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 & 토르

 

  • 만약 천둥의 신을 의미하거나 코믹북이나 영화 "어벤저스"의 등장하는 슈퍼히어로 토르를 찾으신다면 이 항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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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랄(Vic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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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Ruth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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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얼굴(토르)
페라 & 토르(Ferra & Torr)
X-레이 명칭은 Torr-Mentor. [1]
성우들은 형제작인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에서 할리 퀸, 레이븐 역을 맡았던 타라 스트롱(페라)과 역시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에서 배트맨 측의 악역 솔로몬 그런디베인, 스타크래프트 2에서 로리 스완, 제라툴, 그리고 이번 작의 트레머 역을 맡았던 프레드 태터쇼어(토르).
모탈 컴뱃 X의 등장 캐릭터. 작지만 머리가 좋고 재빠른 똘똘이 소녀 페라가, 느리지만 두꺼운 팔뚝에 솔로몬 그런디+베인 급의 떡대좋은 덩치 토르의 무등을 타고 싸우는 새로운 2인 1조 캐릭터.[2] 출신은 아직 불명. 토르 혼자서 싸우는 쫄따구(Lackey), 토르와 페라가 협동해서 싸우는 악랄(Vicious)[3] 페라가 토르에게 고통을 가해서 토르의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무자비(Ruthless) 타입이 공개되었다. 페이탈리티는 토르가 상대방을 잡으면 페라가 손목에 달린 발톱을 사용해서 상대방을 세로로 토막낸다. 또다른 페이탈리티는 토르가 페라를 상대 쪽으로 투척해 상대의 가슴팍을 꿰뚫어버리고, 페라가 팔을 벌리면 토르가 다시 잡아 빼 상대방을 가로로 토막낸다.
일반 승리(NO 페이탈리티) 포즈는…완전 철부지 어린애.(링크) 그나마 이기니까 기분 좋아서라면 이해가 간다. 프리퀄 코믹스 1권 후반부에서 코탈 칸 뒤에 실루엣 모습으로 서 있는 모습으로 등장. 즉 코탈 칸과 동맹 관계다. 꼬맹이라 그런지 이름이나 단어를 나사가 하나씩 빠진 듯 말한다.
공식 바이오스에 따르면 페라는 아웃월드에 거주하는 미지의 종족이라 하며 토르가 페라와 의사소통하는 방식 또한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또한 코탈 칸의 경호원으로 강제로 고용됐다고 하는데...토르는 일단 섕쑹의 고기구덩이에서 태어난 듯 하다. 일단 이 종족의 신체적 특성은 '''팔과 다리의 길이와 굵기가 동일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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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쟈니 케이지도 대전 대사에서 언급하듯이 매드 맥스 3편에 나온 '마스터 블라스터'(Master Blaster)
참고로 페라와 토르의 몸뚱이는 쇠사슬로 연결되어 있다. 토르의 손목과 페라의 등짝이 연결되어 있는데 토르는 이 쇠사슬을 이용해 가끔씩 페라를 무기삼아 휘두르면서 공격하기도 한다. 실로 아동학대가 아닐 수 없다.
스토리 모드 4장 쿵 진에서 그와 싸우지만 패하고... 그리고는 11장: 잭키 브릭스에서 다시 등장. 잭키와 붙지만 역시나 패배. 그리고는 출현 끝. 다른 뉴페이스에 비해 비중도 낮고 대접이 좋지 않다.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토르가 죽은 후 토르가 페라를 등에 태우고 싸웠던 것처럼 장성한 페라도 토르처럼 등에 누군가를[4] 태워 싸우는 신세가 된다. 참고로, 장성한 페라는 토르 못지 않은 거인이 되어 있다. 다만 대사에서 보여지다시피 몸에 특별한 변화가 생긴다는 걸 보면 이는 종족특성일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타케다와 더불어 모바일 버전에는 아직 나오지 못했다.
최신작 모탈 컴뱃 11에서 불참 확정. 애초에 스토리에서 비중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주인공의 앞을 가로막는 쫄다구에 가까운 역할이라 이들의 불참은 예정된 일이었다. 오히려 후속작에서 멀쩡하게 참전하는 게 기적인 수준.
게다가 콜렉터와 드보라의 인트로 대화 중에서 드보라가 페라토르의 시체를 봤다고 언급함으로서 사망이 확정되었다. 물론 모탈컴뱃의 특성상 필요할 때 다시 등장할지도 모르지만 11에서 등장은 안할 것이 확실해졌다. 엉뚱하게도 로보캅의 권총 중 토르 페라라는 물건이 있기는 하다.
가장 확률이 높은 재등장은 엔딩처럼 페라가 토르의 포지션이 되고 이름도 '페라 & 토르'가 아닌 '??? & 페라'가 되는 것이다. 모탈컴뱃의 세계관에서 덩치가 어마무지하게 큰 여성은 쉬바의 예로도 알 수 있듯 비교적 흔한 편이다.
페라와 토르 중에서 페라는 사실 모탈컴뱃에 부적합한 캐릭터이다. 모탈 컴뱃은 유혈이 낭자하고 사람으로 고기파티를 하는 게임인데 이런 게임에 여자 어린이인 페라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이질감이다. 이런 게임에 이런 캐릭터를 넣은 게 어찌보면 미드웨이/네더렐름 스튜디오가 미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래서인지 미드웨이도 페이탈리티 같이 잔인하게 몸을 찢어발기는 것은 오직 토르에게만 적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에서 페라에게 저질러지는 행동들은 명백한 아동학대에 해당된다.

[1] 재미있게도 코난 오브라이언노답 게이머에서 롭 그론코우스키가 페라에게 인생 상담사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 저걸 굳이 해석하자면 토르의 고문상담사 정도?[2] 그런데 페이탈리티는 토르만 당하고 페라는 발버둥친다. 모탈컴뱃도 미성년자만큼은 건드릴 수 없었나 보다…. 사실 페라까지 페이탈리티를 하려면 이 둘만을 위한 페이탈리티를 모든 캐릭터들에게 달아줘야 된다(…). 전작의 2인 1조 캐릭터로는 디셉션의 눕 사이보트(비 한)와 스모크(토마스 브루바다). 얘들은 각각 유파와 페이탈리티가 1개씩이다.[3] 이 타입에서는 토르가 페라를 잡아서 상대방을 때리거나, 페라를 던져서 공격하기도 한다.[4] 남자 어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