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테일/낙원의 탑 편
페어리 테일/낙원의 탑 편
Tower of Heaven arc
페어리 테일의 4번째 에피소드. 최강 최악의 흑마도사 제레프를 부활시키는 금단의 시스템인 '''낙원의 탑'''에서 벌어지는 난전을 다루었다.
루시의 과거를 다룬 팬텀 로드 편처럼 이번에는 엘자의 과거를 다룬 '''"엘자 스칼렛 편(編)"'''이라고 할 수 있으며, 주된 테마는 '''자유'''이다[1] .
본편의 적대 집단은 낙원의 탑의 지배자인 '''제라르 페르난데스'''와 그가 고용한 '''암살길드 촉루회'''[2] .
로키 에피소드를 해결하고 로키(레오)가 선물로 준 리조트 티켓으로 엘자, 나츠, 그레이, 루시는 길드 수리를 뒷전으로 미루고 리조트로 가서 신나게 논다. 엘자는 섹시한 수영복을 입고 휴식을 취하는 도중 낙원의 탑에 있었던 악몽을 떠올리며 엘자의 과거 행적에 떡밥을 던진다. 악몽이 떠오르긴 했으나 마음을 추스리고 4일행은 카지노에서 신나게 놀다가 쥬비아 록서를 만난다. 그런데 갑자기 괴한들이 마법을 쓰며 나츠, 루시, 그레이, 엘자를 공격하고 엘자를 납치한다. 하지만 나츠는 멸룡마법으로 단련된 몸 덕분에 습격자의 공격에 무사했고, 그레이는 쥬비아의 마법 덕분에 습격자의 공격에 무사했고[3] , 루시는 습격자에게 공격을 받진 않고 구속[4] 을 당했는데 습격자의 마법으로 카드에 갇힌 일반인의 도움을 받아서 구속을 풀어낸다. 그리고 나츠의 뛰어난 후각을 단서로 엘자를 추격하고 낙원의 탑에 도착하게 된다. 처음에 제대로된 마법도 안 쓰는 말단들을 처리하며 탑을 오르다가 서로 흩어지고 습격자와 제라르가 용병으로 고용한 촉루회와 싸우게 된다. 습격자들은 한 때 엘자의 친구들이었지만 이기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촉루회라는 어둠의 길드는 처음에 고전을 면치 못 하였다. 나츠와 싸운 후쿠로는 빠른 기동력을 살려 나츠를 공격했고 멀미를 일으켜 잡아먹었다. 하지만 나중에 등장한 그레이가 후쿠로를 쓰러뜨리고 나츠를 구한다. 루시와 쥬비아는 비달다스 타카(비다르다스 타카)와 싸우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쥬비아가 세뇌를 당하면서 밀리지만 조금이나마 이성을 되찾게 하고 유니존 레이드라는 마법 융합을 써서 이겼다.[5] 이카루가 역시 엘자가 처음에 밀렸지만 결국 쓰러뜨리는데 이카루가에게서 낙원의 탑에 에테리온이 투하될 것이라고 듣는다.
한편 평의회에서는 제레프의 추종자들이 낙원의 탑에서 무슨 짓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낙원의 탑을 부수기 위해 위성마법 에테리온을 쓸 것이냐 말 것이냐를 두고 토론을 벌인다. 평의회 멤버 중 하나인 지크레인이 자신의 동생 제라르가 하려는 짓이 R 시스템이라는 마법을 이용한 죽은자의 소생이고 그 대상이 흑마도사 제레프라는 것을 밝히며 결국 급하게 에테리온을 사용하기로 한다.
그런데 사실 낙원의 탑에 에테리온을 맞추는 것이 제라르의 계획이었다. 그 뿐만 아니라 평의회의 멤버 중 한명인 지크레인은 제라르의 쌍둥이 형이 아니라 제라르 본인이었고 그의 부하인 울티아 역시 한패였다. 에테리온을 쏘고난 뒤에 울티아는 자신의 시간 마법으로 평의회를 무너뜨리기 시작했다. 제라르의 계획은 R 시스템으로 죽은 자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막대한 양의 마력과 그것을 버틸 수 있을 만한 그릇으로 성십대마도사 정도의 실력의 마도사가 필요했다. 그래서 낙원의 탑을 지을 때 마수정(라크리마)를 주재료로 만들어 막대한 양의 마력을 담을 수 있게 하고 성십대마도사 수준의 마도사로 성장한 엘자를 R 시스템의 제물로 낙원의 탑으로 납치한 것이었다. 엘자와 에테리온의 마력을 이용해 R 시스템을 실행하려 할 때 나츠가 나타나서 엘자를 구한다. 제라르는 자신의 계획을 방해한 나츠를 엘자와 함께 없애려고 알테아리스 마법을 써서 죽이려 하지만 그것을 시몬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 막고 분노한 나츠는 낙원의 탑의 라크리마에 깃든 에테리온의 마력을 섭취하고 드래곤 포스를 써서 제라르 페르난데스를 쓰러뜨린다.
싸움을 끝내고 엘자의 옛친구들과 화해를 하고 사이좋게 놀지만 자신들이 저질렀던 죄에 죄책감을 느끼고 엘자에게 불이익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말없이 여행을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을 알아차린 페어리테일 멤버들은 엘자의 옛친구들에게 비록 페어리 테일 길드 멤버는 아니었지만 페어리 테일 길드 탈퇴식을 작별인사로 해주었다.
이 에피소드의 가장 큰 의의는 이후 많은 에피소드에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가장 먼저 니르바나 편. 니르바나 편의 주적인 오라시온 세이스는 브레인을 뺀 나머지 멤버들이 다 이곳 출신이다. 그리고 브레인은 제랄이 낙원의 탑을 지배했을 때부터 알고 있는 사이였고 이 인연으로 니르바나의 위치를 알아내려고 했다. 그리고 오라시온 세이스가 다시 등장하는 별하늘의 열쇠 편에서 미드나이트가 낙원의 탑에서 받은 상처가 크다는 식의 말을 봤을 때 조금이나마 별하늘의 열쇠 편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의 최종보스 제랄이 사실은 그리모어 하트 마스터의 사주를 받은 울티아에게 홀린 것이었고, 홀린 이유가 그리모어 하트가 평의회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게 밝혀지면서 이후 그리모어 하트, 즉 천랑섬 편과도 접점이 생긴다.
또한, 이 에피소드에서 죽은 시몬은 2부의 대마투연무 편에서 등장하는 여동생의 떡밥이 되었다. 밀리아나 또한 시몬의 죽음 때문에 제랄에게 엄청난 증오심을 품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 '낙원의 탑', 즉 R시스템은 제레프가 동생을 되살리기 위해 만들어낸 많은 이론과 가설들 중 하나로 밝혀지면서 449화부터의 '최종결전 편(가제)'와의 접점도 생긴다.
단점이라면 그다지 포스있는 악역이 없다는 것. 기껏 해봐야 최종보스인 제랄이나 촉루회의 이카루가 정도. 원래 있던 부하들은 진실을 알자마자 페어리 테일에 들러붙었고 촉루회 트리니티 레이븐 세 명 중 둘은 개그 캐릭터다. 심각한 줄거리를 담은 에피소드인데 간부급 악역 둘이 개그 캐릭터...
Tower of Heaven arc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4번째 에피소드. 최강 최악의 흑마도사 제레프를 부활시키는 금단의 시스템인 '''낙원의 탑'''에서 벌어지는 난전을 다루었다.
루시의 과거를 다룬 팬텀 로드 편처럼 이번에는 엘자의 과거를 다룬 '''"엘자 스칼렛 편(編)"'''이라고 할 수 있으며, 주된 테마는 '''자유'''이다[1] .
본편의 적대 집단은 낙원의 탑의 지배자인 '''제라르 페르난데스'''와 그가 고용한 '''암살길드 촉루회'''[2] .
2. 전개
2.1. 원작
2.2. 애니
로키 에피소드를 해결하고 로키(레오)가 선물로 준 리조트 티켓으로 엘자, 나츠, 그레이, 루시는 길드 수리를 뒷전으로 미루고 리조트로 가서 신나게 논다. 엘자는 섹시한 수영복을 입고 휴식을 취하는 도중 낙원의 탑에 있었던 악몽을 떠올리며 엘자의 과거 행적에 떡밥을 던진다. 악몽이 떠오르긴 했으나 마음을 추스리고 4일행은 카지노에서 신나게 놀다가 쥬비아 록서를 만난다. 그런데 갑자기 괴한들이 마법을 쓰며 나츠, 루시, 그레이, 엘자를 공격하고 엘자를 납치한다. 하지만 나츠는 멸룡마법으로 단련된 몸 덕분에 습격자의 공격에 무사했고, 그레이는 쥬비아의 마법 덕분에 습격자의 공격에 무사했고[3] , 루시는 습격자에게 공격을 받진 않고 구속[4] 을 당했는데 습격자의 마법으로 카드에 갇힌 일반인의 도움을 받아서 구속을 풀어낸다. 그리고 나츠의 뛰어난 후각을 단서로 엘자를 추격하고 낙원의 탑에 도착하게 된다. 처음에 제대로된 마법도 안 쓰는 말단들을 처리하며 탑을 오르다가 서로 흩어지고 습격자와 제라르가 용병으로 고용한 촉루회와 싸우게 된다. 습격자들은 한 때 엘자의 친구들이었지만 이기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촉루회라는 어둠의 길드는 처음에 고전을 면치 못 하였다. 나츠와 싸운 후쿠로는 빠른 기동력을 살려 나츠를 공격했고 멀미를 일으켜 잡아먹었다. 하지만 나중에 등장한 그레이가 후쿠로를 쓰러뜨리고 나츠를 구한다. 루시와 쥬비아는 비달다스 타카(비다르다스 타카)와 싸우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쥬비아가 세뇌를 당하면서 밀리지만 조금이나마 이성을 되찾게 하고 유니존 레이드라는 마법 융합을 써서 이겼다.[5] 이카루가 역시 엘자가 처음에 밀렸지만 결국 쓰러뜨리는데 이카루가에게서 낙원의 탑에 에테리온이 투하될 것이라고 듣는다.
한편 평의회에서는 제레프의 추종자들이 낙원의 탑에서 무슨 짓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낙원의 탑을 부수기 위해 위성마법 에테리온을 쓸 것이냐 말 것이냐를 두고 토론을 벌인다. 평의회 멤버 중 하나인 지크레인이 자신의 동생 제라르가 하려는 짓이 R 시스템이라는 마법을 이용한 죽은자의 소생이고 그 대상이 흑마도사 제레프라는 것을 밝히며 결국 급하게 에테리온을 사용하기로 한다.
그런데 사실 낙원의 탑에 에테리온을 맞추는 것이 제라르의 계획이었다. 그 뿐만 아니라 평의회의 멤버 중 한명인 지크레인은 제라르의 쌍둥이 형이 아니라 제라르 본인이었고 그의 부하인 울티아 역시 한패였다. 에테리온을 쏘고난 뒤에 울티아는 자신의 시간 마법으로 평의회를 무너뜨리기 시작했다. 제라르의 계획은 R 시스템으로 죽은 자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막대한 양의 마력과 그것을 버틸 수 있을 만한 그릇으로 성십대마도사 정도의 실력의 마도사가 필요했다. 그래서 낙원의 탑을 지을 때 마수정(라크리마)를 주재료로 만들어 막대한 양의 마력을 담을 수 있게 하고 성십대마도사 수준의 마도사로 성장한 엘자를 R 시스템의 제물로 낙원의 탑으로 납치한 것이었다. 엘자와 에테리온의 마력을 이용해 R 시스템을 실행하려 할 때 나츠가 나타나서 엘자를 구한다. 제라르는 자신의 계획을 방해한 나츠를 엘자와 함께 없애려고 알테아리스 마법을 써서 죽이려 하지만 그것을 시몬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 막고 분노한 나츠는 낙원의 탑의 라크리마에 깃든 에테리온의 마력을 섭취하고 드래곤 포스를 써서 제라르 페르난데스를 쓰러뜨린다.
싸움을 끝내고 엘자의 옛친구들과 화해를 하고 사이좋게 놀지만 자신들이 저질렀던 죄에 죄책감을 느끼고 엘자에게 불이익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말없이 여행을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을 알아차린 페어리테일 멤버들은 엘자의 옛친구들에게 비록 페어리 테일 길드 멤버는 아니었지만 페어리 테일 길드 탈퇴식을 작별인사로 해주었다.
3. 등장인물
3.1. 주인공 일행
3.2. 적
3.3. 기타
- 평의원(의장을 제외한 모든 멤버)
4. 평가
이 에피소드의 가장 큰 의의는 이후 많은 에피소드에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가장 먼저 니르바나 편. 니르바나 편의 주적인 오라시온 세이스는 브레인을 뺀 나머지 멤버들이 다 이곳 출신이다. 그리고 브레인은 제랄이 낙원의 탑을 지배했을 때부터 알고 있는 사이였고 이 인연으로 니르바나의 위치를 알아내려고 했다. 그리고 오라시온 세이스가 다시 등장하는 별하늘의 열쇠 편에서 미드나이트가 낙원의 탑에서 받은 상처가 크다는 식의 말을 봤을 때 조금이나마 별하늘의 열쇠 편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의 최종보스 제랄이 사실은 그리모어 하트 마스터의 사주를 받은 울티아에게 홀린 것이었고, 홀린 이유가 그리모어 하트가 평의회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게 밝혀지면서 이후 그리모어 하트, 즉 천랑섬 편과도 접점이 생긴다.
또한, 이 에피소드에서 죽은 시몬은 2부의 대마투연무 편에서 등장하는 여동생의 떡밥이 되었다. 밀리아나 또한 시몬의 죽음 때문에 제랄에게 엄청난 증오심을 품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 '낙원의 탑', 즉 R시스템은 제레프가 동생을 되살리기 위해 만들어낸 많은 이론과 가설들 중 하나로 밝혀지면서 449화부터의 '최종결전 편(가제)'와의 접점도 생긴다.
단점이라면 그다지 포스있는 악역이 없다는 것. 기껏 해봐야 최종보스인 제랄이나 촉루회의 이카루가 정도. 원래 있던 부하들은 진실을 알자마자 페어리 테일에 들러붙었고 촉루회 트리니티 레이븐 세 명 중 둘은 개그 캐릭터다. 심각한 줄거리를 담은 에피소드인데 간부급 악역 둘이 개그 캐릭터...
[1] "진정한 자유는 없다"는 제라르와 진정한 자유를 얻은 엘자와의 대립에서 돋보이는 테마.[2] 초반에는 엘자의 노예시절 동료였던 쇼, 시몬, 월리, 밀리아나가 적으로 보였으나, 진실을 안 뒤에는 사실상 엘자의 편으로 돌아선다. 시몬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엘자의 편이었기도 하고.[3] 사실 습격자 중 한명인 시몬이 봐준 것도 있다.[4] 마법을 봉인하는 효과가 있어서 마법을 쓸 수 없는 상태였다. 엘자 역시 이 마법의 구속 때문에 마법을 쓰진 못 했지만 자력으로 구속을 풀었다.[5] 이 유니존 레이드는 한 승려가 익히기 위해 평생을 노 력을 했지만 습득하지 못 한 마법이라고 한다.