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포럼
1. 소개
캐나다 벤쿠버에서 창단을 했지만, 아이스하키의 인기에 밀려 관중동원에 처참하게 실패하고 6년만에 멤피스로 연고이전한 그리즐리스는 멤피스로 연고를 옮긴 2001년부터 1991년에 지어진 멤피스 대학 농구팀의 홈구장이였던 '''멤피스 피라미드'''를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멤피스 피라미드는 도시의 명칭이 고대 이집트의 수도을 따온 것에서 착안해서 피라미드 형태로 지어진 독특한 경기장이였지만, 막상 그리즐리가 이용해보니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NBA 규격에 맞추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리노베이션이 필요했고, 결국 멤피스 시당국과 그리즐리스는 리노베이션 대신 멤피스 도심에 새로운 종합 아레나를 짓기로 결정한다.
아레나 공사 비용은 전부 공채로 조달하기로 결정된 가운데, 그리즐리스의 멤피스 연고 2년째인 2002년에 공사를 시작했으며 2004년에 준공했다. 그리고, 개장 이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멤피스 대학 농구팀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개장하기 전, 멤피스에 본사가 있는 택배업체 FedEx가 '''9,200만 달러'''에 명명권을 획득하여 '''페덱스 포럼'''으로 불리고 있다.
NBA 경기장 중 최초로 '''관중석에서 볼 수 있는 샷클락'''을 설치했으며, 이러한 형태의 샷클락은 다른 NBA 구장으로 확대되었다.
2. 기타
- "The Grindhouse"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2] .
- 멤피스 피라미드는 2006년에 문을 닫고 방치되어 있다가 미국의 메이저 실내 낚시터 및 아웃도어, 캠핑 용품 체인점인 배스 프로샵(Bass Pro Shops)이 2010년에 55년간 사용권을 획득하여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한 이후 2015년부터 초대형 낚시터 및 매장, 호텔로 사용하고 있다.
- WWE 패스트 레인(2015)가 이 곳에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