱이 아니라 여섯일 가능성도 존재. 그러나 간쿠몬 X항체와 제스몬X가 가세하자 결국 밀리게 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분열했던 7마리가 하나로 합체하더니 오그도몬 X항체가 되었다. 탄생한 오그도몬X는 디지털 월드를 뒤덥을 정도의 디아블로몬X를 양산할수 있으며 이 디아블로몬X들은 서로 합체해 오그도몬X의 신체의 일부를 구성할수가 있다.
굉장히 다양한 카드가 나왔다.
첫등장은 bo-246. 최초의 종족불명/속성불명 궁극체였다. 한 부스터에 진화루트가 모조리 실려서 한 통만 가지고도 전용덱을 짤 수 있었다. 당시 기준으로 상당히 독특한 효과들이 달려 있기도 해서 여러모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18] 하지만 '''같은 부스터에 오메가몬이 데뷔'''해서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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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등장. 진화조건은 무시할 수 없다.
효과는 배틀 중 패 1장을 버리고, 상대의 프로그램 카드의 발동을 무효화할 수 있다. 옵션.프로그램이라고 적혀있지만 옵션 카드 중에 프로그램 카드를 막을 수 있다는 얘기이므로 착각하지 않게 주의. 그리고 이 능력은 현재 디지몬 카드 환경에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효과다. 디지몬 tcg는 매 턴 준비단계 때 패가 6장 풀로 보충되고 덱을 다 쓰면 어둠의 땅의 카드를 다시 섞어서 네트워크 바다로 되돌린다. 그리고 옵션카드 중 거의 대부분의 메이저 카드와 키 카드가 프로그램 카드이고 그걸 막는 카드는 쓰이지도 않는 "프로그램 긴급정지"와 메이저한 "치밀한 전술!" 단 두 장 뿐이니 이 능력은 상당히 좋은 효과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유희왕의 검투수 헤라클레이노스와 효과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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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진화 조건은 무시할 수 없다. 특수능력 무효와 더 타임쇼크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A를 0으로 되지 않고, 배틀 중 다크 에리어 소속의 카드를 버리고 공격력을 2배로 한다.(최대 1장)디지몬tcg에선 3,4,5배도 있는 마당에 2배는 상당히 짠 수치. 그래도 절대 나쁘지 않은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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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의 디지몬 카드 1장을 버릴 때마다, 상대의 보조 디지몬을 다크에리어로 보내버린다.
꽤 강력한 효과를 가졌다. 하지만 보조 디지몬을 보내버려도 본체가 이리 약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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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조건은 무시할 수 없다.
보조효과를 가졌는데, 포인트 60이하일 때, 아마게몬 옆의 보조박스에 두고 공격력을 800 증가 시킨다. 공격력을 올려주는 보조 능력 중에서는 가장 많은 수치를 올려준다. 문제는 아마게몬이 그다지 메이저하지 않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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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Bo-779를 빼면 전부 진화조건을 무시할 수 없다.
배틀에서 졌을 때, 패 장을 포인트 게이지로 보내고 디아블로몬 1장을 패로 돌린다. 패를 포인트 게이지로 겹치는것도 무시못할 코스트인데 효과까지 별로다.
하지만 오메가몬은 X항체의 가호를 받아 레드 프레임으로 부활했고 '''아마게몬'''이 TCG로 발매되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만약 이 카드를 이용해 덱을 짤 경우 베르제브몬의 권총을 카드로 만든 "베렌헤나"라는 아이템을 조심. 상대 "종족불명.속성불명 디지몬을 어둠의 땅으로 보내는 효과"라 바로 어둠의 땅으로 이사가야 한다.
여담으로 극장판에서 등장할때마다 유독 얼굴쪽이 성하지 못한 녀석인데, 워게임에서는 오메가몬이 그레이검으로 '''얼굴을 내리쳐서 반으로 갈라 죽여버렸으며,''' 디아볼로몬의 역습에선 또다시 오메가몬이 '''검으로 얼굴을 찌른다음 복부에 미친듯이 가루포를 발사하여 끔살시킨다.''' 이후에 아마게몬으로 진화했을때도 오메가몬이 '''얼굴을 또 찔렀으며,''' 오메가몬을 쓰러뜨린뒤에 참전한 황제드라몬에게 '''또다시 얼굴을 찔려서 결국 사망한다.'''(...) 유독 얼굴쪽에 공격을 자주 당하는 바람에 마지막에 황제드라몬에게 죽을때도 찔린곳을 또찔려서 죽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을정도.(...)
디지몬 크로니클 X에선 오메가몬의 적수였던 초기 포지션과 과거 발매된 대도감에서 붙은 별명인 넷의 '''마왕'''에서 착안했는지 루체몬X의 비장의 카드로 나와서 7대 마왕을 흡수하여 로얄나이츠와 맞붙고[19] 결국 오그도몬X가 되어 최종보스에 등극한다.
리부트인 디지몬 어드벤처:에선 아르고몬이 디아블로몬의 역할을 오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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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지몬 시리즈의 디지몬. 디지몬으로 이름의 유래는 악마라는 뜻의 디아블로 혹은 디아볼로.[1]
디자이너는 모리 히사시.
2. 종족특성
- 세대 : 궁극체
- 타입 : 불명
- 속성 : 불명
- 필살기
- 카타스트로피 캐논, 파라다이스 로스트, 다크 파워, 시스템 페일
필살기는 가슴의 발사구에서 강력한 파괴 에너지탄을 발사하는 「카타스트로피 캐논」.
무섭게 보이는 외견과는 달리 부드러우면서도 가느다란 팔과 다리, 날카로운 손, 발톱을 가지고 있어 싸움에 능숙하다. 네트워크 상의 모든 데이터를 흡수하며 흡수할 수록 몸집이 커진다. 또한 점프력도 매우 높다고 한다. 쿠라몬 때도 있던 자가 복제 능력도 부활했다.
2.1. X 항체
- 세대 : 궁극체
- 타입 : 불명
- 속성 : 불명
- 필살기 : 리와인드 어비스 13(써틴), 스푸키 재퍼, 페이탈 게이즈
와타나베 켄지가 디자인한 디아블로몬의 X 형태. 헤드 디자인이 오니가 생각나는 형상이 되었다. 아마게몬과 비교해 누가 더 강한지 기대되는 디지몬.흉악한 생태계에서 단련된 최악의 디지몬. X항체를 받아들인 것으로 디지코어 내의 사고 루틴이 폭주하여 전지전능한 신이라 생각하며 전뇌세계에서 파괴를 반복한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잔인하고 교활한 덫을 치며, 항상 자신이 유리하도록 꾸미는 방법을 터득했다. 적 앞에서는 꼬리를 축으로 해 야지로베[2]
와 같은 모습으로 멈추어 서서 모습을 드러내며, 기괴한 자세에서 발하는 공격은 생리적 혐오감을 일으킨다.필살기는 팽이처럼 몸을 회전시키고 거대한 손톱과 숨겨진 팔로 적을 베는 『스푸키 재퍼』 와, 온몸에 있는 12개의 눈으로 바라본 적의 데이터를 빨아들이는 『페이탈 게이즈』. 또한 숨겨진 13번째의 눈동자가 열릴 때 발동하는 『 리와인드 어비스 13(써틴)』은 카운트다운 종료와 함께 디지몬을 강제적으로 퇴화시키는 최흉 최악의 저주이다.
3. 작중묘사
3.1. 우리들의 워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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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보스. 그리고 디지몬 어드벤처와 파워 디지몬의 선택받은 아이들이 가장 마지막에 마지막으로 상대하는 '''사상 최악''''''의 적이었던 디지몬'''.[3]'''시계를 가지고 있는건 과연 누굴까?'''
궁극체답게 상당한 힘을 지닌 반면 지능은 어린아이 수준인지라 여전히 네트워크에서 깽판을 친다.[4]
''''@@@@@@djm.factorymark.co.jp.''''라는 자신의 이메일주소가 있으며,[5] 작중에서 주인공측 디지몬들이 진화하는 도중에 공격을 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굉장한 디지몬이다. 디지몬 시리즈 대부분 등장하는 적 캐릭터들이 공격을 가해도 아군 캐릭터들이 진화할 때는 잠시 일시정지 모드가 허용되지만 이 디지몬만 유일하게 그런 거 없이 무조건 공격하고 본다. 아마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묘사상 한순간에 진화했던 TVA와 달리 네트워크상에서는 렉으로 인해 아이들측 진화속도가 느려서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 아구몬과 파피몬은 들어가는 시점에서 진화한다.[6]
자신을 막으러 온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의 협공을 받지만 2:1이라는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7] 드라몬 킬러를 부수고 메탈가루몬의 공격 대부분을 피하고 공격을 맞고도 아무렇지 않아하며 곧바로 역공을 가하는 등 대등하게 싸운다. 그러던 중 신태일의 실수[8] 로 워그레이몬이 로그아웃해버리는 바람에 매우 손쉽게 각개격파해 버리고 도주한다.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을 아작낸 디아블로몬은 이번에는 미 국방성을 해킹해 냅다 핵미사일을 발사시키고[9] , 핵미사일을 멈출 수 있는 시계를 가진 상태에서 대량으로 자가분열을 하는 미친 짓을 감행해 말그대로 화면을 가득 메울 정도의 어마어마한 숫자로 늘어나 버렸다.[10][11]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여기야"라고 한마디 읊는 것이 은근히 공포스러운 장면. 그리고 그 1만 6천마리가 구형의 에리어 하나를 뒤덮고 궁극체 두 마리에게 카타스트로피 캐논을 발사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어마무시하다.
1만 6천체 이상 늘어난 숫자를 이용한 인해전술로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을 빈사상태로 몰아넣으나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이 합체해 '''오메가몬'''이 등장하자 말 그대로 '''우주관광'''을 당해 순식간에 시계를 가진 본체 1마리만 남기고 '''전멸'''해 버렸다. 작중에서 오메가몬이 이걸 초 단위로, 그것도 성의없어 보이게 몇 번 공격한 걸로[12] '''도망치다가''' 말그대로 지워졌다. 이쯤되면 일방적인 학살이며 학살 규모로는 디지몬 시리즈 내에서 손꼽히는 수준이다.[13]
미사일 착탄까지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량으로 날아오는 메일 때문에 움직임이 둔해진 오메가몬을 피해 이리저리 도망다니지만 장한솔의 기발한 수법으로 오히려 자기가 메일을 모조리 쳐먹는 바람에 처리 속도가 느려져 렉이 걸리고 최후의 수 초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 해 오메가몬에게 발각된다. 결국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오메가몬을 향해 카타스트로피 캐논을 발사하려 했으나 그 전에 그레이 소드에 시계와 함께 머리가 꿰뚫려 사망한다. 이 때 시계의 초침이 그레이 소드에 가로막혀 '''마지막 1초'''를 채우지 못하고 1초와 2초를 번갈아가며 깜빡이는 장면이 제법 인상적이다.
네트워크상에서 태어난 가상의 존재가 닥치는 대로 데이터를 먹어치워 성장해 깽판을 쳤다는 점에서 같은 감독 작품의 바이러스 러브머신의 선배격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북미 더빙판에서는 인터넷 네트워크상에서 태어난 디지몬이라는 것을 살려 카타스트로피 캐논은 Web Wrecker, 팔을 늘려 하는 공격은 Cable Crusher로 로컬라이징 되었으며 사망시에는 Connection, TERMINATED라는 대사를 한다. 또한 북미판 한정으로 디아블로몬을 만들어낸 것은 워레스이고 3기 극장판에서 케루비몬의 전신인 쵸코몬을 타락시킨 원흉이다. '''단 북미판 한정.''' 정확한 내용은 우리들의 워 게임! 항목과 케루비몬 항목 참조.
3.2. 디아블로몬의 역습
만일을 대비해서 죽기 전에 데이터의 일부를 백업 해두었던 디아블로몬. 그 데이터가 성장해서 다시 디아블로몬이 되어 부활했다.[14]
게이트를 통해 쿠라몬을 현실 세계로 대량으로 전송시키고 또 다시 네트워크를 조작해 혼란을 일으켜 오메가몬을 유인해낸다.
자신을 찾아온 오메가몬과 다시 싸우지만, 싸우던 도중에 엔젤몬과 엔젤우몬에게 붙잡힌 사이에 전과 '''똑같이''' 머리를 그레이 소드로 관통당하고 복부에 영거리 가루루 캐논을 연타로 맞고 가루가 되어 완전히 죽었다. 하지만 이것은 디아블로몬의 함정이었으니...
3.3. 디지몬 테이머즈
샤이닝 에볼루션 때 다른 디지몬과 마찬가지로 진화한다. 다수의 크리사리몬이 융합, 진화한 형태로 총 3체가 등장하며 4성수나 다른 디지몬들과 합류해 디지털 월드를 침공한 데리퍼에 맞서 싸우는 걸 보면 어드밴처 때의 개체보다 심성은 착한 듯. 아니면 자기네들 살 곳이 없어지니까 일시적으로 협력한 것일수도 있다.
3.4. 디지몬 크로스워즈
2부 "시간을 달리는 소년 헌터들" 편에서 등장.
케라몬부터 시작하여 크리사리몬, 인페르몬을 거쳐 진화했다. 하지만 실상은 쿼츠몬이 만들어낸 분신체. 주인공 일행을 압도했으나 샤우트몬 X7에게 한 방에 당했다.
3.5. 디지몬 어드벤처 tri.
오르디네몬이 오메가몬 머시풀 모드에게 소멸당하자 아직도 정화되지 않고서 위그드라실에 의해 움직이는 흰수염도사가 '''다음엔 마왕몬이나 디아블로몬을 이용할까?'''라며 언급된다. 리부트의 영향으로 다시 부활한 듯.
3.6.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케라몬부터 시작해서 사나다 아라타의 파트너 디지몬으로, 등장 주인공 팀에 시라미네 노키아의 파트너로 오메가몬이 있다보니 묘한 느낌이 든다.[15]
3.7. 디지몬 크로니클 X
크로니클X 돌입부에서 제스몬이 개시한 배틀로얄의 참가한 디지몬 중 하나로 등장한다. 이후 다크 에리어의 문이 열리면서 로얄 나이츠와 칠대 마왕의 싸움이 시작되면서 다크 에리어 최하휘에서 케라몬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그 흑막은 다름아닌 루체몬으로 케라몬X를 키워서 디아블로몬X로 진화시켰다.[16] 심지어 분열한 디아블로몬X에게 자신을 포함한 모든 7대 마왕을 각각 먹이로 먹여 파워업시키기까지 했으며[17] 파워업을 마친 디아블로몬 7마리는 로얄 나이츠를 박살내러 쳐들어간다.
그 후 오메가몬X에 듀크몬X, 심지어 '''알파몬 왕룡검까지 가세'''했으나, 일곱이라는 숫적 우세에 있다곤 해도 밀리지 않고 역으로 고전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명확하지는 않지만 이후 한 마리는 떨어져서 전황을 지켜보고만 있었다는 서술이 나오기에 실질적으로 전투에 참여한 것은 일곱이 아니라 여섯일 가능성도 존재. 그러나 간쿠몬 X항체와 제스몬X가 가세하자 결국 밀리게 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분열했던 7마리가 하나로 합체하더니 오그도몬 X항체가 되었다. 탄생한 오그도몬X는 디지털 월드를 뒤덥을 정도의 디아블로몬X를 양산할수 있으며 이 디아블로몬X들은 서로 합체해 오그도몬X의 신체의 일부를 구성할수가 있다.
4. 디지몬 TCG
굉장히 다양한 카드가 나왔다.
첫등장은 bo-246. 최초의 종족불명/속성불명 궁극체였다. 한 부스터에 진화루트가 모조리 실려서 한 통만 가지고도 전용덱을 짤 수 있었다. 당시 기준으로 상당히 독특한 효과들이 달려 있기도 해서 여러모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18] 하지만 '''같은 부스터에 오메가몬이 데뷔'''해서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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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등장. 진화조건은 무시할 수 없다.
효과는 배틀 중 패 1장을 버리고, 상대의 프로그램 카드의 발동을 무효화할 수 있다. 옵션.프로그램이라고 적혀있지만 옵션 카드 중에 프로그램 카드를 막을 수 있다는 얘기이므로 착각하지 않게 주의. 그리고 이 능력은 현재 디지몬 카드 환경에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효과다. 디지몬 tcg는 매 턴 준비단계 때 패가 6장 풀로 보충되고 덱을 다 쓰면 어둠의 땅의 카드를 다시 섞어서 네트워크 바다로 되돌린다. 그리고 옵션카드 중 거의 대부분의 메이저 카드와 키 카드가 프로그램 카드이고 그걸 막는 카드는 쓰이지도 않는 "프로그램 긴급정지"와 메이저한 "치밀한 전술!" 단 두 장 뿐이니 이 능력은 상당히 좋은 효과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유희왕의 검투수 헤라클레이노스와 효과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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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진화 조건은 무시할 수 없다. 특수능력 무효와 더 타임쇼크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A를 0으로 되지 않고, 배틀 중 다크 에리어 소속의 카드를 버리고 공격력을 2배로 한다.(최대 1장)디지몬tcg에선 3,4,5배도 있는 마당에 2배는 상당히 짠 수치. 그래도 절대 나쁘지 않은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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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의 디지몬 카드 1장을 버릴 때마다, 상대의 보조 디지몬을 다크에리어로 보내버린다.
꽤 강력한 효과를 가졌다. 하지만 보조 디지몬을 보내버려도 본체가 이리 약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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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조건은 무시할 수 없다.
보조효과를 가졌는데, 포인트 60이하일 때, 아마게몬 옆의 보조박스에 두고 공격력을 800 증가 시킨다. 공격력을 올려주는 보조 능력 중에서는 가장 많은 수치를 올려준다. 문제는 아마게몬이 그다지 메이저하지 않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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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Bo-779를 빼면 전부 진화조건을 무시할 수 없다.
배틀에서 졌을 때, 패 장을 포인트 게이지로 보내고 디아블로몬 1장을 패로 돌린다. 패를 포인트 게이지로 겹치는것도 무시못할 코스트인데 효과까지 별로다.
하지만 오메가몬은 X항체의 가호를 받아 레드 프레임으로 부활했고 '''아마게몬'''이 TCG로 발매되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만약 이 카드를 이용해 덱을 짤 경우 베르제브몬의 권총을 카드로 만든 "베렌헤나"라는 아이템을 조심. 상대 "종족불명.속성불명 디지몬을 어둠의 땅으로 보내는 효과"라 바로 어둠의 땅으로 이사가야 한다.
5. 기타
여담으로 극장판에서 등장할때마다 유독 얼굴쪽이 성하지 못한 녀석인데, 워게임에서는 오메가몬이 그레이검으로 '''얼굴을 내리쳐서 반으로 갈라 죽여버렸으며,''' 디아볼로몬의 역습에선 또다시 오메가몬이 '''검으로 얼굴을 찌른다음 복부에 미친듯이 가루포를 발사하여 끔살시킨다.''' 이후에 아마게몬으로 진화했을때도 오메가몬이 '''얼굴을 또 찔렀으며,''' 오메가몬을 쓰러뜨린뒤에 참전한 황제드라몬에게 '''또다시 얼굴을 찔려서 결국 사망한다.'''(...) 유독 얼굴쪽에 공격을 자주 당하는 바람에 마지막에 황제드라몬에게 죽을때도 찔린곳을 또찔려서 죽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을정도.(...)
디지몬 크로니클 X에선 오메가몬의 적수였던 초기 포지션과 과거 발매된 대도감에서 붙은 별명인 넷의 '''마왕'''에서 착안했는지 루체몬X의 비장의 카드로 나와서 7대 마왕을 흡수하여 로얄나이츠와 맞붙고[19] 결국 오그도몬X가 되어 최종보스에 등극한다.
리부트인 디지몬 어드벤처:에선 아르고몬이 디아블로몬의 역할을 오마주한다.
[1] 전자는 스페인어 후자는 이탈리아어다.[2] 드래곤볼의 등장인물이 아니라 일본의 장난감. 모습 [3] 디아블로몬은 디지털 월드는 물론이며, 현실 세계까지 핵공격으로 없애려고 했다. 또한 아이들이 1기 진 최종 보스와 2기 진 최종 보스를 쓰러뜨림에도 그걸로 끝이 아니고 후속작 극장판에 다시 재림해서 말썽을 일으킬려고 할 정도니.[4] 알에서 깨어난지 얼마 되지 않음에도 하루만에 궁극체까지 진화해버렸으니 자제심 부족한 건 당연하다. 또한 NTT에 침입해서 전화선을 전부 먹통으로 만들지 않나, 미국으로 도망가서는 전력은 물론 교통편까지 난장판으로 만들지 않나...덤으로 위의 대사처럼 보낸 내용 등등 이쯤이면 영락없는 어린애다.[5] 검색하면 일본어로 '여보세요'를 뜻하는 '모시모시'나 '안녕'이라는 문서를 찾아볼 수 있다.[6] 후속작 디아블로몬의 역습에서는 선택받은 아이들도 함께 네트워크 공간으로 들어가 디지바이스의 전송 처리 딜레이를 없애버렸다.[7] 또 진화를 하려하는 파닥몬과 텐타몬도 견제해야 했기에 심히 불리했던 상황.[8] 전투 도중 홧김에 컴퓨터를 쳐버리는 바람에 블루스크린이 떠버렸다. 그런데 본체도 아니고 모니터를 쳤으면 꺼질 뿐이지, 블루스크린이 뜨지는 않는다.[9] 픽션이니깐 봐줄 수 있지 실제로 행하기는 불가능하다. 해킹하는데 성공했어도 결국 핵미사일을 포함한 모든 핵무기를 투사하려면 군통수권자, 즉 대통령이나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총리가 물리적으로 직접 미사일 버튼을 누르던가 핵무기를 가진 군대에 암호를 말한 뒤 구두명령을 해야 한다.[10] 해당 에리어로 전송이 완료됐을 때 아이들의 벙찐 표정이 감상 포인트. 말그대로 굳어버렸을 정도. 장한솔이 디아블로몬이 분열한다는 걸 말하다가 4천 마리, 8천 마리까지는 어느 정도 세다가 '''1만 6천'''부터는 아예 세는 것을 그만 두었다. '''시간 제한까지 걸린 마당에 1만 6천마리 이상의 궁극체를 빈사상태 궁극체 두 마리로 잡아야되는 절망적인 상황은 디지몬 매체 역사상 전무후무하다.'''[11] 일설에는 초당 2배수로 분열하고 있기 때문에 1만 6천 이상으로도 계속 분열한다는 걸 생각하면 9분동안 총 '''2540≈3.59913103563×10162'''마리가 되었다는 말도 있다. 참고로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이 일점사를 당하고 난 후에도 컴퓨터 모니터가 몇번 나오는데 그때 모니터를 보면 '''그때까지도 분열하고 있었다.'''[12] 카타스트로피 캐논 일점사를 무심하게 그레이소드 한 번 뽑더니 '''한 번 휘둘러서 전부 튕겨내''' 한번 700체 이상이 끔살. 그 다음엔 가루루 캐논 꺼내서 네 번 정도 쏘더니 일격에 만 단위로 학살. 이 때 한솔의 컴퓨터로 보이는 전멸 양상이 감상 포인트. 디아블로몬을 표시하던 시꺼먼 화면이 단번에 하얗게 변한다.[13] 가장 비슷한 경우가 어플몬 19화의 글로브몬 데뷔인데 그때는 적어도 '극' 어플몬인 글로브몬과 통상의 어플몬인 바이라몬의 구도였기에 디아블로몬처럼 동세대의 상대를 학살한 것은 아니다.[14] 이 데이터가 쿠라몬 상태에서 차례차례 다시 단계를 밟아 궁극체로 다시 진화했다고 치면, 성숙기를 건너뛴 전작의 디아블로몬보다 더 강해졌을 확률이 높다. 인펠몬의 도감 설명에 성숙기 단계를 밟고 진화하는 편이 더 강한 완전체로 진화한다고 나오기 때문.[15] 디지몬 프렌차이즈 최전성기에 나온 극장판에서 적으로 만난 둘이 아군화 되어있는 광경이 어색해보인다. 디지몬한정이지만 작중에 나오는 이터의 포지션인 미지로부터 발생한 지적능력이 없는 괴수에 가까운 적 포지션의 원조도 이 디아블로몬이다보니 꼭 오메가몬이 없더라도 어색한건 마찬가지다.[16] 초반부에 등장한 디아블로몬은 루체몬이 배틀 로얄에 보낸 샘플이 였다.[17] 칠대마왕을 흡수한 각각의 디아블로몬X가 '''오그도몬'''의 다리에 박혀있던 칠대마왕을 모티브로한 검을 들고있다.[18] 한국 한정. 그 시절엔 우리들의 워 게임!에 대해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19] 이때를 묘사한 아트북에서는 오그도몬의 등에 박힌 검을 가지고 알파몬 왕룡검과 맞붙는 모습이었다. 아마 7대 마왕의 힘이 왕룡검처럼 무기화 한 것을 다룬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