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실라(아도니스)
1. 프로필
2. 개요
이아나 로베르슈타인의 기숙사 룸메이트이자 광팬. 이아나 왈 변태. 술을 마시고 수업에 들어오는 등의 기행으로 의상학부의 미친년[3] 이라 불리는 괴짜지만 실력은 훌륭한지, 아직 학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자수 실력은 로안느에서 손꼽히는 장인이라고 한다.
3. 작중행적
첫대면부터 술마시고 뻗어있다가 이아나를 보자 눈을 빛내며 하악하악거려서 첫인상은 영 좋지 못했다. 이아나를 의상 디자인의 뮤즈로 여겨 학술제에서 의상 모델이 되어달라고 매달린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이아나인지라, 마나나 신력을 다루지도 못하고 자기보다 키도 작은 여자가 울며 매달리자 결국 학술제 의상모델이 돼 준다
하지만 이 때 상당한 비판을 받았는데, 객관적으로 프리실라의 행동은 성희롱이다. 모델이 필요하다면 “얼굴이 예쁘고 몸매가 좋다”라고만 해도 상관없는데, 온갖 신체부위 말하면서 훑어보고 침까지 흘리는 행동이 정상은 아니기 때문. 하이라이트는 가슴과 엉덩이를 말하는 부분. 만약 프리실라가 남자였거나 남자인 이아나에게 그런 행동을 했다면 작품 전개는 꽤 달라졌을 것이다.
나중에는 이아나의 사교계 드레스 전반을 총괄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사라체 로베르슈타인과 친구가 된다. 이아나의 드레스를 지어주고 돌아오는 길에 리키젠이 쓰러진 것을 발견한다[4] . 이아나에게 에이지가 납치당했음을 알리고, 아르하드 로이긴에게 이아나가 몸상태가 나쁘다는 걸 알리는 등 대활약한다. 이 때 아르하드가 눈빛이 너무 무서웠다며, 이아나가 다른 사람 아닌 아르하드 군 손에 잘못되는 줄 알았다고.
그 사건을 인연으로 리키젠과 시아이외 루리아 로안느의 옷을 지어주는 관계가 된다. 특히 섹시미남인 시아이외는 그녀의 남성복 뮤즈. 아르하드 로이긴은 너무 비현실적으로 잘생겨서 그녀 취향엔 시아이외 쪽이 더 잘 맞는다나. 그러다 사귀기 시작하고, 전쟁통에 연애하면서 본격적으로 서로에게 반한다.[5]
그러나 본격적으로 맺어질때까지 역경이 너무 많았다. 막장 어머니의 영향으로 평생동안 사랑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시아이외가 자기 마음에 확신이 없어서 로안느를 영영 뜰거라는 진로계획을 말하지 못한다. 그동안에 프리실라 혼자 '현실적으로 귀천상혼은 어렵겠다' 같은 고민을 한다.
설상가상으로 시월드를 제대로 겪는다. 예비 시에미는 얘를 며느릿감이 아닌 스쳐지나갈 장난감쯤으로 봐서 복도에서 마주치면 경멸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예비 아주버님은 왕위에 오른 이후로 로리콘에서 동안 성인 여성 취향으로 바뀌었다면서 20대면서 10대중반으로 보이는 그녀에게 눈독을 들인다. 심지어 예비 아주버님의 성적 지향은 사디즘을 넘어 고문치사강간.
결국 페르난도는 진짜로 프리실라를 어떻게 할 속셈으로 블랙폭시를 시켜 납치한다. 불행중 다행으로 프리실라는 마이마예와 하니델프가 만든 마법실드 팔찌를 이아나한테서 받아 차고 있었다. 이아나와 시아이외가 올때까지 그걸로 근근이 버텼고, 그들이 페르난도 멍석말이를 할 때 프리실라가 직접 고자킥을 먹여 마무리. 그 길로 시아이외와 함께 아르하드가 있는 타국으로 피신, 로안느 내에선 반역자로 현상수배된 상태다. 하인리히 학장의 도움으로 학술원 졸업은 제도적으로 문제없게 처리한 상태. 슈나이더 세력이 정권을 잡은 이후에는 반역자 처분이 취소되었고, 졸업식과 파티를 즐기기 위해 다시 테오도르로 돌아온다. 루리아와의 마지막 대화 이후 의기소침해있는 시아이외를 위로해주고, 이후 이그나이츠가 세워질 세마스티어령으로 같이 떠난다. 당연하게도 이곳에서도 이아나 전속 매니저가 되었고, 시아이외와 함께 이그나이츠의 문화를 꽃피우는데 기여하게 된다. 귀화 후의 가문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4. 관련문서
[a] 영어 Priscilla / 일본어 プリーシラ[불확실] 이그나이츠 왕국으로 국적을 옮긴뒤 시아이외와 결혼했지만 본인의 가문을 세웠으면 "프리더스"뒤에 본인의 가문 이름이 붙는다[1] 하지만 프리실라 성격상 가문을 따로 세우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2] 10권에서 다른 국가에 거주하며 프리실라처럼 성격이 밝고 손재주가 좋다고만 나올뿐, 구성원이 어떻게 되는지는 언급되지 않는다[비정확] 프리실라가 본인의 가문을 세웠으면 이름 뒤에 프리실라 가문의 이름이 붙는다[3] 웹툰판에서는 미친사람이라고 이상하게 순화되었다.[4] 이 부분의 전개가 꽤 현실적이었다. 통행량이 너무 많은 큰길에서 쓰러져 있으니 되려 방관자 효과로 행인들이 아무도 안 돕는데 프리실라가 한 사람을 지목해 같이 부축하자 하니까 도와준다. [5] 프리실라가 이아나와 9살 차이나면서 자연스럽게 22살로 추정되는 시아이외가 연하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