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루리아 로안느
1. 프로필
2. 개요
루리아 로안느가 낳은 로안느 왕국의 1왕자이자 세자. 슈나이더와는 달리 검을 수련했다. 동복동생인 시아이외 루리아 로안느와도 영 사이가 좋지 않다.
3. 회귀후
은발 은안이라 계승권이 있는데다 맏아들이기까지 하지만, 제 어미를 닮아 아둔하고 무능하여 지지세력은 슈나이더 레제 로안느쪽이 더 빵빵하다. 그럼에도 왕세자 자리를 유지하는 건 루리아의 꼬임에 넘어간 왕의 입김과, 루리아를 지지하는 수수께끼의 지지세력이다. 바하무트 황가가 로안느 왕가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을 땔 대비해 줄을 대 놓은 것. 루리아는 그저 편리한 자금줄 정도로 인식하고 있기에, 페르난도는 자기도 모르게 바하무트 황가의 의지를 대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1왕자로 태어나 거칠 것 없이 자라 난폭한 성정의 소유자라고 한다. 게다가 루리아의 꼭두각시같은 삶을 살다 보니 그 불만을 자신보다 약한 대상을 지배하는 걸로 풀려는 심리가 생겨 로리밝힘+사디즘 성벽의 소유자. 어린 여자를 몇이나 때려죽인 바람에 약혼이 쉽지 않다고. 그러다 보니 최대 라이벌 슈나이더가 타루이트 공작가와 약혼하는 꼴을 보고도 아직까지 약혼자가 없다. 왕위에 오르려면 사돈댁 버프도 만만찮게 중요한데, 약혼 못 하는 이유를 어디가서 호소할 수도 없어서 루리아가 벙어리 냉가슴 앓았다.
그래도 맏이+블랙폭시 버프로 9권 5화에서 로안느 국왕이 된다. 나라가 전쟁중인데 화려한 즉위식에 공을 들이는 고구마질은 덤. 슈나이더 레제 로안느가 이아나 측에 보낸 편지에서 페르난도가 사고를 치거든 반 죽여서 감금해놓으라 일렀는데, 그 로리밝힘증은 어디 안 가서 시아이외 루리아 로안느한테 네 평민 여친이 동안이라 내 취향이라며 양보해 달란 소릴 지껄였다.
아니나다를까 프리실라를 왕궁 지하로 납치해서 험한 일 하려다가 이아나와 시아이외한테 걸려서 죽기 직전까지 맞고(by 시아이외), 거기서 더 맞고(by 이아나), 아버지가 될 수 없을 정도의 로우 블로를 맞고(by 프리실라), 루리아의 만행을 적은 대자보와 함께 교회 첨탑 끝에 발가벗겨진 채 묶였다(by 카마트로스).
그간 그렇게도 즐기던 계집질도 끝장난데다 정치적으로도 매장당하자 그야말로 진짜로 광인이 되어서는 표면적으로나 해오던 왕 노릇도 그만두고 궁녀들을 폭행하고 폭정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자길 두들겨팬 동생 시아이외를 역도로 수배 내리려 했으나 어머니 루리아가 제지하자 모친에게마저 폭행을 행사한다. 사실상 로안느의 국왕으로선 끝장이 머지않은 상황.
이후 슈나이더가 국왕에 즉위하면서 처형당한다. 이 때에 밝혀진 국왕으로서의 이름은 '''페르난도 캐럿 로안느'''.
4. 관련문서
[a] 영어 Fernando Luria Roan / 일본어 フェルナンド·ルーリア·ロアン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